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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유머(Christian humor)》​

한마음주인공 2022. 2. 9. 17:21

몇일전 지인 형님 김경수님이  #### 《크리스찬 유머(Christian humor)》 #### 라는

글을 보내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크리스찬 유머(Christian humor)》

I love Corona. . .

어느 날,
한 남자가 산속에서 사자와 마주치자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주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가 기도를 하면서
살짝 눈을 떠보니 사자도 옆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신도를 만났다는 즐거움에
안도한 남자가 사자에게 물었다.

"혹시 너도 교회에 나가니 ?"

 

 



사자가 대답했다.
야 ! 넌 밥 먹기전에 기도도 안하냐?"

아이구 꼼짝없이 죽었구나 생각한 그는 마지막으로 찬송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를 큰소리로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찬송가 대신 자신이 제일 좋아했던 <코리나> 노래가 나오는 게 아닌가?

"I love Corinna,
tell the world I do...
Corinna, Corinna,
I love you so..."

 

두물머리 길에서 20220205

 

 


힘차게 둘째 소절까지 부르고 살며시 눈을 떠보니 앞에 있던 사자가 물끄럼이 자기를 쳐다 보더니 슬그머니 뒤돌아 가는 게 아닌가.

이젠 살았구나 안심한 그가
뒤돌아가는 사자에게 물었다.

"아니, 어찌하여 마음이 바뀌셨습니까?
​제가 맛이 없게 생겼습니까?"

 

 



그러자 사자가 말했다.
​"이놈아,
​내가 아무리 무식해도 지금 인간 세상에 번지고 있는 코로나를 모르겠냐?

네 놈이 마스크도 않쓰고 얼굴이 사색이 다 된걸 보니 필시 네놈은 코로나에 걸려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그렇게 악을 쓰며 코로나를 외친 것이 아니더냐.
​얼른 내 앞에서 꺼지거라..." 하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줄행랑을 쳤다고 한다...

 

 



잠시 웃고 하루 시작합시다
ㅍㅎㅎ~
I love Coron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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