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동창 신완식님 카톡으로 &&&& 랍비인 아카바가 여행을 하고 있었다 &&&&라는
글을 보내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랍비인 아카바가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는 당나귀와 개와 작은 램프를 갖고 있었다.
밤의 장막이 내려서, 아키바는 한 칸의 헛간을 찾아내어 그곳에서 잠자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잠자기에는 이른 시간이어서, 그는 램프에 불을 켜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자 바람이 불어와서 램프의 불이 꺼져 버려 그는 할 수 없이 자기로 했다.
그날 밤 여우가 와서 개를 죽여 버렸고, 사자가 와서 당나귀를 죽여 버렸다.
아침이 되자 그는 램프를 갖고 혼자서 쓸쓸히 출발했다.
근처 마을에 가까이 오자, 사람들의 그림자가 하나도 없었다.
그는 지난 밤 도적떼들이 들이닥쳐 마을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몰살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램프가 바람으로 꺼지지 않았더라면 도적에게 발견되었을 것이다.
개가 살아 있었더라면 개가 짖어대서, 도적에게 발견되었을 지도 모른다.
역시 당나귀도 틀림없이 소란을 피웠을 것이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덕택으로 그는 도적에게 발견되지 않았다.
랍비는,
"최악의 상태에서도 인간은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
나쁜 일이 좋은 일에 연결되는 일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구나." 하고 깨달았다.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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