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생 삼락

한마음주인공 2020. 9. 9. 16:31

오늘 2번째 의미있는글을 지인 김동수 지인 형님께서 카톡으로 보내 주시어 글을 정리하여 작은별밭 독자들과 공생,공감 하고파 이렇게 올려봅니다 김경수 형님 좋은글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화읍 갑곳리 풍경20200906

 

⚘◇象村(상촌) 申欽(신흠)
(1566~1628)선생은 인생삼락을
이렇게 꼽았다.

1. 문 닫고 마음에 드는
책을 읽는 것,
2. 문 열고 마음에 맞는
손님을 맞는 것,
3. 문을나서 마음에 드는
경치를 찾아가는 것,

 

 

 

⚘^茶山다산 鄭若鏞(정약용)은
'유수종사기(游水鐘寺記)'
에서 세가지 즐거움을..

1. 어렸을때 뛰놀던곳에
어른이 되어 오는 것,
2. 가난하고 궁색할 때
지나던 곳을
출세해 오는 것,
3. 나 혼자 외롭게 찾던 곳을
마음맞는 좋은 벗들과
어울려 오는 것"

 

 

작은별밭 전기학 아우님네 가을사과 20200906


(진사가 된 21세 때의 글)

⚘^秋史추사 金正喜(김정희)는

일 독(一 讀)
이 호색(二 好色)
삼 음주(三 飮酒)를
세가지 즐거움이라 했으니
^책 읽고 글쓰며
항상 배우는 선비정신,
^사랑하는 이와의
변함없는 애정,
^벗과 함께 어울리는
풍류를 말한 것이리라.

⚘^논어 맨앞에 나오는
삼락은 어떠한가?

 

 

1."배우고 때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2.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3.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겠는가?"

 

 

장지포 뜰에서 전중환 형님댁 벼 작황 20200906

⚘오늘날 우리의 三樂은?

1. 건강 - 마음대로 움직이고
아픈데가 없다
2. 家和 - 집안이 평안하고
가족이 건강하다
3. 보람 - 할일이 있고
봉사하며 보람을!?

 

 

부레옥잠화 꽃 20200906 장지포 서편논에서

 

ㅡ웃음이 있는 자에겐 가난이 없다 ㅡ

영국이 한창 남아메리카를 개척하고 있을 당시, 한 영국인 선교사가 아마존 강 하류에 도착했는데 주민들의 온 몸이 털로 덮여 있어 원숭이와 구별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본국에 전보를 쳤다.
"어떤 놈이 원숭이고, 어떤 놈이 인간인지 구별할 수가 없으니 구별법을 알려 달라."
얼마 후 전보가 왔는데 내용은 이랬다.

 

 

 

 

 

 

 

 

 

 

 


"웃는 놈이 인간이고, 웃지 않는 놈이 원숭이다."
인간을 가장 인간이게 하는 힘, 그래서 웃음은 인격이다.
웃음이 인간의 격에 가장 어울리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 나는 인간으로서 살고 있는지...
원숭이로 살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장지포 서편논에서 벼 작황 20200906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 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웃음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고 괴롭던 일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돌이켜 보면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맙니다.

 

3차 순무 파종할 판지에 비닐피복을 완료하고 20200906


고통도...
환난도...
좌절도...
실패도...
적대감도...
분노도...
노여움도...
불만도...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다 우습게 보입니다.
그래서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 번의 신음소리 보다는 한 번의 웃음소리가 갖는 비밀을 빨리 터득한 사람이 그 인생을 복되게 삽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길입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믿는 것입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큰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웃을 일이 없어도 그냥 억지로 웃으면 똑같은 효과가 있답니다.
혼자 있을 때, 혼자 운전할 때 꼭 웃으세요.
감사합니다! !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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