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9/1 가을이 코앞에 와있다 긴장마와 태풍이 우리곁을 지배하다가 가을의 초입 9월 초하루 정말 가을은 어김없이 우리곁에 와서 가을을 준비하고있다 가을이 오면 논사추수와 가을걷이 오곡백과과 무르익고 과일이나 곡식이나 제 맛이 들어가며 풍성한 가을로 안내한다
그래서 가을은 우리곁에서 더 많은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주고 더불어 마음까지 풍성해져 정신까지 더불어 활력을 넣어준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누런 가을채색이 이어진다 그래서 1년중 가장 흐믓하고 풍만한 계절이 농부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 보는건 만으로도 행복한 계절이다
어제 작은별밭에서 고구마를 제일많이 하시는 전수흠 형님댁 임대용 밭에서 첫 고구마 케기하는 모습을 보며 야 벌써 올첫 고구마가 나오는 구나 하는수학의 간접경험을 느껴본다 그리고 고구마 품종에 이렇게 일찍 수학하는 (단기비대성: 율미, 풍원미, 신자미(재배일수 120일)품종이라고 한다
보통 고구마가 150일 정도가 되어야 수학하는데 비하여 한달 정도 일찍 수학하는 품종이다 올 고구마는 긴장마일수가 영향을 주어 고루 잘 영글지를 않았다 그래도 단기간에 수학을 하게됨에 가격은 많이 받는것으로 안다 그리고 지금 이시기가(8/25~9/10) 저장용 고구마가 동이나고 새 고구마가 나오기전이라 지금 당장 1박스 고구마 가겨은 약7만원선에 거래 되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이찍 수학하여 일반 고구마에 비하여 가격대는 좋은것으로 알고있다
이처럼 고구마도 종류에 따라 재배 기간이 한달 정도 빠른 고구마가 생산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일반적으로 많이 심는 속노랑 고구마보다 재배일수가 적은 고구마를 심어 조기수학하여 판매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앞으로 고구마 재배시 검토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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