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안개가 뿌연하게 끼어있고 어제 보다는 더운 아침이었다 기상청 예보로는 서울 비롯 중부지방이 한낮 29도까지 상승 한다고 하니 오늘도 무더운 날이 될것같다 그리고 소나기성 비가 간혹 내리겠다고 한다 이제 7월이다 더위도 이제
하루가 다르게 상승 할것 같다
7월은 아무소리없이 우리곁에 와있다 이제 1년도 반년이 지나 6개월밖에 남지 안았다 내가 무엇을 하고 성취를 하기이전에 시간은 그렇게 흘러 가는 것이다 그래서 더위도 7월이라 생각되면 이른것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계절의 여름 온도이다 그래서 7월은 한해의 중간이자 가을을 시작하는 첫발이 된다 농작물은 7월 이 지나야 노지에서 재배한것이 결실을 거두게 된다
이제 조금 있으면 강남콩 수학이 다가온다 강남콩은 무덥고 비가 내리는 시기에 수학하는 좀 톡특한 작물이다 어린 초등시절 학교에 갔다오면 어머님이 강남콩을 까서 아랫목에 널어놓아 말리는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만큼 습기가 많은 여름철 한가운데 비를 맞으며 수학하는 강남콩이 이제 그 수학을 앞두고 있다
아침 산책길에 이상하게 뻠꾸기 소리가 많이 들린다 뻐구기가 이제 알에서 부화해 탁란으로 커져 쌔끼 뻐꾸기로 탄생하는 시기가 아닌가 한다 뻐꾸기 울음 소리를 들으면 왠지 슬픔의 음이 서려있고 또한 농부들아 어서 씨앗 뿌려라 씨앗 뿌려라 하고 울어 댄닥 한다
더 늧기 전에 어서 씨 뿌려라 ,씨뿌려라 울어대는 뻐꾸기가 이산 저산 울어대고 길가에 이름 모를 잡초는 하루라도 빨리 농번기를 알린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키가 부쩍 자라난 나무가지와 나무잎이 더운 여울을 실감 나게 하며 후덕찌끈한 습기와 더불어 여름 계절을 잘말해 주는것 같다
뻐꾸기와 관련한 생각을 하며 뻐꾸기 새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인터넷 배과 사전에서 찿아 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뻐꾸기
두견목 두견과에 속하며 한국 전역에 찾아오는 흔한 여름새. 학명은 Cuculus canoru이다. 한국에는 아종인 쿠쿨루스 카노루스 텔레포누스가 분포하는데, 이 아종은 시베리아·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번식 후 동남아시아로 남하하여 겨울을 난다
머리·턱·등은 청회색, 멱과 윗가슴은 회색, 배는 흰색에 짙은 회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드물게 보이는 갈색 암컷의 등은 검은색 띠무늬가 있는 밤색이며, 아래쪽은 검은색 띠무늬가 있는 붉은빛 도는 담황색이다.
산란기는 5월 하순에서 8월 상순이며, 다른 새(개개비·멧새·노랑때까치·붉은뺨멧새 등)의 둥지마다 1개씩 알을 낳아 새끼 키우는 일을 맡긴다. 10~12일쯤 지나 먼저 부화되어 다른 알들을 밀어내고 1~2일 만에 둥지를 독점하여 20~23일간 다른 새의 먹이를 받아먹고 자란 후 둥지를 떠난다. 둥지를 떠난 후에도 7일 이상이나 먹이를 받아먹는다. 한 개체의 암컷이 12~15개의 알을 12~15개의 둥지에 낳는다. 뻐꾸기류는 주로 곤충을 먹으며, 특히 송충이 등 모충을 즐겨 먹을 수 있도록 위벽이 발달했다
유라시아의 아한대, 온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동남부,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지에서 월동한다. 4아종으로 분류한다. 산지와 인접한 개방된 곳에서 서식하는 흔한 여름철새다. 5월 초순에 도래해 번식하고, 9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이와같이 뻐꾸기는 주로 이동하는 철새로 우리나라에서는 4월말에 찿아와 5월에서 8월사이에 둥지에 탁란하며 새
끼를 번식하는 아주 톡특한 새로 다른 새집에 알을 낳아 놓고 번식육아는 다른 새가 하는 아주 톡특하고 몸집이 제법 큰 새로 아시아에서는 방글라데시 미얀마에서 월등하고 찿아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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