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남한산성을 가다

한마음주인공 2019. 2. 27. 21:26

산행순서: 지하철8호선 산성역하차 --9번시내버스타고 산성안정류장하차---

               남한산성상황실맞은편 산길입구----현절사앞----벌봉으로가는길----

               벌봉갈림길----다시돌아서---동문----북문산성옆길----수어장대---

               남문 ----9번버스타고모란역하차----지하철타고귀가

 

 

 

남한산성위치도

 

 

 

 

 

오랜만에 서울 동쪽에 위치한 남한산성을 오르게 되었다 남한산성은2018년 초 1월에

1번 온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산행은 전번에 가보지 않았던 곳을 우선 가보고

다시 북문을 지나 서문 남문 방향으로 걷기로 했다

 

 

 

 

 

 

 

 

*남한산성 초등학교

 

 

 

 

 

남한산성가는 버스를 타고 산성마을안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3시였다 우선 산성안

보건소가 있는 옆을 지나 조금 오르니 현절사라는 곳이나와 살펴보니 사찰은 아닌데

기아집 구조로 되어있다

 

 

 

 

 

 

 

 

 

 

 

*현절사

 

 

 

 

 

 

 

현절사 좌측으로 오르는 길을 30여분 오르니 오른쪽 아래에 망월사라는 사찰이

저멀리 아래로 보인다 그길로 직접 가는 길은 없어 그냥 산쪽으로 오르니 남한산성

북문으로 가는 안내판이 나오고 나는 우측 안가본 벌봉 방향으로 10여분을 더가니

동문이 나온다

 

 

 

 

 

 

 

 

 

 

                        *동문

 

 

 

 

 

 

 

 

 

 

 

동문 넘어에는 아찍 음지라 눈이 그대로 남아있다 그리고 눈이 녹으며 산성돌과

어우려져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이어 나는 더 동쪽으로 가보니 예전에 성곽을

싸았던 부분이 방치되어 있다

 

 

 

 

 

 

 

 

*벌봉 갈림길

 

 

 

 

 

알고보니 남한산성도 2중으로 산성이 있었음을 알게된다 어디를 가나 산성이 있는

곳은 예외없이 내성과 외성이 2중구조로 있었음을 알게되어 이곳도 그런구조를

가지고 산성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바닥에 붉은빛의 산성주변 토양이 들어나며 벌봉이라는 갈림길이 나와 벌봉을

가보려 하다가 이곳에서  과감히돌아서서 다시 온길을 되돌아 동문을 지나 북문

으로 가는 이정표만 보고 성곽담장안길을 걸었다

 

 

 

 

 

 

 

*북문

 

 

 

 

이곳 성곽안길은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인지 길이 잘정비되어 있다 다만 아쉬운것은

산성담장 여기 저기 세면을 벽을 바른 부분이 떨어져 보기가 안좋았다 시간이 갈수록

성곽담장은 떨어지게 되어있다

 

 

 

 

 

 

 

 

 

북문이 저멀리 보이는데서 사진을 몇장 찍고 북문입구 지나 오르는데 문화재보수

공사로 가는길 여기저기에 보수공사 준비를 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나는

빠른걸음으로 서문옆을 지나 수어장대 방향으로 오르는데 막걸리를 산성길에서

판매하고 있다

 

 

 

 

 

*서문

 

 

 

 

 

그리고 미세먼지로 시야는 아주 좋지는 않지만 바로아래 위래신도시가 환하게

잘보인다 이미 입주한곳과 지금 건축구조물이 올라가는곳이 보인다 그리고 저

멀리 큰 높이에 롯테타워가 가까이도 보인다

 

 

 

 

 

*남한산성에서 본 롯데타워

 

 

 

 

 

 

남한산성 성곽길내,외에 각각 길이있고 내측길안에는 다시 여러갈래의 길이 참

많기도 하다 그리고 차가다니도록 큰 도로가 세멘트로 잘 닦어있다 무엇보다

산성마을안에 마을회관,만해기념관,사찰 민가,그리고 기와집으로 지어놓은

한식 음식점이 많기도 하다

 

 

 

 

*성곽길의 아름다움

 

 

*뒤에서 본 수어장대

 

 

 

 

수어장대에서 남문에 이르는 구간도 문화재를 보수하느라 일부구간을 출입금지

해놓고 있다 늧은 저녁 시간인데도 많은 이들이 내가 다녀온 수어장대 방향으로

오르며 저녁운동을 하고있다

 

 

 

 

 

 

 

*수어장대

 

 

 

 

 

 

 

 

어는듯 나는 수어장대에 들렀는데 오후 5시가 넘어서 인지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나는 사진을 2컷 촬영하고 이내 나와 다시 남문 방향으로 걸었다

 

 

 

 

 

 

 

 

이어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다 보니 남문이 이곳도 보수공사를 하기위해 안전

철파이프를 설치하고있다 나는 남문을 나와 성내 시내로 내려갈까하다 너무늧어

올라왔던 9번 시내버스를 타고 내려왔다

 

 

 

 

 

 

산성마을에서 성남시내로 내려가는 버스안은 오후6시10분이 넘어가는 시간 인데도

버스안에는은  많은 사람이 타고있다 시내버스는 내려가며 내가올라온 산성역

신흥동,단대동을 거처한참을 돌고 돌아 모란역에 도착하니 오후7시가 다돼 간다

 

 

*암문(비밀문)

 

 

모란역에서 태열 만나 저녁을 함께하고 7시40분경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 남한산성 동쪽부분을 걸어보고 현절사와 동문을 거쳐 벌봉에는 가지 못했지만

산성길을 걷는 길은 그 어느때보다 남한산성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모란역에서 저녁식사

 

 

 

 

 

 

 

 

그리고 오늘 처음 보게돤 현절사와 동문 그리고 남한산성 이중성곽에 인터넷 백과사전에 찿아 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현절사

병자호란(1636) 때 3학사 윤집·홍익한·오달제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3학사는 적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갖은 곤욕을 치르고 참형을 당하였다.

 

 

 

*현절사

 

 

조선 숙종 14년(1688)에 그들이 끝까지 척화의 의리를 내세우던 곳인 남한산성 기슭에 지었으며, 숙종 19년(1693)에는 나라에서 ‘현절사’라 이름을 지어 현판을 내렸다. 우국충절을 장려할 목적으로 지었으므로 모든 경비를 나라에서 지원하였다.

 

 

 

 

 


숙종 37년(1711)에 김상헌과 정온을 함께 모시게 되면서 현 장소로 옮겨 지었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앞면은 제사지낼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퇴칸으로 개방하였고, 옆면은 바람막이 풍판을 달고 방화벽으로 마감하였다. 고종 8년(1871) 전국의 서원 및 사우에 대한 대대적인 철폐 때에도 제외되어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다

 

 

 

 

남한산성

흔히 북한산성(北漢山城)과 함께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하여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의 발굴조사 결과, 8세기 중반에 조성된 성벽과 건물터 등이 확인되어,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선시대 남한산성은 주봉인 해발 497.9m의 청량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연주봉(467.6m), 동쪽으로는 망월봉(502m)과 벌봉(515m), 남쪽으로도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벽의 바깥쪽은 경사가 급한데 비해 안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방어에 유리하면서도 적의 접근은 어려운 편이다.

 

 

 

 

 

 

 

봉암성(蜂巖城), 한봉성(漢峰城), 신남성(新南城) 등 3개의 외성과 5개의 옹성도 함께 연결되어 견고한 방어망을 구축하였다. 성벽과 성 안에는 많은 시설물과 건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동·서·남문루와 장대(將臺)·돈대(墩臺)·보(堡)·누(壘)·암문·우물 등의 방어 시설과 관청, 군사훈련 시설 등이 남아 있다.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게 인정되어 2014년 6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신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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