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안양 삼성산 산행

한마음주인공 2019. 2. 18. 13:07

일요일 아침은 느긋하고 여유가 있어 좋은날이다 날씨 마져 요근래 보기드믄 화창한

맑은 아침이다 그동안 산을 안가서인지 소화가 안되고 몸에 살이 붙는것 같아 이 기분을 떨구어 버리고져 안양에 있는 삼성산을 가게되었다

 

 

 

 

*관악역앞 삼성초교옆 개울가 물이 녹아서 흐르며 봄을 알려준다 19217pm13:20

 

 

 

 

 

 

 

 

전철을 타고 관악역에 내려서 북쪽으로 나와 도로에서 우회전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조금 가다 보면 산길 입구가 나온다 이곳에서 산을 타고 오르

는데 산악회에서 걸어 놓은 국,내외 트래킹 전단지에 흥미가 2장을 떼어가지고 왔다

 

 

 

 

 

*암벽 훈련하는 사람들

 

 

 

 

 

 

 

이어 15분쯤 오르니 능선길이 이어진다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능선길을 오르며

여기저기에서 쉬고 거닐고 점심들을 먹고있다 나는 늧은시간인 11시에 나와 점심

을 먹지않고 이 길을 걷고있다

 

 

 

 

 

 

 

 

 

    

 

 

산에 오르면 일단 마음이 확 터지며 시원하다 오늘 영하5도에 바람이 차갑게 불지만

산길을 오르면서 오르는 열로 이내 상쇄되면서 추위를 못느끼게 된다 그리고 산행

시에는 두꺼운 자켙이나 두꺼운 모자는 무용 지물임을 알게 된다

 

 

 

 

 

 

 

 

 

 

 

 

 

 

 

 

 

오름 산길에는 가을용 자켓과 모자가 제일 적함함을 이미 나는 알고 있다 그래야

산길 오름에 편안하다 춥다고 잔뜩 겨울용으로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정상에서는

예외이다 바람이 세고 매우 추운곳이 최정상의 현실이다 그래서 배낭에는 정사에

대비하여 겨울옷을 대비해 준다

 

 

 

 

 

 

 

 

 

*바위에 자생하는 소나무들

 

 

 

첫번째 나무테크 전망대 에 오르는데 숨이가파진다 돌 바닥길에 급 한경사까지 최대

난코스를 지나려는데 바위옆 절벽옆에서는 암벽타기 연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보면서 다시 힘을 내서 나무 데크계단을 올라 밑을 내려다 보니 마음이 확

뚫리는 기분이다

 

 

 

 

 

                         *삼성산 국기봉

 

 

 

 

                                               *국기봉 정상477m

 

 

 

경인교대 그리고 내가 지금 올라온 관악역 방향과 멀리 서해바다가 보인다 그래서

산에 오르면 그동안의 찌든 피로가 다 날아가 버린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르는 것이 아닐까

 

 

 

 

 

 

 

 

 

 

다시 국기봉으로 가는 길목 여기 저기에서 점심식사 하는 분들이 많이도 보인다

컵라면으로 사에서 한끼를 때우는 이들이 의외로 많으나 나는 도시락 밥을 고집한다

도시락밥이 집밥과 같아 아무리 인스턴트 식품이 편리해도 나에게 산에서 식사는

언제나 집밥과 같은 도시락이 최고다

 

 

 

 

 

 

 

*국기봉에 있는 소나무

 

 

 

 

 

 

 

 

 

 

김밥도 집밥만 못하다 산에서  먹는 밥은 동일한 밥과 반찬이라해도 산행운동후

먹게되어 맛이 좋고 입에 익숙하다 그래서 아무리 먼곳으로의 산행도 집밥을 고집

하게된다

 

 

 

 

 

 

 

 

 

 

 

산행시작한지 2시간도 못되어 내가 가려고한 국기봉 정상에 도착했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1시50분이 었는데 사람이 없어 한산하고 태극기만 휘날린다

잠시 사진 몇장을 찍고 나는 상봉암으로 가는 능선길로 하여 하신길을 택했다

 

 

 

 

 

 

                         *고목화되는 소나무 표피

                         

 

알고보니 국기봉 바로 밑에서 암자가 있다 꾀나 높은 이곳 방우리 동남방향에

암자가 있는데 참 높은곳에 암자가 있어 식수문제는 어떻게 해결 하는지 굴금하다

잠시 내리막길을 걷는데 로프구간도 나온다

 

 

 

 

 

*나무표피를 니트로 싸준것이 이채로롭다

 

 

 

이어서 계속내려가 사거리 갈림길에서 안양유원지방향과 능선길이 나와 나는 능선길을 택하여 작은 바위길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하산길을 재촉했다 이곳은

작은바위암길에 작은 소나무가 돌위에서 잘도 자라고 있다

 

 

 

 

 

*유원지 개울가 얼음

 

 

 

 

 

 

 

이어서 게속 내려오니 안양유원지가 보이며 서울대식물보호구 지대가 철망으로

나타난다 겨울이 나오는데 가뭄으로 바닥은 말라있다 그리고 엇그제 눈이 내려서

인지 산행길은 먼지가 없어 좋다

 

 

 

 

 

 

 

                         *조성현 해설사님

 

 

 

이어 계속내려오니 안양유원지 주 도로가나와 큰 걸음으로 내려오다 안양박물관

이라는 건물을 발견하고 박물관정문으로 들어가니 정문 왼쪽에 당간지주가 보인

다 그래서 사진을 촬영 하는데 이곳에서 이곳이 토박이신 조성현 해설사를 만나

안양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안양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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