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선 산행190120
*동행인:황골 전동찬형님
*산행코스:해명산 전득이고개 주차장---해명산----보문사---보문사주차장 ---
마을버스타고 전득이주차장
*해명산 위치도
올들어 처음으로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해명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해명산은
석모도 전득이고개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상봉으로 연결하는 주요 등산로 중간에
위치하고 보문사와 더불어 많은 사람이 찿아가는 산이다
*전득이 주차장 190120 오전 09:40
*전득이 고개 마루턱에 설치된 출렁다리(2018년10월 준공)
*전득이 고개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강화 외포리항
이른 아침 황골 정자에서 전동찬 형님을 만나 네차로 곧바로 외포리로 하여 새롭게
놓인 삼산대교를 지나 좌측길로 하여 조금 달리다 보니 전득이고개다 이른시간인
아침9시 30분인데도 많은 관광차와 자가용이 주차장을 매우고 있다
*오르막 산길에서 본 바다 거너 건평이
*동쪽 바다건너 화도면 선수리
아침기온이 영하10도에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13도는 되는듯 귀가 시리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오른다 전득이고개 주차장에서 등산장비를 점검하고 이내 곧 전년도
10월에 준공한 구름다리를 건너 능선길로 올라갔다
이곳 해명산도 비가오지않아 오르는 등산길이 먼지가 푹신푹신 날린다 하르마루빨리
비나 눈이 내려 주어야 하겠다 이윽고 오르막 능선길에서 동쪽 시야가 확트인
능선바위 정상에 올랐다
*매음리앞 족욕장도..........
*바다 건너 진강산도........
*골프장 공사장 대충 윤각이 드러나고 어류정산도
마니산과 진강산이 환하게 청명하게 다가온다 오늘 추운 날에도 많은 산행인들이
해명산을 찿아왔다 그래서 혀님과 나는 다른 이들과 앞서서 거니 뒤서기를 하면서
쉬지 않고 걸었다
석모도 해명산은 섬전체를 양쪽으로 분리하며 서해바다와 많은 섬들을 바라 볼수
있어 시야가 정말 아름답고 오전 매음리 바다 갯벌을 비추는 아침햇살이 황금햇빛
갯벌을 만들고 주변 마을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사진 중앙이 어류정으로 들어가는 도로
*해명산 정상이 있는 봉우리 직전
*능선에 소나무는 바람이 세차 키가작고 조금 누은형의 소나무들이다
*전득이 고개에서 0.9km을 걸어 왔다
산행길 중간인 매음리와 석포리를 연결하는 지점에 이추은 날에도 막걸리와 커피를
판매하는 간이매점에 여성분이 막걸리를 권한다 형님은 한잔 하고 싶어도 너무
추워서 그만두고 대신 가지고간 간식인 빵과 음료수를 먹었다
*화강앞으로 이루어진 석모도 산길은 거의 돌길이다
*석포리 뱀섬과 바다건너 외포리 뒷편의 국수산
*저멀리 석모대교
어느듯 산길은 해명산 정상을 지나 보문사로 가는 등산로 2/3지점을 통과하게 된다
여기저기 오전 11시라 큰 비닐을 쓰고 합동으로 점인심식사를 하는 산행인이 많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큰 비닐이 바람막이 효과가 클것 같다
*어류정과 매읍리 골프장 공사현장
해명산 능선길이 많이 자라난 사이나무가 참 많기도 하다 크게 자라지 않고 중간
정도 작은 사시나무가 돌과 함께 잘도 자라고 있다 사시나무는 돌위에서 생명력이
강한듯하다 그리고 잔가지도 참 많아 보인다
드디어 보문사가 잘 보이는 언덕위에서 잠쉬쉬며 보문사 주벼과 바다건너 서쪽
서검도를 보게된다 반짝이는 갯물 바다 저멀리 함박도,말도등도 흐릿하게 다가온다
맑은 하늘 덕분에 서해 멀리 북녁산하도 어림풋이 모습을 나타낸다
드디어 보문사 눈섭바위가 위치한 바위 중앙을 가로질러 조금 내려가니 상봉과
보문사 주차장 이정표가 나와 우리는 보문사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하고 보문사
눈섭바위를 관람하고 보문사로 내려가는 돌계단으로 하산했다
눈섭바위로 올라오는 많은 관람객이 참 많기도 하다 그리고 계단 양쪽 주의로 소원
성취 삼색등이 바람에 날리며 마치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을 상상하게 한다
각자의 소원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내리막길을 재촉해 본다
/*간식타임
보문사 넓은 광장에는 순례자와 관람객이 많기도 하다 그리고 보문사를 오르고
내리는 이가 뒤석이며 대형 사찰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본다 서울에서 1시간
반거리의 보문사는 서울근교의 나둘이 코스로서도 유명해 지기도 했다
*역삼각형 바위
보문사 대웅전 마당을 지나 내려오며 좌측에 들어선 공예품 판매점들과 각종 음식
판매점이 많이도 있고 특별한 먹걸이도 있다 주차장엔 버스 자가용이 줄지어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2시10분 마을 버스를 타고 전득이고개 주차장에서 내려 잠시
배낭을 정리하고 외포로로 향했다
우리는 외포리 정육식당에서 선지 해장국을 사드리고 점심겸 저녁을 먹고 각자의
생활 터전으로 보귀했다 날씨는 바람이 불어 추운 날이었지만 모처럼 형님과 고향
산인 해명산을 함께하며 자연을 줄겼다는 것이 마냥 행복했다
그리고 산행한 해명산이 궁금하여 인터넷 백과사전에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
하고있다
석모도 해명산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에 속한 섬.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다. 최고봉은 섬의 남쪽에 솟은 해명산(309m)이며, 서쪽과 북쪽에 각각 솟은 상봉산(316m)과 상주산(264m) 사이에는 간척평야인 송개평야가 있다.
*능선에서 바라본 보문사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로우며, 북동쪽에 암석해안이 있을 뿐 대부분 간석지가 발달했다. 특히 남쪽 어유정도(魚游井島) 사이의 간석지는 농경지와 염전으로 간척되어 연결되었다.
한서의 차가 다소 심하며 강우량이 많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보다 농업에 많이 종사한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감자·고추 등을 생산하며, 특히 쌀은 품질이 좋고 생산량도 많다.
연근해에서는 병어·새우·숭어·꽃게 등이 잡히며, 자연산 굴 채취와 김 양식 및 제염업이 활발하다. 취락은 평야와 산저부의 경계를 따라 분포하며, 중심지는 중앙의 석모리이다.
*눈섭 바위에서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
문화재로 매음리에 신라시대 635년(선덕여왕 4)에 혜정대사가 건립한 보문사와 보문사석실(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보문사마애석불좌은상(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이 있다.
*눈섭바위 부처님
특히 석실은 천연의 굴로 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정도이고 법당 안에는 20여 개의 자연석 돌부처가 있다. 또한 절 뒤에는 눈썹바위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든다.
*보문사 입구 식당가에 200년된 소나무
*보문사 극락보전
*보문사 석굴암 바위
*항상 4월초파일같은 보문사 눈섭바위에 오르는길
산능선을 따라 작은 도로가 나 있으며 강화도 내가면 황청리와 연결되는 연도교 석모대교가 2017년에 개통되어 육로로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 면적 42.426㎢, 해안선 길이 43.75㎞, 인구 2,213(2013)
*외포리 정육식당서 바라본 진강산과 전동찬형님 산행코디
*정육식당서 손지해장국 공양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