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김장 준비(배추,순무뽐기)

한마음주인공 2018. 11. 19. 15:31

한낮에도 다소 차가운 바람이 예전의 바람의 느낌과 다르다 그래서 성큼 겨울로 접어들어 가는것이다 이제11월도 하순을 향해 달리고 있다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우박으로 절단된 배추밭

 

 

 

 

*한근열 아우님 배추밭과 무우

 

 

 

 

 

 

 

 

*배추가 참 크게도 잘았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전국 최고기온은 10 ~ 17도, 서울 및 수도권은 11 ~ 13도로 예상된다. 내일은 서울 및 수도권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18.11.18 순무밭

 

 

지난 주말에 김장을 준비하려고 배추와 김장무우 그리고 강화대표 순무을 뽐았다 이제

김장할 가장 적합한 시기인 11월 중순에서 하순 이다 올해 배추는 10월말경에 우박이

내려 겉모습이 마치 배추벌래가 파먹은듯 구멍이 많이도 나있다

 

 

*집앞 배수로옆 은행나무 잎

 

실제로 배추가 여유가 있어 사러 오신분이 내가 없는사이 배추잎에 난 구멍을 보고 배추 벌래가 파먹은 줄 알고 배추매입을 포기하고 돌아 갔다고 한다 그래서 배추를 뽐아

칼로 반을 갈라 속을 보았더니 배추속은 겉과 달리 너무 실하고 잘 여므러 있다

 

 

*18.11.18현재 순무작황

 

 

 

 

*올 가을은 유달리 비가 자주내렸다 고랑에는 아직도 물기가 보인다

 

 

올해 순무도 자주 내린비로 알맞게 잘 자라주어 너무 좋다  다만 김장 무우는 잎만 무성하고 단면직경이 가늘고 길이가 예년보다 짧다 이것을 제외하고는 올 김장준비는 너무

성공적인 농사라 자평 할 수 있다

 

 

 

 

 

 

 

 

 

항상 매년 이만때 김장준비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김장배추와 무우 그리고 순무를 우리가족과 잘 아는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면 너무 좋아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받으면 나는 덩다라 흐믓하고 고맙다

 

 

 

 

 

*고은 은행잎이 깊어가는 가을이자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

 

 

 

 

일부 김장배추는 포기당 천원에 김장무우는 개당 500원에 팔아도 보았다 그리고 올해

우리것으로 김장을 하신분이 배추김치가 많이 좋고 순무가 마차 사이다처럼 톡 쏘는 맛이 난다고 칭찬해 주신다

 

 

*배추도 오려놓고 무우도 뽐아놓고*................*

 

 

 

 

 

 

 

 

 

 

 

 

 

*배추와 무우밭 풍경.............

 

 

올해 순무는 다소 많이 강남콩을 뽐은 곳에 뿌려 보았다 색이 붉은남색을 띠는 순무는

보는것만으로도 예쁘고 아름답다 그리고 육질이 아삭아삭하며 순무의 고소한맛이 일품이다 아마도 그간 자주 내려준 비와 관련이 큰것 같다

 

 

*순무 다듬기

 

 

*붉은 남색을 띠는 순무

 

 

 

 

 

 

 

 

모든것이 잘 조화되어 김장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것 같고 올해 고추를 재배하지 않아 고추가가 상한가를 달릴때 4관을 사두었다 그리고 외포리포구에서 새우젓과 젓갈류 그리고 생새우를 미리 사다가 냉장,냉동고에 보관에 두었다

 

 

*석영순 아우님의 순무 다듬기 도움일손

 

 

 

 

 

*배추 자르기전 배추밭

 

 

*동은네 배추밭의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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