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의 기온은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며 제법 차가움을 느끼게 하는 이른 아침이다
오늘 중부및 서울지방 최저기온7도 오후에는20도가 되리라는 기상청 예보다
*작은별밭 신현철 형님댁 18년 들께털이
지난 10월21일 일요일에 올해 첫수학한 들께를 집사람과 둘이서 털었다 들께는 서리를
두세번 맛더니 금색 씨앗 주머니가 갈색으로 변하며 수학기를 알려준다 아시다 시피
들께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허브식물이다
*들께털이 옆에서 개도 들께를 돌봐 준다
올해 파종되었던 들께는 건평리 초,중동창 정주철님이 주신 새품종의 일종인 다유들께이다 다유들께(기름이 많이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품조인데 줄기부분이 재래종과
달리 줄기에 붉은색을 띄는것이 걷보이는 특징이다
*구령미 아래 밭 들께털이 들께는 별로고 풀이 더 많이 보인다
들께는 10월13일 토요일 베어서 집으로 일부를 가져오기 처음으로 현장에서 수학하여
마리게 형식으로 쌓아 두었다가 터는 방식을 취해보았다 그랬더니 예상외로 들께가 분실되지 않고 많이 수학하게 됨을 알게된다
지금 까지는 1주일전에 베어 널어두었다가 1주일지나서 마른것을 집으로 묶어 집으로 들여와 털었는데 이때 운반과장에서 약1/5 정도가 손실되는것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다익은들께를 해마다 지나는농로 길에 흘리고 다녔다
*동안 논둑 들께털이
*마침 아래논이 벼베기가 완료되어 둑에서 말리던 들께를 논으로 끌고가 들께털이
들께는 기계없이 손으로 내리처서 털었는데 오전 2시간을 했는데도 팔이 아파서 손쓰기가 불편했다 대량으로 했을때는 기계을 이용하여 털어야 할것같다 들께를 다 털고나서
이물질이 많아 잡다한 잎들을 걸러 내야 하는데 이선별 과정역시 쉽지는 않다
*집으로 운반해온 것을 마당에서 들께를 털다
*마당 들께 털이
프라스틱바구니로 큰것들을 걸러내고 다시 어름이채로 걸러내었는데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다 하루종일 털고 이물질 거르다보니 하루가 지나간다 저녁후에는 팔이 아파서
찜질방에 다녀오게 되었다
*들께 이물질을 선풍기로 ..............
*들께털고 나서 하우스안 정리를 석영순 아우님과 셋이서 하다
올해 들께 가격을 조사 해보니 1kg/12,000원과 500g에 /8,300에 팔리고 있다 다하고나서 들께를 쌀자루에 담아보니 40kg자루에 3포반이 나왔다 약140kg이 수학 된것이다
이렇게 들께는 거름기를 싫어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나는 식물이다
*93세 에도 건강하신 영순 아우어머님
들께는 기름집에서 기름을 내려 팔거나 아니면 들께가루로 하여 팔기도 하는데 우리는 기름짜기가 번거로와 그냥 알 들께로 팔려고 한다 하루종일 허브향 가득한 들께를 털면서 하다 보니 온몸에 들께향이 베는것 같다
*죽은 참나무 그루터기에서 올라오는 이버섯은 무슨 버섯일까
*돌담틈에 심어놓은 철죽도 단풍이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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