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 이모부(윤건순님) 팔순 생일

한마음주인공 2018. 10. 16. 13:54

오늘 아침 안개가 강하게 끼어 10m앞도 가름 할 수 없는 그런상황이었다 안개는 전날

온도차가 심할때 자주 나타 나는현상중 하나인데 오늘 아침 안개는 유달리 짙게 끼어

시야가 어두웠다 기상대 예보로는 아침 온도 8도 낮최고온도가 20도라고 한다

 

 

 

*서울 이모부님 초대에 붙이는 인사말씀

 

 

 

한낮 온도차가 12도 정도로 벌어지니 정말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날이다 이른 아침 물을끄려서 따듯한 물 한전을 먹고 매일 가는 산길로 접어드어보니 산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야가 완전 제로 상태이다 당분간 온도차로 인한 이러한 날은 계속될것 같다

 

 

 

 

              *서울 이모부 내외

 

 

지난 10월 13일 토요일 12시 부터 서울 이모부님의  팔순 생일을 신림동에 위치한 바달비라는 한정식 집에서 있어 참석하게 되었다 신림역 7번 출구에서 나와 10분정도 걸어 가다가 인천 봉님누님 내외 분을 만나 함께 4번째 골목으로 접어드니 바달비 간판이 보인다

 

 

 

 

             *불은면 삼동암리 유수골 이모님 처가식구들

 

 

 

주차장엔 작은아들 복모님이 나와 우리 일행을 바딜비3층으로 안내하여 준다 도착시간이 12시 10분 전이라 이모부님 친척과 이웃분들이 많이 와서 않아계신다 일단 서울이모부님 내외분께 생일축하 인사를 전하고 우리 일행은 외할버지 친일가가 모여 있는 곳으로 가서 오랜 만의 인사들 드리고 합석했다

 

 

 

 

 

 

 

 

             *팔순 생일 케익 절단식

 

 

*서울 이모부님의 참석 가족소개

 

 

12시가 조금 넘어 가자 오늘 주인공의 장남인 윤국모님이 아버님 팔순생일에 초대하게 된 사유와 초대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맛있는 식사자리가 되었음 좋겠다는 안내 멘트를 하였다

 

 

 

 

 

*가족소개

 

 

 

 

 

이어 서울 이모부님의 초대 인사 말씀과 그리고 여러 친척들을 하나 하나 소개하여 주셨다 팔순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는 이미 생일을 치루었고 이모부님이 가족 친지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하고싶다는 말씀을 하셔서 자식들(국모,복모,영주)이 주체 하였다고

하셨다

 

 

 

                          *팔순생일 기념촬영 181013 pm14:00

 

 

 

*이모부님 내외분에게  가을 단풍처럼 아름답고 곱게 사시기를 기원하며서 ...........

 

 

 

서울 이모부님은 사진 촬영에 취미가 남다르시다 작품사진을 내시고 상도 여러번 수상한바 있으시다 그래서 인지 생일잔치에 모일 가족 모두에게 참석 기념 사진을 일일히 다 찍어 주셨다 사진으 동영상으로 하여 참석한 모든이에게 보내려다 용량이 커서

전송이 안되어 스냅사진으로 대처 하신다 한다

 

 

 

*서울 이모부님 내외

 

 

예전 같으면 시골에서 팔순 잔치를 크게 치루고 동네 잔치를 크게 하셨다 지금 은 칠순과 팔순잔치를 안하는 추세이지만 부모님 세대들은 아직 예전의 추억으로 기억하시며 이러한 이야기가 나왔으리라 생각된다

 

 

 

 

 

 

 

비록 생일 식사모임으로 바쁜 시간을 내서 그동안 아주 오랜동안 보지 못하던 아니면 처음 얼굴을 보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가족치지 모임이란 이러한 장점도 있다 싶었다

너무나 오랜 동안 사실 이모부님한테 전화나 방문을 못한것도 이번 기회에 해결하게

되어 너무나 줄거고 기쁜  시간이었다

 

 

 

 

*우리 사촌 매형님도 ..............

 

 

 

그리고 외 할머님댁 큰형님내외,누님들내외분들 그리고 이종간인 온수 아주머니를 오랜만에 뵙게되어 술도 기울이고 그간 살아온 이야기도 했다 이렇게 오랜만에 뵐 때마다 예전의 생생하고 탱탱하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은 어디가고 우리 모두는 늙어 가고있다

 

 

 

 

 

 

어찌 보면 자연스런 인간사의 변화인데 몰라 보게 얼굴이 야위거나 주름이 보이거나 허리가 굽거나 인생 60이 넘어가니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다 이렇게 가는것이 우리 인생인데 이러한 가족들의 만남이 그동안 알지 못한 소식과 소식을 전해듣고 전해드려 또한 큰 줄거움의 연속이었다

 

 

 

 

 

 

 

 

 

*유스골 형님 내외분과 자매들도

 

 

 

 

 

*서울 이모부님의 축하주를  권하시며..............

 

 

 

사진도 찍어보고 또 사진도 현장에서 받아보며 다른이들이 보는 내모습은 어떤한가

그리고 이모부 내외분 중 특히 이모님 얼굴이 예전의 이모님 얼굴이 아니시다 우리 어머님도 몸이 불편하여 휠체어로 모시려다 포기하고 대신 스마트폰 사진을 행사장에

가기 전 촬영하여 보여 드리니 휠체어에 않아계신 어머님을 보고 모두 놀라 신다

 

 

 

 

*막내아들 복모 모습

 

 

 

 

 

 

 

 

            *팔순생일 가기전 휠체어 계신 어머님 사진 촬영하여 모인 가족에게....

 

 

 

예전의 어머님 모습이 아니시다 하루가 다르게 기억력은 더 희미해지시고 대소변이

원할치 않아 꼭 도움이 필요한 처지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어머님 세대를 생각하며 이렇게 달라 져만 가는 현상은 지극히 당연한 세대교체로 이어 지는데 우리들 모두는 모두 지금의 내모습 만 탓하게 된다

 

 

 

 

 

 

 

 

 

 

 

 

 

                            **서울 이모부 내외분들에게 어머님은 이제 기력이 없어 못간다고

              전하라 하시고 동생의 팔순 생일을 축하한다고 전하라 하셧다**

 

 

 

 

 

 

오늘 팔순 생일을 맞이하신 서울 이모부님 내외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날만 이어 지시기를 다시한번 기원 하며 팔순생일을 다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일에 초대해주신 자식 내외분 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모이야기 경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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