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지 ‘새해 삶의 질 개선 방법’ [중앙일보]
지도와 친구처럼 지내고 명문대 ‘공짜 강의’듣자
◆ 독서로 대화를 열어라=책을 읽으면 학교 성적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일에서도 성공한다. 독서는 그 어떤 일보다 당신의 잠재가치를 높여준다. 역사책 내용을 들어 정치를 논하고,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통해 현대의 전쟁을 들여다보자. ◆ ‘하지 말아야 할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할 일은 많고 시간은 짧다. 그러니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의 목록부터 만드는 게 효율적일 수 있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의 저자 짐 콜린스는 해마다 새해 결심 하나를 정하기 전에 그 결심을 실행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를 적는다. 책을 많이 읽겠다고 결심한다면 TV 전원부터 꺼야 한다는 식이다. ◆ 예일대와 MIT의 공짜 강의를 들어 보자=아이비리그 대학의 수업료가 비싸다는 편견을 버려라. 컴퓨터와 인터넷이 있고, 압축파일을 여는 방법만 안다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예일대 교수들의 대표적 강의를 공짜로 들을 수 있다. 오픈 코스워크 컨소시엄(ocwconsortium.org)은 존스홉킨스대·노터데임대와 수많은 해외 대학들의 공짜 강의를 모아놓았다. ◆ 월급 인상에 도전하라=누구나 원하지만 쉽지 않은 일. 따라서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당신이 회사에 벌어준 수익을 계산해 제시하자. 꼭 금전적 이득이 아니라도 상사의 일 부담을 덜어줬다든지 등등 기여도를 언급해도 좋다. 동종 업계 종사자나 헤드헌터에게 물어 당신의 정당한 몸값을 평가해 회사에 알려라.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있다는 얘기를 슬쩍 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장미 향기를 맡아라=시각에 치우치는 경향에서 탈피해 후각 등 다른 감각을 활짝 열어놓자. 특히 후각은 감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 뿐만 아니라 즉각적으로 기분과 심장 박동, 호흡과 행동의 변화를 불러온다. 여성이 좋은 냄새가 나는 남성에게 이끌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지도와 친해져라=지리는 학교에서 배운 뒤 평생 잊고 지내면 되는 교과목이 아니다.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낯선 곳에 가기 전엔 사전을 찾듯 지도를 찾아보라. 뉴스나 대화에서 낯선 지명을 듣거든 당장 지도를 꺼내 들자. 당신 앞에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 ◆ 유기견을 새 친구로 맞아들여라=해마다 수많은 개와 고양이가 버려진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외로움을 덜어주는 좋은 친구를 얻게 될 뿐 아니라 동물 보호에 앞장선다는 만족감도 느낄 수 있다. 입양 비용도 새로 애완동물을 살 때에 비해 훨씬 적게 든다. ◆ 뜨개질에 취미를 붙여라=세계 곳곳에서 뜨개질이 대세다. 긴긴 겨울 밤 양말을 뜨는 것이 더 이상 할머니들만의 취미가 아니다. 최근엔 참가자 중 누가 더 빨리 양말 한 켤레를 뜨는지를 겨루는 국제대회까지 등장했다. 신예리 기자 / |
출처 : 건강한 삶을 위하여
글쓴이 : 너럭바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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