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스크랩] 토종벌의 보온관리

한마음주인공 2009. 1. 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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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를 보면 봄날씨 같은가요?

 

3월 5일이 경칩이고 이곳 지리산에도 고로쇠 수액이 나오는 걸 보니 봄은 봄인가 봅니다.

 

토종벌도 이젠 활동을 시작하고 지금 시기엔 보온관리가 최대 관건 입니다.

 

산란을 벌집날 중앙부분에서 시작하여 점점 산란방을 넓혀 가고 급수와 화분 공급이 시작 되었습니다.

 

토종벌의 보온관리 요령입니다.

 

우선 벌통 밑바닥부터 보온 해야합니다.

 

벌통대사이에 중앙에 볼펜 굵기만한 구멍1개를 내고 2mm 스티로폴을 잘라 막습니다.

 

아니면 보온덥개로 벌통대와 통째로 감싸도 됩니다. 왕겨를 이용하면 벌들이 화분대용으로 먹기도 하고 보온도 됩니다.

 

벌통 본통은 우선 사료푸대종이로 한번 감싸고 그 위로 보온 덥개로 감싸면 됩니다.

 

보온의 목적은 알과 애벌레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꽃샘추위에 많은 피해를 보게 되는데 일교차가 심할 수록 보온을 잘 해 주어야 합니다.

 

주의 할 사항은 보온을 하면서 아울러 습기 배출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상부로 습기 배출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발생 되면 보온을 하지 않음만 못합니다.

 

추위엔 보온되도록 하고 낮에 온도가 올라 갈 경우 효과적인 습기배출이 되도록 벌통 상부 종이포대가 막히지 않도록 하여 보온덥개를 씌우면 됩니다.

 

요즘 벌구입이 한창이고 매년 벌도둑들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이니 농장 관리 잘 하셔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토비(토종벌)
글쓴이 : 봉화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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