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토종벌의 일반적 관리요령

(나) 토종벌의 일반적(一般的) 관리요령

 

 ① 5월에는 찔레, 복분자, 떼동나무를 주 밀원으로 보고 이 시기는 분봉을 최대한 억제하여 강군 육성에 주력한다.

 ② 토종벌의 최대 유밀기는 밤꽃과 피나무, 쉬나무, 싸리꽃 개화기로 이시기를 맞추어 수밀이 가능 한 것에 한해 분봉을 실시하고 약군은 합봉을 시켜 강군이 유지 되도록 해야  하는데,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밤꽃 개화기에 외역활동벌이 되기 위해서는 내역활동 20일과 유충기간 21일을 계산하면 41일 전에 산란되어야 한다.

즉, 시기적으로 4월중 산란된 알이 6월 대 유밀기에 활동하는 일벌이 되는 것이고, 5월중 활동할 일벌은 3월에 산란  되어야 하기 때문에 3월의 토종벌 관리는 대단히 중요하다.

 ③ 장마기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우량 여왕봉을 입식하는 인공왕대갈이를 실시한다. 무왕봉군과 세력이 약한 봉군은 과감히 합봉을 실시하여 봉군수를 조절하고 이후 월동군을 육성하여 다음 해에 대비 하여야 한다.

 ④ 가을철 월동 전 무왕 군과 약군(弱群)은 폐사시켜 정리하고 채밀(採蜜)한다.

 

현재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정사각벌통(내경19*19*9cm)은 3만군이상 강군 육성이 어려우며 2만군 이상 될 경우 분봉열 발생을 피할 수 없게 되고, 재분봉(손자분봉)으로 이어져 더욱 약군으로 전락된다.

토종벌로서 소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강군 육성이 필수적이고, 이러한 강군 육성을 하기 위해 불필요한 분봉이 일어나지 않도록 먼저 분봉열 발생을 막아야 할 것이다.

토종벌 경영을 위해 년 초(4월경)에 필요 봉군수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2년차 여왕봉에 한 해 자연분봉이나 강제 분봉을 실시하고 이후에는 철저히 분봉을 억제하는 것이 경영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출처 : 토종벌 새기술

출처 : 토비(토종벌)

글쓴이 : 봉화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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