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창업] 건강식품 체인 소자본 적합

소득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소재로 한 프랜차이즈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국내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연간 1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이 열악해지고 유해식품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키토산, 알로에, 비타민 등 건강 관련 제품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크다. ■업계 현황 및 시장 특성 건강식품은 제품군과 범주가 다양한 만큼 대기업, 제약회사, 중견 식품기업, 영세 중소기업, 심지어 벤처기업까지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대상의 헬스라인, 종근당식품의 헬스스토아, 풀무원 등이 생식과 건강식품을, 산내들은 구운소금, 감식초, 죽염 등을 취급하는 대리점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생식 및 선식 전문점으로는 한국의과학연구소의 옛날생식과 태평선식, 씨알선식, 사랑의 건강마을 황성주 생식, 가람생식, 발아생식, 오행생식, 한국생식가족, 풍미 등이 있다. 인삼제품 전문점으로는 홍삼원액을 제조 판매하는 홍삼나라와 바이오홍삼닷컴이 진출해 있고 김정문알로에, 남양알로에, 알로에마임 등은 알로에 제품을 전문 취급한다. 항암버섯 등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문 건강식품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쌀은 미농바이오의 상황버섯쌀, 상황버섯보리, 대덕바이오의 홍버섯쌀, 상황버섯쌀, 이지바이오시스템의 홍국보리쌀 등 경쟁이 치열하다. ■주요 브랜드 △홍삼나라=137개 체인점의 홍삼나라는 홍삼을 달여 만든 홍삼액을 팩이나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홍삼은 발암 억제, 성장 촉진, 면역 강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숙취 해소용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체인점에서는 6년근 홍삼을 2~3일간 달여 홍삼액을 제조한다. 제조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고 체질에 따라 원액을 조절하는 등 고객별 맞춤 판매도 가능하다. 50여개 체인점을 개설할 예정이며 창업비용은 가맹비 300만원, 인테리어비 700만원, 초도상품비 2100만원 등 10평 기준 점포비 포함해 7000만~8000만원이다. △대상 헬스라인=80개 가맹점의 대상 헬스라인은 대상 건강사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클로렐라, 참생식, 글루코나이스포르테, 조인케어, 키드락 등 5종의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점차 취급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참생식은 원광대 한의학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유기농으로 재배한 알곡 및 생야채를 비롯해 버섯, 해조류 등 48가지 원료를 사용해 영하 40도 이하에서 동결 건조 방식으로 제조된다. 조인케어는 연골재생 보조식품이며 키드락은 어린이 유산균으로 3가지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고 유산균 수도 일반제품에 비해 많다. 올해 100개 체인점을 모집할 계획이며 200만원의 보증금만으로 무점포 창업이 가능하다. △조상회=쌀, 된장, 고추장 등 오염되지 않은 순수 우리 농산물을 주문 판매한다. 쌀은 경기 지역 농가에서 직접 매입한 쌀만을 취급하며 주문 후 도정에 들어가 싱싱하고 일반 쌀보다 수분이 높다. 광목 포장으로 통풍과 습도조절이 용이하다. 도정 후 한 달이 지나면 수분 함량이 낮아지므로 적당량을 주문할 것을 권장한다. 된장은 정선의 토종 햇콩만을 원료로 1년 이상 묵혀 간수를 뺀 국산 천일염과 두타산 계곡의 봄눈 녹은 물을 사용해 제조한다. 홍천 공장에서 산채, 태양초 고춧가루, 국산 참깨기름 등을 생산해 취급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직원이 농산물을 직접 선별, 생산과 가공을 관리하고 고객은 주문한 후 본사가 배달하는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결재하면 된다. 창업비용은 초도상품비 100만원이 전부이며 주부 부업으로 적합하다. △종근당건강 헬스스토아=곡류 가공 선식 및 유아 영양식,건강식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150여가지 제품을 갖춘 건강식품 종합매장을 추구하고 있다. 30여종의 무공해 농산물을 현지로부터 직접 구매하고 1차 가공하면 체인점에서는 영양 균형표에 맞춰 위생처리실에서 분쇄하고 2차 가공 후 포장팩으로 판매한다. 건강식품으로는 효모가공식품 뉴맥, 칼슘함유 칼로원, 자라가공 별맥원,아카시아꿀 등이 있고 쑥가루, 도토리묵가루, 솔잎가루 등 지역 특산 분말과 변비, 숙취 등을 위한 기능성 식품도 판매한다. 전국 100개 체인점을 개설할 예정이며 인테리어비 900만원, 기계장비 630만원, 초도상품비 500만원 등 10평 기준 7000만~8000만원의 창업비용이소요된다. ＜전문가 조언＞ 현대인들에게 음식 의류 교육에 대한 것만큼 높은 관심 사안이 있다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다. 건강관련 상품시장 규모는 그 범위가 대단하며 갈수록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일반식품과 약품이라는 중간 위치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건강식품의 위상은 그 동안 썩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가끔씩 터져 나오는 부작용에 의한 피해와 강매, 저질 상품, 괴상한 판매방식 등등은 건강식품에 대한 불신과 거부감을 주어왔다. 그렇다고 해서 건강식품을 아예 접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소비자들은제대로 된 상품, 브랜드 등을 요청하고 있다. 외국에서처럼 믿고 살 수 있는 건강식품 상품군을 다량 갖춘 신뢰받는 브랜드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다행히 과거와는 달리 제품력, 자본력 등을 갖춘 중견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창업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건강식품 관련 창업에 있어 주의할 점으로는 앞서 말한 양질의 제품과 이들 상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줄 상위 브랜드를 찾아 창업하는 것이 1순위 조건이다. 그리고 모든 상품 판매가 다 그렇지만 한번 판 물건은 끝까지 책임지고 고객을 관리하는 프로정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상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항상 숙지하고, 정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전해주어야 한다.그러나 의사나 약사의 자리로 오해하여 고유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된다. 그야말로 건강식품은 약품이 아닌 일반식품과의 중간에서 자리를 잘 고수해 나가야 할 것이다. 사업성(85) 수익성(80) 안정성(75), 기술난이도(중) 투자규모(저) 브랜드경쟁성(상)

출처 : 보리빵굽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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