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사

얼음판 위에서 낚시

한마음주인공 2017. 2. 7. 13:51

 

*강화 망우리수로 겨울낚시

 

 

 

구정이 지난 지도 몇일이 되었는데 추위는 여전 합니다 지난 토요일 망우리 수로 옆을

지나면서 얼름판 낚시를 보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이 얼어붙은 수로에서 낚시를 하더군요

 

 

 

 

*눈위세본 성모 마리아상

 

 

 

 

얼음이 얼어있는것을 보니 예전 초등시절 장지포 방주 수로에서 썰매타던 생각이 나더군요

그당시 1968년경에는 강화에선 얼음위에서 낚시하는 이는 없었는데 ...................

 

 

 

 

 

 

 

 

아무튼 추은 얼음위에서 고기를 낚는것은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것도 겨울을 보내는

취미의 한부분이라 생각하니 나름대로 멋은 풍겨납니다

 

 

*창후리 포구서170204

 

 

 

 

지금 강화 수로들은 봄철 농사를 대비하기 위해 물을 많이 저장하여 놓았는데 그해택을

낚시하는 이들도 보게되는듯합니다

 

 

 

 

 

 

 

 

 

사실 이곳 망월 수로는 3년전 물부족으로 농사을 짓지 못하고 심어놓은 벼가 말라 죽어가

소방서차로 물을 뿌리던 곳입니다

 

 

 

 

 

*얼음판 낚시

 

 

 

물이 수로에 가득차있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흐믓하고 그위에서 낚시하는 모습은 덤으로

강화의 새로운 풍경을 연출하는것 같았다

 

 

 

*창후리 포구 중새우

 

 

 

 

 

그나마 추워서 얼음이 얼어 이런일도 가능하지 12월처럼 얼음이 얼지 못하면 이것도 겨울

풍경이 사라지는 일이다 생각하니 자연도 그게절에 걸맞는 온도와 기후가 절대적이다

 

 

 

 

*창후리 수로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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