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사

칠순 잔치 초대

한마음주인공 2017. 2. 14. 13:35

한결 부드러운 기온이 온몸을 휘감아 돌면서 따스함을 느끼는 점심후 식후에 느끼게

되는 날이다 어제 보다는 확연히 다른 봄같은 그런날을 맞는것 같다

 

 

*음식점 입구 꽃상점에서.......

 

 

 

하기야

*형님내외

 

 

 

입춘이 지나 버렸으니 이제는 좀 기온이 누그러져 온화 할 때가 된것 같다

그동안 추워서 움추린 몸을 오늘서야 큰 기지게로 활작 두팔을 벌려본다

 

 

 

*칠순 축하 케익 앞에서 생일 축하노래

 

 

 

 

 

 

지낭 토요일(2월11일 오전 11시)은 처형님의 칠순 잔치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

조촐한 가족들만의 모임 이었지만 칠순을 맞는 형님내외의 모습은 오늘 기온처럼

온화 하기만 하다

 

 

*형님 내외 모두 100세 까지 건강하세요!!!

 

 

칠순잔치가 있기 전에 간단이 아들 성환과 성범 사위가 칠순을 맞는 부모님의 건강과

살아오신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처형님의 칠순맞이 소감을 발표하셨다

 

 

 

 

누구 보다도 열심히 살아오셨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현저히 개선한 일과 칠순이라는

인생의 고비에서 느끼는 감회가 남달라 하셨다 그렇게 우리 인생은 덧없이 흘러 흘러

가고 있는 것이다

 

 

 

*손자 현준이의 뇌물 공세

 

 

 

칠순을 이르는 다른말로  고희,종심 칠순 은 에로부터 드물다는 뜻과 일흔살을 이르는말

이라고 한다  십년을 7곱번째 넘는 시기 칠순............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아직 못다한 꿈을 못ㄴ내 이루고픈 욕망마져도 여전히

 안고서사는 열정 충만한 시기라 한다 

 

 

*미연네 내외

 

 

조출한 가족들과 식사하며 칠순을 맞이한 자녀들의 작은선물에서 자식 키워준

보답과 효심스런 그런 마음이 어우러져 나와 흐믓하고 행복했다

 

 

*현준이 내외

 

 

 

언젠가 나도 칠순을 맞이하고 지금처럼 건강한 몸으로 자식을 대하고 싶고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내안의 칠순맞이부터 서서히 준비해야 될것 같다

 

 

*봄버들

 

 

 

칠순잔치 초대를 마치고 나는 강화 양초36회 척사대회 모임이 당일 오후 2시 부터라

1시경에 먼저 빠져나와 강화로 향했다

   

 

 

 

 

*칠순은 창밖을 서서 바로보며 생각에 잠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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