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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세(歲)의 벽(壁)

한마음주인공 2022. 12. 27. 09:46

 

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 형님이  카톡으로 &&&& 👉 80세(歲)의 벽(壁)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합니다

 

동지날 길상사에서 먹은 밭죽 20221222

👉 80세(歲)의 벽(壁)

▪️1960년 오사카 출생(出生). 
도쿄대 의학부(醫學部) 졸업(卒業) 후 30년 이상 고령자(高齡者) 의료(醫療)를 전담(專擔)해온 정신과의사(精神科醫師) 와다 히데키(和田秀樹)가 쓴 책(冊)의 ‘80세(歲)의 벽(壁)’에서 발췌(拔萃)한 글.

​80의 벽(璧)을 넘으면 인생(人生)에서 가장 행복(幸福)한 20년(年)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체력(體力)도, 기력(氣力)도 80세(歲)부터는 70대(代)와 전혀 다르다.

​인생(人生) 100년 시대(時代)라고 하나 건강수명(健康壽命) 평균(平均)은 男 73세, 女 75세.

​80세를 목전(目前)에 두고 침대(寢臺)에서 일어나지 못하며 간병(看病) 받는 처지(處地)가 되는 사람도 많다.


​우선(于先) 무사(無事)히 80대(代)에 진입(進入)한 건 축하(祝賀)할 일이다.

​80세의 벽(壁)은 높고 두꺼우나 벽을 넘는 방법(方法)은 있다.

​우선 싫은 걸 억지로 참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할 것.

​먹고 싶은 건 먹는다. 술도 당기면 마셔라.
건강진단(健康診斷)은 받지 않는 게 낫다.
약(​藥)은 상태(狀態)가 나쁠 때만 복용(服用)하자.
운동(運動)은 적당(適當)히, 그래서 산책(散策)이 제일(第一) 좋다.

​번거로운 뇌(腦) 훈련(訓練)보다 하고 싶은 일을 그냥 하는 것이 뇌(腦)에도 좋다.

​혈압(血壓)이나 혈당(血糖), 콜레스테롤치는 무리하게 내리지 않아도 괜찮다.

​암(癌)이 발견(發見)되어도 절제(切除)하지 않는다.
실금(失禁)이 걱정되면 지저귀를 착용(着用)해라.


​치매는 무섭지 않다. 등
건강(健康) 상식(常識)에 무지(無知)한 나에겐 힌트가 가득하다.

​70대(代)와는 크게 달라서 하나 하나의 선택(選擇)이 명줄과 직결(直結)되는 80세 이후(以後)의 삶, 
​벽을 넘어 수명(壽命)을 연장(延長)시키는 해답(解答)(?)을 공유(共有)하고 싶어 요점(要點)을 소개(紹介)한다. 

​일단(一旦) 설득력(說得力) 있는 전문적(專門的) 견해(見解)인지 여부(與否)를 가리는 건 각자의 몫. 

​나는 80 넘었는데 멀쩡하니 다행(多幸)이라고 자족(自足)할 수는 있겠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지나친 안심(안도)과 자만(잘난척)은 금물(禁物).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우리 80 翁들의 처지 아닌가?

​우리가 평소(平素) 많이 접하는 말들이지만 이 의사(醫師) 주장(主張) 가운데 
​마음에 와 닿는 한 두 개라도 골라 실천(實踐)한다면 아니 함보다는 나을 것이다. 


​다음은 책(冊)의 요지(要旨)...

인간(人間)이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하는 평균수명(平均壽命)이 남성(男性) 82세, 여성(女性) 88세인 현재(現在),
​심신(心身) 모두 자립(自立)하여 건강(健康)하게 지낼 수 있는 건강수명(健康壽命)은 남성 82세, 여성은 88세라고 한다. 

​즉 남성은 82세, 여성은 88세가 되면 누군가의 간병(看病)을 받으며 살게 된다거나 신변잡사(身邊雜事)를 혼자서 하기 어려워지기? 시작(始作)한다는 것.

​다른 말로 하면 인간(人間)은 마지막 10여 년간(年間) 질병(疾病) 등으로 불편(不便)하거나 누군가의 간병(看病)을 받으며 산다는 말. 

​따라서 건강수명이 늘어나지 않는 한 ​아무리 장수(長壽)한들 바람직스럽지 않은 상태(狀態)로 수명(壽命)만 연장(延長)시키고 있다는 의미(意味)다.


​가장 많은 사망자(死亡者)가 발생(發生)하는 연령(年齡)은 남성이 85세, 여성은 90세라는 조사(調査) 결과(結果)도 있다.

​미래(未來)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 극단적(極端的)으로 말하면 우리는 내일(來日) 어찌 될지를 모른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共通的)인 건 있다. 우리 모두가 결국(結局)은 죽는다는 사실(事實)이다. 

​다만 죽음에 이를 때까지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마지막 순간(瞬間) “좋은 인생(人生)이었다. 고맙구나.” ​자족(自足)하면서 눈 감을 수 있는 행복(幸福)한 길과 회한(悔恨)의 눈물을 흘리는 불만족(不滿足)스러운 길이다. 

​ 80세(歲)부터의 인생(人生)은 70대(代)와는 전혀 다르다. 

​어제까지 하던 일이 오늘 할 수 없는 사태(事態)가 몇 번이고 닥친다. 
​여기저기 몸의 불편(不便)함도 많아진다. 

​암(癌), 뇌경색(腦梗塞), 심근경색(心筋梗塞), 폐렴(肺炎) 등 수명(壽命)에 관계(關係)되는 질병(疾病)에 걸리기도 쉬워진다. 


​혹시(或是) 내가 치매인가? 하고 불안(不安)하게 생각되는 경우(境遇)도 있을 것이다. 

​배우자(配偶者)의 죽음에 직면(直面)하여 절망(絶望)과 고독(孤獨)에 빠질지도 모른다. 

​이런 벽(壁)들을 극복(克復)하여 ‘행복(幸福)한 만년(晩年)’과 ‘불만(不滿)스런 만년(晩年)’의 경계(境界)에서 좋은 선택(選擇)을 하기 위해서는 나이 듦’을 받아들이면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소중(所重)하게 생각하고 활용(活用)하는 자세(姿勢)일 터이다. 

​고령자(高齡者)는 병(病)의 씨앗을 다수(多數) 품고 산다. 언제 무엇이 발병(發病)할 지 알 수 없다. 

​오늘은 건강(健康)해도 내일(來日) 돌연사(突然死)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狀況)을 전제(前提)로 내일 죽어도 후회(後悔)하지 않는 인생(人生)을 보내기 위해서는 
​너무 참는다거나 지나친 무리를 하지 않는 게 좋다.

​80세 넘으면 건강검진(健康檢診)은 받지 않아도 괜찮다. 


​검진은 암(癌)의 조기(早期) 발견(發見)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각종(各種) 수치(數値)를 정상(正常)(기준치)으로 만들기 위해 약(藥)을 과다(過多) 복용(服用)함으로써 
​몸 상태(狀態)를 저하(低下)시키거나 그나마 남아있는 능력(能力)을 상실(喪失), 또는 수명(壽命)을 단축(短縮)시키는 경우(境遇)까지 생긴다. 

​이른바 과잉검사(過剩檢査)와 診療 일상화(日常化)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꼴이다. 

​건강검진은 60대까지는 의미(意味)가 있으나 80 넘으면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80 넘어 활기(活氣)있게 살고 있는 사람은 그 자체(自體)가 건강(健康)하다는 증거(證據)다. 

​그런데 검진(檢診)을 받고 무슨 수치가 정상을 넘었다며 의사(醫師)가 약(藥)을 처방(處方)하면 어찌할 것인가. 

​그때까지 남아있던 그나마의 건강(健康)과 활력(活力)마저 손상(損傷)될 뿐이다.


​노쇠(老衰)는 병(病)이 아니라 조금씩 몸이 약해져 죽음에 이르는 자연(自然)스런 과정(過程).

​‘천수(天壽)를 다한 죽음’의 방식이다. 85세(歲)가 지나면 누구나 몸속에 많은 병(病)의 종자를 갖고 있다. 

​확실(確實)한 증상(症狀)이 없어도 어딘가 불편(不便)한 곳이 있기 마련이다. 

​병원(病院)에서 검사(檢査) 받고 병을 발견(發見), 약(藥)을 먹거나 수술(手術) 받아 수명(壽命)을 연장(延長)할 것인가, 
​자택(自宅)이나 요양원(療養院)에서 하고 싶은 일 해가면서 살 것인가? 그건 오로지 당신이 선택(選擇)할 일이다. 

​80 넘으면 병은 완쾌(完快)되지 않는다. 일시 호전(好轉)되는가 싶다가도 나쁜 부분(部分)이 차례(次例)차례 나타난다. 

​정확(正確)히 말하면 이런 것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다.

​장기(臟器)별 진료(診療)의 폐해(弊害)는 먹는 약이 많아진다는 것.


​전문과(專門科) 의사(醫師)마다 처방(處方)해주는 약을 먹다 보면 ​아침, 저녁 먹는 과다(過多)한 약이 오히려 독(毒)으로 작용(作用)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疑懼心)마저 들 지경이다. 

​고령자일수록 약이 몸에 해를 끼치는 만큼 역시 약은 필요(必要) 최소한(最小限)으로 억제(抑制)할 일이다.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境遇)엔 참지 말고 먹어야 한다.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頭痛藥)을, 위(胃)가 아프면 위장약을 먹으면 된다.

​80 넘은 시신(屍身)을 부검(剖檢)했을 때 동맥경화(動脈硬化)가 없는 경우(境遇)는 보질 못했다. 

​그냥 둬도 좁아져 있는 혈관(血管)인데 약으로 혈압(血壓)을 내려 충혈(血流)를 나쁘게 하면 
​혈액(血液) 안의 산소(酸素)나 영양분(營養分)이 전신(全身)의 세포(細胞)에 고르게 전달(傳達)되지 못한다. 

​가장 damag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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