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의 동작♡

오늘 지인 위승헌님이 카톡으로  &&&  ♡본성의 동작♡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합니다 

 

 

♡본성의 동작♡

최원오 신부가 번역한 성 암브로시우스(334~397)의 ‘성직자의 의무’가 있지요.

그중 한 대목이

동작과 몸짓과 걸음걸이에서도 염치를 차려야 합니다. 

몸동작은 영혼의 소리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직무에 열성을 다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나는 그를 성직자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의 몸짓이 너무도 무례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성직자였던 다른 사람을 만났는데, 다시는 나보다 앞서 걸어가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그의 건방진 걸음걸이가 내 눈엣가시 같았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걸음걸이도 있으니, 권위 있는 모습과 듬직한 무게가 있고 고요한 발자취입니다. 

악착같고 탐욕스럽지 않고, 움직임이 순수하고 단순해야 합니다. 

꾸민 것은 아무런 기쁨도 주지 못합니다. 

본성이 동작을 빚어내야 합니다.

내 본성의 동작은 어떤 모습일까요?

- 나도세상,‘좋은 글’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