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방문기

보문사 방문기(강화도작은별밭 ⇨외포항⇨황청포구⇨민머루해욕장⇨어류정항⇨보문사⇨작은별밭) 20220814

한마음주인공 2022. 8. 17. 17:43

모처럼 석모도 보문사를 가기위해 집에서 오전 일과를 마치고 한참 낮잠으로 휴식을 가진 후 오후 4시경 집을 출발 석모도을 육지처럼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해졌다 그래서 시간도 단축되고 강화읍에서 예전 다리가 놓이기 전에 외포리가 

종점이었던 군내버스가 이젠 석모도 까지 운행하고 있어 교통이 참 편리 해졌다

 

 

보문사 용왕전 20220814 pm19:20

 

 

늦은 오후 강화 양도에서 자가용으로 출발하여  가는 길에 황청리 포구에 들러 바닷가 바닷물도 만져보고 

동편으로 석모대교가 높게 설치된 곳도 아주 잘보여 석모대교 부가 잘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동차를 타고 이곳을 둘러 황청리포구 에 있는 바다 카페 집 도 구경하고 포구 뒷골목도 걸어본다

 

 

황청리포구 20220814
황청포구에서 20220814

우리 일행은 다시 차를 타고 석모대교를 건너 에전 족발 체험장 앞에 가보니 바리 케이트를 치고 입장 불가라는 푯말을

보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이곳 온천 건축업자가 분양 홍보를 위해 무료 족발 체험장을 중단하고 돈이 되는 건축일만하고

다만 분양 사무실만 운영하고 모두 철거하였네요 이곳 방문 시 참고하시길

 

 

황청포구 선착장에서 20220814 오후
황청포구 선착장에서 20220814 오후

 

우리는 다시 보문사로 향하다 좌회전하여 어류정이 있는 섬으로 가 민머루 해수욕장을 관람만 하고 모래사장을 잠시 

걸었는데 이곳 해수욕장을 찾은 것은 난생처음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줄 예전엔 몰랐답니다 해수용장에는 남녀

노소 특히 애완견을 데려와 해수욕시키는 사람도 보이네요 아무튼 사람이 많고 주차장도 만차이네요

 

 

황청포구에서 20220814
황청포구 찻집에서20220814
황청포구 찻집정원 20220814

이런 곳이 강화에 있다는 것과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 암석들이 서해안 해수욕장 치고는 너무 소박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다만 비가 많이 내린 후라 한강에서 내려온 흙탕물과 쓰레기들이 참 많이 떠 다니는 것이 안전에 위해요인이 되고 

물이 좀 지저분해 보엿담니다이어 주변 소나무 암석이 소박하게 해변을 에워싸 조용한 해수욕장이 라 할 수 있겠네요

 

 

예전 족발 온천 체험장 입구 20220814
민머루 해수욕장 20220814
민머루해수욕장서 개도 수영을 하고있어서 20220814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나와 어류정 항으로 가보니 이곳이 예전과 완전히 탈바꿈했네요 배 접안시설이 확대 현대시설로 바뀌었고 어엿한 어판장 시설도 현대화시켜 놓았네요 그리고 어류정항이 굉장히 화장돼있고 부근 선착장에서 바다낚시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보이네요 

 

민머루해수욕장 20220814
민머루해수욕장 20220814

우리 일행은 이 확장되고 현대화된 어류정항을 걸으며 예 내가 초들 4학년 때(1965년) 양초에서 이곳 보문사 수학여행 1박 2일로 배로 다녀올 때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땐 어류정항에 고작 배가 2~3척 접안하면 꽉 차게 되었는데 이제는 100여 대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참 잘도 만들어 놓았네요 

 

 

현대화된 어류정 포구 접안시설 20220814
어류정항 20220814
어루정항 20220814

 

다시 우리 일행은 보문사로 가게 되었는 데 그때 시간이 오후 7시 10분 입구 큰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문사 일주문으로 들어가는데 오후가 되어서인지 보문사 입장료는 받지 않더군요 조금 안개비가 내리는데 우리는 그냥 일주문 우측 옆으로 하여 경사가 급한 보문사로 향하는데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ㅂ문사 일주문으로 가는중에 20220814
보문사로 오르는 급경사길 20220814
보문사 오르는 우측 기와담장 20220814
보문사 용왕전 축대 쌓는기술이 페루의마추피추 축대돌담보다 활씬 낳게 보인다 20220814

 

경사가 어찌 오르는 길이 급하던지 잠 시 쉼을 여러 번 하고 드디어 좌측에 새로 신축한 용왕전을 보고 바로 서굴암으로 가서 참배하고 보니 어둠이 내려 석굴암 내는 노란 황금빛 불빛이 마치 부처님이 우리는 불빛으로 마중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석굴암네에 배치된 어부가 그물에 걸려 올라왔다는 부처님들이 크기는 작으면서 신기한 돌부처의 모습을 하고 우리 일행을 축복해 주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석굴암의 황금불빛이 우리일행을 부처님곁으로 다가가게 한다 20220814
보문사 석굴암 내부 20220814

 

 

석굴암을 나와 기념 향나무 앞을 지나 다시 대웅보전으로 올라가 참배하고 있는데 어느 노보살님이 천수경과 관음기도를 

하고 게시어 조용히 참배하고 나오니 밖은 어둠에 쌓여 멀리 바다가 보이는 앞에는 캄캄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보문사가 관음성지임을 대웅보전에서 바다가 또렷이 보이고 있다

보문사 석굴암 옥돌 부처님 20220814
보문사 우측입구에 문수동자상 20220814
보문사 서굴암의 황금 부처님 불빛 20220814

대웅보전에서 나와 대웅보전 큰 마당을 거닐며 늦은 오후 산사에서 만나는 정겨움과 사찰에서의 저녁 맑은 공기를 함께하니 부록 부처님의 자비 공덕을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산상의 오후 풍경을 만끽합니다 이어 우리는 눈썹바위를 오르려다 

너무 늦어 포기하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꼭 눈썹바위 마애보살을 접견하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로 여정을 미루었다

 

 

유리창 넘어 지장보살상 늧은 시간이라 관람이 불가했다 20220814

보문사를 관람하고 내려와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나오다 내리막길 마지막 좌측 코너에 2달 전 새로 개업한 바지락

칼국수 집에서 해물 칼국수를 시켜 저녁을 채우고 있자 하니 늦은 오후 8시 반이 넘었는데도 참 사람이 많이 모여 

식사를 하고 있네요 식사 중에 강화 군내 버스가 내가 주차한 버스정류장으로 올라가네요 아마 9시 30분까지 강화

읍내로 나가는 군내 버스가 있다고 합니다

 

보문사 극락보전 20220814
보문사 극락보전 앞에서 최영엽 보살님
극락보전 내부
눈섭바위 가는길 20220814오후 8시

 

우리 일행은 해물 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우리가 온 반대 조 측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가면서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 보이는 좌측 길로 하여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 불이 환히 켜져 있는 것을 보고 온천은 못하고 서모 대교를 지나 외포리를 겨 유하여 

우리 작은 별밭에 도착하니 이때 시간이 오후 9시 10분이 지나고 잇네요 오늘 오전에는 벌초를 늦게 하고 오후는 석모도 보문사를 무사 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바지락 식당에서 20220814

보문사 방문 후기 후기추가내용 

이글을 쓰면서 여러번 방문한 보문사이지만 보문사에 대한 연혀과 역사를 좀 알아보기위해서 인터넷 백과 산전에 찿아

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강화 보문사 

소재지: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낙가산(洛迦山)에 있는 삼국시대 에 창건된 우리나라 3대 관음영지 중 하나인 사찰.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로서, 우리 나라 3대 관음영지(觀音靈地) 중의 한 곳이다. 이 절의 창건에는 다음과 같은 연기설화(緣起說話)가 전한다.

 

 

 

635년(선덕여왕 4) 4월, 삼산면에 살던 한 어부가 바다 속에 그물을 던졌더니 인형 비슷한 돌덩이 22개가 함께 올라왔다. 실망한 어부는 돌덩이들을 즉시 바다로 던져 버리고 다시 그물을 쳤지만 역시 건져 올린 것은 돌덩이였으므로 다시 바다에 던졌다.

 

 

그날 밤, 어부의 꿈에 한 노승이 나타나서 귀중한 것을 바다에 두 번씩이나 던졌다고 책망하면서, 내일 다시 돌덩이를 건지거든 명산에 잘 봉안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날 22개의 돌덩이를 건져 올린 어부는 노승이 일러준 대로 낙가산으로 이들을 옮겼는데, 현재의 석굴 부근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돌이 무거워져서 더 이상은 나아갈 수 없었으므로 “바로 이곳이 영장(靈場)이구나.” 하고는 굴 안에 단(壇)을 모아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보문사 눈섭바위 마애불 가는길 20220814

그 뒤 신라시대의 역사는 자세히 전하지 않으나, 고려 초기에 금강산 보덕굴(普德窟)에서 관음진신(觀音眞身)을 친견한 회정(懷正)이 이곳에 와서 불상을 살펴보니, 가운데 좌상은 석가모니불, 좌보처는 미륵보살, 우보처는 제화갈라보살이었고, 나머지는 18나한상과 송자관음이었다. 회정은 이 22존 중 삼존불과 18나한은 굴 속에 모시고 송자관음은 따로 관음전을 지어서 봉안한 다음 이 절을 낙가산 보문사라고 하였다.

 

보문사 와불전의 황금 부처님 불빛 20220814

 

그러나 이 절의 역사는 사찰의 격에 비하여 자세히 전하지 않으며, 조선시대 후기부터의 역사만이 전해지고 있다. 1812년(순조 12)에는 이 절의 승려들이 홍봉장(洪鳳章)의 도움을 받아 중건하였고, 1867년(고종 4)에는 경산(京山)이 석굴 안에 처마를 이어 나한전을 건조하였으며, 1893년(고종 30)에는 명성왕후의 전교로 요사와 객실을 중건하였다.

 

 

 

1911년 일제가 30본·말사를 제정하면서 전등사 말사가 되었다. 1918년에 대원(大圓)이 관음전을 중수하였고, 1932년에는 주지 배선주(裵善周)가 객실 7칸을 새로 지었으며, 1935년에는 나한전을 중창하였다. 그 뒤 관음전을 중건하고 대범종을 조성하였으며, 1976년 범종각과 요사를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관음전·대방(大房)·종각·석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석실 굴 안에는 나한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석굴 입구에는 세 개의 홍예문을 설치하였고, 동굴 안에는 반원형 좌대를 마련하고 탱주(撐柱)를 설치하였으며, 탱주 사이에 21개 소의 감실이 있어 석불을 안치하였다.

 

 

 

이 밖에 이 절에는 마애석불좌상과 천인대(千人臺)가 있다. 마애석불좌상은 1928년에 금강산 표훈사(表訓寺)의 승려인 이화응(李華應)이 보문사 주지 배선주와 함께 조각한 것으로, 높이 9.2m, 폭 3.3m이다. 석불좌상의 상부에는 거대한 눈썹바위가 있고, 좌측에는 비명(碑銘)이 있으며, 불상 앞에는 소규모의 석등이 있다. 이 석불과 석굴에서 기도를 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하여 찾는 여인의 발길이 그치지 않는다.

 

보문사 극락보전 20220814

 

또 천인대는 길이 40m, 폭 5m의 큰 바위이다. 이 절의 창건 당시 서역(西域)의 고승이 이 천인대에 불상을 모시고 날아왔다는 전설이 있다. 그 뒤 이 바위는 법회 때 설법하는 장소로도 사용되었는데, 이 바위 위에 1,000명이 앉을 수 있다고 하여 천인대라고 명명하였다. 1994년 10월 대한불교조계종 직영 사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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