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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강산 산행 20220606

한마음주인공 2022. 6. 10. 15:59

오늘은 현충일이라 오전에 집 앞 논에 새 펌프를 구입하고 물 호스도 농협에서 구입해 말라가는 앞 논에  물을

충분하게 흠뻑 받았다 그리고 남은 물을 뒷밭 강남콩 심은 곳과 삼밭 강낭콩 심은 곳에 에 물을 뿌려 주었다 

흙을 밟으면 가물어 아삭아삭하고 마른소리가 들려온 밭이다 너무 가물어 큰일이다 

 

 

오전에 앞논 물 받기를 마치고 점심 후 2시간 낮잠을 자고 일어나 오후 4시경 들로나가 영순 아우가 물을 놓쳐 

논물이 말라 중기 제초제를 못준다고 하여 우리 5.5마력 엔진 펌프와 펌프 호스 그리고 휘발유 1통을 우리 것을 가지고 가 울프는 방범과 기계 조작법을 알려 준후 차를 몰고 양도면 능내리 진강산 입구 가능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혼자 진강산을 올랐다

 

 

조금 늧은시간 오후 5시가 다되어 입구에서 시작해 능선길을 오르니 이내 진강산 중턱에 도달한다

내친김에 숨은 헐떡이며 오르니   하산하는 부자를 만나 인사를 ㄴ아누고 오르니 이윽고 정상이다 40분 만에 

정상에 올라 서편 우리집 방향과 남쪽 마니산과 멀리 고려산과 혈구산도 또렷이 보인다

 

 

진강산 벌대총앞의 보리수나무는 예전 그대로 잘 자라고 벌대총 설명 표지판을 오르는데 이정상에  갈모사가

무셥게 도망친다 471m이곳 정상에도 맹독성 뱀이 있다는 게 참 다행이다 이만큼 이곳은 오염이 적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잠시 움찔 했지만 이내 정상 표지목 옆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 다시 산문 방향으로 좀 와고 이내

발길을 되돌려 올라온 능내리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진강산 정상에서의 노을은 어제 마니산 보다 더 못하나 그래도 아름다운 모습은 여기도 여전하다 그리고 내려올 때 

진강산 갓바위로 내려 가려다 좀 늧은듯하여 갓바위 코스를 포기했다 진강산 하면 정상의 벌대총 바위구멍과 갓바위다

그리고 입구의 가능이 진강산 문화재가 아닌 듯하다

 

 

후다닥 올랐다 내려오니 6시 50분이다 이내 짐을 챙기고 다시 차를 몰아 영순 아우 물펌프 하는 곳을 가니 2번째 기름을 엔진에 붓고 물을 푼다고 한다 그래도 1400평 논이 논에 펌프 물이 어렴풋이 한 바퀴 돌고 있다 역시 기게의 힘은 대단하다 

오늘 연이어 강화의 석모도 해명산 , 고려산 혈구산 마니산 진강산까지 최단 시일에 5개 산을 모두 다닌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