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 형님이 카톡으로 @@@@ 봄이 여서꽃을 생각하는 순간
고요가 언덕을 오른다 @@@@라는 글을 카톡으로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봄이 여서
꽃을 생각하는 순간
고요가 언덕을 오른다.
절집
기둥에 기대어 앉아,
두 다리, 두 팔을 뻗자,
햇빛이 걸어와 맨살
속으로 들어온다.
그때 목련이
팔을 쭉 뻗는다.
목련이 손마다
봄을 한 주먹씩
쥐고 있다.
햇빛이 물보라처럼 봄의 솜털 사이마다 착지한다.
드디어
봄의 입술이 열린다.
꽃이 터질락 한다.
꽃이 필 것이다
꽃살문이 열릴 것이다.
네가 그립듯이.
꽃들의 입을 열려고 햇빛이알을 슬어놓고 긴장하며
대기 중입니다.
봄은
참 바쁜 계절입니다.
3월에는 찬란한
봄·봄·봄 하십시오.
제 봄도
조금 보탤게요.
봄처럼 사랑합니다.
??⚘Delilah
https://youtu.be/o1FpO9KTT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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