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지인형님 김경수 형님께서 카톡으로 ***** [페르시아의 흠] ****라는글을
카톡으로 올려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고유 하려 합니다
[페르시아의 흠]
이란에서는 아름다운 문양으로 섬세하게 짠
카펫에 의도적으로 흠을 하나 남겨 놓습니다.
그것을 '페르시아의 흠'이라 부릅니다.
인디언들은 구슬 목걸이를 만들 때
깨진 구슬을 하나 꿰어 넣습니다.
그것을 '영혼의 구슬'이라 부릅니다.
심리학자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완벽한 사람보다
어딘가에 부족한 듯이 빈틈이 있는 사람에게
인간미와 매력을 느낍니다.
제주도의 돌담은 여간한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돌담을 살펴보면 돌과 돌의 사이를 메우지
않았는데, 틈새로 바람이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이 들어설 수가 있는
빈틈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물리적 틈새가 아닌,
제3의 공간인 틈새가 존재할 때에
인간 관계가 형성됩니다.
내 마음에 빈틈을 내고
나 자신의 빈틈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의 빈틈을 받아들이는 것이
제주도의 돌담처럼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는
인간 관계를 만드는 비결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관계를 통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끊어지지 않는 '믿음'의 날실에 '이해'라는 구슬을
꿰어가는 값진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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