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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편지 ♡[꽁짜는 양잿물도 마시고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

한마음주인공 2022. 2. 4. 10:55

 

어제 지인형님 김경수형님이 카톡으로  @@@@@ ♡ 아침 편지 ♡

[꽁짜는 양잿물도 마시고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라는 글을 카톡으로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 아침 편지 ♡

[꽁짜는 양잿물도 마시고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

호주 부근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울릉도보다 작은 나라,
인구는 고작 1만명이 조금 넘고요.

일반 국민들이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 쇼핑을 하는 나라.

 

 

 

도로 위에는 람보르기니와 포르쉐 등
최고급 승용차가 즐비한 나라.

전 국민에게 매년 1억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나라.

주거, 교육, 의료비가 모두 공짜인 나라.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나라.

 

 

 

이 작은 섬나라는 지구상 가장 귀하다는 희귀자원 인광석이 지천에 깔린 섬이라서

그 자원만으로도
1980년대에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선 부자나라였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섬에 지천으로 널린
새똥 때문이었답니다.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였던 이 섬에
수만년동안 쌓인 새똥은 산호층과
섞이면서 인광석이 되었던 것입니다.

나우루공화국은 이 희귀광석인
인광석으로 벌어들이는 막대한 돈을
국민들에게 공평하게 분배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덕분에
국민들은 아무일도 안하고
그저 소비생활만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인광석을 채굴하는 일을 외국인
노동자들을 들여와 일하게 하고,

모든 가정에는 가정부와 집사를
고용해 편하게 생활했지요.

 

 

 

심지어 공무원까지도 전부 외국인들로
고용했다니 말 다했지요.

정부나 국민이 가진것이라고는
오직 돈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30년이 지나자
나우루공화국 사람들은
집안 청소하는 방법은 물론, 요리하는
방법까지 잊어버렸지요.

 

 

 

섬나라임에도 어선이 사라졌고,
전통문화가 없어졌으며,
일이라는 개념 자체가 실종돼 버린 겁니다.

그들은 그저 먹고, 놀고,
여행하는 습관만 남게 되었지요.

그러자 국민들 80%가 비만에 시달렸고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 1위 국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2003년부터 인광석 채굴량까지 줄어들면서
국고 또한 고갈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가난해진 국민들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게 되었지요.

청소하는 법,
요리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고,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놀고 먹던
국민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 이었지요.

일하는 즐거움을 잊어버린 그들에게는
나태함과 무기력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이유로
존재 자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무리하게 땅을 파헤쳐 인광석을 채굴해 하다보니 섬의 고도가 자꾸 낮아져

해수면이 높아질 경우 섬이 통째로
가라앉을 위기를 맞게 된 것이지요.

어떤가요?

 

 


바다 건너 먼 나라의 일 만일까요?

정부에서 지급하는 공짜 지원금에
의지 하다가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얼마후
우리도 나우루 사람들처럼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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