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지에 사시는 이규석님이 카톡으로 &&& * 反哺報恩(반포보은) * &&&&라는
글을 카톡으로 주셔서 사진을 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 反哺報恩(반포보은) *
교생 실습을 마치고 담임을 맡게 된 선생이 있었습니다. 선생이 맡은 반에는 몸이 불편한 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은 항상 '휠체어'를 타고 다녔습니다. 선생은 어느 날, 반 학생들에게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이라는 주제로 글짓기를 시켰는데 '휠체어'를 탄 학생의 글이 선생을 놀라게 했습니다.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 어머니에게서 내가 받은 모든 은혜와 고마움을 어머니의 어머니가 되어서 무조건 보답하면서 살고 싶다. 이생에서, 내가 어머니의 고마움에 보답하며 사는 건 너무나 힘들기에 다음 생이 있어 다시 태어날 수만 있다면 제발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서 그 무한한 사랑과 정성을 갚고 싶다."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불평불만'을 하기보다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감사히 여기는 마음!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反哺報恩"(반포보은)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그 의미는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 까마귀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어 보답한다는 뜻으로, 자식이 자라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함으로써 효를 행함을 이르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낱 미물인 까마귀도 어미에게 보답할 줄 안다면 사람으로 나서 자신의 부모를 몰라본다면 어찌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요. 오늘 하루만이 아니라 사는 날 동안, 항상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사는 효심을 길러나간다면 좋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 성경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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