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인 6/12일에 지인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여름을 우려내고 있다.****라는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그대가 내 안의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여름을 우려내고 있다.
나는 고요하게
명치끝을 톡톡 치는 햇빛의 싸르락 소리를 듣는다.
때때로 꿈은
무명 홑청 같은
햇빛으로 널브러있고
또 그림자에 쫓겨
빛이 사라진다.
좋은 날들이 계속 된다.
나 지금 햇빛 아래 뜨겁게 서 있으나,
오늘 밤도 별이
총총 깨어있을 테니,
네가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그대가 사는
처마끝에 달아주고싶다
우리의 사랑이 풍경이 될 테니...
아침 깨어나자 처음으로 하는 일은
그대의
메신저를 켜 두고 커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그대의 사랑한다는말이
나를 춤추게 합니다.
무성한 숲처럼
우리 사랑합시다.
감사합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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