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차츰 기온도 상승하고 본격적인 논농사의 시작인 논갈이 철이 찿아 왔습니다 어제 3/13 트랙터로
원판쟁기를 강화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해와 본격적인 논갈이를 실시 했습니다
일단 1주일전에 농업기술센터에 원판쟁기 6련형을 에약해 놓았던 것을 트랙터를 가지고가
논쟁기를 달고 바로 논으로 갔다
나는 오는 논갈이를 하며 내가 소유한 (동양트랙터 50마력 2003년형)트랙터가 원판6련의 쟁기를
달고 논갈이를 하면서 넘치는 파워를 실감하게 되었다 6련쟁기는 원판이 6개가 돌아가며 논을
갈아업는 것으로 경운기로 하자면 6번 일을 한번에 해 치우는 결과가 된다
인산리 남측 벌제논 1400평을 오전 8시에 논에 도착하여 논을 다 갈고 나니 9시 15이 되었다 이는
분당 약 18.5평을 갈아업는 결과가 된것이다 물론 그동안 트랙터로 논을 갈면서 트랙터 효율적 논갈이를
축적된 상태라 나름대로의 시간절약을 고려해서 효율도 있지만 참 대단한 효율인 것이다
농기계 임대차 계약서 관련 내용에서 확인하니 농기계명이 쟁기(원판쟁기6련) 웅진#31번으로 되어있다
웅진에서 제조된 기계인데 이것을 개인적으로 구매 하자면 약 480만원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농기임대를
하게 되면 1일 사용료가 60,000원이 되니 참 좋은 제도가 아닐 수 없다
내가 보유해 농사를 짓는논 7천여평의 논을 게산하여보면 큰논 2400평,검지논 1200평,함바뜰논 500평,집 앞논 480평
동안논600평,서편논 600평 새께논 1400평, 약 7천평을 갈았으니 1시간당 880평 정도를 트랙터용 6련 논쟁기가 해내는
격이 되니 참 내가 보아도 놀라운 효율이자 효능이다
그리고 다시한번 동양트랙터 50마력의 놀라운 힘이다 다시 이장비를 사용하여 무사히 논을 갈게됨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그리고 아울러 논을 트랙터를 구입해 처음으로 논을 갈때는 처음 시작점에 출발해 맞으편에 도착하여
트랙터를 후진하고 돌아서 이어갈기를 했는데 이때 후진과 다시 전진할때 시간이 많이 소요됨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논에 들어서자 마자 가장 자리를 시작하는게 아니라 논에 들어온는 즉시 곧바로 맞은편으로 직진해 논을 갈고 다음에는 맞은편 도착지점에서 가장 자리갈기를 시작한다 그 다음 부터는 중간 중간 18m 거리두기를 하여 떼어놓고 트랙터를 후진없이 게속이어갈기를 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효율성도 좋아짐을 알게 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지 문화원을 가다 20210310 (0) | 2021.03.18 |
---|---|
논드렁 조성기 사용 후기 (0) | 2021.03.16 |
경칩 (0) | 2021.03.05 |
KBS인간극장 태경씨는 복도 많지 (0) | 2021.02.26 |
아침 산책길에서 20210216 (0) | 2021.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