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듯 흘러가는것이 시간이라더니 정말 순간 순간 찰나 찰나 참 시간은
잘도 흐르고 하루도 너무 짧아 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2021년을 맞이한지도 벌써 1달하고 반이 넘어간다
올 2월은 공휴일 휴일을 빼고 실제 근무하는 시간이 18일밖에 없어 평상시
반달을 한달로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2월은 더 빠르고 구정연휴가 있어
더 빨리만 가고 있다
오늘 아침 갑자기 영상5도에서 영하 8도로 기온이 강하해 다른 날 보다 춥지만
아침 산책길에서 느끼는 기운은 따스한 평소 그런날이다 오후에 눈 예보가 있어
내일은 더 춥다고 예보 되지만 구정을 지난 추위는 그렇게 맹 추위는 아니다
매일 걷는 산책길에서 나무 가지 잎이 새순을 만들고 있는것을 보고 사람뿐아니라 식물도
봄기운을 벌써 품고 있는것 같다 하기에 밭가에 냉이는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봄기운을
땅밑에서 받고 상승작용을 시작했을 것이다
오늘 도 코로나 확증자가 450명 대라고 뉴스에서 나오고 매일 반복되는 코로나도 이제는 좀 지겨워 진다
그래서 아침산책길에 하루라도 빨리 예전 같은 그런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기대어 본다
내가 다니는 이산책길엔 벌써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데 아직도 두터운 겨울 카파를 벗지
못함은 언제 다시 변화스러운 날이 이어질까 벗지를 못한다 요즘 카톡으로 전해오는
지인들로 부터의 문자를 받아보고 그들역시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를
생각하니 인생살이는 자기하기 나름인듯 하다
오늘 이러한 산책길이 바로 내곁에 있다는것이 감사하고 그길을 오가며 알게된
모든이들이 함께 인사하며 걸을수 있어 행복하고 또 그런길이 잘 놓여있어 불편없이
다닐수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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