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부터 한통의 카톡를 받고 글을 정리하여 작은별밭 식구들과 공용,공체 공식 공감의 마음으로 함께해 보려고 합니다 차한잔 나누며 오늘도 좋은 하루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10월27일
"아침편지"
?평생의 동반자?
어느 대학원의
한 노교수가 수업이 끝날 무렵에
결혼한 한 여학생에게
좋아하는 사람 20명의 이름을
칠판에 써보라고 말했다
그 학생은 가족,친구,회사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 나갔다.
학생이 이름을 다 적자,
교수는 학생에게 그 20명 중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 하나를
지우라 했다.
학생이 한 명의 이름을 지우자
교수가 또 말했다.
“그다음으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
이름을 하나 지우게나.”
학생은 교수의 요구에 따라
사람들의 이름을 계속 지우고,
결국 칠판에는 부모님과 남편,
자녀 네 사람만 남았다.
교실 안은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교수가 조용히 말했다.
“별로 중요치 않은 사람
이름을 다시 지워 보게.”
그녀는 한참 망설이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지웠다.
교수는 이어서 말했다.
“다시 한 명!”
그녀가 자신을 낳은
어머니의 이름을 지우자
또다시 교수가 말했다.
“한 명을 더 지워 보게.”
한동안 멍하니 있던 그녀는
아이의 이름을 지우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한참 후에
눈물을 그친
학생에게 교수는 물었다.
“자네를 낳아 준 부모와
자네가 낳은 자식을 왜 지웠으며,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고,
마음만 먹으면 다시 구할 수 있는 남편을
왜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남겼는가?”
그녀는 천천히 말했다.
“시간이 흐르면 부모님께서는
먼저 돌아가실 것이고,
아이는 다 자라면 품을
떠날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평생 저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줄 사람은
남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좋은글,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만의 행복 (0) | 2020.10.29 |
---|---|
오징어(Squid)의 由來와 效能 (0) | 2020.10.29 |
"다들 떠나갑니다 세월이라는 열차를 타고 ..." (0) | 2020.10.27 |
201016 金玉均의 생각)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 자(者)》 - 2. (0) | 2020.10.27 |
[아침 편지][2020년 10월 19일(월) :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공짜다.] (0) | 2020.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