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들깨 베기(들깨 성 샇기)

한마음주인공 2020. 10. 12. 14:10

아침 저녘으로 차가웁고 한낮에는 18도의 기온을 보이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이다 지금 시절이 일이든 교육이든 공부든 최대의 성과를 낳을수 있는 그런 계절이 아닌가싶다 가을 누가 오라하지 않아도 가을은 이미 우리 깊숙한곳 까지 파고들었다 문을 열지 않아도 가을은 방안까지 들어와 우리를 가을정경으로 안내한다

 

큰논 들께 수학 20201009

 

오늘 10/12 날씨가 궁금하여 기상대 예보를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예보하고 있다

이번 주는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습니다.오후부터 북서쪽에서부터 찬공기가 내려오겠는데요.

서해안지역엔 찬바람이 강해지겠고 내일 아침엔 서울 8도까지 내려가며 오늘보다 6도나 낮아지겠습니다.한낮에도 20도 정도에 머물겠습니다.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하늘이 점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오후엔 맑은 가운데 서해안지역엔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낮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광주 22도 부산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에서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내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그 밖의 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들깨 묶기20201011

 

들깨성 샇기20201011

한글날을 포함한 3일 연휴를 맞이하여  논드렁들깨 베기작업을 실시하였다 생각지도 않은 한글날 휴일이 주말과 연계되면서 각논드렁에 심어놓은 들깨를 베기 시작 하였는데 혼자하는 일이라서 영 일처리가 더딜수 밖에 없었다 매년 함께

도와주는 석영순 아우님이 작은별밭 전수흠댁 고구마 케기일을 하러 다녀서 부득 혼자하는데 아우님 생각도 나고 아우님 도움이 이렇게 큰 도움을 주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각논의 들깨 상태는 잎이 마르기 시작하고 들께 꼬투리가 조금씩 갈색으로 진행중 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주 푸른잎까지 몽땅 자르게 되었다 다른해 같으면 들께가 다 익은 후 갈색이 완연할때 잘라냈는데 올해는 주변에서 조금 일찍 베는 것이 깨알 손실을 막아준다고 조언을 받아 일찍 다 수학해 버린것이다

 

들깨베고 점심식사 외포리 장수촌서 전정일아우님,전동찬형님3이서 식사대접 20201009

 

올해 작황은 비가 많이 내려선인지 들께나무가 다 크지 못하고 바로 열매는 맺게되어 예년 보다는 1/3수준의 들께

수학이 될것같다 그리고 미성숙한 들께도 상당히 많을것으로예견된다 해마다 논드렁 앞과 뒤에 들께를 심으면서 들베 매순간마자 논드렁의 이용가치를 생각하게 된다

 

 

들를 논드렁에 심어놓으면 일단 고라니가 덤비지 않아 동물 농작물 피해 방지망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논드렁의 산성땅에도 들는 무난하고 자라주는 고마운 농작물임에ㅐ 틀림없다 그래서 해마다 들께를 전논의 드렁에 들께를 심는다 논드렁에 들를 심얺으면 논드렁 풀도 제거하고 논관리도자주하게 되어 일거양득이라 할 수 있다

 

알다시피 들는 향이 풍부한 허브 작물이다 들께에는 유익한 성분이 많다고 하고 어떤이는 참께보다 들께가 더 유익하다고 하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좀더 들께에 관하여 알고싶어 인터넷 백과사전을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향약집성방』에는 임자(荏子) 또는 수임자(水荏子)라는 이름으로 나타난다. 학명은 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 HARA이다. 높이는 60∼90㎝로 사각이 지며 곧게 자라고 긴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가 7∼12㎝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분과(分果:갈라진 여러개의 자방으로 된 과실)로 꽃받침 속에 들어 있고 둥글다.

 

 

원산지는 인도·중국으로 알려져 있다. 서늘한 곳에서 잘 자라며 양분을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므로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높다.보통 채소밭의 한 모퉁이에서 재배되고, 길가쪽 몇 고랑에 심어서 가축들에 의한 작물의 피해를 막기도 한다. 또, 들깨는 콩이나 그 밖의 곡물과 혼작을 하기도 한다.종자의 일반적 성분은 수분이 17.8%, 단백질 18.5%, 섬유질 28%, 비타민 B2가 0.11㎎%, 니코틴산 3.1㎎%이다. 지방은 약 40%로 주로 올레인산·리놀레인산, 소량의 팔미틴산으로 구성된다.

 

ㅇ아알아르름름ㄷ다당다우운운 ㄷ다당다유육육ㄷ드들들

 

들깻잎에는 페릴라케톤(perillaketone)·페릴알데하이드(perillaldehyde) 등의 방향성분이 들어 있어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깻잎쌈이나 깻잎부각·깻잎김치·깻잎장아찌 등의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종자는 볶아서 가루를 내어 양념으로 쓰기도 하고 기름을 짜서 요리용과 등화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또 유칠(油漆)이라 하여 칠 대용품으로 쓰이기도 하며, 그을음으로는 먹을 만든다. 들깨와 흰 쌀을 물에 불려 맷돌에 갈아서 쑨 들깨죽은 노인식이나 병후회복식으로 쓰인다.

 

답싸리에도 가을이 20201010

 

그리고 물에 불렸다가 그늘에 말린 들깨를 볶아 맷돌에 갈고 여기에 시원한 물을 타서 마시는 강계지방의 깻국이 유명하다. 이것은 피부를 곱게 한다고 하여 딸을 둔 어머니는 딸을 시집보낼 때 별미음식으로 깻국을 특별히 많이 먹인다고 한다.또한, 들깨는 조선시대 궁중음식의 양념으로서 거의 대부분의 탕에 쓰이고 있었다. 1901년의 궁중음식의궤에는 임수탕이라는 호화로운 들깨국이 나온다.들깨는 참깨보다는 재배량이 적지만 꾸준히 재배량이 늘고 있어, 1985년 현재 생산량은 2만t에, 재배면적은 2만 8,000t에 달하고 있다. 이것은 전년도에 비해 생산량은 10.7%, 재배면적은 6.8%가 증가한 수치이다.

 

 

장수촌서 오리백숙을 대접해 드리다 20201010

이상과같이 들는 오래전부터 재배하기 시작한 작물로 원산지가 인도 중국이라한다 궁중에서 임수탕이라고 하여 탕의 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었고 들는 토양적응성이하다라는 말을 농사를 지으며 알게 된것 같다 메마르고 척박한곳에서 들깨농사는 가능하니 말이다 문제는 얼마나 잘 들 작물이자라도록하는 잡초제거나 적당한 걸음을 주느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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