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고 [忍苦] 란 괴로움움을 참고 견딤이라고 백화사전에는 정의하고 있다 아침 커피
한잔을 마시며 우리자신의 인고의 시간을 생각해 본다
어떤 목표물에 접근하기 위하여 남몰래 흘리는 땀과 눈물을 상상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살아가는 것일까
어린 시절 부모님에 의지하며 초,중,고시절을 보내고 대학을 진학하여 우리는 경쟁
의 사회로 열심히들 공부하고 많은 노력을 투자한다 이것도 굉장한 인고의 시간 투자다
60이 넘은 우리 세대에는 일단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관련 학과에 취업은 무난히
되고 그렇게 직장에서 정년까지 무리없이 살며 생활해 왔다
지금 우리 자녀들은 부모의 원치 않는 강요에 의해 학교수업,학원수업,야간수업에
참 많은 시간을 기진맥진할때 까지 열정을 다해 노력한다
지금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을 보면서 이러한 교육이 우리 부모 세대들의 과정에
사로잡힌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어왔던개 사실이다
이제 부터는 대학진학의 문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때가 되었다 무조건
대학을 나와야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린시절 부터 직업의식을 다시
보는 대학과정이 아니라 아이들의 타고난 끼를 생각해 주어야 할 때다
대학 진학대신 자기가 하고싶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어린시절부터 발굴해
인도해 주어야 할것 같다 남과 똑같은 자녀 교육방법을 이제는 과감이 바꿔
주는 노력이 정말 필요하다
독일 같은 경우 대학 진학 하기전 직업교육을 받고 일단 취업을 하고나서
좀더 학문적 접근이 필요하면 대학 진학을 가게 된다고 한다 우리도 이같은
선진교육의 방향이 앞으로 닥쳐올 청년 취업 문제를 사전에 에방할 수 있다
오늘 인고의 시간을 생각하며 우리 아이들 장래문제를 교육에서 부터 다시
생각해 보게되는 그런 인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는 고정된 학교 교육에서 과감이 벗어나 우리아이 장래를 위한 초기인생진로
방향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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