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사

작은별밭 팥을 뽐다

한마음주인공 2015. 10. 20. 13:27

 

어느새 팥나무의 팥이 하얀 자루를 만들며 수학시기를 알려주네요   분명 콩과 같은 시기에

파종을 했건만 아직 콩은 파란색에 알맹이르 만들고 있는데................

 

*설악의 아침해

 

팥이 콩보다 수힉시기가 빠르다보니 콩과 함께심은 팥이 먼저 수학하고 코은 남겨두게 됨니다 팥은 익으면 익을수록 붉은빛으로 물들어 감니다

 

 

*송추 기업형 가마골 갈비탕집

팥은 귀신을 물리치는 역활을 한다고 예전부터 굿이나 고사같은 의식에 팥을 뿌리는것을

본적이 여러 차례입니다

 

 

*집앞 풍경

팥은 또한 글자 그대로 콩팥에 영향이 된다고도 하고 찐빵의 보조제로 사용되어 여러가지로 사용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강화 성산 예수 수련원

팥이 익을무렵 물기가득한 알갱이를 밥에 안쳐 먹으면 그맛 또한 아주 좋은 음식의 양염

같은 맛을 줍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 난다고 하는 속담에 쓰이듯 오래 전 부터 콩과 팥은 우리의

식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었나 봅니다

 

 

*이른 아침의 안개에  들러싼 건편리 노고산 과 장지포 들녘2015.10.10

 

팥은 콩과 달리 고라니가 잘덤비지 않아 콩대체 작물로 심었는데 작년(2014년) 부터는

팥도 고라니의 습격의 대상이 되었고 올해는 지나치게 팥을 많이 잃게 되었담니다

 

 

*서편논 벼2015.10.10

팥은 양이 적어 어머님이 손수 팥 고투리를 따서 해볓에 말려 손으로 부슬러 알갱이를

얻게되고어 잔손이 제법 많이 가는 작물이기도 합니다

 

 

*2014년 구입한 엔진 양수기

아침 팥을 수학하며 짙어가는 주변의 가을단풍과 콩과팥 등의 작물이 계절의 풍요함을 

더해주며 가을걷이의 기쁨을 만끽하게 됨니다

 

 *동안논 벼 작황20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