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사

짧아만 가는 낮의길이

한마음주인공 2015. 10. 13. 11:00

추분을 기준으로 낮의 길이가 짧아 진다더니 오후 5시가 넘으면 벌써 저녁노울과 함께

6시가 조금 넘으며 밖이 캄캄하다

 

 

여름의 한낮 같으면 아직 해가 청천할텐데 너무 짧은 태양이 그립다 해가 지면 일을 하지

못하고 내일로 자꾸 일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오늘도 아침 6시에 구령미 큰밭에가 들께를 베어 지게 한짐에 지어가지고와 큰댁 마당에

가지런히 정리했다

 

 

 

6시인데도 조금은 컴컴하다 여름날엔 해가 떠 밝은 세상인데 지금의 태양은 6시반이되어야 동녘 하늘을 환하게 비추어 준다

 

 

 

이처럼 절기와 시간의 흐름은 어길수 없는 일로서 가을의 수학을 앞당겨주는것이다

마냥 하낮의 더위가 조금은 더워져도 오후 3시가 넘으면 기온은 급강하게 된다

 

 

 

조석의 온도차이는 무려 10도에 육박한다 그래서 지금은 감기가 잘걸리다 한다  우리몸의

자동온도조절 센서가 무디게 작동되어 감기라는 병을 몰고온다

 

 

 

짧아만 가는 낮의 길이야 탓하지 말고 주말을 최대한 활용해야 그래도 가을 추수에 

이상이 없게된다  그렇게 적응해 왔고 또그렇게 적응되도록 내몸을 훈련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