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에서 하나둘 떨어지는 감들이 색이 노란색을 띠고 감맛도 제법 먹기 좋게
익어가는 중입니다
매일 파랗게만 보이던 감나무 감이 이제부터 색이 약간씩 변화되며 제철과일로
탈바꿈 하려고 열중합니다
어린시절 먹을것이 없어 배고파던 시절에 이른아침 일찍일어나 밤알만한 감을줍기
위해 남들이 주어가기전 바가지를 가지고 줍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흔한과일로 떨어진 감은 떨어져 쓰레기로가고 줍는 이는 하나도 없고 감나무밑에
떨어져 뒹구는 감들이 썩어가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무심코 덜어진 감 하나를 반으로 잘라 먹어보니 노란색에 감맛이 옛맛 그대로의
맛과 향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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