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백 과 |
92.대장암 암시증상(선종성용종) |
||||||
145.냉방병 |
||||||
125.장수음식-연어,양파 |
||||||
|
|
|
|
|
|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실내 난방이 시작되면서 건조한 공기로 인해 눈 입안 피부등의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눈물 분비량이 줄어 눈이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쌀쌀한 바람과 자외선에 수분을 빼앗겨 가려운증과 각질이 심해지는 피부건조증,침이 매말라 입안이 버석버석해지는 구강건조증등은 수분부복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3대건조증’의 증상과 대응법을 알아본다. ◆안구건조증 을 느낀 후 점안하기보다는 독서 컴퓨터작업 운정 외출 등에 앞서 한두 발울 넣는 게 좋다. ◆피부건조증 ◆구강건조증 건조증 예방 생활 수칙
젖은 수건. 회초로 습도 유지를 |
◆ 안구건조증이란?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일정 성분이 고르지 못하여 눈이 마르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눈물이 부족하다고 하면 ‘평소 잘 우는 편인데 눈물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상하다’며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은 감정이나,자극으로 흐르는 눈물의 부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눈을 부드럽게 적셔주는 안구표면의 눈물 보족을 의미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피로해지고 뻑뻑하며,이물감 등이 있고,아침에 일어 났을 때 더 심하게 느껴진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차갑고 메마른 마람이 불어오는 겨울철이면 피부가 거조하듯 눈도 더 건조해지는데,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보자 ◆눈물,슬플 때만 흘리는 것은 아니다! ◆안구건조증을 유발시키는원인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보거나 강한 조명 아래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건조해진 날씨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고 있다. 원인은 △노화로 인한 눈물 생성량 감소(특히 폐경 후 여성)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눈물생 파괴 △소프트렌즈착용으로 인한 눈물 증발 증가 △충혈제거안약 알레르기와 고혈압약 항우울제 심장약 등의 약물 복용 △갑상선질환과 눈꺼풀염증 등이다. 최근에는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젊은 사람이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동안 눈을 깜박이는 회수가 적어져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생리적으로 눈물분비가 저하되는 것으로 추측된다.그리고 라식수술 등 시력교정수술이 보편화 되면서 안구건조증도 증가되고 있는데,이는 시력교정수술의 수술부위가 눈물층이 있는 각막이기 때문에 수술로 인해 일시적으로 눈물층이 파괴되어 수술을 받은 직후 얼마동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콘텍트렌즈는 재질 자체가 눈물을 어느 정도 흡수하기 때문에 산소투과율이 낮은 렌즈나 소프트 렌즈,칼라렌즈를 장기간 사용하면 건조증을 쉽게 느끼게 된다. 그밖에 눈질환,전신질환,약물복용,비타민 A결핍,화학제품,스트레스등 다양한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다. ◆ 안구건조증의 증상 안구건조증의 증상으로는 눈이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느낌,이물질이 눈 안에 들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눈 주위나 눈 속에 실같은 눈곱이 나타난다. 또한 연기나 바람 등의 자극에 갑자기 눈물이 많이 흐르기도 하며 여유 없이 충혈이 자주 되고 눈이 붉고 충혈이 된다. 그리고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울기가 힘들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겨울철에 오전보다 오후에 심하다. ◆ 안구건조증의 치료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인공눈물을 보충하는 방법과 눈물의 배출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인공눈물에는 물약,연고,젤(Gel)형태 등이 있고 그 성분이나 첨가제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인공눈물은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자극이 없고 편안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이공눈물은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사용한는 것이 좋으며,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녹내장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안구건조증 환자는 콘텍트렌즈 사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소프트콘텍트렌즈는 그 자체가 눈물층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렌즈 착용을 피하는게 좋다. 부득이 사용해야 할 경우 방부제 등이 없는 1회용을 넣어주는 게 바람직하다. 간혹 생리식영수를 수시로 투여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눈을 잠시 적셔주는 효과는 있을재 모르나 눈물의 중요한 성분을 씻어내므로 좋지 않다. ◆인공눈물로 증상호전 시켜 ◆인공눈물 알고 사용해야 인공눈물은 지방층,수액층,점액층이 생리적형태로 잘 유지되도록 하는 점안액이다. 인공눈물은 보존제가 함유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존재는 각막과 결막을 상하게 하기 쉽기 때문이다. 인공눈물 한 방울을 눈에 넣고 눈을 서서히 감은후 다시 뜨고 눈을 몇 번 깜박인 후 30초간 눈을 감는다. 인공눈물 넣는 것은 처음에는 두 시간 마다 실시하고 개선되면 네 시간 그리고 여섯시간마다 횟수를 줄여간다.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 등만 적절히 사용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겠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그대로 방치하면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충혈 제거 목적으로 시중 약국의 소염제 종류를 투여할 경우 녹내장,백내장등 심각한 부작용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애 한다. ◆수술로 눈물 구멍을 막아 눈물을 보존! ◆눈을 촉촉하게 해주는 새활 관리법!
|
머리를 매일 감는데도 하얗게 떨어지는 비듬 때문에 속상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더욱이 날씨가 건조한 겨울이 시작되면 비듬은 더욱 기승을 부려 고민은 더욱 커진다. 비듬이 병적으로 많은 경우를 비듬증이라 하며, 의학적으로는 건성지루(乾性脂漏)라고 한다. 비듬은 외관상으로 좋지 못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두피를 가렵게 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비듬증이 오래 지속되면 머리털이 차차 적어져 ‘비강성 탈모증’을 부를 수도 있다. 비듬이 모공을 막아 피지의 분비가 역류하게 되면 머리카락의 뿌리부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
야간이나 새벽에 갑작스럽게 숨이 가쁘고 기관지에서 피리소리가 나면서 발작적인 기침과 끈끈한 가래가 노오는 질환이 바로 천식이다. 천식은 감기가 낫지 않고 오래돼 발병하기도 하지만 꽃가루,집 먼지,화학약품,약물,음식물,과음,위장병,신경과민,자궁제거나 제왕절개등 수술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량이 갑자기 증가함에 따라 자주 나타나는 것이 비로 빈혈이다. 흔히 빈혈 증상을 오랫동안 서 있으면 안색이 창백해지고,어지러움증으로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쓰러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와 같은 증상은 청소년 발육기에 자율신경의 실조 때문에 생기는 ‘뇌 빈혈’이나, 피를 만들어내는 골수의 기능 저하로 인한 ‘재생 불량성 빈혈’등 병적인 빈혈일 경우 나타나는 것으로 보통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겪게 되는 빈혈 증상과는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 빈혈 증상의 범위는 넓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빈혈은 심한 어지럼증이 아닌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묵직한 느낌의 두통이나 답답한 느낌이 있는 경우가 더 흔하다.적절하지 않는 식생활,생활 환경,업무 환경,스트레스등이 지속될 때 빈혈이 발생하기 쉬운데, 환절기처럼 계절적 환경의 급격한 번화도 역시 영향을 미친다. 봄철 빈혈은 영양소의 균형적인 섭취를 통해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영양소가 �분이다. 따라서 철분 함량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들깨,참깨,물파래,김,미역,쇠간,천엽,양 내장,마른 멸치,뱅어포,고춧잎,아욱,파슬리,흰팥,검음콩등에 철분이 많이 포함돼 있다. 동물성 식품이나 비타민C가 풍부한 봄나물 등의 섭취도 중요하다. 비타민C는 섭취한 철분을 체내에 흡수하는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매 식사 때마다 반드시 채소나 봄나물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봄에 나는 딸기등 과일을 간식으로 자주 먹는 것이 좋다.심한 운동후에 나타나는 빈혈 증상은 새로운 적혈구를 재생시키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철분,비타민C와 함께 동물성 단백질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식사 뒤 흔히 마시는 커피나 차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칼슘,제산제등도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빈혈 증상이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계속될 경우에는 적혈구 파괴 증가.적혈구 생산 부족, 내분비 기능 이상,만성 질환,비타민B12.염산.철분의 자니친 부족 등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는게 좋다. |
"늘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들 가운데는 휴일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여전히 피로를 떨칠 수 없다거나 "피로회복제"를 열심히 복용해도 소용없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피로가 1개월 이상 풀리지 않는다면 원인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육체적 과로로 인한 ‘정상적인 피로’가 아니라 각종 질환의 초기증상으로 피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6개월 이상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피로’의 경우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 ㆍ규칙적인 운동을 한다.(하루에 30분 이상) ㆍ담배를 끊는다. ㆍ과음을 피한다(음주 후 2∼3일간 휴지기) ㆍ카페인(커피,콜라등)섭취를 줄인다. ㆍ충분한 수면을 취한다.(하루 6∼ 8시간) ㆍ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ㆍ적절한 휴식을 갖는다(낮잠 10∼20분) ㆍ긍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대처한다. ㆍ수면제등 습관성 약물을 피한다. ◆원인을 찾아라= 피로도 알아야 다스릴 수 있다. 원인진환을 퇴치해야 만성피로도 사라진다. 만성피로의 원인은 크게 신체질환,정신질환,사회ㆍ심리적 스트레스로 나누어진다. 피로를 일으키는 신체질환으로는 빈혈, 결핵 ,만성간질환, 당뇨병 ,감상선질환 ,신부전 심부전증 ,암 등이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 정신질환도 만성 피로를 유발한다. 우울증 환자는 매사에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며 심한 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불면증이나 두통 식욕부진소화불량 변비 성욕감퇴 증의 신체 증상도 나타난다. 불안증 환자는 항상 근육이 긴장돼 있고 심장의 박동수가 많기 때문에 신체적인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 만성피로의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다. 업무량이 많거나 일상 업무에서 어러움을 느끼고 생활이 불규칙하면서 휴식을 취할 여유가 없으면 만성적으로 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원인불명= 많은 사람이 ‘마성피로’=만성피로증후군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원인질환없이 하루 일하면 하루는 꼼짝 못하고 쉬어야 할 만큼의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미열이나 인후통 임파선종창 근육통 두통증 증세가 동반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면역기능 저하나 바이러스 감염,유전적 요인 등이 이 병의 원인으로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 가설수준에 머물러 있다. 미국 질병통계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각종 검사 결과 만성피로를 보일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없어 △관절이나 근육,머리의 통증 △수면과다나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 △미열 △목 또는 겨드랑이의 림프절 비대 △단기 기억력 장애나 집중력 장애 등이 있는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완치는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우울증 치료제나 비타민제제 하이드로코르티손 등을 써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약물요법이나 마사지 등 물리치료,냉온팩 찜질 등을 통해 이 증후군에 수반되는 각종 통증이나 수면장애등을 줄여주는 치료도 병행한다. ◆피로 줄이려면= 피로만큼 흔하면서도 삶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활동량을 떨어뜨리는 증상도 없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평소에 피로를 줄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우선 피로를 가중시키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니코틴은 피로 유발물질을 생산하고 담배 한 개비는 귤 한 개에 든 비타민C를 파괴한다. 심한 피로를 느끼는 흡연자는 담배부터 멀리해야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의 항상성이 떨어져 피로감이 가중된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해 비타민 등을 보강해 준다. 피로를 부추기는 카패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 등은 피한다. 한방에서는 피로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인삼과 오미자 구기자 등이 권장된다. 도움말:이정권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왕성배 부천세종병원 가정의학과장 |
모 CF에서 '잠이 보약'이라며 즐거운 표정으로 잠을 자는 여자 연예인의 모습을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 모습이 그저 부럽기만 하고 남의 얘기처럼 들리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미국의 한연구에서 5명중 1명이 불면증이었다니 5인 가족 중 1명은 불면증이라 말 아닌가! '웰빙시대'를 살아가면서 깨어 있는 동안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여러 문화생활을 즐기지만 정작 잠을 잘 자기 위한 노력은 별로 하지 않는 것 같다. 아니,잠을 잘 자기 위한 노력은 고사하고 조금이라도 잠을 줄이고 더 생산적인 것을 할 수는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하지만 잠이 우리에게 왜 필요할 것인가를 알고 나면 그런 생각을 좀 버릴 것 같다. 사람은 왜 잠을 자야할까? 1.에너지 보존-몸을 움직이지 않고,체온을 낮추어 낫 동안 고갈된 에너지를 충전한다. 1.불면증이란 무엇인가? 2.불면증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신체적인 요인 3)환경적인 요인:3교대나 해외 여행으로 인한 시차로 불면이 올 수 있다. 담배,커피,술과 관련된 생활 습관이 수면의 질을 나쁘게 한다. 3.불면증의 치료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습관 "잠이 들기가 힘듭니다. 잠이 들더라도 금방 깨어나고 밤새 뒤척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잔 것 같지 않아요" ★불면증에 좋은 아로마테라피 |
생리통은 월경 기간중의 자궁 수축으로 인한 통증을 말한다. 특별한 질병이 없이 방생하는 원발성 생리통과 원인 질환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생리통은 원발성인 경우이다. 생리통은 생리시작 직전이나 직후에 발생하며 보통 2∼3일 가량 지속된다. 아이를 낳을 때처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하복부에 나타나는가 하면 허리나 허벅지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 주로 월경량이 많아지면 통증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심하면 오심이나 구토, 설사증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으며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생리통은 다른 원인에 의한 복부 통증과는 달리 배를 문지르거나 움켜지면 통증이 덜해질 수 있고 몸을 움직여도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출산을 경험하게 되면 저절로 호전된 것이 보통이다. 원발성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내막의 ‘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물질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생리주기중 증식기(배란 전) 보다는 분비기(배란 후)에 증가하는 프로스타그란딘은 자궁의 긴장도와 수축강도를 증가시켜 생리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혈이나 급격한 체중 감소,당뇨,만성질환,과로 정신적 긴장감등은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생리통을 심하게 느까게 한다. 정신적 불안감,혹은 신경질적 기질이 있는 여성들에게 생리통이 현저한 것은 마로 이때문이다.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에게 가장 우선되는 것은 다른 원인에 의한 속발성 생리통과 원발성 생리통을 감별하기 위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일이다.속발성 생리통은 규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도 힘들 수 있지만 그 원인을 제거해 주면 생리통이 없어진다. 규칙적인 운동은 골반기저층의 근육을 강화시켜 생리통을 경감시킬 수 있다. 요가,사이클,춤,무술같은 운동이 도움이 된다. 만약 생리통이 주로 허리의 통증으로 나타난다면 복근과 허리의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윗몸 일으키기 같은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부드러운 복부 마사지,국소적인 온열 사용등도 생리통에 도뭉이 될 수 있다. |
속칭‘오줌소태’라고 불리는 방광염은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비뇨기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다.특히 결혼한 20∼30대 여성이 과로나 월경 또는 임신 등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잘 발생하는 질병이다.방광염은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겨지고 소변을 자주 보고 싶으며, 소변 후에도 잔뇨감이 있는 증상을 보인다. 여성이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이유는 남성에 비해 생식기 요도가 짧고 항상 습해 세균번식에 알맞으며, 항문과 인접해 있어 대장균 등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월경 직후, 임신 중, 출산 후 생기는 하복부의 출혈은 세균의 번식을 축진한다.방광염은 배뇨장애 등이 있어 소변이 방광에 괴여 있거나 방광에 병이 있을 경우, 월경등으로 골반 속이 충혈되어 있을 경우 걸리기 쉽다. 잦은 성관계나 심한 자위행위도 원인이 된다. 방광염에 걸렸을 때는 일반적으로 배뇨 횟수가 증가한다. 그러나 배뇨량은 적고 항상 잔뇨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배뇨시나 후에 통증이 따른다. 소변 색깔 도한 탁하거나 혈뇨를 볼 수 있다. 여성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참는 버릇이 있거나 신장 장애 또는 임신 등으로 소변이 순조럽지 않으면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한다.방광염은 병원에서 소변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보통 1주일 이상 항생제를 복용하며 치료해야 하는데, 그 안에 치료를 중단하면 증상이 없더라도 재발가능성이 높아 만성적인 질병이 될 수 있다.방광염은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나 소염제,통증을 완화하는 진통제 등을 투여한다. 한방에서는 으름덩굴을 방광염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으름덩굴 두 줌 정도를 넣고 끓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을 청결히 하고 소변을 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몸을 차지 않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것도훌륭한 예방법이다. 방광염은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거나 스스로 약을 사먹다가는 병을 뿌리채 뽑지 못하여 잦은 재발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병원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 |
◆편도선염 왜 생기나 ◆편도선염의 증상은? ◆편도선염 치료 어떻게 ◆편도선염 한방 치료법 ‘풍지’나 ‘천돌’등의 혈자리를 수시로 지압을 해주어도 좋다. 풍지(목뼈 좌우로 뒷바퀴 뒤쪽 머리카락이 난 오목한 곳)는 목의 긴장을 풀어주며 감기로 인한 모든 목의 증상에 좋다. 또 천돌(목을 좌우 쇄골 사이 오목한 곳)은 목이 마르거나 뜨끔뜨끔한 통증이 있고 음식을 못 먹을 정도로 목이 부은 증상에 효과적이다. ◆편도선염 안 걸리려면 |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우선 평상시 위장건강을 위한 다음과 같은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
▲발지간형 무좀 60% ▲각질통해 전염 ▲꾸준한 치료 필수 ▲이차감염 주의 |
무턱대고 생토마토만 먹다가는 금방 질리기 마련이다. 토마토를 먹기 힘들다면 뜨거운 물에 살짝 넣었다 건져 껍질만 벗긴 다음 소금을 약간 뿌려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길 수 있다. 아침식사를 토마토로 대신하거나 식전에 토마토 1개를 먹어 식사량을 줄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토마토의 성분중 하나인 펙틴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이 오래 간다. 간식을 택할 때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대신 토마토를 곁에 두고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일반 토마토를 가지고 다니기 어렵담ㄴ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방울 토마토를 택하면 훨씬 간편하다. 방울토마토는 일반토마토와 맛이나 영양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또 붉은색 완숙토마토는 리코펜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등 건강효능은 탁월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데는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푸른색 토마토가 더 유리하다. 숙명여대 한영실 교소(식품영양학과)는 "토마토가 칼로리도 낮고 산도가 낮아 위에 자극을 덜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토마토만으로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사대용으로 토마토를 먹는 것은 영양불균형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또 "토마토 페이스트나 퓌레 등 시판되고 있는 가공 식품을 가공과정에서 나트륨(염분)성분이 많이 들어가므로 고혈압 환자는 피해야 한다"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생토마토를 먹거나 토마토를 직접 데쳐 페이스트를 만들어 먹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가,녹차의 기능성
나,기능성분의 특징
다,녹차를 마시면 몸에 이로운점 ①정신을 분발시키고 사유(思惟)와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라,녹차(카데킨)의 특징 ②급격한 혈당치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완화 ③충치 예방,입냄새 제거등 구강위생에 도움 ④알코올과 담배 해독.해소 작용 ⑤기억력과 학습능력 증진 ⑥노화억제 ⑦염증과 세균감염 억제 ⑧환경호르몬의 체외 배설 촉진 마,녹차의 카데킨과 EGCG 바,녹차의 효능 (2)혈관 확장술 후 발생되는 혈관 재협착을 예방 사,건강에 있어서의 차의 기능 아,기타 ♤세균아 물렸거라 ♤냄새야 너도 가라 ♤녹차로 상쾌해지자 |
-뱃살 진동식흐입기로 쉽게 제거- 수 성형외과 유정원 원장 : www.subeauty.com 저지방 저칼로리의 식사요법을 병행하는 것 이상의 더 좋은 방법은 없다. 물론 이러한 자료는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야 하지만 전문가의 감시와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렇게 운동요법과 식사요법으로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국소적인 비만이 있는데 바로 복부 중에서도 윗배나 옆구리 살로 잘 없어지지 않는다. 굵은 허벅지의 살이나 팔의 안쪽에 늘어지는 군살도 20∼30대 여성들의 체형을 망가뜨리는 고민거리다. LPG나 외부 초음파등의 비수술적,물리적 장비들을 이용한 장기적인 치료가 효과가 있다고 하나 환자를 만족시킬 정도는 못된다.이런 부위들은 ‘리포메틱‘진동식 지방흡입기를 이용하여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 지방흡입기는 1초에 6백번 진동하는 흡입관에 의해 마치 먼지를 털어내듯이 피하의 조직을 다치지 않고 지방만 빼내게 되며 출혈도 매우 적다. 한 두 부위는 부분 마취로 환자는 마사지 받는 듯한 느낌으로 시술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물론 수술후 외부 초음파나 림프 마사지 등으로 수술 부위를 풀어주는 후처치도 무시할 수는 없다. |
-정해진 시간에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기린한방병원 김길 수 원장 : www.kirindiet.co.kr 이같은 식사 조절과 더불어 적절한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운동은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칼로리 소비의 기본효과 외에 혈액순환 촉진,호흡량 증대,기초대사량 증진 등의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잔병에 대한 저항력 증대와 스트레스 해소등의 효과는 다이어트시 오기 쉬운 역효과를 방지하고 탄력있고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비만치료에는 격렬한 운동보다는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줄넘기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
-식이•운동•약물요법등 특성에 맞는 맞춤식 치료- 달터윤 메디라인 의원 원장 윤혜경) 7Kg 살 찌우고 날씬한 몸매 환원 성공 생활습관 바꾸면 모든 것을 얻는다. 의지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님을 인정히시게 될 것입니다. 젊은 나이가 아니라면 체중관리에 성공하셔도 체형이 바로 잡히지 않는 겅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평생 자신의 체중관리를 잘 해내고 싶으시다면,자만심보다는 현재 상태를 솔직히 인정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당당함을 지녀 보십시오,자신의 삶을 사랑하신다면 지체하지 마십시오,"라고 윤원장은 비만에 대한 정의와 치료법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주장한다. 비만 치료에서 체혈관리까지 종합시스템 닥터윤 치료진들은 시술 주 책임자인 닥터 윤혜경 씨, 마케팅 과장 이현주 씨,간호실장 문은식 씨,간호사 이영숙 씨,에스테틱 실장 이미옥 씨,디렉터 정민정 씨 등 각 전문가들이 모여 환자를 위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
17..하지정맥류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발로 뛰어다녀야만 했던 일들을 책상 앞에서 클릭 한번 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PC를 켜는게 출근 시간이고, PC를 끄는 게 퇴근시간이 됐다. 하루 일과를 책상에서 시작해 책상에서 끝낸다는 말이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장시간 좁은 비행기 안에서 생기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 최근 들어서는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서 e-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경우에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 하지정맥류이다. 우리병원에서도 지난해보다 하지정맥류 환자가 30%이상 늘었다. 하지 정맥류는 흔히 "다리의 힘줄이 튀어 나왔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주로 다리의 정맥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거나 변형되는 질병이다.
하지정맥류는 유전 임신 노화할 때나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책상문화의 확산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최근에 젊은 연령층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정맥류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미용상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하지정맥류도 비교적 간단한 운동만으로 예방할 있다.
혈액순환의 경우 심장의 수축으로 동맥을 통해 온 몸으로 보내진 혈액이 하지에서는 장딴지 근육의 수축 이완 작용에 의해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간단한 스트레칭,발목운동,계단 오르기,국민체조 등의 운동만 꾸준히 반복하면 신체의 혈액 순환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책상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발목 운동은 매우 간단하지만 장딴지 근육의 운동을 도와서 원활한 혈액순환과 하지정맥류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정맥류는 거창한 운동보다도 적은 노력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반동규 강남 길흉부외과 원장)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감기는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미리 대처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그렇지만 감기는 조금만 조심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감기의 원인=감기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바이러스다. 감기바이러스 종류는 당양하다. 피노 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등 알려진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규명이 어려운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단독또는 복합적으로 감염돼 감기가 발생한다.
감기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사람과 악수를 하거나 전화기등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된다. 그리고 공기 중의 먼지를 흡입해서 전염되는 경우도 흔하다.
◆감기의 전염경로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 80~90%로 감기 환자가 있는 곳은 일단 피하는 것이 좋다.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의 경우는 물론이고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파는 식당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주방은 물론 홀에도 나가지 말아야 한다.
감기에 걸린후 이틀 동안이 가장 전염성이 강한 때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감기의 증상=감기의 잠복기간은 48시간 이내이다. 급성 염증은 보통 인후에서 시작,인후통과 목이 건조해진다. 콧물이 많이 나며 코가 막히고,재채기를 하며 눈물이 나고 목도 쉰다. 청각,후각의 기능이 감소되고 기침이 나며 객담이 나온다. 그 뒤 기운이 없고 허리나 팔다리가 쑤시며 아프다. 대개 감기는 열이 없으나 저항력이 약해지면 체온이 상승되고 초기에 두통이 올 수도 있다. 감기가 진행되면 분비물이 농성화되고 코막힘이 심한데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1주일 정도면 호전된다. 감기에 걸리면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합병증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ㆍ인두염:인두통,연하곤란,체온상승의 증상이 보인다.
ㆍ후두염:목소리가 낮아지고 쉰소리가 나며 드물 게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다.
ㆍ급성 부비동염:안면통증,전두부 두통,화농성 콧물,코막힘이 심해지고 무후각증 등이 생긴다.
ㆍ기관지염:마른 기침,비화농성 객담,근육통,관절통,두통,발열등이 나타난다.
ㆍ심근염:심장근육의 염증으로 발열,피로,관절통,흉통,이유없는 심부전이나 부정맥이 보인다.
ㆍ레이(Reye)증후군:간과 중추신경에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기면,의식,장애,경련,혼수상태,호흡마비등의 증상이 보인다.
◆감기의 예방=감기 바이러스는 육체가 몹시 피곤하고 쇠약할 때 쉽게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을 자주하고 체력을 길러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스스로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감기 주의보가 내려질 때 일수록 잘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나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한다.환절기때 수명이 부족하거나 과로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면역 기능이 약화돼서 꼼짝없이 감기에 걸리고 마는 것이다.그리고 양치질과 손발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엔 될 수 �으면 가지 말아야 한다.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저온,저습도의 추운 계절이 가장 바람직한 환경이다.실내외 온도차는 5도가 넘지 않도록 하고 실내의 습도는 35%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자주 환기시켜 주고 외출 후에는 손을 씻고 충분한 영량 섭취와 단백질 보급,채소,과일류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충분한 휴식,규칙적인 생활태도가 예방의 지름길이다.
◆감기의 치료=감기에 걸렸다고 생각되면 제일 좋은 것은 역시 푹쉬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기침이 너무 심할 경우엔 커다란 배를 하나 구해서 가운데 부분을 파 내고 그 속에 꿀을 담은 다음 물이 반쯤 들어있는 냄비에 넣고 같이 끓이는 것이다.이렇게 약 30분정도 끓이면 배가 약간 흐물흐물 해지면서 배 속에 있는 꿀물이 누런 색을 띠고 묽게 될 것이다. 이 꿀물을 마시면 거짓말처럼 기침이 멈추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현면한 방법이다.
우리가 흔히 감기약이라고 먹는 약물은 감기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약들이다.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는 약물은 아직 없다. 그렇지만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민간요법으로 귤겁질에 생강 조각을 넣어 끓여 마시고 충분히 땀을 내면 좋다.<황수관 박사>
19.콜레스테롤 가을에 가장 높아
종합검강진단세터의 혈중 지질검사 결과를 보면 콜레스테롤 총량이 사계절 중 가을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콜레스테롤은 인체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지방질의 하나다. 하지만 필요 이상 콜레스테롤이 혈관내에 쌓이면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뇌졸중을 일으키므로 철저히 조절해야 한다. 가을철에 단백질과 지방을 이상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미구라지,꽁치,멸치,고등어 등을 손꼽는다. 또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콩,팥,메밀,율무,감,밤,은행,사과,귤,무잎,갓,배추,표고버섯,송이버섯,땅콩,참개,김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잣과 호도는 건조한 기온에 좋을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만성변비,허리통증,건망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된다. 이밖에 무청이나 생강,계피차등은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피부를 단련시킨다.
20.디스크
디스크는 원래 척추마디 사이에 끼어 있는 물렁뼈인 추간판을 일컫는 말인데 흔히 병명으로 쓰이고 있다.디그크의 정확한 병명은 ‘추간판탈출증‘이다.즉 추간판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뒤쪽으로 밀려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디스크는 주로 목뼈( 경추)나 허리뼈(요추)에 나타난다. 디스크를 호소하는 환자는 20∼50대에 걸쳐 광범위하며,남자가 여자보다 2배정도 많다.
◆허리디스크
*원인:디스크가 뒤쪽으로 탈출하는 주원인은 일종의 노화현상이다. 허리뼈에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디스크가 탄력이 떨어져 주로 뒤쪽으로 탈출하게 되는데,이것이 신경을 압박하게 되므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증상:허리가 아프면서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있다면 대부분 허리디스크일 확률이 높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치료:허리디스크의 치료는 따뜻한 온돌방에 요를 깔고 누워서 약 2∼3주간 안정하면 초기의 가벼운 증세는 대게 호전된다. 침대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침대요 밑에 널빤지를 깔아 딱딱하게 하는 것이 좋다.허리에 더운 찜질을 한다든지 초음파 치료를 한다든지 견인장치로 허리를 잡아당기는 등의 물리치료를 하는 것도 좋다.통증이 심하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하나 약을 남용하면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목디스크
*원인: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원인 없이도 생기지만 교통사고,높은 곳에서 추락,너무 높은 베개사용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목,어깨등 상박부의 통증과 저림 또는 무감각등의 감각이상을 일으키게 된다. 심하면 엄지손가락까지 통증과 저림이 올 수 있다.
*치료:초기에는 약물과 물리치료를 시행한다. 그리고 온열 및 초음파,견인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 심하면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근육이 뻣뻣해지기 쉬운 겨울에는 목.허리디크크의 발병률이 평소보다 20∼30%높은 것으로 나와있다.따라서 평소 운동이나 마사지등의 방법을 이용해 디스크를 예방해야 한다. 디스크 환자의 경우도 스포츠마사지나 요통체조를 통해 증세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정신적 압박도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심신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용하다.
여성의 경우 굽이 높은 신발 때문에 디스크가 생길 수 있으므로 될 수 있는 한 굽이 낮고 볼이 넓어 발이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사물실에서 일을 할 때는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고,골반 기울이기,쪼그리고 앉기,윗몸 일으키기등 여러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뜻한 물 욕조에 무청을 담은 헝겊주머니를 넣고 목욕을 자주 하면 디스크의 증세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21.건선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고 그 위에는 하얀 비늘고 같은 피부 껍질이 쌓이면서 가려움증이 심한 건선은 가을과 겨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건선은 만성 피부 질환으로 치료를 해도 재발되기 쉽고, 환부도 점점 커져 환자를 오랫동안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어디에 생기나?
건선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든 피부에 다 올 수 있으나 우리 몸중에서 자극을 가장 자주 받는 부위인 팔꿈치,무릎,엉덩이,머리피부에 가장 잘 생긴다. 한 곳에만 나타날 때도 있지만, 여러 곳이나 심한 경우에는 몸 전체에 걸쳐 나타날 경우도 있다. 주로 생기는 부위는 머리,얼굴,팔,다리와,겨드랑이,사타구니등 피부가 겹치는 곳이다. 이때 환부가 좌우 대칭을 이루며 분호포하는 특징이 있다. 또 혓바닥,잇몸,입술의 점막이나 손톱,발톱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건선은 특정한 계절이 되면 발생하거나 재발하기 쉽다. 환자의 약3분의 1이 두 계절이나 세 겨절에 결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겨울과 가을에 가장 심하다.
◆왜 생기나?
건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피부외상,감기,편도선염,인후염,기관지염,홍역,수두와 같은 감염,겨울철의 자외선 노출이 적고 건조한 날씨,때를 미는 목욕과 같은 과도한 피부 자극등의 외부 환경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자주 긴장하거나 성격이 급한 사람,정서가 우울하거나 불안한 사람은 건선이 쉽게 생긴다. 여성의 경우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등이 건선을 유발할 수 있다.
◆어떻게 치료하나
국소치료:환부에 약을 발라서 치료한다. 그러나 건선은 만성질환이므로 바르는 약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부작용이 적은 약을 잘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시중의 연고는 대개 스테로이드 연고로서 장기간 사용시에는 부작용을 유발하게 된다.
광치료:여름에 일광욕을 하면 건선이 좋아진다. 그 원리를 이용해서 자외선을 인공적으로 쪼이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모든 환자들이 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치료하기 전에 혈액검사,뇨검사등의 필요한 검사를 받은후 자외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복용:현재 사용 중인 복용약제는 효과가 우수하다. 그러나 복용하는 약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수가 있으므로 혈액 검사와 뇨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검사 시기는 처음에는 치료 2주와 4주 후에 시행하며 그 후에는 치료 1∼3개월마다 하게 된다.
한방치료:귀의 혈자리에 ‘삼룡침‘으로 출혈을 시키고 ‘사향‘과 ‘웅담‘이 가미된 ‘거풍청혈산‘을 붙이는 방법이 사용된다. 사향과 웅담은 어혈을 풀고 막힌 기를 뚫어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강력한 해독작용과 청혈작용,거풍작용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내복약으로 ‘윤피탕‘이나 환을 같이 복용한다.
◆생활수칙
목욕시 오일 등을 사용하여 피부건조를 막아야 건선의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평소 적당하게 햇빛을 쬐는 것도 좋다. 평소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약물을 남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고 다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데 힘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22,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혀의 색깔이나 굳기,통증등을 통해 몸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가장 흔한 혀의 이상 증상은 설태(舌苔),혀 윗면에 회백색의 이끼 같은 이물질이 생기는 것으로 대부분 음식물 찌꺼기나 점액 같은 것들이 붙어 굳어진 것이다.높은 열이 나는 병이나 위장병,구내염등으로 생기지만 회복되면 곧 없어진다.
혀에 갈색 또는 암갈색의 이끼같은 것이 달라붙으면 위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위염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만큼 병원을 찾아 정밀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항생제 과용으로 생기는 검은 설태도 있다. 가끔 감기가 낫지 않는다는 이유로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검은 설태가 생기기도 한다. 또 혀가 창백하면 빈혈,통증이 지속되면 당뇨나 빈혈일 가능성이 있다.
혀의 건강강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혀를 윗니로 가볍게 문질러 설태의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약간 거칠거칠한 감촉이 느껴지면 정상이다.아침에 일어나 양치질하기 전 거울을 보며 체크하는 것이 좋은데,설태의 색이 짙고 층이 두터우면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증거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안순현 교수는 "혀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의 섭취"라며 "양치질을 할 때도 반드시 혓바닥과 함께 혀의 안쪽까지 구석구석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3,여드름 관리 포인트
◎비누:여드름 관리에 세안은 매우 중요하며 하루 4번 정도가 적당하다.비누는 자극이 없는 것을 사용한다.
◎화장품:화장을 진하게 하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머리에 뿌리는 스프레이에의해 여드름이 나는 경우도 있다. 여드름 체질은 전용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음식:여드름과 관련이 거의 없다. 초콜릿,땅콩,치즈,커피등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증거는 없다. 다만 인스턴트 식품이나 술은 피하는게 피부건강에 좋다.
◎스트레스: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선 충분하게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긴장하게 되면 여드름은 악화되기 쉽다.
24,生食이 健康에 좋다.
생식은 육류를 제외한 여러 가지 야채나 곡류를 도정,가공,조리하지 않음으로써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생식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가.인체는 하루에 약2천7백여종류의 효소 반응으로 생명을 유지한다.이 효소반응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여러 가지 노폐물이 축적되고 각종 만성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이처럼 중요한 효소의 원료가 음식물을 익히는 과정에서 많이 소실되고 만다. 만성질환은 한마디로 각종 세포의 노화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효소의 결핍은 건강의 결핍이라고 표현될 수 있다.
생식은 활성형의 효소 원료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생식에는 이외에도 인체의 세포기능을 활성화하는 염록소,항산화제를 비롯 항암작용,항바이러스작용,항염작용등을 하는 식물성 영양성분이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보존돼있다.
생식에는 섬유질도 풍부하다, 섬유질은 소화를 지연시켜 음식물이 위장에 오래 머물도록 한다.따라서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느끼게해준다. 섬유소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지방이나 당분 등을 흡수해 일부를 배설하고,나머지를 인체에 천천히 흡수시킴으로써 지방이나 당분 과잉으로 야기되는 고지혈증,당뇨,동맥경화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게 한다는 점이다.
섬유질은 또 장 내용물을 늘려 장 운동능력을 활발하게 해준다. 이론 인해 변비예방은 물론 대장암등 장질환도 예방해준다. 섬유질은 만성질환의 원인인 장 노페물을 배출시켜 인체세포를 건강하고 활력있게 만든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있는 생식에는 동물성 단백질이 결핍돼 있다. 이는 생식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인체에서 양날의 칼로 작용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뼈,체액,혈액,인대근의 원료가 된다. 각종 호르몬도 동물성 단백질을 원료로 생성된다.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기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성인의 필수 영양소이다.
그러나 동물성 단백질은 부정적인 작용도 한다. 이 단백질은 소화과정을 거쳐 주로 인산염,황산염,질산염등으로 바뀌어 인체를 산성체질로 만든다. 산성체질이 되면 불면증,부종,관절 류머티즘,편두통,저혈압등 만성 질환이 유발된다. 성격이 난폭해지벼,참을성이 없어지기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육류 섭취가 많은 미국에서 폭력영화가 많이 제작되고 학교에서 총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점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하루 한끼 정도는 생식을 하느 게 좋을 것 같다.생식은 각종 영양소간 균형을 잡아주는 코디네이터이다.(온누리약국체인 횐장 박영순 의학박사)
25,모기에 물렸을 때
△산란기 암컷만 피 빨아먹어
모기의 종류는 2.700여종,성충 단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물 속에서 살기 때문에 근처에 물엉덩이가 많으면 모기가 많아진다.
몸 속에서 알을 키워야 하는 산란기의 암컷만 피를 빨아먹는다. 교미를 한 암컷 모기는 영양공급을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동남아 여행땐 뎅기열 조심해야
모기에 물려 걸리는 질병은 말라리아와 일본 뇌염이다.동남아 지역에서는 뎅기열(dengue)이 대표적이다.말라리아에 걸리면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고열이 난다.체온이 39~41도에 이르며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른다.
일본 뇌염에 걸리면 체온이 40도 전후의 고열이 나고 심한 두통을 일으키면서 구역질과 구토를 한다. 일본뇌염은 나이가 어릴수록 복통이나 설사등을 심하게 한다.
△모기에 물린 부위에 침바르면 안돼
피를 빨고 있는 모기를 손 바닥으로 내리칠 경우 모기 몸에 묻어있는 바이러스가 피부 속으로 침투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면 알칼리성인 침이 산성인 모기 침에서 분비되는 액을 중화시켜 가렵지 않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다. 침은 단순한 진통제의 역할을 해 순간적으로 가려움을 엾애줄 수 있지만 연쇄상구균 및 포도상구균등의 세균이 1㎖당 1억마리가 들어있는 침이 상처를 악화시킬 위험성이 있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후에 얼음 찜질로 혈액순환을 억제하거나 알칼리성 용액인 묽은 암모니아수를 바르는게 좋다."항히스타민제,항생제연고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분당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
*모기에 물린 자리를 깨끗이 씻은다음 쑥뜸을 1~2장을 뜨면 쉽게 가라앉는다.
26.수험생의 여름철 건강관리
-수험생 뇌신경세포 포도당으로 활성화- -"우유,미역" '신경안정제'역할, "콩,잣,호두" 두뇌회전에 도움-
특히 여름철에는 수험생들에게는 몸을 지치지 않게 하는 영양소와 뇌신경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영양소의 섭취가 절대 필요하다.
뇌신경세포에는 많은 영양소들이 필요하지만 특히 필요한 영양소는 에너지화에 필요한 포도당(글루코스),
뇌대사와 인체의 호르몬대사,그리고 기운이라는 에너지를 주로 만드는 공장인 간에 필요한 아미노산(단백질의 분해산물)이 중요하다.
또한 효소의 원료인 비타민B그룹과 신경세포막의 원료인 레시틴,마음을 불안하지 않게 하는 칼슘과 마그네슘등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뇌신경 세포가 지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포도당의 공급이 필수적인데,이 포도당은 주식인 밥이나 빵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설탕이 많이 함유된 청량 음료수등의 탄수화물(포도당의 원료)을 섭취하고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데 있다.
섬유질은 탄수화물이 분해돼 생성된 포도당을 장에서 천천히 조금씩 흡수되게 조절하는 등 섬유질이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그런데 야채나 해조류등 섬유질이 함유된 식사를 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한꺼번에 혈중으로 들어가 갑자기 혈중 포도당량(혈당)이 높아지게 된다.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급격히 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반복하게 되면 인슐린의 과분비 습관이 생겨서 인체는 저혈당 상태가 되기 쉽다.
뇌신경 세포는 원하는 포도당이 때맞춰 공급되지 않으면 피로를 느껴서 지치게 될 뿐만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참을성이 없어서 오래 앉아 공부를 할 수 없게 되고 신경질을 잘 내는 성격으로 변해 버린다. 그러므로 청소년이나 수험생일수록 섬유질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우유 콩 미역에 많이 함유된 칼슘,다시마에 많이 함유된 마그네슘은 천연신경안정제 역할을 해 자칫 불안해지기 쉬운 수험생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특히 칼슘은 모든 영양소가 세포막을 통과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체내의 철분대사를 촉진해 빈혈을 예방하기도 하며 키를 크게 하는 중요 영양소이다.
현미와 통밀,콩등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전곡류라고 하는데, 여기에 많이 함유돼 있는 비타민B군의 경우 임신 중에 부족하면 저능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을 정도로 뇌신경세포에 중요하다. 콩이나 잣,호두등에 많이 함유된 레시틴은 뇌신경 세포의 구성 성분으로 세포막의 유동성을 높여 뇌세포와 시신경세포를 유연하게 해 정보 전달을 빠르게 하고 두뇌회전을 도와준다.(온누리 약국체인회장 박영순 박사)
종 류 |
장 점 |
단 점 |
녹차 |
암 예방,식중독균 살균,다이어트 효과 |
빈혈 악화,불면증,칼륨 과다 섭취,골다공증 유발 |
콩 |
단백질 풍부,여성 갱년기 증상완화 |
칼륨과 인 과다섭취,소화 잘 안됨,요드배출 |
현미 |
암 예방,당뇨병 환자에 유용 |
소화가 잘 안됨,맛이 떨어짐,조리 어려움 |
적포도주 |
심장병 예방,수명 연장,병원균 살균 |
과음시 고혈압,간질환,치매,비만등 유발 |
올리브유 |
심장병 예방,암 예방 |
과다 섭취시 비만,고혈압등 유발 |
'내 간은 괜찮을 까?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이다. 간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몸이 필요로 하는 힘,즉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피로하고 기운이 없을 때 맨 먼저 간기능 검사를 하는 이유가 바로 간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공장이기 때문이다.
간세포 속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되거나,간세포에 염증이 생겨 간염에 걸리거나,간기능 저하증이 되면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해 기운이 떨어진다. 그래서 혹시 평소보다 기운이 없으면 간기능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간은 또 몸에 들어온 모든 물질을 몸에 필요한 영양소로 합성하거나 또는 필요없는 물질을 골라 독소가 되지 않도록 합성한후에 담즙에 섞어 배설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합성.분해,해독 등의 과정에 필요한 물질이 있는데 효소라는 촉매제이다. 이효소는 아미노산과 여러 종류의 비타민,미네랄로 구성돼 있으며 비타민B그룹이 효소의 원료로 주로 이용된다. 술을 마시면 간에 있는 효소들이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했다가,다시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해 호흡으로 내보내게 된다.
만약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하는 효소가 모자라면 술을 조금만 마셔도 빨리 취해서 정신을 잃게 된다. 아세트알데히드에서 탄산가스로 만드는 효소가 부족하면 그 다음날까지 입에서 아세트알데히드의 지독한 냄새가 나게 된다.이런 사람들은 평소에 효소의 원료인 아미노산제제와 비타민B그룹의 영양소를 따로 복용하는 것이 술을 해독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약만 믿고,또는 자신이 말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기고만장해 매일 술을 마시다보면 반드시 지방간이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므로 과신해서는 안된다.
술이 소화관을 거쳐 간으로 들어오면 일단 간에 있는 NAD라는 효소가 알코올을 해독하면서 자신은 NADH라는 효소로 바뀌는데 이 NADH라는 효소의 주특기가 간에 지방을 쌓아두는 일이다. 그래서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지방간 증상이 나타난다. 간세포 속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은 그 자체로는 큰 병이 아니다. 다만 지방간의 증상이 계속되면 알코올성 간경화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또 지방간 환자는 간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과음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어찔 수 없이 술을 먹더라도 지방간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지방간을 분해하는 생리활성물질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생리활성물질로는 비타민B그룹과 콜린,이노시톨 등의 영양소로 콩에 많이 들어 있다.저녁에 콩 한줌을 물에 불려놨다가 아침에 삶아서 믹서에 갈아 먹는 콩즙이나, 콩나물국은 알코올을 해독하고 간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하는 좋은 식이요법이다. 아침에 콩나물 해장국을 못먹을 경우 약국에서 비타민B제제와, 콜린과 이노시톨이 함유된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면 도움 된다. (온누리약국체인 회장 박영순 박사)
마늘 하루에 한쪽,건강장수 챙겨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마늘은 훌륭한 장수식품이다. 01 동맥경화,심장병,뇌졸중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해준다 이탈리아엔 협심증 환자가 유난히도 적은 마을이 있다.그 이유를 캐기 위해 역학조사를 해보니 이 마을 주민들은 어려서부터 매일 마늘 한쪽을 먹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도 전남 고흥,경남 남해·의령,경북 의성 등 마늘 주산지에 사는 주민은 심장병 발병률이 낮고 장수인의 비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마늘 성분이 바로 알리신이다. 알리신은 피가 엉키고 굳어지지 않게 한다. 즉 피 찌꺼기인 '혈전'을 막아준다. 알리신은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이것이 마늘이 고지혈증·동맥경화 환자에게 추천되는 이유다. 02.위암,전립선암 등을 예방해준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 40여 종의 식물성 식품가운데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꼽은 것은 다름 아닌 마늘이다.마늘의 항암식품으로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미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실시한 대규모 역학조사였다. 이 조사에서,마늘을 연간 1.5kg섭취하는 사람은 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암 발병률이 5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NCI와 중국 상하이(上海)암연구소가 상하이에 거주하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도 마늘의 항암성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그러면 마늘의 어떤 성분이 암을 예방하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마늘에 든 알리신·유황화합물·셀레늄이 서로 협력해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동물실험을 통해 알리신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데 근거한 것이다. 마늘이 위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은 알리신의 항균(살균)력 덕분이라는 가설도 있다. 마늘도 과식은 금물이다. 생 마늘을 빈 속에 다량 섭취하면 위가 손상될 수 있어서다. 심장이나 간,신장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건강과 장수를 위해 먹는다면 하루에 생마늘 한쪽이면 충분하다. 생으로 먹든 익혀 먹든 상관 없다.생마늘이 속쓰림을 유발한다면 익힌 마늘을 2~3쪽 먹어도 효과는 같다. 어린이나 고혈압 환자는 이의 절반만 먹는 것이 좋다.수술을 앞둔 환자는 수술 1주일 전부터 마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마늘이 아스피린처럼 혈액을 묽게 해서 수술 도중 지혈에 애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마늘성분이 든 보충제는 하루 600~1,000mg복용이 권장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은 음식으로 마늘을 충분히 섭취하므로 굳이 보충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 |
마늘의 효능은? 마늘은 건강 장수의 약재로 통한다. 단군신화에 나올 정도로 우니라나만큼 마늘을 많이 먹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위국인들이 우리 몸에서 나는 마늘 냄새 때문에 가까이 오기 겁난다고 할정도로 많이 먹는다. 만약 간이 경화되거나 간에 이상이 생기면 이효소대사가 잘 이뤄지지 못한다. 이때 유황 함유효소물질을 공급해주면 간의 대사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워낙 자극이 강하고 냄새가 심해 날로 많이 먹기는 어려워 쪄(익혀) 먹는 것이 좋다. 마늘을 익히면 일단 알리신 효소가 파괴디지만 장에서 다시 합성되므로 염려할 필요 없다. 쪄 먹을 때는 마늘 한 접을 사서 껍질을 까고 머리 쪽 검은색 부분을 잘라낸 뒤에 중탕(큰 솥에 물을붓고 그 안에 작은 냄비나 채판을 올려 놓고 마늘을 얹어 찌는 것)을 한다. 마늘은 예상외로 빨리 익지 않기 때문에 중불에 3~4시간을 익혀야 된다. 이렇게 쪄서 익힌 마늘을 식힌 후에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 뒤 매일 아침 저녁으로 큰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복용한다. 마늘의 셀레늄은 정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므로 마늘을 중탕해 매일 복용하면 정력이 좋아지고 동맥경화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늘은 간 질환의 필수영양소이기도 하다. 실제로 필자는 간경화나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늘 중탕과 재첩국을 상복하도록 권해 많은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이 알리신은 장에서 항균작용도 하므로 장 때문에 생긴 피부 트러불에 마늘보다 더 좋은 식품은 없다. 사실 피부 트러불이 생기면 그 윈인을 찾는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그러므로 원인을 모르는 피부 트러불은 일단 마늘 중탕을 한 번 복용해 보는 것을 권할 만하다. 자고 일어나면 몰라보게 피부가 좋아져 있을 것이다. 피부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노화를 확실히 지연시켜 주므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승들에게도 젊음을 회복시켜 주는 회춘의 묘약이 바로 마늘이다.(온누리 약국체인회장 박영순 박사) |
30.밤이 무서운 남성
발기의 문제는 간접적인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직접적으로 헤면체에 혈류공곱이 잘 되지 않아 일어난다.따라서 해면체의 정맥동을 확장시켜 혈액이 잘 들어가게 하면 특별한 원인이 없는 한 발기는 잘 된다.
해면체 정맥동을 확장시키는 가장 좋은 식품은 바로 홍삼이다. 홈삼에는 유기 셀레늄이라는 강력한 한산화영양소가 함유돼 정맥동의 염증상태를 개선해 준다.
홍삼과 함께 찐 마늘을 아침 저녁으로 한 숟갈씩 복용한다. 약국에서 혈관확장 작용을 하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 영양제를 사서 먹는 것도 한 방법.이제품은 원래 심장의 관상동맥이나 동맥경화 환자의 혈관을 확장하는 영양제인데 정력부족에 사용하면 해면체의 혈관도 확장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약국에서 팔미환이라는 부자가 들어간 한약제품을 구입한다. 가격은 비싸지 않다. 부자는 발기에는 독성 때문에 사용하지 못했지만 요즘 에는 독성이 거의 완벽하게 제거돼 부작용 없이 복용가능하다.단 한창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은 삼가야 한다.결론적으로 홍삼달인물 한잔,찐 마늘 두 숟갈,아르기닌 영양제,팔미환을 함께 복용하면 밤이 무섭지 않은 남성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이제품들은 건강장수의 묘약들로 인체 모든 기관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전체적으로 회춘시키는 역할도 한다.(온누리약국체인 회장 박영순)
"잠자리가 두려운 중년의 당신 '남성호르몬'을 충전하자"
남성호르몬은 스테로이드로 알려진 지방으로 이뤄져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생체 내에서 남성호르몬을 만들어낸다.
남성은 고환과 부신에서 여성은 부신과 난소에서 생산한다. 건강한 보통 남성은 혈장 1㎗에서 남성호르몬을 2백60~1천ng(나노그램,1억분의 1g),여성은 15~70ng을 만든다.
남자를 남자답게 하는 것이 바로 남성호르몬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김제중 비뇨기과 교수는 "사실 남성호르몬은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똑같은 역할을 한다"며 "남자의 경우 성기를 발기시키며 여자의 경우 음핵을 발기시키고 털을 자라게 하다"고 말했다.
또한 성격을 공격적으로 만들거나 납자다운 목소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바로 남성호르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성적 흥분 상태에 빠진 남자나 여자의 혈액을 조사하면 남성호르몬이 평상시보다 많이 분비된 것을 알 수 있다. 남성호르몬이 적극적인 섹스를 유발한다는 말이다. 남성호르몬은 여성의 섹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 성기능 장애 환자의 66%가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에게 남성호르몬을 보충하자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임승길 내분비내과 교수는 "갱년기 장애는 흔히 여성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의외로 많은 중년 남성들이 이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부족이 윈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여성은 폐경을 경험하는 50세 전후부터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남성은 여성보다 조금 빠른 40대부터 시작된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는 40대 이후 매년 1.2%씩 줄다 70대에는 3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이로 인해 남성은 여성과 마찬가지로 안면홍조,우울증,성욕과 발기력 감소 등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을 나타낸다.남성호르몬 감소를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나 흡연,스트레스,비만 등 환경적인 요인을 둘 수 있다. 또 고혈압등 심혈관계 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 남성갱년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만성적인 음주 습관은 남성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주범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아침 식사를 꼭 해야 한다'는 것이다.아침 건너 뛰기는 그날 하루만의 문제가 아니다.10년 이상 지속되면 비만,고혈압,당뇨병.심장병 등 생활습과병에 결릴 수 있다.(숭의 의대 식품영양과 이애랑 교수)
◆아침식사가 건강에 주는 혜택
아침을 먹는 사람은 비타민.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하고 지방.콜레스테롤 등은 덜 섭취하게 된다는 사실이 국내외 연구에서 확인됐다.또 아침식사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심장병 발생위험을 낮춘다는 것도 밝혀졌다.
아침식사는 특히 성장기인 어린이.청소년에게 중요하다. 아침을 먹는 아이는 결식 아동보다 집중력.학습 능력.창의력.눈과 손의 협응력이 높고,결석률은 낮았다는 것이 미국영양협회 조사결과다. 심지어 아침을 결식한 아이의 충치발생률이 먹는 아이보다 네 배 높다는 역구결과까지 나왔다.국내 조사(농촌새활연구소)에선 아침식사가 수능 성적까지 올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늘 먹는 대입 수험생의 수능성적은 아침식사 빈도가 주2일 이하인 수험생보다 평균19점이 높았다.(2002년 대학생 네티즌 3612명조사)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는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쓰기 때문에 학생이나 사무직 직장인은 학습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아침을 꼭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아침을 거르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점심.저녁 때 곧잘 푹시가기도 한다.
◆아침식사로 권할 만한 음식
건강한 아침 식탁의 첫 번째 원칙은 탄수화물.단백질,비타민이 풍부하되 지방이 적은 음식을 올리는 것이다. 쌀밥이나 현미밥에 사과.바나나.등 과일.김치,.호박.토마토.시금치 등 채소 두부.된장.두유.달걀.저지방 우유.요구르트 등 단백질 공급원이 포함되면 훌륭한 아침 식단이다.채소.계란.닭가슴살을 넣은 샌드위치도 괜찮다.한가지 과일(과일 주스)만 먹으면 열량이 너무 적고 (중간크기의 사과 하나200kcal,과일 주스 한컵100kcal, 토마토 주스 한컵(50kcal )단백질을 섭취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이때는 저지방 우유(한팩 125kcal) .요구르트.두유를 마셔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두 번째 원칙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다.밤새 활동을 멈추고 있다가 방금 단식을 끝낸(영어의 breakfast는 단식을 깬다는 의미) 위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신구대 식품영양과 권종숙 교수는 "지방은 위에서 2시간 이상 머문다"며 아침엔 기름기 많은 정어리.참치.고등어 등 붉은 살 생선보다 가자미.광어 등 흰살 생선이 낫다"고 설명했다.너무 기름지거나 딱딱하거나 차거나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음식은 대체로 소화가 잘 안된다.튀기거나 볶은 음식도 찌거나 삶은 음식에 비해 소회시키기 어렵다.
32.임신때 어떤 음식이 좋을까?
뼈의 성장에 필요한 주 영양소는 칼슘이고,조직과 기관의 원료는 단백질이다.뇌신경계의 주원료는 콩과 달걀에 함유된 레시틴이다. 뇌의 기능에 관련되는 영양소는 DHA라는 고등어와 등푸른 생선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이다. 뇌세포나 모든 세포에 산소공급을 하는 적혈구의 원료인 철분 또한 필수적이다.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소간등의 육류에 있는 헴철이라는 철분은 식물에 함유된 무기질에 비해 흡수력이 4배나 좋다.헴�이 좋다고 육류만 먹으면 육류의 노폐물인 요소가 생성되므로 무작정 많이 먹을 수도 없다.따라서 육류를 어느 정도 섭취하고,나머지는 식물성 무기질을 섭취하는 방법이 좋다.
브로콜리에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무기질의 흡수를 촉진하기 위해 비타민C를 같이 먹으면 흡수가 빨라지는데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도 많이 들어있어 임신 중에 육류와 함께 브로콜리를 많이 섭취하면 태아의 혈액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철분을 보충할 수가 있다. 브로콜리 외에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오렌지 자몽 딸기 감자다,이런 식품은 태아의 면역능력도 높여 태어나서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다. 차나 커피,시금치등은 철분의 흡수를 억제한다.
적혈구를 만드는데는 엽산이 필요하다. 이 엽산은 달걀,우유,치즈에 많다. 이 세가지는 태아의 기관이나 장기를 구성하는 원료인 양질의 단백질이므로 임신한 여성들은 세가지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흔히 혈중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 먹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달걀의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테롤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레시틴은 학습,기억,집중력과 기민성 개선 영양소이므로 임신부는 이 영양소가 함유된 콩제품과 달걀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DHA는 매일 1백mg 정도 섭취해야 한다. 아이들이 충동적이고,주의력이 없고 과도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주로 이 영양소의 결핍 때문이다.
차분히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자녀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이 영양소를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DHA는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DHA 1백mg섭취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제품화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고 경제적이다.그리고 임산부는 식물에 함유된 여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의 섭취를 위해서 식사와는 별도로 하루 1포정도의 생식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우유와 두유,치즈,달걀,브로콜리,생선,DHA제제를 제대로 섭취하면 건강하고,잘 크고,면역력이 강하며 머리가 좋은 자녀를 얻게 될 것이다. 임신,무엇을 먹지 말까 겁내지 말고 무엇을 먹을까를 고민하라 (온누리약국체인 박영순 회장)
1월 |
독감 주의 |
하루에 8번 이상 손 씻고,습도 유지 |
피부건조 |
목욕 후 물기 있을 때 보습제 바른다. | |
2월 |
낙상 |
빙판길 조심,규칙적 운동으로 관절과 신체유연성 유지 |
설날 연휴 |
휴명절 주부 우울증 주의 | |
3월 |
감기 |
다백질과 비타민 충분히 섭취 |
4월 |
춘곤증 |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생체리듬 유지 |
5월 |
알레르기 |
꽃가루 황사가 심할 때 외출 자제 |
6월 |
일본 뇌염 |
3세 이상 어린이 예방접종 |
7월 |
식중독 |
식기 자주 소독하고 물 끓여 먹어야 |
수인성 전염병 |
개인 위생 철저 및 음식 익혀서 먹어야 | |
8월 |
자외선 |
피부노화,피부암 주범이므로 햇빛 차단에 주의 |
유행성 결막염 |
개인위생 및 유행시 사람 많은 곳 피할것 | |
냉방병 |
실래온도는 정정수준 유지 | |
9월 |
추석연휴 |
생활리듬 유지 및 주부 중심의 가사노동 분담 필요 |
유행성 출혈열 쯔쯔가무시병 |
야외 활동시 피부 노출 주의 | |
10월 |
활절기 감기 |
개인 위생 철저(손발씻기 등) |
독감 예방접종 |
어린이 노약자 예방접종 시작 | |
11월 |
안구 건조증 |
필요시 인공 눈물 사용 |
피부 건조증 |
잦은 목욕 피하고 보습제 사용 | |
12월 |
뇌졸중 |
오전 외출 가급적 삼가아 |
연말음주 |
3일 이상 간격두고 마셔야 |
34.뷔페서 현명하게 식사하는법
-호박수프 →무순→견과류, 도가니 먹은후 숟가락 놓자-
뷔페식당에 갈 때마다 쫙 진열된 음식들을 보는 순간 지불한 돈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어야 손해보지 않는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볼 수 있다.이들은 먼저 접시를 들고 비싼 음식이 뭐가 있는지 살핀뒤 싼 야채 쪽은 그냥 지나치거나 약간 담고 바로 갈비 코너로 간다. 또 그와 비슷한 음식을 골라 포식한 뒤 아이스크림과 케이크를 후식으로 배를 두들리면서 일어난다.
뷔페식당에서는 대개 하루 에너지소비량인 2천㎉ 정도를 한 끼에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크림수프 한 접시가 3백~5백㎉,갈비 3백g에 5백㎉,김밥 한 줄 2백㎉정도다, 후식으로 먹는 아이스크림,케이크,커피 등을 합치면 또 그정도 된다.
비만의 원인이다.뷔페식당에서 현명하게 식사하는 법은 낸 돈을 머리 속에서 지우고 건강 위주의 식단을 구상하여 음식을 접시에 담는 것이다.
뷔페식당이 좋은 점은 평소에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다양한 먹을 거리가 많아 맛있는 건강식을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먼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따뜻한 호박죽이나 호박수프로 위장을 달랜 뒤 야채 코너로 간다. 야채 코너에 꼭 있는 무순을 제일 먼저 접시에 담는다. 그 다음 브로콜리,콜리플라워,토마토,꼬투리콩과 각종 견과류를 담아온다.
무순에는 SOD라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많다. SOD는 항암작용과 인체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 무순에는 또 비타민C뿐만 아니라 유황화합물이 많이 들어있다. 무순을 먹으면 약간 아리한 맛이 나는 성분으로 인체에서 없어서는 안될 좋은 영양소다,유황 성분은 관절 구성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간 해독의 주성분이다. 또 그 자체가 항균 및 항염작용을 한다.
콜라프라워에는 인체 조혈작용을 하는 클로르필이 많다.브로콜리에는 셀레늄을 비롯해 베타카로틴,비타민C등 뛰어난 항산화작용을 하는 영양소와 유황 성분이 함유된 영양소도 풍부하다.특히 간장질환 환자들의 영양식으로 좋다. 토마토는 폐암을 비롯한 모든 암예방에 좋다.
꼬투리콩은 콩에 함유된 많은 영양소외에 칼륨이 듬뿍 들어 있어 고혈압 증상에 좋다. 그러므로 비싸지는 않지만 건간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잔뜩 함유된 이들 야채를 먹은 뒤 견과류를 먹는다. 견과류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미네랄이 풍부하다.특히 세포대사에 꼭 필요하고 편식을 교정하는 영양소인 아연이 많으며 구리나 망간 같은 필수미네랄도 많다.
야채와 견과류도 배를 어느 정도 채운 후에는 좀 억울 하니까 도가니탕을 가져온다. 도가니는 소의 연골이다.연골에는 단백질과 연골을 구성하는 영양소인 글르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있고 콜라겐도 있다.물론 몸에 들어가서 완전히 소화분해됐다가 다시 그 성분으로 합성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단백질과 관절 연골 성분의 공급원으로도 좋아 여러모로 유리하다,이 정도면 칼로리도 적당하고 배도 부르니 그만 숟갈을 놓아도 된다.
설탕과 부드러운 밀까루로 만들어진 빵이나 아이스크림등은 한창 크는 아이들이 아니라면 되도록 피하는 게 건강에 좋다. 낸 돈에 비하면 좀 억울한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무순이나 브로콜리류의 야채는 한 번 사오면 오래 저장할 수 없어 큰 마음 먹지 않는한 집에서 자주 먹지 못한다.그러므로 이왕 뷔페에 간 길에 실컷 먹자,그리고 건강하게 오래 살자,(박영순 박사)
담배 연기에는 4700백여 종류의 화학물질이 있다. 이중 타르.일산화탄소,니코틴이 인체에 아주 해롭다. 담배의 독특한 맛은 타르에서 나온다. 타르에는 43가지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타르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작은 동물이나 곤충을 죽일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이다. 일산화탄소는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만성 저산소증 현상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와 노화현상을 촉진한다. 니코틴은 아편처럼 담배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마약성 물질이다.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는 니코틴 때문이다. 적은 양의 니코틴은 뇌신경에 작용해 안락감을 주며 각성효과로 일시적으로 창의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흡연은 만성기관지염,폐기종과 같은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유발한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흡연자는 폐암의 걸릴 위험이 20배나 높다. 영국의 암연구소가 지난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10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5~6분씩 생명이 단축된다는 계산이다.
36.현란한 요리가 감칠맛 내지만 건강 식단과는 거리 한참멀어
곡류는 도정으로 껍질이 제거되면 곡류가 가지고 있는 탄수화물층과 전체 영양소의 5%만 남아있게 된다. 천연항암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인 비타민A,B,C.E.등과 천연미네랄,효소와 엽록소(조혈작용으로 빈혈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함)들이 열에 의해 파괴된다.
감귤류와 딸기류,푸른 잎채소,토마토,감자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는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오래 씻으면 심하게 손실된다. 껍질에 흠이 있거나 깎아내면 손실이 더 심해진다.비타민 B1은 물에 잘 녹을 뿐만 아니라 알칼리성 식품에 노출되거나,가열시간이 길거나 금속 및 산소와 접촉해도 파괴된다. 빵을 구우면 밀까루에 함유된 비타민 B1은 15~30%정도 손실된다.
가루반죽에 알칼리성 베이킹파우더를 넣으면 손실률이 80%이상되며 흰빵을 30초간 구우면 다시 10~30%의 비타민 B1이 파괴된다.
육류도 요리하게 되면 비타민 B가 파괴되는데 특히 B1의 파괴가 심하다.튀기는 경우 40~50%의 비타민이 손실된다. 철판에 굽는 경우는 30~60%까지 손실된다. 손실된 비타민은 파괴되기보다 요리의 국물 속에 흘러들어가기 때문에 율류는 국물까지 먹는 음식을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자장 바람직하다. 이외에도 조리를 하면 할수록 손실되는 영양소의 양도 많아지고 그 양도 엄청나다.
그러므로 주불들이여,조리는 되도록 간편하게 하는 것이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또한 자신의 아까운 시간을 절약해 다른 생산적인 일에 투자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생야채와 싱싱한 해조류,그리고 생선고기국과 콩국,현미밥이면 건강한 식단이 되고도 남는다.현란한 요리는 입에 감칠맛은 내지만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박영순 박사)
37.과식해서 체했을 때
우황청심원이라면 중풍과 고혈압성 두통이나 심장 기능을 강화하는 약으로 알려져 있다.우황청심원에 함유된 생약은 소염작용,해열작용,강심작용,혈관운동,혈전용해 작용 등을 한다.현대의학이 발전하지 못했을 때는 관상동맥이 좋지 않거나 뇌혈전이 있거나 또는 고열이 있을 때 복용하는 약이있다.그러나 요즘은 이러한 증상에 먼저 현대의학을 적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다만 보조요법으로 동맥이나 관상동맥의 경화를 예방하기 위해 복용하는 것은 좋다.
그런데 왜 우황청심원이 체했을 때 좋다고 할까, 먼저 체했다는 것이 무슨 증상인지 알기 위해서는 소화기관이 하는 일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일단 음식이 위장에 들어가면 위장은 음식을 위액과 함께 잘 섞어 아주 부드러운 죽처럼 만들어 소장의 일부인 십이지장으로 내려보낸다. 십이지방에서는 췌장에서 나오는 소화효소 작용으로 음식물을 가장 작은 단위(탄수화물은 포도당,단백질은 아미노산,지방은 지방산)로 분해된다.이들 영양소는 십이지장 밑에 있는 공장(소장의 일부)에서 흡수돼 간으로 간서 간이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다시 합성하게 된다.
과식을 하면 무엇이 문제일까.위장은 음식물을 죽처럼 만들기 위해 시멘트를 섞은 레미콘이 돌아가듯이 15~30초마다 리듬을 가지고 연동운동을 해 잘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과식하면 연동운동에 브레이크가 걸린다.과식하면 위장이 더부룩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체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체했다고 느끼는 것은 췌장에서 소화효소가 많이 나오는지 적게 나오는지를 알 수 없고 위장의 연동운동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다.
과식이 나쁜 이유는 소화되지 못한 노폐물이 대장으로 가서 여러 가지 해로운 독소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과식했다 싶을 때는 소화효소제를 복용해야 한다. 인체에 해로운 독소를 만드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속이 더부룩하고 가슴이 답답한 체한 증상은 무엇으로 고칠 것인가.?
위장의 리듬을 찾아 연동운동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 소의 담즙이 이상적으로 형성된 우황은 그 주성분이 콜릭산이라는 담즙이다. 간에서도 매일 만들어져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담즙은 십이지장에서 두가지 일을 한다. 그 하나가 섭취한 지방질을 잘 게 쪼개 췌장에서 나온 지방분해효소가 분해를 잘 하도록 하는 역할이다.또하나의 역할은 소화관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일이다.
따라서 체했다는 것은 위장의 연동운동이 잘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이고 또 담관에서 분비되는 담즙으로는 연동운동을 잘 할 수 없을 정도로 과식했다는 뜻이다.그러므로 우황청심원을 복용하면 위장의 연동운동이 회복돼 음식이 잘 내려가게 된다.흡수가 잘 되는 액체로 된 우황청심원이 좋다.만약 한병으로 안되면 두병을 마시면 된다. 금방 배가 고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박영순 박사)
가.건강 밥상
"각종 성인병과 아토피,비만 같은 질병은 현대의학으로는 고칠 수가 없다. 영양과잉,부분적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한 질병은 영양소의 균 형있는 조화를 통해 치유할 수 있습니다."잘못된 현대인들의 식탁 문화를 꼬집었다. 현대인의 밥상은 입이 원하는 음식만을 선호하 는 추세로 가고 있다는 것,그중에서도 지나친 동물성 지방의 섭취와 이른 바 '5배(白)식품'인 흰쌀,흰밀까루,흰설탕,흰조미료,흰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이러한 식품들은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악영향을 끼친다고 조언한 다. "한국 청소년의 17%가 비만증에 걸려 있는 게 바로 그 때문입니다. 10대 청소년의 체력이 40대 후반의 체력보다 더 못하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지요.""20세기 초의 식단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그는 집집마다 밥상 문화를 하나씩 바꿔나가면 사회 전체가 건강해진 다며 활짝 웃었다."우 리 조상들이 항상 먹고 살았던 채식 위주의 거칠고 투박하며 약간 짭짤한 음식들이 현대인을 살리는 건강밥상입 니다.(자연식 연구가 강순남)
" 밥상 개선책"
▲곡류와 전분류를 주로 먹고 정제된 설탕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식 위주의 밥상을 차린다.
▲과일 채소는 뿌리와 잎,줄기,씨와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현미밥을 일상화하자.현미는 살아있는 쌀로 항산화 작용과 비타민E등 그 효능과 효헙이 무궁무진하다.
▲밀또한 껍질을 벗겨 가공하는 과정에서 영양분이 모두 빠져 나가므로 되도록 통밀을 먹는 것이 좋다.
▲너무 싱겁게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적당히 짜게 먹어야 한다. 소금은 몸의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영양소로서 인체에 필수불가졀하다.
흔히 우리가 줄여야 한다고 말하는 소금은 100% 정제된 기계염이다.태양열에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요산을 저하 시키며 혈압인자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는 그 자체로 약이다.따뜻한 기운과 찬 기운의 먹을 거리를 조화시켜 영양의 균형을 이루게 한다.
▲'슬로 푸드'를 실현하자.인스턴트 식품이나 페스트푸드는 금물,단 음식도 좋지 않다.
나.소박한 밥상
소식(素食)과 조식(租食)은 소박하고 거친 식사를 말한다.그저 잡곡밥에 된장찌개,나물반찬,김치 뭐 이런 것들이다.사실 소박하고 거친 식사란 예전에야 늘 먹던 밥상이었지민,부드럽고 화려한 음식들에 포위 당한 지금에는 소박한 식사를 하기가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영양학적 정보를 되다 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고 믿고 있지만, 그 식사가 수치적으로만 영양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우리 몸을 생명을 북돋우는 식사인지는 곰곰이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소박하고 거친 식사로 몸과 마음을 맑고 단단히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몸안에,좋다고 뭐든 꾹꾹 눌러 넣는 것보다는 조금 모자란 듯 담는 것이 생명을 누리는 원칙이라는 것을 소식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어떨까 싶다. 여기에 잡곡밥과 된장찌개,그리고 신김치,원정해 박사가 권하는 아주 평범한 밥상이야기를 옮겨 본다.
음식에 대한 존경
음식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1차적인 조건중 하나이면서 삶에 커다란 즐거움과 함께 괴로움도 가져다주는 오묘한 것이 아닐까 한다. 한 사회의 역사와 문화와 생활을 이해함에 있어서 음식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활동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갖는 민족들은 고기를 즐겨 먹고,철학과 문학,수행이 발달한 민족들은 대부분 채식위주의 생활이 주를 이루는 것만 보아도 식습관이 삶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천차만별의 자연적인 차별성과 사회,환경.문화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음식에 대한 일관된 입장이 있다. 바로 '소식'이다.
소식은 적게 먹는 것 뿐 아니라 소박한 신단으르 의미하기도 한다. 수행을 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본능을 이기는 것이고,그 본능 중에서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은 신체적인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인 상태까지도 다스릴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래서 수행을 하시는 스님들의 경우 '바루공양'을 통해서 음식에 대한 존경과 고귀함을 인식하고 가장 기본적인 식단을 취한다.
바루공양에서는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해서 지나친 음식의 섭취를 통해서 발생될 수 있는 마음의 욕심을 멀리하고,신체적인 게으름과 걸림을 예방하며,주어진 음식의 작은 쌀알 한, 고춧가루 하나까지도 감사한 마음으로 섬취함으로써 음식이 오기까지 노력하신 분들과 자연이 베풀어 준 풍요로움에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한다.
식사 중에는 음식이 들어가는 입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맛을 음미하는 등 하나의 수행 과정으로 바루공양을 행하고 있는데, '아유르베다'에서도 이렇게 정중한 식사법이 갖는 의의에 대해서 전해져오고 있다.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음식을 섭취할 때 반드시 정결한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되,말과 웃음도 피하고 입에 들어간 음식에 의식을 집중해서 여러번 씹어야만 자연에서 얻들 수 있는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게 되고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전해진다.
1/3은 음식,1/3은 공기,1/3은 물
현대인들의 경우를 생각해보자,제때 식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간단하고 빠르게 그저 고픈 배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음식의 깊은 맛을 본다거나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하지 못하게 되어 소화기나 노폐물을 내보내는 계통에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소화가 안 되고 장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어떤 일에도 집중하기가 어렵다. 그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다 보면 크게 건강을 상하게 되기도 한다. 수행에 있어서도 수행에 적당한 식단이 전해지는 것은 음식을 잘못 섭취했을 경우 마음이 뜨거나 흔들리게 되어 깊은 삼매에 들거나 수행의 높은 단계에 이를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위에는 3분의 1은 음식이,3분의 1은 공기가,3분의 1은 물이 차지하도록 음식 섭취를 조절하라고 제시한다.
이 때 위의 3분의 1이라는 양은 스스로의 양손을 주먹 쥔 양 정도가 된다. 그 이상의 섭취는 영양의 과잉 상태를 초래해서 몸과 마음의 상태를 흐트러지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끼의 식사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그럼,건강하고 바른 식사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식 중에서 된장찌개와 신김치,도정이 많이 되지 않은 잡곡밥을 권해 드리고 싶다. 된장은 암세포를 제거할 만큼 장의 정화력이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고 있고,신김치는 장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이 요구르트보다 많으면서 풍부한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으므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으로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도정이 많이 되지 않으 잡곡밥의 경우는 정기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어서 인체의 기능을 북돋워주므로 오랫동안 기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된장을 넣은 찌개.국,김치의 종류를 매 끼 번갈아 가면서 섭취하게 되면 질리지 않고 쉽게 한식으로 된 세 끼의 식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다.
소식을 하고 싶지만 그동안의 잘못된 식단으로 쉽게 도전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안을 해 드리고자 한다.
①규칙적으로 비교적 형식을 제대로 갖춘 상을 차려서 정좌로 앉아서 식사를 한다.
음식을 준비하거나 기다리는 동안 주어진 음식을 함께 모아놓고 전체적으로 어떠한 영양소를 섭취할 것이고 얼마만큼의 양을 섭취할 것 인지 미리 생각해 본다.
②꼭꼭 씹어서 먹는다.
여러 번 음식을 씹게 되면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는 호르몬이 배출되어 폭식을 피하게 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된다. 그리고 20분 정 도 식사를 해야만 뇌하수체에서 '아~음식이 들어오고 있구나•••'라고 반응하게 되어서 적은 양의 식사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 과식 을 하지 않게 된다.
③식사 전과 직후에 지나치게 물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소화력을 저하시키고 점액질이 생기게 되어서 비만하게 된다고 본다. 또한 장이 늘어지게 되어 음식을 오히려 많이 섭취하게 될 위험도 있으므로 음식을 덜 섭취하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많은 양의 물을 미리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④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음식을 먹는 것에만 몰두한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을 주시하면서 오감의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정신을 집중하지 않고 마구 섭취 하게 되면 스스로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⑤되도록 여러 번의 조리를 거친 음식을 피하고 지금바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한다.
'아유르베다'에 따르면 식은 음식을 다시금 데쳐서 섭취할 경우 배에 가스가 차고 음식 고유의 독기가 남는다고 한다. 냉동이나 밀페 등 여러 단계의 조리를 거친 인스턴트 음식들이 기운은 없고 칼로리만 높아 부피만 늘고 실속은 차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가 아닐까 한다. 그럼,오늘부터 규칙적이고 정중한 식사 습관으로 자연과 함께 하면서 몸을 건강하게,마음을 풍요롭게 해보는 건 어떨까 싶 다.
39.노화방지 성장호르몬
성장호르몬은 '병속의 성형 수술'이라고 불릴 정도로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뉴잉글랜드의 의학 저널에 발표된 임상 연구 결과는 '성장호르몬을 6개월 동안 꾸준히 보충해주면 10~20년 정도 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대표적인 성장호르몬 'Fomula 1(포뮬라 원)'은 오랄스프레이 타입으로 성장호르몬 요법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고급 성장호르몬 보충제로 각광받고 있는 'Fomula 1'은 혀 밑 점막을 통해 혈관으로 흡수되는 기술력을 이용해 체내로 90%이상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폴리머 메트릭스 △스태폴 △종합체기술 등 세 가지 특허 기술을 접목한 성과다. 폴리머 메트릭스는 체내에 호르몬 촉진제가 잘 흡수되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며 스태폴은 191개의 아미노산 분자가 깨지지 않고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종합체기술은 혀 및 흡수점에 비해 큰 아미노산 분자를 작게 압축시켜 주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성장호르몬을 섭취하면 체중 감소와 근육량 증가.새 모발 성장,모발의 원색회복,주름살 감소,피부결 향상과 탄력의 증가,성기능 회복 및 강화,활력증진,심장 박출량 증가,혈압 강화,기억 저장능력 개선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공인된 노화의 원인 중 가장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이론은 '호르몬이론과 활성산소 이론' 전문가들은 성장호르몬 보충요법과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요법이 가장 확실한 노화방지 요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리처드 마쉬박사와 린다 간조스트 간호사,로즈디 레이박사등 국내외 유명 의학박사들이 섭취해 더욱 관심을 모은 'Fomula 1'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청(FDA) ISO9001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부작용 걱정 없이 암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된 만큼 보충해줘야 하는데,이때 얼마나 정확하게 줄어든 양을 측정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기존에 출시된 인공성장 호르몬은 신체의 자율조절 기능을 무시하고 강제로 투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다.국산은 1병에 15만원 6개월분 90만원정도,(02)773-7017
-건강체질, 알칼리이온수로 마든다 - 뗄래야 뗄 수 없는 물과 건강 어떤 물이 좋은 물인가? 기적의 샘물로 알려진 프랑스의 루르드 생물,독일 노르데나우의 물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활성수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잠깐! 활성산소란? 알칼리 이온수 얼마나 어떻게 마셔야 하나? 환원력 높은 알칼리이온수,장수촌 물보다 칼슘등 미네랄도 풍부해 마시고 요리하는 모든 물,알칼리 이온수로 쓰면 더욱 좋아 산성이온수는 미용수로 쓰이는데 피부와 같은 약산성을 띠고 있어 피부의 pH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세안 후 스킨을 바르는 이유는 비누의 알칼리성을 스킨의 약산성으로 중화시켜 pH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함이다. 알칼리 이온수기도 브랜드 시대,가격만 따지다가는 낭패 보기 쉬워 좋은 물의 조건 |
민간 의술에 반한 황종국 부장판사(위크엔 4월 29일자)에게 쑥뜸은 '감기.기침약'이자 '만병 통치약'이다. 그는 몸 컨디션이 떨어지면 쑥뜸으로 해결한다. 침은 맞을수록 기운을 빼앗기지만 뜸은 뜰수록 기운이 증강된다는 것이 그의 체험담이다. 한방에선 쑥뜸을 건강의 최일선으로 본다. '1구(灸),2침(鍼)3약(藥)'이란 말은 그래서 나왔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쑥뜸을 뜨고 뜸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침을 놓으며,그래도 병이 차도가 없으면 약을 처방한다. 쑥뜸은 질병치료용과 예방.컨디션 조절용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한의사나 뜸 전문가의 영역이다. 후자는 집에서 편안하게 누어 누구나 할 수 있다. 기본 세 혈자리를 알고,네 가지 도구를 준비하면 된다.
쑥끔 자연 치유력 높여•••손발 찬 여성에 효과,
◆쑥뜸이 필요한 사람들=쑥뜸은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유효하다. 특히 아랫배나 손발이 찬 여성에게 효과 만점,몸이 찬 상태가 병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냉.대하.생리 불순.어혈이 생길 수 있고,유산 위험이 높아지며,출산 뒤엔 자궁 수축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소화 불량,속쓰림,이유 없는 짜증,허리.다리 저림.불면증등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도 쑥뜸덕을 본다.
비만 탈출,만성 피로 해소,출산 뒤 몸단속,골다공증 예방,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 【쑥뜸 건강법】이란 책을 펴낸 상명대 대학원대체의학과 김세영(미국 한의사)외래교수는 "쑥뜸은 일종의 온열요법으로 혈자리에 자극을 가해 양기를 회복시키고 자연치유력을 높여준다"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장(五臟)이 차가우면 병이 생긴다.며 "쑥뜸으로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북돋아주면 기혈의 흐름이 활발해진다"고 덧붙였다.
◆도구와 기본 혈자리=쑥뜸을 뜨려면 쑥(뭉쳐서 쑥심지를 만든다).플라스틱 절구(쑥심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받침대(화상을 입지 않도록 쑥심지를 받치는 도구).나무 막대(쑥심지의 정중앙에 수직 방향의 관을 만드는데 쓰는 도구)를 구입해야 한다.
이들은 의료기 상사.재료상.약령시장에서 살 수 있다.
쑥뜸용 쑥으론 강화도.백령도.남양만과 서해안 일부에서 자라른 싸주아리쑥이 유명하다. 음력 5월 단오 무렵에 채취한 쑥의 약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오래되고 묵은 쑥일수록 효과가 뛰어나고 독이 없다고 한다.
집에서 뜸을 뜨기 가장 좋은 부위는 상완,신궐,관원 등 세 기본혈자리다. 이중 신궐은 배꼽 정중양에 (배꼽위)으로 소화불량.설사.장염 환자에게 유익한 혈자리다. 상완은 배꼽 위로 5촌(약11cm)떨어진 부이며,복통,소화불량,위궤양,구토감,위염해소에 도움을 준다.관원은 배꼽 바로 아래로 3촌(약6.8cm) 떨어진 부위며 ,복부 비만,정력 부족.생리통.설사.복통 치료와 관련된 혈자리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상완.신궐.관원등 세 혈자리에 뜸을 뜨면 1주일 정도면 몸이 가벼워지고 따뜻해지며 정신이 집중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집에서 뜨는 법=한번 뜨는데 보통 45~60분이 소요된다. 2~3일에 한번씩 뜸을 뜨는 것이 적당하다. 뜸 뜨기 전에 10분가량 스트레칭.마사지.유산소 운동(줄넘기.조깅.제자리 뛰기.요가등)을 하면 효과가 더 커진다.기혈의 흐름이 더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질병 예방이나 컨디션 조절용 쑥뜸은 상완.신궐.관원등 세 기본 혈자리에 각각 쑥심지(받침대에 올려서)를 올려 놓고 불을 붙이은 일부터 한다. 그러면 10~15분간 쑥심지가 타면서 몸에서 열이 느껴진다. 너무 뜨거워지면 받침대 밑에 새로운 받침대를 계속 끼워 넣는다.
쑥심지는 모두 6~9개를 준비해 뒀다가 차례대로 받침대에 올린다. 한 혈자이에 보통 2~3개의 쑥심지를 올려 태운다.
쑥뜸이 잘 됐는지 알기 위해선 쑥심지를 다 태운뒤 피부 상태를 보면 된다. '피부에 물집이 잡혔다''피부가 따갑고 쓰리다'면 몸에 열을 너무 가한 것이다. 뜸을 뜬 자리에 담배 니코틴 같은 진액이 남아 있으면 뜸을 잘 뜬 것이다.진액은 마른 수건으로 끼끗이 닦고,뜸을 뜬 부위는 4시간 이상 절대 물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뜸 뜰 때 주의할 점=쑥뜸이 혈압을 약간 낮춰주는 효과는 있지만 고혈압 환자(최고 혈압 160,최저 혈압 95이상)는 뜸을 뜨면 안된다. 또 공복 때 혈당이 200이상인 당뇨병 환자에게도 쑥뜸은 금물이다. 고혈압.당뇨병은 한방에서 열성 질환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쑥심지가 탈 때 표면 온도가 500도를 넘으므로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얼굴.장딴지.혈관.입산부의 허리.배 등엔 뜸을 뜨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경의대 한방병원 정승기 교수(한방내과)는 "당뇨병.관절염 환자는 뜸을 뜨다 화상을 입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뜸을 뜨는 부위에 미리 알코올 소독을 하고, 바셀린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뜸을 뜬 뒤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 물집을 터뜨린뒤 소독제를 발라 줘야한다. 쑥뜸만 하면 '어지럽다' 통증.구토감이 느껴진다' '피부가 가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쑥뜸은 임신 3개월 이하 임신부에게는 금기다.
쑥뜸의 효과를 높이려변 |
가정에서 혼자 쑥뜸 뜨는 요령 |
**뜸은 한민족 전통의술의 하나이다. 인간이 불을 처음 사용하면서 부터 뜸요법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그 역사가 오래된 질병치유의 한 방법이다. 단적으로 단군조선의 개국역사에도 뜸의 재료인 쑥이 등장하고 있고, 황제내경에도 “오장이 차가우면 병이 생기니 마땅히 뜸으로 치료한다”고 하여 뜸의 역사가 수천 년이 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쑥은 한방명으로는 애엽(艾葉)이라고 하며 양(陽)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양기(陽氣)를 회복시키고 모든 경맥(經脈)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음력 3~5월 사이에 나는 신선한 쑥을 채취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미세한 섬유질만 골라 3년 이상 묵힌 쑥으로 떠야 잘 뭉치고 오래 타며, 뜸을 한 후 화상이 덧나지 않고 잘 아문다. 또한 60~70 도의 열을 내는데도 3년 이상 묵힌 쑥이 가장 알맞다.
쑥뜸은 보통 만성적인 허증이나 한증에 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쑥뜸 크기를 크게 하거나, 뜨는 횟수를 많이 하면서 거의 모든 병증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뜸의 효능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뜸은 쑥뜸의 열기에 의한 강한 통각자극으로 뇌의 신경세포들을 깨우고 재정비시켜 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주어 인체의 자연생명력을 발동시킨다. |
뜸은 위와 같은 다양한 효능이 있고, 혈 자리만 잘 잡으면 집에서 누구나 쉽게 뜰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뜸에는 크게 직접뜸과 간접뜸이 있다.
직접뜸는 살을 직접 태우면서 뜸뜨는 것이다. 화상으로 인한 통증과 흉터가 남지만 효과 또한 강력하다. 간접뜸는 피부 위에 직접 놓지 않고 생강, 마늘 등을 피부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뜸을 뜬다. 피부가 간접적으로 열을 받도록 하는 것인데, 상처가 남지 않지만 직접뜸에 비하여 효과가 완만하며 지속적으로 떠주어야 한다.
한번 뜸뜨는 것을 장(壯)이라 한다.
왜 장(壯)이라 했는가 하면 한번 뜸을 뜨면 장사(壯士)의 힘만큼이 몸으로 들어온다고 해서 붙여졌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관행으로 뜸을 뜨는 수량은 절대 짝수로는 뜨지 않는다..
우리의 옛 선인들은 양수를 길한 숫자로 생각을 하였다..
그것은 1, 3, 5, 7, 9 수인데 뜸을 뜰데도 1-3장, 3-5장, 5-7장, 7-9장 순으로 뜬다.
딱지가 생기면 딱지를 떼지 말고 그 위에 계속 뜬다. 딱지가 생기면 열에 대한 감각이 적어지므로 그 위에 애주를 조금씩 크게 해서 뜸을 뜬다. 2-3일 계속 뜸을 뜨면 딱지 가장자기로 피고름이 나온다. 이 경우에 겁먹지 말고 뜬다. 4-5일 뜸을 계속하면 고름은 나오지 않고 가피만 남게 된다.쑥뜸은 몸의 흐트러진 기혈 순환을 고르게 함으로써 병이 지속되는 근원을 끊는 역할을 한다. 즉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다.
<자료제공 BR한의원 장윤혁 원장>
기氣적으로 따뜻한 음식과 차가운 음식 | |||||||||||||||||||||||||||||||||
|
잠 잘자는 법 6가지 | ||||||||||||||||||||||||||||||||
|
불면으로부터 신경 뚝! | ||||||||||||||||||||||||||||||||||||||||||||||||||||||||||
|
장수를 위한 10가지 좋은 습관 | ||||||||||||||||||||||||||||||||||||||||||||||||||||||
|
|
최고의 보약, 침 | |||||||||||||||||
|
저절로 다이어트Ⅰ – 발아 현미밥 식사 | |||||||
|
| |||
|
걷는다. 달린다. 걷지도 뛰지도 않는다.
걷기운동으로 체중감량과 심장병을 치료했다는 사례가 있다. 유방암 수술후 걷기운동으로 재활중인 미국인 한 여성은 걷기운동을 적극 권장하기도 한다.
한걸음을 걷는 순간 200여개의 뼈와 600개이상의 근육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모든장기들이 활발한 운동을 하게된다. 보성 - 순창 - 예천 - 인제는 해발 300~400m 중산간지역으로 굴곡이 심하여 많이 걷게되고 공기가 맑고 건조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마을에는 장수하시는 분들이 많이 살고 게시다.
뛰지말고 걸어라 걷기는 신체어느 부분에도 충격이나 힘의 부담을 주지않아 안전한 운동이기때문이다. 일주일에 5~6일 30분정도씩 걸어라 말은 하기가 쉽지만 매일 같이 규칙적으로 걷는 다는것은 불가능 하다고들 한다. 그러나 걸을 수가 있다. 생활습관만 바꾸면 30분이 아니라 1시간 이상씩 걸을 수가 있는 것이다. 간단한 예로 시장을 보러갈 때 자가용을 이용하지말고 버스 세정거장 정도의 거리라도 걸어간다. 시장을 보고 짐이 있을 때에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면 벌써 20분은 걸은 거리가 된다. 볼일보러 시내를 다닐 때도 자가용이나 택시를 버리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면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거리 지하철을 타러가는 거리 모두 걸어가기 때문에 걷기운동이 된다.
세계보건기구도 매일 30분식 걷기운동인 중강도 운동을 하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꼭 미국사람들이 이렇게 했으니 우리도 이렇게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내건강 내가 돈안드리고 건강하게 장수하자는 뜻에서 강조하는 바이다.
1주일에 5일 매일 30분씩걸으면 뇌졸증이나 심근경색증을 24%나 감소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왓다. 매일 500만명이 성인병으로 사망하고 3,000만명이 성인병으로 고생하는 지구촌에서 걷기운동을 게을리 해서 나도 그 대열에 끼어든다면 얼마나 비참할 것인가 깊이 생각해 봐야할 숙제이다.
누구나 달리기가 운동량이 많아 걷기보다 효과가 더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실험결과를 한번 보면
최대산소섭취량(단위 : ml/kg/min)
걷기 35.85
달리기 71.26 로 강도가 센운동일 수록 산소섭취량은 증가 했다.
마라톤을 할 때에는 12배나 증가하였다.
많은 양의 산소가 우리몸에주는 영향은 어떠할까? 인체에 흡수된 산소는 혈관을 지나 세포에 전달되고 세포막을 통과한 산소는 니토콘디리아에서 에너지와 물로 만들이지는데 일부는 활성화산소로 만들어진다. 산소를 너무 많이 들이 마시면 필요이상으로 많이 만들어진 활성산소는 장기나 근육에 침투해 늙거나 병들게 만든다.
쥐의 실험에서 쥐를 넣은 통에 산소 20% 와 100%를 투입시켰을 때 산소 100%를 통에 투입한 쥐는 1주일만에 죽었다. 이처럼 너무 많은 산소를 들이 마셔도 우리몸은 늙고 병들어 가는 것이다.
활성산소는 우리몸에 노폐물 축적을 촉진하게되어 산화를 촉진시켜 퇴행성 변화가 빨리 온다. 산소섭취량이 많아지면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적당한 산소를 섭취해야한다. 걷기보다 마라톤은 3배이상 많아진다.
일반인의 최대산소 섭취량의 50~75% 필요한 저강도 중강도 운동이 필요하지만 최대산소양의 80-90%이상 섭취하면 근육, 관절, 폐기능 이상등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자기체력에 힘이부치게 운동을 하면 무리가오고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가 간다. 자기 몸에 맞게 적당한 운동이 필요한 것이다.
걷기와 달리기를 할 때의 칼로리 소비량을 비교해 보면
똑같이 30분씩 걷고 - 달리기를 했을 때
- 걷기는 142kcal, 달리가 250kcal로 나타났고
체중이 60kg인 남성이 30분운동을 했을 때에는- 걸었을 때 지방50 탄수화물50
- 달리기 지방33 탄수화물 67로 나타났으므로 운동강도가 높아질 수록 체내에서 유산소운동에 가까와 져서 탄수화물 소비량이 증가한다. 걷기운동처럼 강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지방산화가 촉진된다. 그래서 걷기운동만으로도 살을 뺄 수가 있다.
안정성 실험결과는 (걷거나 달릴때 땅에 닫는 앞력측정)- 발의 관절에 받는 충격 (10n=1kg)
- 걷기 1100n 달리기 2300n으로 발에가해지는 충경을 보면 걷기는 체중의 1~2배 이고, 달리기는 3~4배 이므로 충격량이 적은 걷기가 안전성이 있다. 걸을 때는 한쪽발은 지면에 닫지만 뛸때는 두발이 다 공중에 �다 지면에 닫기 때문에 충격이 크고, 무릎도 걸을때 각도와 뛸때 각도가 많아진다 즉 뒤로 무릎이 많이 구부러지기 때문에 무릎관절에도 그만큼 힘이 가해진다.
30도이상 구부리는 운동은 관절염위험이 있다. 걷기는 비만, 관절염 환자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근육강화 운동이 될 수 있다 - 걸었을 때 지방50 탄수화물50
똑같은 사람이 운동한 사람과 하지않은 사람의 비교
- 비만에 의한 평균수명 운동을 하지않은 사람이 35세가 되면 -5년,
- 45세때는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운동을 한사람은 50% 감소.
- 뇌졸중 발생가능성은 운동을 한 사람이 -40% 감소.
- 당뇨병은 운동을 한 사람이 -60% 감소.
- 골다공증은 운동을 한 사람이 -30% 감소.
- 건강나이 운동을 한사람 79세 하지 않은사람은 71세로 8년 차이가 난다.
한군인의 5대질환인 고혈압 - 심장병 - 당뇨병 - 뇌졸중 - 암은 운동부족으로 많이 온다.
걷기와 혈압의 관계는 걷기운동을 하면 돌연사 위험이 높은 아침 7~9시 사이 혈압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를 많이하면 남여 모두 혈압이 떨어진다.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내벽을 미는 압력을 말하는 데 혈액이 많아지거나 혈관이 막혀 피가 잘 흐르지를 못하면 심장에서 밀어내는 압력으로 핏줄이 팽창되는 압력을 잰 것이 고혈압이다. 수도관이 녹슬어 자꾸 구멍이 작아지듯이 우리 혈관도 노폐물(찌거기)이 끼기시작하여 혈관 구멍을 자꾸 작게 만든다. 나쁜콜레스테롤(ldl)이 쌓인 부분을 지속적으로 걷기를 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청소를 해주어 피가 잘 통하므로 혈압이 떨이진다. 남여모두 많이 걸을수록 좋은 콜레스테롤(HDL) 이 늘어나므로 혈관청소를 잘하여 피가 잘 통하게 되어 혈압이 올라가지 않는다. - 45세때는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운동을 한사람은 50% 감소.
운동을 하면 인슐린작용을 높여 혈당을 떨어뜨려 주므로 당뇨에도 효과가 좋다. 혈당이 너무 낮을 때에는 심한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자기 체질에 맞게 운동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본인이 녹적지근하다든가 피곤한 느낌이 들 때까지 운동을 하면 무리하다는 신호탄이다. 모든 성인병을 가진 사람은 절대 모듬이 숨을 쉬는 운동 콩당콩당 뛰는 운동 온힘을 가하는 힘겨루기 운동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뒷동산에 올라가서 모듬이 숨을 쉬지 않을 정도의 걸음거리로 산책하면 피톤치드를 이용한 삼림욕법이므로 권장하는 운동이다.
성인남성이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은 300kcal 이다.
1일 섭취량은 2500kcal인데 신진대사(가만히 두러누어 있어도 소비되는 양) 1500kcal이고 일상생활하면서 소비되는 양이 700kcal이므로 나머지 300kcal는 운동으로 없애야 한다.
- 걸을 때 칼로리소비량6kcal/분
- 걸을 때 최대심박수 118회/분
빨리걷기- 칼로리 10kcal/분 . 최대심박수220회/분
300kcal를 소모하기위해서는 걷기는 50분 . 빨리걷기는 30분이 필요하다. - 걸을 때 최대심박수 118회/분
신발은 자기체중의 1%의 무게를 신어야 좋고, 발가락부분은 여유있게 넓어야 한다. 구두나 슬리퍼 보다 운동화가 최고로 적합하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려면 무릎을 위로 힘차게 올리며 걷고 어깨나 상체근육을 강하게 하려면 팔과 어깨를 힘차게 움직이며 걷는다. 노폭은 얼마라 규정하지말고 자기 취향에 맞게 자세만 똑바로 걸으면 된다. 팔자나 안중다리형으로 걸으면 골반뼈가 뒤틀릴 수가 있고 모든 신체균형이 무너지므로 이점 유의하여 바른자세로 걸어야 한다.
운동시간대는 저녁 7시이후 운동이 부신피질, 깁상선 자극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하므로 저녁시간대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일상생활이 허락하지를 않으므로 출퇴근시간에라도 골목을 빙 도는 거리로 돌아다니는 습관을 가지면 된다. 당뇨환자는 저녁운동이 혈당을 떨어뜨려 주므로 효과적이다 단 아침운동 피해야 할 사람은 뇌졸중, 심장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성인병 환자이다. 특히 날씨가 차가운 겨울에 아침운동은 위험하다
| |||
|

무의 껍질에는 속보다 비타민 C가 배나 더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도려내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무의 효소로는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제(디아스타제)가 가장 많고 산화 효소, 요소를 분해해서 암모니아를 만드는 효소, 체내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제리는 효소 등 생리적으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가 매우 많다.
떡이나 밥을 과식햇을 때 무즙을 내 먹으면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그러한 식품의 산도를 중화시켜 주기도 한다. 생선회나 구이에 무채를 곁들이는 것은 산성 식품인 생선을 중화하는 훌륭한 조리법이다.
소화를 돕고 기를 내리며 담을 삭이고 독을 풀어준다. 알콜 엑기스는 세균 번식을 억제 한다.
♠ 가래가 목에서 끓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 데는 과루인 2개와 대추알만한 명반을 거무스레하게 태워 가루를 내어 무를 삶은 물에 타서 한 번에 다 먹는다. 하루에 2번 먹는다.
♠ 급성 위염에는 무를 갈아서 매일 먹든가, 무즙을 아침 저녁으로 60cc쯤 마신다.
♠ 기관지 염으로 기침이 나며 목에 통증이 올 때나, 기침이 심하면서 호흡곤란이 올 때 무를 잘게 썰어 물엿에 담가두엇다가 물과 섰어서 한 잔씩 먹거나 끓는 물에 풀어서 마신다.
♠ 기관지 천식에는 무 즙에 꿀과 귤껍질(진피)를 넣고 끓여 먹는다.
♠ 노인의 만성 기관지염, 숨이 차면서 기침을 하고 가래가 많은데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한데,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고 헛배가 불러오는 데, 노인성 당뇨병에 생무(잘게 썬 것)300g, 멥쌀 80g으로 죽을 쑤어 아침 저녁으로 따뜻하게 먹는다.
♠ 두부나 메밀 국수를 먹고 체한 데 적당한 양의 무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 번에 두 종지씩 하루에 3∼4번 먹는다.
♠ 목이 아픈 데 좋다 무의 항균작용과 꿀의 살균작용이 어우러져 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목이 아픈 데 좋다. 무를 1㎝정도로 얇게 썰어서 그릇에 담고 무가 잠길 만큼 꿀을 넣은 후 밀봉해서 그늘진 찬 곳에 2∼3일 두면 무·꿀 엑스트랙트(진액)가 완성된다. 이 엑스트랙트를 더운 물에 타서 마시는데 무는 껍질째 사용한다. 무 껍질에는 칼슘과 비타민 D 등이 많아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조정해 준다.
♠ 변비나, 딸국질에는 무 생즙 80 ~ 10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 공복에 먹는다.
♠ 비염에는 무 생즙 60g에 생강즙 20g을 섞어서 4회 정도 먹는다.
♠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할 때 무를 잘게 썰어서 꿀을 넣고 단지에 넣은 다음 적당한 양의 오미자를 그 위에 재워둔다. 3∼4일 후에 우러난 물을 한 번에 두 숟가락씩 자주 먹이면 곧 효과를 보게 된다. 무는 옛날부터 여러 지방에서 기침에 특효로 써왔는데 무즙에 꿀을 섞어 먹으면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 열이 나는 감기에 효과적이다 무, 생강을 각각 같은 양으로 잘게 썬 다음 거기에 끓는 물을 3배 정도 붓고 설탕을 좀 넣어 하루에 3∼4번마신다.
♠ 위산 과다증에는(위산이 많아져 가슴이 쓰린 것) 무 생즙을 80 ~ 100g을 1회분으로 하루 2 ~ 3회씩 1주일 이상 먹는다.
♠ 이질 ㆍ 코피 ㆍ 두통 ㆍ 가래 ㆍ 기침 ㆍ [식체] 등에 무를 생즙으로 하루 30 ∼ 90ml씩 마시거나 달여먹는다. 무씨도 6 ∼ 12g을 달임약 ㆍ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 재채기가 나고 오한이 나면 무를 갈아 소주잔으로 2잔 정도 양에 생강을 갈아 섞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식기 전에 마시면 발한과 이뇨 작용이 촉진되어 이튿날 아침에 거뜬해진다.
♠ 천식 발작시 가래에 피고름 같은 것이 섞여 나올 때에는 무씨 50g을 빻아서 달여 식후에 먹는다.
♠ 출산후 입맛이 없고 나른하며 기침이 날 때 무씨(나복자)를 가루내어 1회에 10 ∼ 20g씩 식전에 먹는다.
♠ 가슴이 쓰릴 때는 : 무즙에 소금이나 간장을 넣고 끓인 물에 녹차를 부어 3컵 정도를 마신다.
※ 영양성분 함량 : (무청 100g당) 칼슘 229mg, 비타민 A가 8710I.U, C 60mg, B1 0.06mg, B2 0.3mg.
순무
♠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몸이 무거워지면서 혀가 마르고 뻣뻣해질 때 쓰면 좋다. 순무씨 120g을 보드랍게 가루 낸 뒤 1번에 4g씩 하루 3번 더운술 1잔에 타서 먹는다.
|
54.'겨울 탈수증'
-"목 안 말라" 건너뛰면 탈수증, 노인ㆍ환자 건강회복에도 필수-
'겨울 탈수증'을 아시나요, 겨울엔 추운데다 땀을 안 흘리니 갈증이 나지 않지요,그래서 물을 자주 마시지 않습니다.그러다 자칫 몸이 필요로 하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된답니다.이때 신진대사가 저하돼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도 떨어집니다.
노화의 의미는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체의 수분 함량은 어린이의 경우 체중의 80%에 이르지만 성년이 되면 60%로 ,노인이 되면 50%로 떨어진다.
우리 몸에서 물은 다양하게 쓰인다.
첫째,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정화기능이다. 홍수 때 쓰레기가 많이 쓸려나가듯 수량이 풍부할수록 몸안의 유해물질 처리가 쉬워진다.암 예방 수칙에 물을 많이 마시라는 항목이 들어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둘째,혈액을 희석시킨다. 혈액에 수분 함량이 적어 걸쭉해지면 혈전이라는 피떡이 생겨 혈관을 막는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모두 혈관이 막혀 생기는 질환이다.
셋째,체온조절과 피부의 보호 기능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흘려 몸의 온도를 낮추고,피부는 수분에 의해 촉촉하게 유지된다.
인체는 후루 3ℓ내외의 물을 필요로 한다. 이중 절반이 신장에서 재흡수되므로 1.5ℓ를 보충해야 한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따라서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주지 않으면 만성탈수 상태로 지내게 된다.
물을 잘 마시지 않게 되는 것은 갈증을 느낄 때를 제외하곤 물이 맛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이 더 그렇다.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물을 많이 마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게 건강에 좋다고 전물가들은 조언한다.((중앙일보)
탈출! 만성탈출
◈아침에 일어나 빈 속에 한 잔 마신다.
◈물은 식간에 틈틈이 마신다.
◈식사 직전이나 식사 중에는 가급적 물을 마시지 않는다.
◈목욕 전후엔 꼭 한 잔씩 마신다.
◈잠자기 전 커피나 맥주는 피한다.
◈오줌량이 적고 색깔이 진하면 물이 부족한 신호
◈나이가 들수록, 환자일수록 물을 많이 마신다.
-봄철에는 인체의 환경 적응력이 떨어져.규칙적인 생활.아침식사로 건강챙겨 - 입학,졸업,취직,이사등 봄철에 발생하는 각종 생활의 변화도 신체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된다.춘곤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이 강조된다. 즉 식사와 운동,수면을 적절하게 취해야 신체의 환경적응이 빨라진다는 것이다. 봄철에는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B,C등을 충분히 섭취햐야 한다고 학자들은 밝히고 있다. 비나민B는 현미,보리,콩,팥등의 잡곡에 많이 들어 있으며,비타민C는 냉이,달래,쑥갓,미나리,도라지,돌나물등 봄나물과 신선한 야채와 과일에 풍부하다. 수면 학자들은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깊이 잠드는 '서파수면'을 두 번,꿈을 꾸는 '램수면'을 4~5번 정도 거쳐야 컨디션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운동을로 체력을 보강하는 것도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운동전문가들은 1주일에 3~5일 정도 20~60분씩 달리기,수영,자전거 타기,등산,에어로빅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운동강도는 50%정도로 무리하지 않는 범뮈 내에서 해야 하며,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체조를 운동 전후와 평상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에는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춘곤증 뿐만아니라 고혈압,당뇨병 ,심장병,호흡기질환등 만성질환의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고 전문의 들은 지적한다. 실제로 이들 만성질환 환자가 봄철에 가장 많이 사망한다는 통계도 있다.
|
-반가운 봄볕 피부는 '스트레스'- 봄에는 온화한 기후와 따스한 날씨가 계속돼 야외활동이 늘어난다. 그러나 봄철인 3~5월은 자외선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더욱이 겨우내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적은 자외선의 양에도 쉽게 자극 받아 기미나 주근깨,잡티가 늘어 '피부 스트레스'가 이어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봄철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예방 및 대처 요령 치료 각질제거 보습 위한 천연팩 2,바나나 팩 3,율무가루+우유 팩 4,흑성탕 팩 5,달걀+바나나 팩 피부 촉촉해지는 생활 습관 2,매일 과일 한 조각이라도 먹는 습관을 기르자,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은 그만큼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1)매실 2)표고버섯 3)녹차 4)비타민A 5)비타민C 6)불포화지방산 가장 중요한 조건
|
3,직장인 스트레스 극복법 |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숨쉬고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살아 있다는 증거다. 스트레스는 유별나게 견디기 힘들다. 수직적 대인관계가 주를 이루는 문화권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퇴근과 함께 스트레스가 종결되는 것이 미국의 형편이라면 한국 직장인은 퇴근 이후에도 지속되고 어떤 경우에는 더 상승하기도 한다.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스트레스 점수를 과감하게 줄여 나가야 한다. 의학적 스트레스 척도로 6개월 이내에 쌓인 200점을 넘는다면 아프거나 다친다는게 과학적 진실이다. 따라서 단기간 내에 해야 할 일이 많을 경우에는 일의 경중을 따져 미룰 일은 확실하게 미뤄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남이 부탁하는 일을 슬기롭게 거절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다 똑같이 몸살을 앓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기회'다,긍정적 사고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준다. 힘든 업무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고 나면 상사의 인정을 받는 것은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주변의 도움은 스트레스 극복에 좋은 약이다. 가족은 물론이고 평소에 좋은 관계에 있는 친구,선배가 �하지 않게 '해결사'역할을 하는 수가 흔히 있다. 몸을 움직여야 스트레스에 저항력이 생긴다. 머리만 굴려서는 안된다. 테니스 탁구 같은 공격적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더욱 도움이 된다. 술,담배.외도는 금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축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술 마신다고 스트레스가 사라져 주지는 않는다. 속만 쓰리고 ,돈만 뿌리고 ,필름이 끊어졌다면 불안초조가 겹친다. 외도는 말할 것도 없다. 이혼 당하면 쪽박 차기 십상이니 '돈 스트레스'까지 겹친다. 스트레스는 요물이다. 잘 다루면 '성공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어설프게 다루다가는 병으로 죽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해결해 주겠지 생각하다가는 뒤통수 맞는다. 스스로 부단히 노력해야 방법이 보이고 결과가 좋다.<정도언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
4,박~박~긁어대는 남성들 | ||
사타구니 가려움증은 완선, 습진연고 바르면 돼레 악화 남성들이 여름철 자주 긁어대는 부위가 있다. 바로 사타구니다.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많기 때문에 습진쯤으로 여긴다. 그래서 무심코 습진 약을 발랐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초기에 처치를 잘 못하는 바람에 긁게 되고 땀을 제대로 닦지 않아 피부가 물러지면서 상쳐가 덧나는 것이다. 완선을 없애려면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면 된다. 그러나 이때 씻고 완전히 말린 뒤에 연고를 바르지 않으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다.
-물마셔 염분 농도 낮춰야 운동 뒤 맥주도 갈증 불러- 운동을 한 뒤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키는 것도 권할 만한 행동은 아니다. 맥주 등 알코올 음료는 갈증을 높이고,취기를 빨리 느끼게 한다. 왜 그럴까,알코올은 이뇨제로 수분 배설을 촉진한다. 또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 알데히드는 몸 안의 수분을 다량 소비하는 '하마'다. 게다가 운동 뒤 술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 논도가 빠르게 올라가 금세 취하게 한다. 운동(또는 더위)으로 체온이 사응하면 우리 몸의 혈관이 확장돼 알코올 흡수가 빨라지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당도가 높은 음료도 피해햐 한다. 오렌지 주스 역시 당도가 높아 체중 감량이란 운동목적에 역행한다. | ||
최근 마라톤 열풍이 심상치 않다. 달리기를 통해 몇십 킬로그램씩 체중을 감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된 달리기붐은 해마다 봄철만 되면 몇몇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그 열풍이 번지는 듯 하다.직장인들은 물론 정치인,기업가,학생 할 것없이 모든 계층이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불어난 살 때문에 고민이 많은 '아줌마'들도 마라톤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달리기는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평균수명을 높여주며,고혈압,동맥경화,심장병등 질병을 예방해준다. 당장 눈에 띄게 달라지는 신체 변화는 심장 펌프기능이 강화됨으로써 심박수가 감소하는 것,전문가들은 심장이 약해 분당 85회 이상 맥박이 뛰는 사람이 4주만 규칙적으로 달려도 분당 맥박수가 80회 이하로 떨러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달리기로 심장이 한번 펌프질하는 혈액량이 증가하면 저절로 맥박수가 감소하고 혈액순환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심장과 폐가 튼튼해지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부하가 높아도 혈압의 변동폭이 적게 유지된다. 그리고 열량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과잉된 지방과 포도당을 연소하게 되므로 당뇨병이나 비만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달리기에는 무엇보다 신발이 중요하다. 초보자일수록 쿠션이 좋은 조깅화를 선택해야 한다. 신어서 편하고 뒤꿈치에 검지 손가락 하나가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가 좋다. 신발 위 발등 부위는 통풍이 잘 되며 신발 자체가 잘 휘어질 수 있는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된 것이어야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
줄넘기는 비교적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다. 줄넘기는 체지방 감소,심폐기능 강화,협응력 강화, 면역력 강화 등 신체의 전반적인 체력증진에 좋다. 뻐나 관절의 강화로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줄은 한발로 줄의 가운데 부분을 밟았을 때 줄 끝의 길이가 가슴 정도의 높이에 이르면 적당하다. 이후에 줄넘기에 숙달이 되면 점차 줄의 길이를 짧게 해서 배꼽 정도의 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다. 손잡이는 줄과의 연결 부분이 원활하게 회전되는가가 중요하다. 줄을 넘는 자세는 달릴 때와같이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이는 것이 좋고, 발을 뒤로 굽히거나 앞으로 뻗어 올리지 말고 수직으로 점프한다.줄을 넘을 때 손잡이의 위치는 허리 높이를 유지하고 손목으로 가볍게 돌린다. 초보자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두발을 모아서 뛰기보다 걷듯이 양발을 번갈아 뛰는 것이 무릎에 부담이 없고 더 오래할 수 있기 빼문에 좋다. 줄을 넘는 횟수는 1분에 120~140회 정도가 적당하다. 분당 80회는 리듬을 낮추기 어렵고 140회 이상은 너무 빨라서 운동효과가 떨어진다. 줄넘기는 손으로 돌리고 발로 뛰면서 하는 운동이기에 단순히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 운동처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전신운동으로 짧은 시간만 뛰어도 힘들고 운동량을 크게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때문에 줄넘기 운동을 할 때 사용되어지는 허리.어깨,팔,무릎,발목,손목 등을 돌려주거나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실시해야 한다.
|
8.복부팽만 원인과 증상 |
복부팽만감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그리고 원인에 따라 복부팽만과 함께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세를 잘 살펴보고 심각한 경우 곧바로 전문의로부터 진단을 받아야한다. 1.음식을 먹거나 이야기할 때 평소보다 많은 공기를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찬다. 흔히 말하는 '공기연하증'이다. 배를 두드리면 가볍게 퐁퐁 소리가 나기도 한다.보통 공기를 삼켜도 트림이나 방귀로 배출되지만 많이 삼켰을 경우에는 복부팽만이 되는 수가 있다, 배를 살살 마사지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움직여 가스를 배출하면 낫는다. 신경질적인 사람,히스테리 티입인 사람에게 많다. 2.당분이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과식하면 식품이 발효하여 장내에 가스가 차 복부팽만이 되는 경우도 있다.식사내용을 검토하고 당분.섬유질이 많은 음식의 괴식을 피하도록 한다. 식사는 한번에 조금씩 여러 차례 나누어 먹도록 한다. 3.항생물질을 장기간 동안 복용하고 있을 때도 장내 세균이 변화하여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약의 복용을 중당하면 낫는다. 4.설사와 변비를 되풀이하는 과민성 대장염과 같은 경우도 가스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복부팽만과 함께 복통이 있다. 배를 마사지하거나 배변을 보면 낫는다. 5.소화관에 병이 있을 때 소화관에 구멍이 생겨 소화관 내의 가스가 복강안으로 새어 복부팽만이 될 수도 있다. 위.십이지장궤양,궤양성대장염,크론병,대장게실염,대장암등의 병을 생각할 수 있다. 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견딜 수 없을 정도다. 즉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6.심장병이나 간장병이 있을 때는 형액의흐름이 나빠져 장벽에서 가스가 잘 흡수되지 않아 가스가 고이는 경우가 있다. 7.배를 두두렸을 때 둔탁한 소리가 날 때는 배에 물이 찬 복수 때문에 배가 부른 것인 경우가 많다. 이러할 때는 중대한 병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복수가 찼을 때는 배의 피부가 팽팽해지고 광택이 난다. 복수가 생기는 병은 간경변 등의 간질환,울혈성 심부전 등의 심장질환,네프로제증후군 등의 신질환 복막염 ,진행된 복부장기의 암 등을 생각할 수 있다. 8.만성 위확장일 때도 배가 부르다.위의 모양을 밖에서도알 수 있다. 9.장폐색일 때도 배가 부르다.배를 살피면 장이 꿈틀꿈틀 앞으로 나가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보통 강한 복통과 구역질이 나타난다. 절식을 하고 고압관장 등의 치료를 하며,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 10.만성 변비로도 배가 무를 수 있다. 변비란 배변 횟수가 줄고 배변이 곤란한 상태이다. 배변 횟수는 꼭 1일 1회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3일에 1회라도 부드럽게 충분한 양이 나오면 그것이 그 사람의 배변 패턴이다. 하루에 한번 변을 보아도 뒤끝이 개운하지 않고 양도 충분치 않다면 축적되어 변비상태가 된다. 변비를 해소하려면 섬유가 많은 식품을 포함한 규형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운동을 하여 장의 기능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 평상시 배면을 참지 말고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등의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11.비만으로 인해 배가 부를 경우도 있다. 체중을 자주 측정해 표준체중을 넘었는지 확인한다. 12.자궁근종,난소난종 등의 부인과질환이나.장의 종양으로 복부팽만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보통 비만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진찰을 받아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월경이상이나 빈혈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
9,겨울철의 불척객,건선 |
피부질환은 계절에 따라 발생빈도 차이가 많다.특히 건선은 요즘처럼 차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 자주 생기고 악화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의 하나이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건선은 만성적으로 진행된다.때로는 저절로 조금씩 좋아졌다가 다시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도 많다.다행히 가려움증은 습진 등 다른 피부병에 비해 그렇게 심하지 않다. 특히 손.발톱의 건선도 무좀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많다. 건선은 여름철에 호전됐다가 겨울철에 악화된다.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데다 자외선을 포함하고 있는 햇빛을 쪼일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이를 반증하듯 유럽에서는 겨울이 긴 북유럽이 지중해 연안보다 건선의 발생빈도가 훨씬 높다. 이 질환의 재발을 막는 완전한 치료법은 없다. 악화를 막기 위해 보습제를 발라 피부건조를 막고 각질층이 수분량을 유지하도록 하는 등 겨울철에는 피부 숩도를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피부가 찰과상 등으로 손상되거나 심한 자극을 받을 때 건선이 생길 수 있다. 증상이 가벼울 땐 외용연고를 바른다. 수개월 또는 수년씩 장긴간 발라야 하므로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전신에 건선이 생기면 온 몸에 약을 바를 수도 없다. 이때에는 광선치료를 하게 된다. 광성치료는 기계로 자외선을 일주일에 2~3회 주기적으로 쪼인다.합성 비타민 A제나 면역 치료제를 비롯한 우수한 내복약제들도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면역생물학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
10.'임플란트'도 변신 잇몸 째지 않는 무통증시술 인기 |
'잘 먹는 것도 오복의 하나'라고 한다. 그런데 치아가 없으면 음식을 씹지 못해 제대로 먹지를 못한다.최근 들어 이처럼 치아가 상실된 곳에 새로운 치아를 심는 임플란트(보철)시술이 활발하다. 임플란트 시술은 대부분 잇몸을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부종,통증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잇몸을 째지 않고 시술하는 '무통증 비절개 임플란트'시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시술을 3년째 해오고 있는 예인치과(www.yeindental.co.kr)에 따르면 잇몸을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이 간편하고 시간도 단축돼 환자들은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병원 관계자는 "최근까지 2000여견의 임플란트를 시술했으며 환자들로부터 호응도 좋다"고 말했다. 더구나 기존 시술법은 임플�트를 심은 후(1차 수술)보철물을 제작해 다시 한번 잇몸을 갈라 잇몸을 만들어주는 2차수술을 해야 하므로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다.무통증 비절개 임플란트는 보철을 심은 후 곧바로 보철물 제작과정을 통해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어 시간도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
11.每日 1萬步면 高血壓 걱정끝 |
걷는 것이 좋고 식이요법도 병행하면 절대 돌연사하거나 중풍으로 고생하지 않는다"며 [부산일보 2005-11-24 ] |
12.잠잘때 다리 쪽 8cm 높이자 |
"침대에 누울 때 다리 쪽을 8cm 정도만 높여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경락물리학'이란 새로운 개념을 정립한 재미동포 문인언(63) 박사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동양의학 학술대회에서 '중력 스트레스'라는 질병 메커니즘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후 자연요법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생리 구조와 기능이 사람과 비슷한 여러 젖먹이 동물들을 비교 연구해 보면 300년을 살아야 하는 인간이 100년을 살기 어려운 것은 하루의 3분의 2를 직립해 생활함 으로써 받는 중력 스트레스(Gravity Stress)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문 박사는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항중력(Anti-Gravity)'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항중력은 요가나 물구나무 서기가 가장 좋지만 잠을 자면서 자연스럽게 중력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문 박사가 다리 쪽을 8cm 정도 높이라고 권고한 것은 오래 기간 임상 실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서 '큰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8년간 각종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그는 "고전의학과 세계의 장수 건강법들을 연구해 보면 중력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아 먼저 상하는 기관을 잘 보호하고 발달시키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중력 스트레스 이론에 따르면 야생 동물의 최장수명은 성장 기간의 10-15배에 달하는데 이를 인간의 성장기간 18-20년에 대비하면 인간의 수명은 180-300년은 된다. 이처럼 성장기간 대비 인간의 수명이 다른 동물에 비해 턱없이 짧은 이유를 문 박사는 '직립 생활'에서 찾고 있다. 그는 "인간이 걸어다니면서 중력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 순환계인데, 예를 들어 심장은 기는 자세보다 섰을 때 높이에서 3배나 차이가 난다. 심장으로부터 뇌의 위치도 3배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문 박사는 "심장으로부터 가장 먼 발과 뇌에서부터 노쇠 현상이 시작되며 성인의 가장 높은 사망 원인이 심장병, 뇌일혈, 당뇨 등 순환계 질병이 차지하는 것도 이 같은 '중력'의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력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곳이 소화기, 특히 대장이라는 것. 성인 사망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장암은 이 같은 메커니즘이 원인이 된다는 이론이다. 문 박사는 "성인의 사망원인에서 순환계병과 암을 합하면 70%가 넘는데 그 공통된 원인을 찾아 본다면 직립 즉 중력 스트레스"라고 주장했다 |
13.心臟痲痺가 왔을때 緊急措置 要領 |
심장마비는 年齡과는 關係없이 急作스럽게 탁처온다 30초내에 緊急措置 하지않으면 질식 急死한다. |
14.沈默의 殺人者 高血壓 |
고혈압을 흔히‘침묵의 살인자’라 부른다. 혈압이 높다고 해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
가. 소화가 잘 돼야 (1)위장병: 모든병의 시발, 명치와 배꼽사이 누르면 통증=약먹어도 아프다,A(任脈)8,12,16번 자극 (누르고 문지르면 통증 해소) 나. 숨을 잘 쉬어야 (1)천식,호흡곤란-A16에서 A22까지 뜸,쿠킹호일을 은단같이 잘게말아 양손 상응부위에 테이프로 붙이면 효과 다. 원기를 증진해야 (1).손발이 따뜻하면 잔병이 없고,손발이 차면 잔병이 많다. 라.기타 (1)인사불성-십선혈 사혈 (2)뒷목아픔-압봉요법 (3)요통-압통점 자
|
17.기지개의 效果 |
기지개의 올바른 理解 |
18.전문가가 말하는 장수조건 | ||||||||||||||||
10분의 8만 먹으라 운동과 함께 장수의 덕목으로 꼽히는 것은 ‘소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스핀들러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먹이를 적게 먹인 쥐가 마음껏 먹게 한 쥐보다 수명이 1.5배 길뿐 아니라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세계적인 장수지역으로 꼽히는 일본 오키나와의 사람들이 장수할 수 있었던 데에는 ‘10분의 8만 먹는다’는 식습관이 큰 몫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들의 1일 섭취 열량은 미국인 평균(2500㎉)의 3분의 2인 1800㎉밖에 안 된다. 소식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유 박사는 “성장기를 지나서는 음식 섭취량의 30% 정도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지만 운동을 병행할 경우 10% 정도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박상철 교수도 “무조건 소식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적절한 양보다 많이 먹는 것은 장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산에서 살라 좋은 생활환경도 수명 연장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최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이정재 교수가 강원도를 중심으로 실시한 조사를 보면 인간의 장수가 환경 및 기후와도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장수지역은 고도와 연평균 기온이 비교적 높은 중간산간지역이다. 이 교수는 “최근 들어 보건·의료 혜택이 전국적으로 평준화되면서 그동안 장수요인으로 부각됐던 사회적·경제적 요인보다는 적당한 고도와 기온이 주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문화를 바꿔라 이 교수는 “다만 고도가 높다는 것 자체가 장수에 직접 영향을 줬다기보다는 높은 고도에서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형성된 운동습관과 식생활 등 생활문화적 특성에 더 큰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무병장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법이다.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00세 이상 장수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커버스토리를 꾸몄다. 타임지에 따르면 인간의 장수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식생활, 거주장소, 스트레스, 외상의 유형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슈퍼푸드'' 14가지 ![]()
|
19.飮食은 藥도 되고 毒도 된다 |
추위가 가고 봄이 오는 환절기. 어느 때보다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그렇다.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자.
|
20.잘못 알고있는 건강상식 | ||||||||||
2.감자를 �으면 살이 빠진다 ?
3.생마늘은 매일 �어야 한다 ?
5.콩은 많이 �을수록 몸에 좋다 ?
6.비타민 종류는 많이 �을수록 좋다 ?
7. 등푸른 생선은 누구에게나 좋다 ?
|
21.체중감량을 위한 12가지방법 |
2006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이어트 시작하려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아직은 날씨가 춥지만, 운동을 하실 계획이 있다면, 미국의 다이어트 운동 전문가인 |
22.응급처치 요령 |
새봄과 함께 날씨도 많이 변덕 스럽습니다. 환절기에 더욱 건강에 유념할때라 생각됩니다. 주변에서 돌연사에 대한 이야기를 흔이 듣지만 막상 응급한 상항을 내가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는 미처예비지식이 없습니다. 마침 심장마비 응급처치요령 |
23.올바른 걷기運動 |
◈ 걷기 운동으로 얻어지는 效果 |
24.便泌의 食事療法 |
변비란 바쁜 생활과 불규칙한 식사, 운동부족, 스트레스로 인해 대장기능이 약해지고 배변기능이 무디어지는 것을 말한다. 변이 정체되면 아랫배가 불편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몸이 항상 무거워진다. 그러나 변비는 병이 아니고 그저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식사 요법과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로 대장운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면 간단히 치료될 수 있다. 변비는 크게 기능성 변비와 기질성 변비로 분류된다. 기능성 변비는 다시 일과성(단순성) 변비와 상습성 변비로 구분된다. 상습성 변 비는 한마디로 장관을 지배하는 신경의 기능장애에 의한다고 볼 수 있다. 결장 또는 직장의 운동이 약한 경우, 또는 이와는 반대로 비정상적인 흥분으로 일어나는 수도있으며, 그 종류에는 이완성 변비와 경련성 변비, 직장형 기능성 변비가 있다. 이완성 변비는 운동이 극히 부족한 상태에 있는 사무직 형태의 근로자나 노약자, 환자 등에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그 밖에 장시 간 긴장과 피로가 겹친 상태, 또는 불결한 화장실 이용할 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임신 후반기에 태아가 커지면서 복부를 압 박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 밖에 아침식사를 않거나 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식사량의 감소, 적게 먹는 습관도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사성 원인으로는 탄닌이 다량 함유된 식품 (감, 찻잎, 밤)을 많이 먹으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 도 자율신경장애가 생기거나 신경쇠약인 경우, 또는 내분비장애에 의한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완성 변비의 경우 식사요법과 아울러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최선의 식사요법으로는 최변성 식품을 이용하 여 장의 연동작용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항냉자극을 주는 식품과 섬유소가 많은 식품, 그리고 화학적 자극이 많은 식품 등이 이에 속한다. 경련성 변비는 대부분 정신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자율신경계의 장애로 장운동이 비정상적으로 항진하여 일종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으로 나타내는데 복부 팽만감과 함께 왼쪽 장하부에 압통을 느끼고,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생기며, 두통과 피로 등을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경련성 변비는 과민성 대장의 연동운동을 가능한 한 감소시켜야 하므로 이완성 변비의 식사요법과는 반대로 식품의 조섬유를 제한하 성분에 있어서도 장점막을 심하게 자극하는 것을 피하여 장운동의 항진을 억제시키는 식품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食事 治療法은 이렇게 합니다> 종 류 이완성 변비 경련성 변비 곡 류 현미,보리,통밀까루,조,수수/ 쌀밥,국수,토스트 두 류 대두,팥,녹두/ 강낭콩,두부,순두부 채소류 배추,양배추,파,오이,무,근대/ 시금치나물,호박나물 과일류 사과,배,수박/ 사과쥬스,복숭아넥타,시지 않는과일 유제품 밀크쉐이크,요구르트,가당우유/ 치즈,푸딩,커스터드,데운우유 기 타 식혜, 젓, 맥주/ 닭백숙, 흰살생선, 버터, 크림 |
|
|
26.藥과飮食의 最惡宮合 |
몸의 이상을 바로잡기 위해 먹는 것이 각종 약이나 영양제. 하지만 음식을 잘못 먹어 약효가 떨어지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
|
일본인들은 미국인들에게 흔한 질환들(심장질환, 유방암, 당뇨 등등)에 있어서 낮은 발생률을 보이며, 마른 체형을 유지하는 생선을 즐겨먹기로 |
28.老人性 心臟 질환 |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율도 높아가고 있는 질병이다. 증상과 진단 일반적인 증상은 흉통(협심증증상), 의식소실, 운동성 호흡곤란증상 등이 주로 나타난다. 협심증 증상은 흥분하게 되면 두꺼워진 심근과 심장수축시에 압력상승으로 관상동맥안으로 혈류가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해서 나타나게 된다. 또 의식소실은 심장운동량이 증가될 때 부정맥이 발생하여 나타나고 가끔 전구증상 없이 돌연사할 수도 있다. 심장초음파로 심장을 관찰하면 대동맥 판막운동이 제한되고 석회화가 보이며 심장비후가 관찰된다. 그리고 도플러초음파검사를 하면 판막 전후의 압력차이 및 역류를 정확하게 진단할수있다. 관상동맥촬영은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되면 시행한다. 치료방법 수술을 요하는 경우에는 치주농양, 호흡기 및 요로감염 등을 치료한 후 인공심폐순환하에 심장수술을 하여 대동맥 판막을 바꾸어 준다. 수술 성공률은 케이스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개 95∼98% 정도이며, 환자의 전신상태가 불량할 때 사망률이 높으므로 환자 상태가 좋을 때 조기에 수술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게 한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8년간 생존율이 75% 이상이다. 또한 70% 이상이 수술 후 일상생활과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수술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부정맥으로 돌연사할 가능성이 15∼20%, 1년간 생존율이 55%, 2년간 생존 율이 37%, 3년간 생존율이 25%인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국내 한 대학병원의 연구조사결과를 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노인성 퇴행성 심장판막 질환>의 발생빈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또 남자보다 여자가 조기에 퇴행성 변화를 보이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즉, 심장판막의 단층심초음파검사 를 실시한 결과, 아무런 증상이 없던 사람 가운데 남자는 50.5%, 여자는 58.2%에서 노인성 퇴행성 심장판막질환이 발견되었다. <연령별, 성별 심장질환 발생율은 아래 도표와 같다> 年 令 男子 發生率 (%) 女子 發生率 (%) 60∼64歲 27.3 43.5 65∼69 30.8 57.1 70∼74 65.2 64.7 75∼79 87.5 66.7 80 歲以上 81.8 100.0 - 胸部外科 박주철 敎授 提供 - |
29.아파트에서 健康하게 사는 法 |
|
30.다이어트 의 病弊 |
<삐뚤어진 美에 대한 관점 --- 면역력 악화 초래> |
31. 中風 전초 症狀 |
|
중풍이란?
|
중풍의 원인
|
32.내 몸 얼마나 늙었을까? 老化 測定法 |
사람이 늙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노화는 시작된다.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결코 거역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이기도 |
56.알레르기 질환
가,당뇨병 수치 낮춤
-천식.비염.아토피 함께 붙어 다녀,한 질환 걸리면 나머지 예방 철저히, 유전 소인 많아 자녀 동시에 앓기도 -
▣알레르기 질환 함께 관리
어린이에게 흔한 3대 알레르기 질환은 천식.알레르기성 비염.아토피성 피부염이다.
이들 질환은 어린이에게 동시 또는 시간 차를 두고 하나씩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의사들은 이를 '알레르기 마치(행진)'라고 부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이가 천식을 앓고 있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보라고 권장한다.
형제나 남매가 알레르기 질환을 함께 앓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하나소아과의원 박세근 원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아이가 즐겨 먹는 음식,거주 지역의 대기 오염 상태,주거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발생하므로 같은 환경에서 자란 형제끼리 질환을 곧잘 공유한다"고 말한다. 자녀 중 한 명이 알레르기 환자라면 다른 아이의 상태를 늘 면밀히 살펴야 한다.
▣유전 소인도 많다.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가 2002년 3월 천식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부모 266명을 대상으로 '천식 아동 실태 조사'를 했다.여기서 이린이 천식 환자의 44%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함께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38%는 알레르기성 비염을,16%는 세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었다.
경희대병원 소아과 나영호 교수는 "자녀가 한가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따면 나머지 두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치료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이 조사의 결론이자 교훈"이라고 지적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색맹.혈우병.다운 증후군 같은 유전병은 아니다.그러나 당뇨병,암처럼 유전적 소인은 있다. 부모 중 한쪽이 천식 환자면 아이에게 천식이 발생할 확률은 25%,부모가 모두 천식 환자면 50%에 달한다.
▣'알레르기 행진'을 막아라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안강모 교수는 " '알레르기 3총사'의 발병.악화 요인이 집넌지진드기나 꽃가루라면 이를 제거.회피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라고 지적한다. 안교수는 "'알레르기 3총사'중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은 주고 호흡을 통해 들이 마시는 것,아토피성 피부염은 먹는 것에 의해 유발되거나 악화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천식이 없고 가벼운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 항(抗)히스타민제만 복용해도 대부분 호전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없고 가벼운 천식만 있는 어린이에겐 기관지확장제와 항(抗)알레르기 약물이 흔히 처방된다. 그러나 천식.알레르기 비염의 상태가 심하면 코(알레르기성 비염)엔 뿌리는 분무약(스테로이드제),기관지(천식)엔 먹는 약이나 흡입약(스태로이드제)을 복용해야 한다.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는 '선수'지만 남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것으로 진단되면 코와 기관지의 염증을 함께 가라앉혀야 한다. 두알레르기 질환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약(실귤레아)도 나왔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항히스타민제로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면서 알레르시를 일으키는 식품(우유.계란.콩.생선.밀까루.인스턴트 식품 등)이나 유해환경(집먼지진드기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천 식 |
비 염 |
아 토 피 |
천식의 증상 |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 |
알레르기 질환 치료 원칙 |
▶감기에 걸리면 자주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난다. |
▶발작적인 재채기.코 막힘.코의 간지럼증 |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나 꽃가 루 등을 제거.회피한다. |
▶밤에 잠을 자다가 심한 기침 때문에 잠을 설 친다. |
▶콧물이 흘러내리거나 목 뒤로 넘어간다. |
▶코.기관지.피부에 염증이 있으면 스테로이 드제로 가라 않힌다. |
▶운동 후 쌕쌕거리는 숨소리 또는 기침이 난 다. |
▶재채기와 콧물이 낮에 심하고 밤이면 나아 진다. |
▶가벼운 천식은 기관지 확장제.항알레르기 약으로 치료한다. |
▶매연이 심한 곳에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쌕 쌕거리며 기침을 한다. |
▶코막힘이 하루 종일 계속되거나 밤에 더 심해진다. |
▶가벼운 비염에 항히스타민제를 쓴다. |
▶늘 감기를 달고 산다. |
(자료;천식및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 |
▶심한 천식엔 먹는 스테로이드제나 흡입스 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 |
|
|
▶심한 비염은 코에 뿌리는 분무식 스테로이 드제를 쓴다. |
|
|
▶천식과 비염이 함께 있으면 기관지와 코의 염증을 모두 가라앉혀야 한다. |
|
|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면 알레르기 유발 식품(우유.계란.콩.생선.밀까루등)을 피하 고 집먼지진드기를 없애야 한다. |
우리 아이 편하게 숨쉬려면
▶매트리스.베개.이불은 집먼지진드기가 통과할 수 없는 천으로 씌운다.
▶침구류를 매주 뜨거운 물(55~60도)로 세탁한다.
▶양탄자 대신 비닐 또는 나무 바닥재를 사용한다.
▶천으로 된 소파나 의자 대신 가죽제품을 쓴다.
▶사람이 주로 머무르는 장소나 침실에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다.
▶습기찬 곳을 없애고 집안을 깨끗이 청소해 곰팡이나 바퀴멀레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난방의 통품구는 실외ㅣ에 설치하고,적절한 난방 온도를 유지한다.
▶헤어 스플;이.가구 광택제.폐인트 등 자극성 물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57.인후염 땐 쇄골 사이 천돌에 지압을
겨울에 가장 수난을 당하는 인체부위가 목 뒤쪽에 위치한 인두와 후두다.찬 바람을 많이 쐬거나 난방으로 건조한 실내에 오래 있다 보면 목기이쉽게 피로하고,여기에 술.담배.먼지 등이 목을 자극하기 때문이다.인후염이 여울철에 많은 것도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인후염이 생기면 목이 붓거나 따끔거리고 말을 하기조차 불편하다.인두는 목 안의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입속으로 들어오는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또 후두는 인두에서 폐로 연결되는 호흡 통로로 소리를 내며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도 함께 한다.
인후염이 생겼을 때는 담배나 술,자극적인 음식을 금하고, 말을 적게 해서 목의 피로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수시로 목 주변을 가볍게 마사지하거나 천돌이라고 하는 경혈 자리를 지압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천돌은 목 아래쪽 좌 쇄골 사이 음푹 들어간 부위다. 이곳을 검지나 중지를 이용해 목 아래에서 쇄골 방향으로 밀어넣듯 가볍게 지압을 해주면 증상이 호전된다.
노래를 하는 사람이나 판매직.상담사.교사등 말을 많이 하거나 목 사용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지압을 해주면 목의 피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후 질병으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강한 바람이 인후를 스치면서 생기는데 화(火)에 속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열을 내려주거나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박하나 형개,황련,길경(도라지),방풍등의 약재를 많이 이용한다.
평소 길경과 감초를 같은 분량 도는 2:1비율로 넣고 물로 달여 보리차 먹듯 수시로 마시면 좋다. 길경은 소염.진통 효과와 진정작용 등이 있으며 폐경에 작용해 목 아플 때는 물론이고 기침.가래에도 효과적이다.(자생한방원장.www.jaseng.co.kr)
58.아이 영양식단
결식아동에 대한 부실 급식 파동으로 어린이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결식 아동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영양 결핍 어린이가 많다. 식사를 거부하거나,편식 또는 소식하는 어린이들이다. 어린이는 어른과 달리 일상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뿐 아니라 성장.발육을 위한 충분하고 고른 영양식을 해야 한다.
◈아이의 성장 생리를 알자
"작은 체구에 먹는 양은 어른의 반이 넘는다" 실제 첫돌이 돼 10kg쯤 나가는 아기의 하루 필요 열량은 100㎉. 50~60kg 몸무게로 정상 활동을 하는 아기 어머니의 하루 필요 열량이 1800~2000㎉ 수준인 걸 보면 과식이 아닌가 걱정도 된다. 하지만 이처럼 몸집에 비해 많이 먹은 결과 3.3kg,50cm로 태어난 아기는 첫돌만 돼도 몸무게는 세배(10kg)로 늘고 키는 25cm자라 75cm로 성장한다.
아기는 통상 두 돌까지 급성장하다가 사춘기 이전까지 서서히 자란 뒤 사춘기 때 다시 급성장한다.
◈필수 영양소는 매일,적절한 양을 먹인다.
아이들은 충열량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우선 조직을 구성하는 혈색소.효소.호르몬.항체등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 공급이 충분해야 한다. 단,섭취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며,여분의 아미노산은 간에서 요소로 전환돼 신장으로 배설된다. 따라서 가끔씩 고기를 실컷 먹이기보다 매일 필요량의 우유.고기.생선.닭고기.두부.등을 공급해줘야 한다.
성장기엔 칼슘도 중요한 영양소다. 우유.뼈째 먹는 생선 유제품.채소.조개등에 많이 함유돼있다. 어린이는 빈혈 예방을 위해 철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출생 시 체내 0.5g인 철분 양은 음식을 통해 15세까지 5g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통상 어린이 빈혈이 잘 나타나는 시기는 2~3개월,9개월 전후 ,만 4~6세 및 사춘기(특히 생리를 시작한 여학생)다.따라서 우선 첫돌 이전 어린이는 분유를 먹이는 경우 반드시 철분이 강화된 것을 먹여야 한다. 그러나 생우유는 먹이지 않는 것이좋다.첫돌.이후에 철분은 평상시 고기.달걀노른자.간.녹황색 채소.건포도.밤.호두 등을 통해 섭취하면 된다.
탄수화물.지방.무기질.비타민등의 영양소는 첫돌이 지나면서부터 하루 '세끼식사+두 번의 간식"을 기본으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섭취할 수 있다.성장.발육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지표는 체중과 신장.따라서 체중은 3개월마다 키는 6개월에 한번씩 체크해 본다.
만일 아이의 체격이 또래의 3% 미만이거나 성장이 더디다 싶을 땐 즉시 소아과 의사와 상담해 원인을 찾고 문제점을 교정해야 한다.
◈아플 때 영양공급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자주 병에 걸린다. 아플 땐 신진대사가 증가해 열량 소모가 많아진다. 아픈 아이일수록 잘 먹여야 한다는 속설이 맞는 셈이다.통상 골절인 경우 열량이 20%,패혈증은 50%,화상은 80%~100% 더 필요하다. 게다가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kg당 칼로리 소비량은 많고 배출량은 적다. 따라서 병든 상태에서 영양 공급이 부실하면 영양결핍 상태가 급속히 진행돼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치료도 잘 되지 않는다. (서울대병원 소와과 서정기 교수.이대병원 소아과 서정완 교소)
부모가 알아야 할 어린이 발육단계별 영양공급
시 기 |
식 사 습 관 |
권 장 되 는 음 식 |
영아기 |
4~6개월부터 숟가락으로 이유식을 먹인다. |
4~6개월 까지는 모유.철분 강화 조제 분유 |
유아기 |
식사와 간식을 규칙적으로 준다. |
두 돌 이후 저지방 우유를 줄 수 있음(2컵 이내) |
초등학생 |
식단과 간식을 짜는 데 참여토록 한다. |
가급적 저지방 우유.튀기지 않은 음식ㅋ |
청소년 |
식습관을 고칠 땐 한번에 한단계씩 자녀와 함께 음식물을 선택 준비한다. |
세끼를 꼭 챙겨 먹도록 함 |
59."맞춤식 살빼기"(뱃살만 콕 집어 빼는 )
◎허리 남 35.4인치,여 31.5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
그 중에서도 유달리 눈에 거스리는 것이 바로 뱃살이다.배꼽 2cm아래쯤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의 비율이 1.0,여자는 0.9가 넘는다면 복부비만이다. 더 간단하게는 허리둘레가 남성은 35.4인치,여성은 31.5인치 이상이면 일단 복부비만으로 본다. 비만의학자들은 대체로 뱃살만 콕 집서어 뻬는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비결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당신은 내장비만? 피하지방형 비만?
쓰고 남은 에너지는 지방 형태로 저장되나. 피하조직에 쌓일 수도 있고 내장 주변에 쌓일 수도 있다. 성인 남성은 배,특히 내장 주변에 쌓인다. 윗배가 볼록해 보인다. 이를 '내장비만'이라 부른다.
반면 여성은 엉덩이와 허벅지 등 하체에 주로 쌓인다. 여성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다.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해 자궁 주변에 지방을 비축해 놓으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폐경기 이후부터는 남성처럼 내장 주변에 많이 쌓인다.젊은 여성이 아랫배가 볼록하다면 대부분 '피하지방형 비만'이다.옆구리가 볼록하거나 윗배와 아랫배 모두 쪘다면 두 가지 유형이 함께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비만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지 않고 비교적 쉽게 유형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손가락으로 뱃살을 집을 때 얇게 잡히면서 딱딱하면 지방비만이다.그러나 두툼하게 잡히고 물렁한 느낌이 강하면 피하지방이다.
◎내장비만,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이어져
폭식과 과식,운동부족이 가장 큰 원인,지방이 쉽게 '유리지방산'의 형태로 혈관으로 흘러들러간다.당뇨병,고혈압,심폐질환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 경우 비만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식의 해법으로는 뱃살을 줄일 수 없다.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강화하는 게 최선이며 유일한 방법이다. 보통 3개월 이상 식이 .운동요법을 꾸준히 병행하면 서서히 다른 부위의 살이 빠지고 마지막에 뱃살과 허벅지살이 빠진다.
빨리걷기,달리기등 하체를 많이 움직이는 유산소운동이 효과가 있다.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복근 운동온 근육만 단련시키지 내장 주변에 있는 지방을 태우지는 못한다.
◎피하지방,배 마사지 스트리칭하면 효과
이 경우 비만에 따른 각종 부작용의 우려는 적다. 그러나 외형상 보기 싫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심하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런 유형이라면 많이 먹지 않는데도 뱃살이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음식 섭취량을 줄였다고 뱃살이 빠지라는 법도 없다. 오히려 얼굴 등 원치 않는 부위만 살이 빠질 수 있다. 유산소운동 외에도 피하지방을 줄이는 방법은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마사지,배를 주므르면 피하지방 덩어리가 부드러워진다. 또 지방을 밖으로 배출하는 림프계나 모세혈관의 순환이 원활해진다.특히 배와 하체가 자주 붓는사람일수록 림프계가 막힌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사지가 좋다. 평소 손이나 병으로 배를 자주 주물러 주자.
스트레칭도 좋다.바닥에 엎드린 뒤 양손을 짚고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양옆으로 비튼다.15초간 정지하고 3회를 반복한다. 하루에 3회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부분지방 제거시술도 도움이 돤다. 다만 여러 번 시술해야 하며 비용이 비싸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현 교수,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박원하 교소)
*비반 예방 10계명
1.천천히 먹어라:뇌의 식욕중추는 음식이 들어온 뒤 5분 정도 있다 포만감을 느낀다.급하게 먹으면 양은 찼는데도 포만감을 느기지 못해 더 먹게 된다.
2.제대로 먹어라:무턱대고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식단 개선이 시급하다. 동물성 식품보다 곡물류,야채 및 채소류,해산물이 좋다.
3.칼로리를 연구하라:과식을 줄이려면 칼로리 박사가 돼야 한다. 자주 먹는 음식의 칼로리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4.잘 때는 배를 비워라:잉여 칼로리를 모두 없앤 뒤 잠을 자야 한다. 취침 4시간 전부터 물 외에는 먹지 않는 게 좋다.
5:유산소운동을 하라:빨리 걷기,달리기가 좋다. 일주일에 3회 이상 최소한 3개월은 지속해야 효과가 있다.
6,걷기를 즐겨라:식사후 20분의 산책이 좋다. 또 3개 층은 엘리베이터 대신 걸어라,버스 한두 정거장도 걸아다녀라.
7.회식을 피하라:폭식,과음은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다. 피하지 못한다면 절제하라.술은 한 종류로,안주는 기름진 것보다 과일을 먹어라
8.물을 마셔라:물을 마신다고 살이 찌지 않는다. 오히려 노폐물을 배출하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하루 8잔은 마시도록 한다.
9.TV시청을 줄여라:일주일에 3시간 이상 소파에 누워 리모컨을 돌리며 TV를 보면 비만 확률이 2% 늘어난다. TV를 꺼라
10.항상 체크하라:체질량지수(BMI).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대체로 24이상이면 비만)를 자주 계산한다.
60.호박의 효능
호박은 보양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듯이 비타민A,B1.B2.칼슘,철분등이 들어있어 허약체질을 개선하기도 하고 빈혈,어지럼증,저혈압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이밖에도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인슐린을 조정하는 기능이 있어 효과가 크다.
미국 암 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오랜 흡연경력을 가진 사람이 많은 쥬저지 주의 남성 집단에서 황색의 호박은 폐암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는 세가지 채소(호박,당근,고구마)중의 하나라고 보고하였다. 또 호박은 이뇨 작용을 하여 부종을 낫게하고 배설을 촉진하며 비타민A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을 하여 남성들의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그리고 여성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저칼로리 식품으로서 만복감을 주며,배설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지방 축적을 막아 주고 호벅죽에 팥을 넣으면 부족되기 쉬운 비타민B1의 섭취를 증가 시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다. 특히 임산부의 산후 조리시 호박을 삶아 먹으면 부기가 빠지고 몸이 가벼워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호박음식이라고 하면 여성을 위한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61.고단백 영양식품 오리고기
오리고기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아미노산을 공급하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라 건강식품 중에서도 음뜸으로 치는 음식 중 하나다.단백질의 영양가는 소화율과 아미산에 따라 좌우된다고 하는데 오리고기 가슴살이나 다리살을 먹었을 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은 무려 쌀의 6배,콩의 1.5배에 달해 그 영양가를 짐작할 수 있다.하지만 실제로 도시사람들은 오리고기나 오리알을 약용으로만 사용했을 뿐 이를 식용하는 것은 드물었다.그러나 최근 음식에 대한 영양학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오리고기에 대한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식문화가 발달된 선진국에서는 고급요리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리고기는 예로부터 한방의학과 민강요법에서 중풍,고혈압,등 여러 가지 병증의 치료와 예방에 폭넓게 활용되어 왔다.동의 보감,의학입문,등 오리에 관한 옛문헌의 기록을 종합해 보면 오리는 맛이 달고,짜며,성질은 평하며 폐경신경에 작용한다.또한 허한 것을 돕고 열을 덜어주며 장부를 편안하게 하며 갑자기 일어나는 발열과 복수가 차는 것을 막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고 골증열,기침,폐결핵을 다스린다.
그리고 오리머리를 달여서 먹으면 수강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오리피는 맛이 짜고 독이 없는데 혈을 보하고 풀어주므로 빈혈 이질 등에 쓴다.오리기름은 성질이 찬데 치질의 일종인 치핵에 바르고나 적목(결막염)초기에 놓아준다. 이밖에 오리의 뇌수속에 들어잇는 강한 해독물질은 뛰어난 해독력과 보양 효과를 나타낸다. 이렇듯 털에서부터 기름까지 어느것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오리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각광 속에서 나날이 악회되는 공해독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연하고 맛이 단백하여 예로부터 '날개 달린 작은 소라'불리며 널리 애용된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와 달리 콜레스테롤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름기는 식물성 기름처럼 수용성이어서 육류의 단점을 지니지 않고 있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고단백 요리로 평가된다.
때문에 고혈압,비만증,동맥경화,중풍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식품이다.
|
|
|
65.자페증 |
◆생후 36개월 이전에 발병 ◆드물지만 독립적인 생활도 가능 청소년기에 증상이 개선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도 나타난다. 자위를 자주하는,성기를 노출시키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거나 공격적 또는 충동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조기에 치료해야 효과 물론 그랜딘 교수의 경우 심각한 자폐장애는 아니었지만 자폐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임에 틀립없다. 부모도 교육을 받는 게 좋다.우선 심각한 장애가 자녀에게 있다 하더라도 부보들이 불필요한 죄의식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폐증은 부모 잘못으로 생기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
-음식 재료 고르기- ☆좋은 생미역 판별법 ☆속 빈 무 감별법 ☆좋은 배추를 고르려면 ☆신선한 닭고기를 고르려면 ☆좋은 고기를 사려면 ☆상한 달걀 골라내기 ☆식초 한방울이면 주름이 쫙 -다림질 이렇게 해보세요 #번들거리는 양복은 #다리미에 화학섬유가 늘어붙었을 때 |
67.루이보스 차 (Rooibos) |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어있는 현대인들에겐 한끼의 풍성한 식탁보다 하루 종일 수분을로 섭취하는 차(茶)의 음용이 더 현명한 '건강 지킴 생활수칙"이 될 수 있다.동양인들이 녹차,감잎차를 즐겨 마신다면 독일.영국등의 유럽에서는 홍차와 루이보스차를 음료수처럼 마신다. ▲유아게게 좋은 차로 알려지기 시작 ▲몸 속 유해산소 제거로 각종 질병 예방 ▲소화불량인 사람은 아침 공복에 한 컵 |
68.루마티즘
루마티즘은 증상의 양상이 다발성이며 한쪽이 마모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이 왼쪽,오른쪽에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한 것은 아주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오전에 그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통은 혈액검사 상 류마티스 인자가 나오은 것을 보고 진단하는 내과질환으로 원인으로는 유전설,감염설,자가면역 질환성 등이 있으나 정확히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서 주로 30~50대에 발병하며 여성이 2~3배 더 많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관절에 통증,강직,관절이 붓는 것 등을 보이며 관절기능의 상실을 가져오는 만성염증성 질환인데,이것의 증상은 서서히 발병하여 초기에 전신 권태감,피로 근육통이 나타나다가 수주~수개월 후에 관절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하는 경우는 손가락 관절 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태가 6주 이상 지속되던지,두곳 이상에서 관절부종이 6주 이상 지속되거나,좌우 대칭적으로 생긴 관절 부종,골다공 현상이 있을 때, 혈액검사 상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으로 나올 때 등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날씨만 안 좋으면 손발이 저리고 시려서 고통을 받는 경우,밤에 잠을 자다고 손발이 저려서 잠을 깨게되는 경우, 병원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손발이 계속해서 저린 경우 등을 통틀어서 한의학적으로는 비증(痺證)이라고 분류합니다.간단히 몇 가지 증상을 살펴보자면.
〔통비(痛痺〕라고 하여 저린 것은 물론이고 통증이 약간 더 심하고,팔다리의 어느 한 곳이 유독 심하게 아프면서 따뜻하게 하면 통증이 덜해지고 춥거나 차가운 곳에 닿으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몸의 어느 한 부위가 찬 것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기 쉽다.
〔착비(着痺〕는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손이나 발이 무겁고 움직임이 둔해지며 귀찮고 특히 약간 붓는 경향이 있다. 이런 사람의 경우 보통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항상 더부룩하며 식욕이 없고 대변도 묽으며 묵직하다.
〔열비(熱痺〕는 관절이 붓고 열나면서 만지면 통증이 심해지고 시원한 곳에서는 좀 나아지고 더운 곳에서는 증상이 심해진다.
손발이 저린 사람들은 평소 손발을 자주 비비고 주물러 주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나 이 같은 물리요법이나 식이요법은 일시적인 효과밖에 나타내지 못하므로 지체 없이 전문의와 상담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동인당 한방병원장 김관호)
69.과민성 방광증
-왜 발병하나 :방광과 신경의 부조화로 생겨, -발병 실태는:20~30대 젊은층 환자 증가,
-원인은 뭔가:스테레스.술.기름진 음식 탓, -치료 어떻게:약물요법.골반균육 운동 병행
▲화장실 들려야 안심
과민성 방광증은 방광 기능이 너무 예민하져 방광에서 본의와 상관없이 약간의 소변만 모여도 방광근육이 수축해 갑자기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세다.대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하루 평균 5~6회가 정상),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거나 소변 마려울 때 참지 못해 소변이 새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정상인은 방광 내 소변이 400~500㎖까지 차도 참을 수 있는데, 이는 방광과 신경의 조화가 잘 이뤄지기 때문에,따라서 영.유아를 제외한 연령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문제다.방광 근육이 예민해진 경우 외에도 뇌졸중,파킨슨병,치매.뇌종양 등의 뇌 질환과 척수손상 등으로 인한 신경 이상으로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여셩의 경우 기침이나 웃을 때,무거운 것을 들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북압성 요실금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의 기능 저하로 생기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증과는 다른 질환이다.
▲낮아지는 발병 연령대
대한비뇨장애 및 요실금학회가 2001년 전국 40대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과민성 방광증으로 고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사에서는 20,30대 젊은 층의 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기과 김영호 교소팀이 20~40대 여성 3,372명을 대상으로 과민성 방광질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2.7%가 과민성 방광이었으며,연령별로는 20대(2,681명)는 12%,30대(616명)는 15%가 이질환을 앓고 있었다.
젊은 환자가 늘고 있는 원인은 식습관과 환경의 변화.스트레스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술과 커피,카페인 함유 제품,매운 음식,인공 감미료 등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이런 식품은 방광의 신경전달체계에 이상을 일으켜 요의 신호에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도 한 원인,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마상열 교수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복부 비만이 생기고 이로 인해 골반과 요도 부위에 자극이 증가하면서 방광을 자극 과민성 방광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무환경 변화도 과민성 방광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긴장한 상태에서 오래 앉아 업무를 보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과민성 방광 질환을 유발 한다는 것
▲이런 사람은 주의를
순천향대 의대 비뇨기과 김영호 교수는 "과민성 방광증 환자의 23.4%가 과거에 방광염이나 요도염 등과 같은 요로 감염에 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가족 중 과민성 방광 질환을 앓은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도 27.5%에 달해 가족 중 질환을 앓은 적이 잇으면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출산경험이 있는 여성도 24.9%로 높게 나타났다.
문제는 증상이 나타나도 적극적인 치료를 피한다는 것,특히 젊은 영성 중에는 이상 증세를 자각함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으로 조기 치료를 미루다 만성 질환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우선 자가 진단을 통해 병이 의심되면 곧바로 치료를 받는게 좋다. 치료는 우선 약물 치료부터 시작한다. 예전엔 약을 먹으면 입이 마르는 등의 부작용이 적지 않았는데 요즘은 부작용 없는 약이 개발됐다.
약물요법에 행동치료를 병행하면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행동치료에는 방광훈련과 골반근육 운동법이 있는데 방광훈련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소변을 보게 하는 훈련법으로 절박성 요의 치료에 효과적. 이 방법은 환자 본인의 의지가 필수다. 만일 배뇨간격이 1시간이라면 처음 1시간에서 1주일 단위로 배노간격을 30분씩 점차 늘려 3~4시간으로 연장한다.
골반균육 운동법은 우선 똑바로 누워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숨을 들이 마시면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고 ,그 상태로 5초간 멈춘다.이어 어깨 등 엉덩이 순으로 바닥에 내리면서 힘을 뺀다.이 운동을 하루 10~15회 반복한다. 급하게 소변이 마려울 때 방광근육을 수축시키면 방광수축이 억제돼 요의가 없어진다. 골반근육 운동법으로는 케겔운동법,콘을 이용한 운동법,전기자극치료법,바이오피드백,체외자기장치료법 등이 있다.
이밖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매일 적어도 6~8잔의 물을 마시면 과민성 방광증뿐만 아니라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꾸준한 운동도 중요한데 수영 같은 유산소운동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골반근육을 긴장시켜 병 예방에 좋다.
70."눈에 돌이 생겼어요"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 까끌까끌하고 뻑뻑한 느낌과 함께 눈을 깜빡일 때 돌이 구르는 듯하면 단순히 안구 건조증을 치부하게 마련이다.그러나 의외로 눈 안쪽 결막이나 눈물 주머니에 생긴 결석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담낭이나 신장,요로 등에 생기는 결석은 많이 알지만 눈에도 결석이 생기는 것으로 아는 이는 드물다. 눈 결석은 눈꺼풀 안쪽의 붉은 부분인 결막에 주로 생긴다.
작고 투명한 자루 모양의 낭포에 흰색이나 노란색 침전물이 생겨 시간이 지나면서 굳어진 것.
강북 삼성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는 "걸막 결석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샘이나 점막 등에서 분비되는 점액질이 변형돼 생긴다"며 자극이 있는 눈꺼풀을 뒤집어 보면 오톨도톨하게 튀어나온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눈 결석이 생기는 뚜렷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개인 체질이나 식생활,만성결막 염증, 안구 건조증 등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눈병을 크게 앓았던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도 특징
결석이 작으면 눈을 자극하거나 염증을 유발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결석이 커지면서 결막 표피를 뚫고 나오면 눈을 자극해 이물감이나 통증,충혈,염증,안구 건조증 등을 일으키므로 이럴 땐 반드시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방치하면 눈을 깜박거릴 때마다 각막이 결석에 의해 긁히는 등 상처가 날 수 있다. 수술은 결막을 마취한 후 가는 바늘로 결석을 긁어내면 된다.
콘텍트렌즈가 결석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니지만 렌즈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염증이 잘 생기는 만큼 결막 결석이 잘 나타나는 사람은 가급적 콘텍트 렌즈를 끼지 말아야 한다. 또 눈꺼풀 안에서 돌이 구르는 듯한 현상은 눈물이 모자라는 안구 건조증에서도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이물감이 느껴지면 안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눈물을 배출하는 눈물 주머니에도 간혹 결석이 생길 수 있다. 눈에 들어간 먼지등이 배출되지 않고 눈물 주머니에 남아 점점 커지면서 결석으로 만들어 지는 것,속눈섭이 눈 안쪽에 빠져 있다가 눈물 주머니로 들어가 결석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한국일보에서)
71.무와 무건강법
◎ 무
<동의보감>을 쓴 허준(許浚) 성생이나 <본초강목>의 이시진(李時珍)성생은 모두 무를 채소 중에서 으뜸가는 채소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하얀 무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의 중요한 공급원이 된다.
그뿐 아니라 무청이라고 부르는 무의 줄기와 이파리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무청은 수분이 90%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아주 좋다.또 비타민A,B,C가 고루 들어있고 다른 영양소도 풍부해서 녹즙을 만드는데 케일보다 뛰어난 원료가 된다.
무청을 말린 것이 시래기인데 반드시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강력한 기(氣)식품으로 기(氣)의 순환에 좋다. 그리고 무에는 디아스타제라는 효소가 많이 들어있어 소화를 촉진한다. 무로는 흔히 김치,깍두기,단무지를 담거나 햇볕에 말려 무말랭이를 만든다. 무를 얇게 썰어서 고기를 넣고 끓이니 무국이고, 이 무국에 젓국과 고기와 고추를 썰어 넣고 끓이니 무지짐이고, 무를 채를 썰어 익혀서 먹으니 무나물이고,채 썬 것에 고춧가루 양념을 해서 먹으니 무생채다. 그 외에도 무로 만드는 음식은 무밥,부시루떡,무짠지,무장아찌,무김치나물,무김치지짐이,무죽,무청,무국,시래기국,동치미,등 무로 만든 음식은 무척 많다. 그러나 무는 우리가 의식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음식에 훨씬 많이 이용되고 있다.
생선에 들어가는 요리는 찌개나 조림을 막론하고 무가 들어단다. 회를 먹을 때도 무채 위에 생선회를 놓고,생선회의 독을 중화시키기 위해 어린 무의 싹인 무순을 넣은 간장에 찍어 먹는다.
냉면에도 무를 넣고,모밀국수를 먹을 때도 무즙을 넣는다. 조개젓을 무칠 때도 무를 잘 게 썰어 넣으면 맛이 있고, 가자미식혜도 무를 넣어야 제 맛이 난다. 음식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무를 잘 쓰고 ,도대체 음식에 무를 넣어서 실�하는 법은 없는 것 같다.요리를 할 때 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쓰는 경우가 많은데 껍질채 가는 것이 좋다.껍질에는 속살의 2배나 되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그리고 무를 갈 때 천천히 갈면 단맛이 나고, 빨리 갈면 매운맛이 난다는 사실도 알아둘만 하다.
◎ 비타민 A,B,C풍부하고 음식분해효소 가득
영양 뿌리 부분에는 녹말 분해효소인 디아스타제등의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음식의 소화,흡수를 촉진한다. 무를 강판에 갈아 먹으면 속이 개운한 이유는 이 소화효소의 작용 때문이다. 식이성 섬유가 많고, 껍질에는 비타민C가 중심부보다 2배나 많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무 이파리인데,뿌리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뿌리에는 전혀 없는 비타민 A(카로틴)도 풍부하다.
게다가 비타민B1,B2와 칼슘,나트륨,인,철 등도 풍부한 그야말로 영양소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 귀중한 영양소를 버리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 무청을 평소 식생활에 더욱 많이 활용하는게 좋다. 그리고 무를 썰어 말린 무말앵이는 식이성 섬유나 미네랄 공급을 위해 권할 만한 식품이다.디아스타아제 등의 분해효소가 음식의 소화를 축진하며,트림,속쓰림,위산과다,숙취 등 여러 증상에 효과가 있다.
위가 약한 사람은 식사할 때 강판에 간 무를 곁들여서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식이성 섬유가 장을 조절하고 장 속의 노폐물을 깨끗이 없애주므로 대장암의 예방이나 부스럼 들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무즙의 소염효과를 이용하여 두통,발열,상기와 잇몸의 출혈,부기에 이용할 수 잇다. 시래기 (무청을 그늘에 말려 건조시킨 것)삶은 물에 목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 지고 냉증,신경통,요통,어깨걸림등에 효과가 있다.
*고르는 법:잎이 푸르고 묵직하며 뿌리 부분이 윤기가 있고 야무진 것을 고른다. 가볍게 두들겨 많은 소리가 들리면 바람이 든 것이므로 주 의한다. 영양은 물론 이용 가치도 있으므로 무청이 달린 것을 고르도록 한다.
*조리법:비타민C는 가열하면 파괴되므로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 영양소를 최대한으로 살리려면 껍질째 강판에 갈아서 먹는데 2분 쯤 두면 비타민C가 손상되므로 먹기 바로 전에 갈도록 한다. 국을 끓일 때는 쌀뜨물에 끓이면 매운 맛과 쓴맛이 빠지고 뽀얗게 끓 여진다. 영양가가 높은 무청은 채소밥이나 볶음,조림,찌개나 국을 끓일 때 이용하면 된다.
*보존:무를 한번에 다 먹기 힘들다. 이럴 때 뿌리의 순분이 흡수되지 않게 무청을 밑동에서 잘라내서 무와 무청을 각각 따로 신문지에 싸서, 온도가 5도쯤 되는 어두운 장소에 보관하면 오래 간다.
◎소화불량엔 무즙이 최고
무는 6천 년 전고대 이집트에서도 재배되었은데 이집트 왕 파라오는 피라미드를 건설하던 노예에게 당근과 양파,그리고 무를 주었다는 기록이 있다.파라오는 노예에게나 내렸다고 하지만 무는 아주 뛰어난 먹거리다.무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좀처럼 탈이 나지 않는다. 일 년 내내 날무로 먹어도 좋고, 삶거나 말려서 먹어도 된다. 이처럼 소화에는 무를 따를 먹거리가 없는데 무는 가래를 제거하고 피를 멈추게 하며 생선이나 고기,술에 든 독을 풀어주는 작용도 한다. 윈래 무,당근,연근,우엉,같은 뿌리 채소는 흙에서 바로 영양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박테리아와 효소, 미네랄 등을 �이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런 뿌리채소는 세포를 싱싱하고 활기 있게 만드는 데 뛰어난 작용을 한다.
그런데 무는 껍질에 이런 각종 효소와 칼슘,비타민C,가 많이 들었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조리하는 것이 낫다. 무를 껍질째 가늘게 썰어 졸여 먹으면 세포와 혈액,현관이 튼튼해져 고혈압,당뇨병,뇌출혈등을 예방할 수 있고,또 껍질째 도기로 만든 강판에 천천히 갈아 낸 무즙은 매운 맛이 없을 뿐 아니라 소화효소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가래가 잘 끊기지 않는 기침을 할 때도 무를 40~50cc가량 간 다음 그 즙에 꿀을 적당히 섞어 마시면 좋다. 이 밖에도 무에는 염증을 없애고 현기증을 치료하며 신진대사를 도와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말린 무를 먹으면 변통이 원활해지고 혈액이 깨끗해져 세포가 탄력을 얻는다. 무는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갖가지 상쳐에 바르는 약으로도 씀씀이가 크다. 편도선과 충치,타박상 등에 무를 갈아 바르면 통증이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된다. 아기가 코가 막혀 쩡얼거릴 때는 액즙주입기로 무즙을 코에 몇 방울 넣어 주면 막혔던 코가 시원하게 �린다.
◎무잎은 미네랄과 비타민의 왕
무잎은 비타민,철,칼슘,미네랄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훌륭한 건강식품으로 몸의 여러 가지 기능울 조절하고 배변을 부드럽게 하며,세포에 활력을 주는 작용도 뛰어나다.또 말린 무잎으로 좌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질뿐 아니라 독소가 없어서 몸이 가볍게 된다.
말란 무잎이 없을 때는 쑥이나 비파잎,감잎,낙엽,또는 짚을 써도 좋다.오래 된 약초도 그냥 버리지 말고 좌욕이나 입욕을 할 때 사용하면 다음날은 소변이 잘 나오고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잎은 생각보다 아주 맛있다.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무잎과 유부를 잘 게 썰어 기름으로 볶은 다음 따뜻한 현미밥에 얹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만큼 맛이 좋고, 무잎을 소금에 절였다가 밥에 얹어 먹어도 맛이 있다. 이밖에 국을 끓이거나 나물로 무쳐 먹을 수도 있으며 입맛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리해 먹으면 된다.
◎무를 강판에 갈 때 갈수록 매워지는 이유는?
무에서 제일 매운 것은 꽁지 부분인데 이것은 매운 맛의 근원이 되는 이소티오시네이트라고 하는 성분이 무 꽁지로 갈수록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이소티오시네이트는 세포 속의 효소의 작용으로 매워지기 때문에 세포가 파괴될수록 매운 맛이 강해진다.
따라서 날이 거친 강판보다 날이 잔 것을 사용하면 된다. 이 매운 맛의 생선이나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무의 이 매운 맛은 휘발성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엷어지는데, 한 시간쯤 지나면 매운 맛이 완전히 없어진다.
또 비타민C의 잔존율은 5분 후에는 90%가 된다. 비타민 손실면에서도 먹기 바로 전에 강판에 가는 것이 좋다.
무의 영양성분표(가식부 100g당)
영 양 분 |
에너지(㎉ |
에너지(kj |
수분 |
단백질(g |
지질(g) |
당질 |
섬유질(g) |
회분 |
칼슘 |
인 |
철 |
나트륨(mg) |
칼륨 |
레티놀(㎍) |
카로틴 |
비타민A |
비타민B1 |
비타민B2 |
나이아신 |
비타민C | |
함량 |
잎 |
20 |
84 |
92.4 |
2.0 |
0.1 |
3.0 |
1.1 |
1.4 |
210 |
42 |
2.5 |
39 |
320 |
0 |
2600 |
1.400 |
0.07 |
0.13 |
0.4 |
70 |
뿌리 |
18 |
75 |
94.5 |
0.8 |
0.1 |
3.4 |
0.6 |
0.6 |
30 |
22 |
03. |
14 |
240 |
0 |
0 |
0 |
0.03 |
0.02 |
0.3 |
15 |
◎무를 이용한 생활속의 건강요법 32가지
무는 식품이자 훌륭한 약이다. 속이 매스껍고 위가 거북할 때 무즙이 좋다는 것은 누구가 안다.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그러나 무즙에도 살균력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무에 풍부한 식물성 섬유는 장의 노폐물을 청소하여 대장암을 예방한다. 또한 무씨인 만청자(蔓菁子)는 약재로 쓰이는데 기름을 짜서 얼굴에 늘 바르면 검은 기미와 주름살이 없어진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이 무가 식품의 차원을 넘어 약용이나 건강용에도 어떻게 이용해 왔는지 알아본다.
*간염이나 활달에: 순무를 달인 물은 기능을 높인다. 꽃이나 씨를 달여 마시면 간장의 활동을 돕고,간염이나 황달을 진정시켜 준다. 봄철에 딴 순무꽃을 그늘에 말린 다음 잘 게 채썰어서 사용한다. 말린 숫무꽃 10~15g에 세컵의 물을 붓고 그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하루 3회에 나누어 마신다. 반드시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도록 한다.
*목의 염증치료에:순무즙에는 해독.소염 작용이 있어서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목이 쉰 것을 낫게해 주는 효과가 있다.또한 갈증을 달래주고 기침을 멎게 해 주는 작용도 있다. 목이 쉬었을 때는 순무즙이 효과적이다. 순무 한 개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마신다. 목이 쉬면서 통증이 있을 때는 한 두 시간마다 마시면 좋다.
*소화촉진 숙취제거:무의 뿌리 부분에는 전분 분해효소(디아스타제)등의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 음식의 소화 흡수를 촉진한다. 무 간 것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는 것도 이 소화 효소의 작용 때문이다. 그 밖에도 트림,가슴앓이,위가 거북할 때, 위산과다,숙취등 여러 증세에 효과적이다.
*장내노폐물 제거,대장암 예방:위가 약한 사람은 식사할 때 무 간 것을 곁들여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소화 효소외에 식물성 섬유가 장을 정리하고 장내의 노폐물을 청소하므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고 부스럼 등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소염.냉증 신경통에:무즙에는 소염.냉각 효과가 있는데,니를 이용해 두통,잇몸의 출혈,부기등에 외용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무잎을 그늘에 말렸다가 목욕할 때 넣으면 냉증,신경통,요통,어깨결림 증세에 효과적이다.
*독감예방 및 치료: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하고 목도 많이 아플 때 무를 잘 게 썰어 항아리에 넣은 다음 무가 완전히 잠기도록 벌꿀을 넣고 밀봉한 뒤 시원한 그늘에 보관한다. 이렇게 사흘 가량 두면 무에서 수분이 빠져 나와 꿀과 뒤섞이는데 그 물을 따라서 뜨거운 물과 섞어 먹으면 웬만큼 지독한 감기라도 다스릴 수 있다.
*연탄가스 중독에:생무우즙을 만들어 먹인다. 위장병이 있는 사람이면 생강즙을 조금 넣어 먹인다. 그러나 이보다 먼저 통풍이 잘되는 장소로 급히 이동시키며 이불을 덮어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함은 상식적으로 알아야 한다.
*발의 악취나 낭습에 :무우를 덤승덤승하게 썰어서 물에다 끓닌 다음 소금을 타서 몇차례 씻으면 된다.
*딸국질과 위산과다에:생무우의 즙과 술을 각각1컵씩 섞은 다음 여기에 생강즙을 조금 타서 식후마다 복용하면 좋으며,특히 장기적인 복용은 매우 효과가 크다.
*노인의 해소나 천식 또는 소화불량에:무우씨를 볶아 노랗게 가루를 만든후에 꿀에 개어서 녹두알 크기의 환약을 빚는다.이것을 1회 30~50알씩 1일 3~5회 복용하되 입에 넣어 녹여서 넘기는 것이 가장 좋다.
*당뇨병으로 갈증이 심할 경우에:생무우로 즙을 내서 조금씩 마시면 효과가 좋다.그러나 만약 이 즙을 마신후에 위가 쓰리면 속히 밥물이나 우유를 1컵 마신다. (생즙을 먹기전 밥물이나 우유를 먼저 마셔도 좋다.)
*음주로 인한 토혈:무우즙 1그릇에 소금을 약간 쳐서 마시면 즉기 멎는다.
*종아리 부분의 종기에는:희 무를 껍질만 벗겨서 물에 삶아 이것을 식힌 다음 환부에 붙이는데 1일 4번정도 교환해 주면 즉시 낫는다. 종기의 증상이 심하면 1주일정도 갈아 붙인다.
*월경불순:무를 잘 게 썰어서 말린 것 50g과 파씨 50g을 약간 볶아서 익힌 다음 가루내어 14등분 해 놓는다. 이것을 한 번에 한 등분씩 하루에 세 번,밥 먹기 전에 설탕과 함께 더운 물에 먹는다.
*가래 기침에:무씨를 약간 볶아서 익힌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10g정도씩 더운 물에 타서 하루에 세 번 먹는다. 무씨는 맵고 달면서 평하고 독이 없다.기침이 나는 것과 천식을 치료하고 담을 삭힌다.
*폐결핵,해소,토혈:무우를 붕어와 함께 삶아 복용한다.
*졸도할 때:더운날 졸도하여 말을 못하게 된 경우 날무우즙 한 그릇에 생강즙을 찻잔 반 잔정도 넣어서 마시면 곧 깨어난다.
*두통이 심할 때:두통이 심할 때 무를 짓찧어 헝겊에 싸서 이마에 얹어 둔다. 한참만에 이마의 피부가 붉어지면 따끔따금해도 그대로 견디고 무가 마르면 새것으로 바꾸어 주되 2~3시간 되풀이 하면 두통이 사라진다.
*만성중이염에:만성중이염으로 고름이 나올 때에 무즙을 짜서 탈지면에 묻혀서 귀에 넣고는 탈지면을 마개로 남긴다.몇번 되풀이 할 것.
*신장병에는:무우 삶은 국물(물러지게 삶은 것)을 하루에 한 공기씩 마시면 가벼운 신장병이면 이것만으로도 쉽게 낳는다.
*신경쇠약에:파를 썰어서 무즙에 섞어 간장을 넣어서 반찬으로 먹으면, 평소에도 먹으면 차도가 있다.
*다이어트에:당근,무즙 각25g,물 2컵,간장 7방울을,레몬즙25㎖,켈프25g을 혼합하여 5분 정도 �여마시면 몸에 쌓인 지방 덩어리가 제거된다.
*설사에:우유 1컵,옥수수 전분 10g에 무 썰은 것을 혼합하여 마시면 설사가 멈춘다.
*신장결석과 담석에:무 썰은 것 2개와 적포도주 1/2컵을 혼합하여 하루 2번씩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볼 수 있으며,신장결석과 담석을 제거할 수 잇다.어서 얼음과 함께 그 부위에 달라주는 것으로 통증과 감염을 방지해 준다. 여기에 아연과 비타민E를 혼합하여 발라주면 빨리 회복된다.
*화상치료에:무를 썰어서 얼음과 함께 그 부위에 발라주는 것으로 통증과 감염을 방지해 준다. 여기에 아연과 비타민E를 혼합하여 발라주면 더 빨리 회복된다.
*항암효과:위암,유방암에 무 주스가 효과적이라는 의학보고가 있는데 무에 있는 설파 성분이 지닌 항암효과 때문이다.또 간장병에 췌장에도 효과적이다.
*식체로 헛배가 부를 때:배가 아픈 데는 무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1잔씩 먹는다. 또 무씨,사인을 각각같은 양을 불에 약간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공복에 생강 달인 물로 먹는다.
*더위를 먹었을 때;생무를 갈아 즙을 짜먹거나 무국을 싱겁게 끓여 먹는다. 또는 무씨를 보다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2~3번 찬물에 타서 먹는다.
*세균성 이질에:무말랭이 90~120g을 물에 넣고 진하게 달여 먹는다.
*고혈압,동맥경화증에:무 생것을 잘 게 썰어 짓찧어 즙을 낸 다음 한번에 작은 술잔으로 1잔씩 식후에 먹는다.
*뇌출혈 후에 목에서 가래가 끓고 말을 잘못할 때:무(보통크기)3개,주염나무 열매 1꼬투리를 쪼개어 함께 물에 달여서 하루 1~2번 공복에 먹는다. 주염나무 열매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먹기도 한다.
*변비에:무 생것을 씻어 체판에 쳐서 즙을 낸 다음 꿀과 2:1의 비례로 고루 섞어 하룻밤 정도 두었다가 하루 2번 아침저녁 식사 한시간전에 1컵씩 마신다. <무와 무엿 그리고 무건강법 제3의눈 편집부 편저에서)
72.입 냄새
-거의 입안 질환 때문,양치질이 가장 중요, 혀 뒷부분 잘 닦아야, 물은 하루 8잔 이상 마셔야 -
환한 미소 뒤에 감춰진 고약한 냄새,대인관계에서 그취는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최대 약점이다.사랑하는 연인이라도 입냄새가 나면 불쾌해질 정도다. 입냄새의 원인은 무엇이며,어떻게 퇴치할 수 있을까?
◆구강질환으로 나는 냄새
흔히 말하는 입냄새의 90%는 혀의 백태,치주질환(풍치),충치,구내 궤양등 입안 문제에서 비롯된다.이때 고약한 냄새의 주범은 음식물 찌꺼기를 세균이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휘발성 황(黃)이다.
서울대 치대 구취클리닉 고홍섭 교수는 "가장 흔히 보는 혀의 백태는 음식물 찌꺼기,죽은 세균,염증액,탁락한 세포 등이 혀의 오돌토돌한 유두 사이에 낀 것"이라고 말한다.
풍치로 알려진 치주질환(잇몸병)도 입냄새의 주된 원인이다.고 교수는 "증상 없어 병이 진행돼 입냄새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우연히 풍치를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려준다. 입속을 정화하는 침 분비가 줄어도 입냄새가 난다.아침에 일어날 때 입냄새가 나거나,술마신 후 입냄새가 심한 이유는 바로 침 분비가 줄기 때문이다.그밖에 충치나 사랑니 주위의 염증,입안에 생긴 궤양도 입냄새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구강의 질병도 원인
도선염 등 이비인후과 질병에 의한 입냄새가 가장 흔하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어도 입냄새가 난다. 분당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소화가 안돼 트림을 자주 하거나 위.식도역류가 있을 때 신물이 나면서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당뇨,만성 신부전,만성 간질환등 만성병 환자에게서 나는 입냄새는 지병으로 인해 몸에서 발생되는 것인데 말할 때 특히 심하게 느껴진다.
◆객관적 검사가 필수
입냄새가 고민일 땐 우선 원인부터 찾아야 한다. 입냄새의 원인인 휘발성 황화합물이 실제 얼마나 발생하는지 객관적으로 검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검사상 정상인은 수치가 100 전후인 반면 말할 때 냄새가 좀 난다 싶을 때 200~300,마주 앉아 있을 때도 냄새가 날 땐 수치가 2000정도까지 올라간다는 것,간혹 강박증이나 편집증 탓에 자신의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굳게 믿는 환자도 있는데 이때 객관적 조사치도 도움이 된다.
◆치료와 대책
별다른 병이 없는 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음식 섭취 후 양치질을 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때 치아뿐 아니라 혀 구석구석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특히 구역질 때문에 깊이하기 쉬운 목구멍 주변,혀의 뒷부분은 혀를 쑥 내민 채 닦거나 숟가락,얇고 딱딱한 혀 세정기 같은 기구를 쓰면 구역감을 줄일 수 있다.또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해 입안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일 치주질환,충치,부비동염(축농증)등이 있을 땐 원인 질병을 치료한다.
평상시 침분비를 늘리고 입안이 건조하지 않게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또 임냄새가 신경 쓰이는 중요한 모임에선 황화합물이 많은 향신료(마늘,양파.파),고단백 음식(계란.고기)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대신 침 분비를 늘리는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황세희 전문기자.의사>
입냄새의 예방법
☆식사 및 간식을 먹은 뒤 3분 내에 양치질을 한다. |
☆금연한다. |
☆양치할 때 혀 뒷부분까지 구석구석 닦아 백태를 없앤다. |
☆과음하지 않는다. |
☆치실을 사용하고 치간 칫솔도 이요한다. |
☆물은 하루 8잔 이상 마신다. |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은 한다. |
☆커피.콜라 대신 녹차를 마신다. |
☆음식을 꼭꼭 씹어 침 분비를 왕성하게 한다. |
☆섬유소 많은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다. |
☆대화를 즐겨 하는 등 입 운동을 열심히 한다. |
☆잇몸.치아.혀에 병이 있으면 즉시 치료한다. |
☆양파.마늘.파.겨자등 황 성분이 많은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
☆촉농증.편도선염은 즉시 치료한다. |
☆고기,달걀등 고단백 음식을 적게 먹는다. |
|
'상안검 이완증'이란 상안검(윗눈꺼풀)이 처져서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50대 이상의 중년과 노년에서는 아주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우선 시야의 감소를 들 수 있는데.주로 정면보다 윗부분의 시야가 가리게 되므로 이마를 선반에 부딪치는 것과 같은 예상치 않은 추돌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눈 꼬리 부위에서 눈물이 마르지 않은 채로 머물러있어 피부가 짓무르는 현상도 나타나게 된다.
'상안검 이완증'은 눈꺼풀의 처진 피부를 일부 제거하고 다시 봉합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상안검 성형술)로 교정이 가능한데,눈꺼풀이 다시 쉽게 처지지 않도록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단 이때 만드는 쌍꺼풀은 젊은 나이에 맡는 쌍꺼풀 수술과는 수술 목적이 다르므로 쌍꺼풀의 크기를 작게 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년 이후에 쌍꺼풀 수술을 받은 사람 중에는 부자연스럽거나 사나운 인상을 풍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대부분 처진 피부를 너무 많이 잘라 내거나 쌍꺼풀의 크기를 너무 크게 했기 때문이다.
'상안검 이완증'을 가지고 있는 분은 많지만 적극적인 수술로 이를 해결하려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아직 드문 실정이다.이는 아마도 '성형수술은 여자나 하는 것'이라는 관념과 수술 후 주위의 따가운 시선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상안검 이완증'은 외모 상의 문제뿐 아니라 기능상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교정하는 것은 '미용성형'이라기보다 '재건성형또는 치료성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남성이라고 해서 수술을 주저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본다. 그리고 심하게 처지게 될수록 불편함이 더 해짐은 물론이고 수술 후의 모습도 자연스럽게 되기 어려우므로 너무 늦지 않도록 적당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 국가의 대통령이 자신의 눈꺼풀 수술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고 '밝은 눈'으로 새해의 국정을 살피겠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국민이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
74.아침 식사는 보약
-아침 거르면 암기력 떨어진다 -
'아침 식사를 거르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CBS인터넷판이 최근 발표된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미국 하버드 의대 마이클 머피 교수도 아침을 먹는 학생들이 아침을 먹지 않는 학생보다 숫자 암기력과 언어 구사능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미국영양협회도 아침을 먹는 아이들이 아침을 굶는 아이보다 집중력과 창의력이 높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다이어트등 이런 저런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새겨 들어야 할 내용들이다.아침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잠에서 깬 뇌세포 정상활동위해 영양분 필요, 아침 공복땐 식욕중추 불안 ---피로..초조해져-
◆아침 식사는 보약
아침 식사는 하루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특히 밤 동안 쉬고 있던 대뇌기능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침 식사가 필요한 이유는 신체중 뇌세포와 신경조직이 다른 조직과 달리 포도당으로만 에너지를 보충하기 때문,식사 후 4시간 정도 지나면 포도당 공급이 끊겨 혈당이 떨어진다.이 때 가장 먼저 간의 글리코겐이 분해돼 포도당을 공급하는데,아침이 되면 글리코겐은 거의 없어진다. 따라서 뇌세포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오전에 반드시 식품으로 포도당을 공급해야 한다.
사람은 잘 때 체온이 1도 정도 떨어지고 뇌활동이 둔해지는데 아침 식사를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뇌 활동도 활발해진다. 또한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뇌하수체 바로 위 사상하부 속의 식욕 중추가 흥분상태가 돼 불안감,피로감,초조감을 느끼게 된다.
아침 식사를 하면 학습태도나 생산성이 증가 할 뿐 아니라 사교적으로 되고 호기심도 많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즉 정신활동이 왕성한 학생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아침 식사가 일의 능률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침 식사는 특히 성장기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매우 중요하다. 아침을 먹는 아이는 아침을 굶는 아이보다 집중력.학습 능력,창의력이 높고 결석률은 낮았다는 것이 미국영양협회(ADA)조사 결과다.
미국 하버드 의대 마이클 머피 교수(메사추세스병원 아동정신의학과 교수)는 오는 22일 대한영양사협회 주최의 심포지음에서 아침을 먹는 학생들이 아침을 먹지 않는 학생보다 숫자암기력이 뛰어나고 언어도 더잘 구사하는 등 학습 능력이 낫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아침 식사량은 생활습관에 따라 조정
미국 '임상영약학 저널' 최신호는 아침 식사를 거르면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많아질 뿐 아니라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의 혈중수치가 높아지고 인슐린 민감성이 떨어져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보고서를 실었다.
그러나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이정관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 연구를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침을 먹었을 때와 먹지 않았을 때의 LDL수치가 모두 정상 범위여서 수치의 차이만을 놓고 심장병 발병 위험도를 따지는 것은 난센스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그러나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 잠을 자면서도 열량은 꾸준히 소모되고 점심까지 기다렸다가 식사를 하면 낮에 활동하는데 지장을 받기 쉬운 데다 점심 때 폭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아침 식사는 개인의 생활습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밤 늦게 또는 새벽에 일을 하고 아침을 먹는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의 경우 아침을 가볍게 먹고,저녁을 일찍 가볍게 먹는 사람은 아침에 한 끼 식사의 열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식사를 할 때는 하루필요량의 칼로리를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좋다. 성인 남성의 하루 섭취권장칼로리는 2천5백㎉인데 아침 6백~7백㎉
점심 9백~1천㎉,저녁 8백~9백㎉의 비율로 먹는게 적당하다.아침 칼로리를 적게 잡은 것은 일반적으로 아침을 먹은 후 점심까지의 시간이 점심과 저녁의 간격에 비해 짧기 때문이다.<한국경제신문에서-05.2.19일자>
75.심폐 소생술
-알고 있으면 사람을 살리죠-
날씨가 차가워질수록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심페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심장질환자들은 1백64만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심장 돌연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은 지난 한해동안 15만5천여건이나 발생,최근 3년동안 54%나 증가했다.
급성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 되는 질환으로 심장마비 발생 워험이 크므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하게 된다.
심장마비가 발생한 사람을 살리려면'소생의 사슬'이라고 불리는 4개의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빠른 119연락,빠른 심폐소생술,빠른 전기쇼크,빠른 전문소생술 시행이 바로 그것이다.이중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1차적으로 소생시키는 과정인 셈이다.
특히 심장병 환자의 65%가 가정에서 심장마비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일반인들의 정확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심장마비 환자의 소생률은 6.8%에 불과하다. 연세 의대 응급의학과 황성오 교수팀은 1991년~2003년까지 심장마비 환자 943명을 분석한 결과 심장마비 발생 후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질 때까지 평균 40분이 걸렸으며,뇌손상 없이 복귀한 사람은 그나마 2.5%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생존율이 22~43%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형편없이 낮은 수치다. 즉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직접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미 심장마비가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구조만 기다리다 환자가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 5분이상 방치되면 이후 심장마비의 원인질환을 치료한다 해도 뇌손상은 영원히 회복되기 어렵다. 황교수는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명을 구하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며,정확하게 시행된 경우에는 반대의 경우보다 생존율을 3배가량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해 의식을 잃고 호흡곤란을 겪는 환자를 반듯하게 눕힌후 119에 구조를 요청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우선 환자의 고개를 뒤로 젖히고 턱 끝을 들어 올려 기도를 유지시킨 후,숨은 쉬는지 가슴은 뛰고 있는지 관찰한다.
그 후 환자의 코를 막고 입에다 공기를 2초 이상 천천히 깊게 불어 넣는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가슴 압박을 시작한다.양손을 깍지낀 채 가슴뼈 하단 3분의 1 지점을 체중을 실은 손 바닥으로 4~5cm깊이로 빠르게 누르는 것을 15회 반복한다.
이처럼 심페소생술은 인공호흡 두 번과 가슴 압박 15번이 기본이며,1분간 지속한 후에 환자의 상태를 살펴야 한다. 심장 박동이 없으면 심폐소생술을 계속해야 하며, 호흡만 정지했을 때는 인공호흡만 지속하고, 둘 다 정상으로 유지되면 환자를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도 점점 확대되고 있따.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실시하는 응급처치 교육이 관련대학 등 위탁기관에 의해 자주 실시되고 있으며,각 지역의 소방서나 응급의료센터 적십자지사,YMCA등에서 실시한다.
심페소생술 교육에 앞서 무엇보다 급성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을 알고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것이 급선무다.서울보건대학 응급구조과 최혜경 교수는 "30분 이상 가슴이 뻐근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가슴이 눌리는 압박감을 느끼게 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가슴의 증상이 팔,등,목,턱,배의 위쪽으로 퍼지는 경우나 숨이 차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 땀,구역질 어지럼증이 나타나도 급성심근경색을 의심해보야 한다"고 조언했다.<대한 순환기 학회>
심폐소생술 단계별 내용
#1단계:심장마비 환자 밝녀시 구조 요청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갑자기 의식을 잃게 되며, 드물게는 전신 경련이 동반되거나 껄떡거리며 숨을 쉬기도 한다. 이때 환자를 반듯이 눕힌 다음,양쪽 어깨를 잡고 가볍게 흔들며 반응을 환인하고,의식이 없으면 바로 119에 구조를 요청한다.
#2단계:기도 유지 및 호흡 확인
구조를 요청한 후에 환자의 고개를 뒤로 젖히고 턱 끝을 들어 올려 기도를 유지시킨다. 10초 정도 관할하여 호흡이 없으면 바로 심페 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3단계:심폐소생술-인공호흡
인공호흡은 기도가 잘 유지된 상태에서 환자의 코를 잡아 막고,입에다 공기를 약 2초간 천천히 깊게 불어넣는다.인공호흡을 2회 실시 한후에는 심장 박동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4단계: 심폐소생술 -가슴 압박
양손을 위아래로 깍지낀 채 가슴뼈 하단 3분의 1 지점을 밑의 손 바닥으로 누른다.누르는 깊이는 성인환자의 경우 한번에 4~5cm가 적 당하며,속도는 1분에 100번 정도를 유지한다. 팔꿈치를 쭉 편 채 팔과 환자의 몸이 수직이 되게 눌러 체중을 싣는다.
#5단계:인공호흡 2회,가슴 압박 15회 후 상태확인
심폐소생술의 기본은 인공호흡 두 번과 가슴 압박 15번이다.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시행한 후에는 환자의 상태를 순환(심장박동)-호 흡-의식의 순으로 확인한다.
76."구강 작열감 증후군"
"혀끝-잇몸 안쪽이 저리고 쓰린데•••" " 혈액장애-비타민 결핍 원인•••"설암 걱정마세요"
의학적으로 이를 '구강 작열감 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이라고 합니다.특별한 이유없이 혀나 뺨,입천장이 회끈거리고 아풉니다.마치 불덩이를 입에 문 것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혀가 화근거리고 타는 듯한 느낌이 대표적인 중세인데요,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입 안이 마르고 쓴맛이 오래 지속도기도 합니다.사람에 따라서는 입맛이 변하고 갈증을 느끼기도 하며 목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지속됩니다. 그러나 검사를 해도 이상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설암(舌癌)이 아닌가 걱정하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현재 성인의 5%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병입니다.특히 40대 이상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과음이나 흐연이 큰 원인이라는데 많은 의사가 동의합니다. 또 혈액장애나 당뇨병,비타민 결핍증,호르몬 변화.침 분비량의 감소 등도 원인이라고 알려벼 있습니다.우울증세가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을 고치려면 '병에 걸렸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병은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불편을 초래하지만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당뇨병 등 다른 병이 원인이라면 원인질환부터 고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평소 마음을 편하게 먹고 긍정적으로 사는 게 최선의 치료법이자 예방법입니다.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하나,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차가운 얼음을 자주 입 안에 물고 있으면 증세가 많이 완화됩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
77.축농증
환절기를 맞아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축농증은 코 주위 얼굴과 머리뼈 속의 공기가 차 있는 4쌍의 공간인 부비동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에 의한 염증이 생겨 화농성 콧물이 고이거나 점막이 붓는 질환,우리나라처럼 사계절에 따른 기후차가 뚜렷한 나라에서 흔하다.
축농증 즉 부비동염은 흡입 공기의 온도와 습도 조절,목소리 공명,얼굴 성장과 외부 충격으로부터 완충작용을 담당하는 곳으로 눈과 뇌에 가깍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가 치료를 적절히 받지 못하면 시력이 떨어지거나 두통이 지속되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급성 축농증은 감기나 비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았거나 안두염,치아감염,콧속 구조 이상이나 종양,알레르기,외상 등으로 인해 유발된다.여기에 기온과 습도 변화,대기오염,비위생적인 생활환경,비타민 A,D결핍,유전적 소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급성 축농증이 적절히 치유되지 않았을 때 생긴다. 소아환자는 감기로 인한 축농증이 대부분이다.
비염이 맑은 콧물과 재채기,코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는데 비해 축농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누런콧물과 코막힘,기침,가래다.그밖에 권태감,두통 미열과 얼굴부위 통증,코피.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축농증이 오래되면 콧속에 물혹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경우 코막힘이 지속되며 집중력 감퇴 등을 호소하게 된다. 또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감기에 걸리면 누런 코가 나온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불치병이라 할 정도로 치료가 쉽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수술방법과 기구의 발달,새로운 치료약제의 개발로 치료효과가 많이 높아졌다.수술은 내시경으로 간단하고 정확하게,고통 없이 치료할 수 있는게 특징,코 내시경은 길이 25cm,직경 4mm정도의 짧은 안테나처럼 생긴 기구다. 그 끝은 렌즈의 각도에 따라 0도,30도,120도 등으로 조절돼 구석구석 진단이 가능해 원인부위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코 내시경은 원래 진단을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수술칼을 대신하는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기존에는 수술시 윗잇몸을 3cm가량 칼로 째고 광대뼈 부위의 얼굴뼈를 노출시켜 수술용 정으로 손톱만큼 뼈를 깨뜨린 후 구멍을 내고 고름과 점막을 긁어냈다.
때문에 통증과 출혈이 뒤따랐다. 또 수술 후에도 잇몸이나 얼굴의 감각마비가 지속되며 재발률이 높았다. 반면 내시경 수술은 간단한 부분마취 후 콧속에 내시경을 직접 집어 넣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필요한 부위만 제거하므로 근본원인을 손쉽게 치료할뿐더러 통증과 출혈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단지 고여 썩은 물을 제거하는 것이 종래의 수술법이라면,물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아예 물이 고이지 않게 하는 것이 내시경수술의 목적이다.
또 증상이 약하다면 염증으로 막힌 입구를 뚫어주고 균을 제거하는 약물치료를 2~6주간 시행한다.
약물치료로 60%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좋아지지 않는다고 성급하게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인내를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세척해주면 콧속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분비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죽염 등을 함부로 사용하거나 염분의 농도가 너무 높을 때는 콧속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특히 성장 중에 있는 15세 이하의 소아는 축농증 수술이 얼굴 골격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고 약물요법 위주로 치료해야 한다. 또 알레르기 비염,천식 환자는 수술을 해도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가장 좋은 축농증 예방법은 감기나 비염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이 생겼을 때는 집안 청소를 철저히 하고, 손발과 얼굴을 항상 깨끗이 유지해 코를 청결하게 해줘야 한다.증상이 심할 때는 손가락으로 코 양옆을 위아래로 발그스레해질 정도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기순환을 촉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경향신문에서>
78.체지방 만드는 '인슐린'먹고자면 살찌는 주범
예부터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다.늦더위가 물러난후의 청량감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추수 이후에 먹을 것이 풍성하였던 것도 큰 이유였을 것이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 오죽하면 조상님들의 인사가 "진지 잡수셨습니까?"였을까.하지만 요즘에는 얘기가 달라졌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분들은 먹거리가 풍성한 추석이 '고비'였을 것이다. 음식조절은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굶기만 하면 될까? 물론 체중은 줄어든다 하지만 이때 줄어든 체중은 체지방이 분해된 것이 나니라 수분이 배출된 것이므로 식사를 다시 시작하면 금방 예전 몸매로 돌아가고 만다. 어떻게 먹는 것이 효과적으로 살을 빼는 방법일까"?
우선 식사시간에 유의하자.
특히 저녁식사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퇴근 후나 학교 끝나고 집에서 식사를 하면 오후 8~9시를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일 저녁 시간을 5~6시로 앞달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2~3kg은 쉽게 빠진다. 왜 하필 저녁식사 시간에 따라 차이가 생길까?
우리가 식사를 하게 되면 음식물이 소화되면서 혈당이 높아진다. 그러면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슈린이 분비되는데 이 인슐린이 우리 몸에 지방을 만들어내는 얄미운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마냥 혈당이 떨어지기만 하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인슐린이 분비된 지 대략 50분 정도가 지나면 글루카곤이란 물질이 분비된다.
이 물질은 혈당 저하를 막아서 배가 안고프도록,또 한편으론 지방을 분해하는 고마운 역할을 한다. 문제는 여기에서 비롯된다. 밤이 되면 사정이 달라지는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인슐린 분비 후 50분이 아니라 무려 5시간이 지나야 우리의 흑기사 글루카곤이 등장한다.하지만 그때는 이미 인슐린이 활개치며 체지방을 마구마구 만들어낸 다음이다.
애정이 담긴 어머님의 야식도 ,귀여운 동생이 귀가길에 사온 떡복이도 그만 인슐린의 치하에서 내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협하는 변절자가 되어 버리고 마니 서글픈일이 아닐 수 없다.
이밖에도 이미 먹은 음식에 대해서 후회하지 말자는 것이다.차라리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었다고 위안을 삼고 마음을 굳게 먹어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는 것이 어떨까?<경희 한의원 안상훈)
79.어린이 질환 예방법
- 잠깐, 학교 보내기전 아이 건강 챙기셨나요?-
요즘 주부 김모(40)씨는 걱정이 태산이다.올해 첫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왕따니 뭐니 하는 말 때문에 뒤숭숭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 몸이 약한 것이 문제다.잔병치레로 유치원도 다니는 둥 마는 둥 했을 정도
이처럼 처음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는 그야말로 물가에 아이를 내놓는 심정이다. 게다가 봄철에는 각종 유행성 전염병과 계절성 질환도 많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외상 사고 등이 늘어날 수 있다. 또 처음 입학하는 어린이는 심리적 부담도 상당해 등교 거부등의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취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들이 주의해야 할 어린이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홍역등 2차예방접종 필수
학교는 집단생활을 하는 곳이므로 각종 유행성 질병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 3년 전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홍역은 물론 하교를 중심으로 전파되는 이질 등 소하 전염병들이 해바다 늘고 있어 이에 대비해 취학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DT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과 소아마비 백신은 아기 때 접종을 했더라도 4~6세 때 항체가 떨어지므로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MMR(홍역볼거리 풍진)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4~6세에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게다가 '2차 홍역 예방 접종 증�서'를 반드시 학교에 제출해야 하므로 잊지 말고 꼭 챙겨야 한다. 이밖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폐구균백신이나 A.B형 간염백신도 입학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2,알레르기 미리 확인
봄철에 콧물 재채기,기침등의 감기 증상을 달고 다니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런 경우 감기가 아니라 환절기에 유행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일 수 있다.특히 '꽃가루병'은 감기 증세처럼 미열이 나고 콧물이 많이 흐르지만 감기와 달리 맑은 콧물이 흐르며,눈을 비벼대는 증상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또한 감기는 대개 1주일 정도 치료를 받으면 낫지만 꽃가루병은 계절이 끝날 때 까지 낫지 않으며,매년 같은 증세가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
3,학교가기 겁내는지
최근에는 어렸을 때부터 유치원이나 학원등에 다니는 아이들이 많아 문제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여전히 전체 휘학 아동의 3%정도가 분리불란증을 겪고 있다.대개 복통이나 두통등을 호소하면서 등교를 거부한다. 이런 증상을 예방하려면 입학할 학교에 아이를 데려가 공부할 교실과 운동장을 함께 둘러보고 아이에게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율과 규칙을 말해주면서 두려움을 덜어줘야 한다.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하면 수업시간에 함께있어 주거나 방과 후 교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와 친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만일 친구나 교사와의 문제로 등교를 거부할 경우엔 이른 시일 내 담임교소와 상담해 해결해야 한다.
4.혹시나 학습장애?
특별히 정신적인 문제가 없는데도 또래 아이보다 듣기,읽기,쓰기.셈하기등을 잘하지 못하면 학습장애일 가능성이 높다.이 경우 대개 언어발달이 늦는 것이 특징인데,소아정신과나 언어치료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또 아이가 목에 무엇이 걸린 듯이 헛기침을 하거나 코를 킁킁대고 흘쩍거리거나 치아를 딱딱 부딪히면 '턱증후군일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취학전에 바로 잡지 않으면 우울증,등교 거부,학습부진 등 성격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5.근시 방치 말아야
아이가 눈을 찌푸리며 TV를 시청하거나 자주 두통을 호소하면 반드시 안과를 찾아 시력검사를 받도록 한다. 독서나 컴퓨터 게임 등으로 지나치게 눈을 쓰면 조절근이 피로해져 일시적으로 근시가 될 수 있다. 근시는 안과에서 조절마비굴절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굴절 이상이 심한데도 놔두면 약시가 생길 수 잇다. 특히 원시나 난시가 있는 아이는 약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화실히 교정해야 한다.
6.충치는 조기 치료
초등학교 때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다.따라서 취학 전에 치과를 찾아 충치 여부와 함께 치아 발달이 잘 진행되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상한 유치를 그냥 두면 새 영구치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아픈 충치쪽 어금니 대신 다른 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다가 턱관절도 변형돼 나중에 발음을 잘 하지 못하고 �뼈가 불균형하게 자라 얼굴모습도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유치에 충치가 생기면 조기에 치료받아 유치가 자연스럽게 영구치가 되도록 조치를 취한다. 또 당분이 많고 끈적한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먹는 잘못된 식습관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음식물을 골고루 먹인다.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김동수 교소,연세대 치과병원 최병재 교수,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정유숙 교수>
80.소변에서 거품이나요
가, 거품 나는 소변은 무조건 단백뇨?
일상생활에서 소변을 본 후 거품이 심하고 꺼지지 않는 경우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거품이 난다고 하여 무조건 단백 뇨가 있다고는 할 수 없으며,특히 거품의 양이 소량이고 몇 초안에 사라진다면 대부분은 정상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요즘은 학교 나 직장,또는 보험 공단 등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신체검사에서 단백뇨가 우연히 발견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이는 추세입 니다.
나,단백뇨란 무엇일까?
대개 정상 성인은 혈액에 있는 다량의 단백질이 신장을 통과하지만 대부분은 신장에서 다시 걸러 주고 나머지인 하루 총150mg 미만의 단백질만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단백뇨란 몸에 필요한 알부민과 같은 단백질 성분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단백뇨가 생기는 원인
1,심한 운동 후나 고열이 지속됐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일과성 단백뇨
비교적 건강하고 증상이 없는 사람에서 다른 신장기능의 이상이나 전신질환 없이 단백뇨가 일시적으로 검출될 수 있습니다. 즉 과도한 운동 후나 열성 질환이 있을 때 단백뇨가 나타났다가 거의 대부분은 저절로 단백뇨가 소실되며 별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2.활동할 때만 단백뇨가 나타나는 체위성 단백뇨
활동을 하거나 기립 자세에서 단백뇨가 나타났다가 안정하거나 누우면 단백뇨가 사라지는 경우로 주로 청년기에 나타날 수 있으며 단 백 배설은 하루 1g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체위성 단백뇨를 장기간 관찰한 자료에 의하면 예후가 좋아서 대부분 신 기능은 정상적으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3,질환에 의해 나타는 지속성 단백뇨
신장이나 전신질환에 의하여 나타나는 지속적인 단백뇨는 급성 사구체신염,만성 사구체신염,신우신염,유전성 신염,당뇨병,고혈압,전신 성 홍반성 낭창(루푸스),다발성 골수증,소염 진통제 같은 약물 등에 의해서 초래될 수 있습니다.지속성 단백뇨는 원인 질환에 따라 예후 와 치료 방법이 달라서 감별진단을 위해 신장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단백뇨의 양이 늘어나면서 지속되는 경우에는 신기능 악화 가 유발 될 수도 있으므로 지속적인 치료와 정기적인 검사를 필 합니다.
라,무증상에서 전신증상가지 다양
다백뇨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부터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한 전신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까지 아주 다양합니 다.대부분은 부종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는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 혈액 내의 단백질이 부족하여 혈관 내에서 수분을 잡아주는 힘 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수분이 혈관에서 간질 사이로 이동하게 되어 유발됩니다. 다른 증상으로 혈압이 오르게 되고 면역기능의 저하로 여러 가지 감염이 쉽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응고 기능이 항진되어 이에 따른 합병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신장 기능이 많이 악화 된 경우에는 오심이나 구토 등의 요독 증세를 호소하기도 하고,전신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관절통이나 피부 발진 등 그에 따른 증세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마,단백뇨를 알아내는 검사
단백뇨를 알아내는 소변검사에는 정성검사와 정량검사가 있습니다. 정성검사는 플라스틱박판에 단백뇨를 검출해 낼 수 있는 시험지를 붙여 소변을 적신 후 60초 이내에 초록색으로 변하는 변색정도를 판정하여 단백뇨 정도를 0,±,1+,2+.3+로 판정합니다.
정량검사는 24시간 소변을 모아서 총 단백 배설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단백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고 치료 후의 반응을 보는데 중요 하므로 정성 검사에서 단백뇨가 양성인 경우에는 모두 정� 검사를 하여 단백량을 측정합니다.
단백뇨는 만성 신질환에서 진상 기능이 점진적으로 약화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특히 당뇨병에서 단백뇨의 발견은 당 뇨성 신증 뿐만 아니라 다른 합병증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백뇨를 줄이는 것이 신질환의 진행을 막아 환자의 예후를 호전시키는데 있어 매우 중효합니다. 이를 위해 신장내과 의사와 상의하여 단백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으로 혈압조절을 철저히 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단백 섭취를 조절하며,저염식이와 함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 니다.
또한 다른 약물이나 민간 요법의 무분별한 사용은 시기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한 후 복용해야 합니다.
<글,김진국/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장내과 교수>
81.질속의 분비물은?
여성의 질 내에는 젖산균이라는 정상균이 살고 있는데,이 균은 질 내 산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세균에 대한 방어능력을 갖도록 합니 다. 그런데 질 속까지 씻어 낼 경우 질의 산도를 저하시켜 오히려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질 속의 분비물은 깨끗하게 씻어 주는 것이 좋을까요?
정답을 말씀드리자면 '아니다'입니다. 질 내의 산도는 pH4.5 이하로 강한 산성을 유지하고 있는데,이렇게 산성으로 유지되는 이유는 자궁경부 주변에 "락토바실라이"라는 일종의 젖산균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균은 젖산을 분해하여 양분을 섭취하며 사는데,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젖산이 질 내 산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세균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갖도로 해줍니다.이러한 젖산균은 초경이 시작되면서 존재하고 폐경이 되면 사라지게 되는데,초경 이전 어린 여자아이나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지 않은 폐경기 여성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질 내 환경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질 내의 환경은 자연적으로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균들이 다소간 들어오더라도 죽게 되는 일종의 방어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누나 청결제를 이용하여 날마다 질 안쪽까지 씻게 될 경우,오히려 질 내 산도가 파괴되어 나쁜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최근 비데가 많이 보급됨에 따라 질 세정을 하시는 분이 점점 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세균성 질염이 늘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하겠습니다. 여성들이 매일 하는 뒷물,날마다 하는 뒷물이니 만큼 무엇보다 올바른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태준 강남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82.충혈된 눈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보기 민망스러울 경우 흔히 안약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안약을 남용하면 녹내장 등 시력의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충혈은 그 자체가 증상이지 병이 아니므로 워인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맑고 투명한 눈은 비단 여성뿐만 아니라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소망 중에 하나입니다. 눈의 흰자위(결막)는 보통 때 혈관이 수축돼 있어 하얗게 보이지만 어떤 원인이든 결막혈관이 확장되면 눈에 충혈이 나타납니다. 눈이 충혈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일시적인 피로나 단순한 결막염이 워인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각막염,공막염,포도막염처럼 주의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고,때로는 전신적인 이상이 초기에 눈의 충혈이나 불편함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이 충혈 됐을 때 안과 의사의 처방 없이 안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기도 합니다.그러나 안약을 넣으면 잠시 충혈을 사라지게 해 충혈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기 힘들고,적잔은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이러한 약들은 일시작으로 확장된 모세혈관을 가늘게 하는 혈관 수축제와 스테로이드 제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혈액순환과 이에 따른 산소 공급에 장애가 초래될 수 있고,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녹내장이나 시신경 장애,백내장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안약은 사용하면 할수록 더 자주 사용해야 처음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습관성이 되기 쉽습니다. 충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안약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충혈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눈의 이상 유무를 반드시 점검하고 원인질환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천기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안과 교수>
|
![]() |
|
![]() ![]() ![]() ![]() ![]() |
요요즘 그이가 통 식사도 제대로 안하고 늘 피곤해 하는데, 보약이라도 한 제 해 먹일까? 고향에 계신 부모님 명절때 뵈니 기력이 많이 쇠해지셨던데... 공부에 지친 자녀, 나이 드신 부모님, 늘 피곤한 남편, 항상 골골하는 아내.... 마음이야 산삼, 녹용 보약인들 못 해 주겠냐마는 어디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선뜻 해 먹기 힘든 것이 보약이다. 그래도 지친 몸을 추스르기 위해서는 보약이 아니더라도 어떤 방법이라도 몸을 보하는 것이 좋은데 가정에서는 아침식사 대신 인삼죽을 먹으면 좋다. 쌀 150g에 인삼분말 3g을 넣고 죽을 쑤어 먹으면 정기가 왕성하게 되고 내장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노쇠도 막을 수 있다. 또 노화로 인한 체력저하나 오장의 활동력 저하, 오랜 질병으로 인한 약, 식욕부진, 만성적인 설사, 성기능 감퇴, 여러 기혈부족에서 오는 증상 등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열이 많은 약재이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구기자죽도 보약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이다. 구기자 15-20g를 절구에서 으깬 후 물로 삶아 즙을 낸 후 그 즙에 쌀 60g을 넣고 죽을 쑤거나 구기자를 잘 씻은 후 처음부터 쌀과 함께 죽을 쑤어 오후 간식이나 저녁 식사로 먹으면 된다. 구기자 죽은 신장기능의 저하와 쇠약을 개선하고 피를 만들어 주는 조혈작용을 하며, 체액을 늘려주고 두뇌활동도 좋게 한다. 또한 각종 노화를 억제하기 때문에 중년기 이후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저하, 허리와 다리가 약해진데나 쉽게 피로할 때 빈혈이나 현기증등 노인성 질환의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이밖에 추어탕이나 장어구이, 더덕무침, 묵, 우뭇가사리 등도 몸보신에 그만이고, 감과 더불어 해삼, 멍게, 미역, 다시마 등 해산물이나 검은 콩, 검은 참깨, 마 등을 되도록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보(食補)'라는 말이 있듯이 밥이 곧 보약이다. 평소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생활한다면 녹용 보약인들 부러우랴! ..... |
신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뒷목이 뻣뻣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 원인은 머리로 올라가는 혈관에 혈행장애가 일어나 목이 뻣뻣해지게 되는 것이다. 목이 뻣뻣해지면 목 뒤에서부터 어깨와 등까지 불편해 질 수 있다. 고혈압인 경우에는 혈액이 혈맥 관을 통과 하는 힘이 약화되어 머리 끝까지 쉽게 올라가지 못하므로 자주 주물러 주어 혈액순환을 시켜 주든지 누워 있든지 해야 뒷목이 경우 풀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목을 주물러 주면 시원하다고 평소 자꾸 주물러 주기만 하면 목뼈를 지탱해 주는 승모근들의 이완과 무력감으로 경추(목뼈)의 이상변위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엎드려서 목뼈를 눌러 주는 지압술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일 경우에는 혈압의 수치를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혈액을 혼탁하게 해 주는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중요하다. 열은 혈액을 위로 끌고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평소 자주 화가 나고 얼굴에 열이 오르는 느낌이 들거나 뒷목과 머리가 무겁고 아프면 뒷목에서 피를 뽑아 주면 좋다. 부항 요법으로 피를 뽑아 혈맥을 터준 다음 강활유풍탕, 오약순기산 등의 약을 사용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된다. 또 저혈압으로 인한 경우에는 혈액을 보충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에 당귀보혈탕, 인삼양위탕 등의 보혈제를 참조하여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 뒷목이 뻣뻣해질 때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평소 혈압이 있을 경우 양파 1개와 생강 1통을 찧어서 물 2사발을 붓고 끓인 후 수건을 담갔다가 목에 뜨겁게 찜질을 해주면 몸 뒤의 혈관들이 확장되면서 혈액순환이 잘되어 머리가 개운해지고 뒷목이 편안해 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다음 양파 껍질 1개에 '조구등' 10g을 넣고 물 1사발을 붓고 1시간 정도 달인 후 아침 저녁으로 1잔씩 복용하면 좋다. 양파는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성질이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너무 찜질을 오래 하면 피부가 상하게 되므로 10∼15분간 찜질하는 것이 좋다. |
88.건강정보 | |||||||||||||||||||||||||||||||||||||||||||||||||||||||||||||||||||||||||||||||
가.냉방병이란? | |||||||||||||||||||||||||||||||||||||||||||||||||||||||||||||||||||||||||||||||
여름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여름에 감기와 흡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여름인데도 으실으실 추우면서 감기에 걸린 것 같고 머리까지 아프면서 맥을 못 추는 여름감기 증상 ,바로 냉방병이다. 정확히 말해 냉방증후군이다.냉방병은 그대로 방치하면 어지럽고,졸리거나 장운동이 저하돼 변비나 설사,복통 등의 증상까지 나타난다. 또 코나 목에 자극이 오며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냉방병은 예전엔 없던 병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직장은 물론 가정에까지 에어콘이 널리 보급되어 한여름에도 실내에서는 더위를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냉방이 잘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이 바로 냉방병이다. 실내와 바깥온도 차이가 5도 이상 날 때 우리의 몸이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병을 냉방병이라고 한다. 특히 여성들은 허리,다리,발부분의 심한 냉증으로부터 무력감,피로감,두통,현기증,신경통,손발의 경직,생리통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데 이는 주로 냉방이 잘된곳에서 일하는 직장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 |||||||||||||||||||||||||||||||||||||||||||||||||||||||||||||||||||||||||||||||
|
|
사,잠자기 전 10분 투자로 살 빼는 방법 |
|
|
| ||
| ||
|
이 말고 더 쉬운 다이어트 방법이 또 있을까? |
① 발 전체에 적당량의 오일이나 크림을 바른 다음 발 전체를 쓸어주듯 ? |
④ 나무봉을 이용하여 ③번의 과정을 반복한다. |
|
반사구(反射區)란 반사 신경조직이 집중된 곳을 말한다. 인간의 손과 발에는 반사구가 있고 임상실험에 |
스트레칭만큼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도 없을 것이다. 매일 자기 전에 하루 10분 정도의 체조를 |
|
1. 편하게 바닥에 엎드린다. 그 상태에서 하늘을 향해 팔다리를 쫘악 올려 몸이 |
2. 양반 자세로 앉아서 등뒤로 양손을 마주 잡고 최대한 위쪽으로 들어서 10∼20초 |
|
|
3. 허리 굽힌 자세에서 한 손으로 의자를 잡고 다른 한 손을 책이나 물통 같은 것들을 |
| ||
1. 옆으로 눕는다. 상체를 들어 팔꿈치로 몸을 지탱시키고선 위쪽에 있는 다리를 |
<IMG height=70 src="http://www.beautyi.com/service/diet/exerciseclinic/20020104013/images/img08.gif" width=161 borde |
|
2.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한쪽다리만 옆으로 올렸다 내렸다 하기를 반복한다. |
3. 일어나서 손을 허리에 대고 한 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다른 쪽 다리는 엉덩이 뒤로
자료제공 : 레슨비만연구소 |
- 아이 눈두덩 붓고 오줌에 거품 일면••••
어느날 어린 자녀의 눈덩이가 부석부석해 보일 때 다리가 부은 듯 싶어 정강이 뼈를 눌로봤더니 살이 숙 들어갈 때,아이가 소변을 누는데 유난히 거품이 많이 보일 때 어떤 병을 의심할 수 있을까,바로 '신(腎)증후군'이다.
◆신증후군은: 신증후군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콩팥의 여과 기능이 망가지는 질환,소변에서 걸러져야할 단백질이 흡수 되면서 전신이 붓는다.혈액에선 알부민 수치가 떨어지고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성분이 증가한다.
신증후군이 잘 걸리는 나이는 2~10세,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보다 2배 정도 많다. 서울대병원 소아과 하일수 교수는 '국내에서 매년 200~300명정도 환자가 발생한다"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며 감기를 앓은 뒤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려준다.
B형니아 C형 간염,루푸스,알레르기성 자반증,약물 등으로 인해 2차성 신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
◆질병 경과:면역억제제가 치료재로 사용되기 이전에는 환자의 절반이 사망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등 면역억제제.항생제,등을 사용하면서 지금은 말기신부전증으로 진행하거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5%미만이다.
환자의 치료 경과는 첫 발병시 스테로이드에 대한 반응,신장 조직검사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진다. 즉 스테로이드에 대한 반응이 좋을수록,조직검사상 신장의 이상 소견이 미미할수록 좋다.다행히 어린이 환자들은 신장 이상이 미미한 경우가 80%이상이다.
물론 재발이 올 수 있다. 하 교수는 "미세 변화형 환자중 30%는 처음 치료로 완치되고,30%는 간혹 지발하며,40%정도는 자주 재발한다"고 밝힌다.
재발하더라도 만성 신부전에서 말기 신부전 상태로 바뀌는 경우는 적다. 즉 몇 번 재발하더라도 그때마다 신속히 치료하면 낫는다는 것이다.따라서 아이가 갑자기 통통 붓는다고,도 치료를 열심히 했는데도 재발한다고 놀라거나 실망하지 말고 완치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계속 치료를 받는게 중요하다.
◆채료: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스테로이드 투여다. 만일 스테로이드를 끊으면 곧바로 재발하거나 자주 재발할 땐 스테로이드를 좀 더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사이크로포스파마이드 같은 세포 독성 약으로 치료받는다.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을 땐 스테로이드를 다량 사용하거나 사이클로스포린,ACE등의 약을 사용한다. 면역억제제 치료와 부기를 빼기 위한 이뇨제 사용,복막염 등에 대한 항생제 치료 등의 치료를 병행해야 함은 물론이다. <황세희 전문기자.의사)
◆만성신부전으로 진행 안되게 조심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과 유독 물질을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배설 기관,수분대사.전해질 균형.산-염기 균형등 몸의 항상성(恒常性)을 유지시켜 주며 적혈구 조혈인자도 생성한다.신장이 병 들면 노폐물이 쌓여 결국엔 요독증(尿毒症)에 빠진다. 요독증은 피로가 잘 오고 낮잠을 오래 자며,식욕부진 구토등과 함께 생각과 행동이 둔해지고 매사 관심이 떨어지는 상태,이 단계에서 혈액 투석.복막 투석등 인공신장기를 작�시켜 노폐물을 기계의 힘을 빌려 걸러줘야 한다.
신장은 90%정도가 손상받은 후에야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 '침묵의 장기'다.또 현재로선 만성신부전으로 진단된 신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치료법이 없다.일단 만성신부전으로 진단 받으면 저염식 등 식이요법,빈혈.고혈압 등에 대한 약물치료 등을 해도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하는 속도를 발견.조기 치료해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단 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하면 요독증 때문에 복막 투석.혈액투석 등 정기적인 투석을 해야만 한다. 물론 이처럼 투석을 해도 신장 기능을 되돌리거나 완저히 대신할 수 없으므로 결국엔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
90.아이들 질병 체크하자
-긴 겨울방학은 몸 돌볼 기회-
아이드에게 방학은 모자란 학업을 재충저나는 기회,하지만 최적의 건강샹태를 유지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는 없다.겨울방학은 평소 소홀했던 건강을 돌볼 가장 좋은 기회다. 여름방학보다 기간이 긴 데다 감염 기회가 적어 치료경과가 좋기 때문이다. 공부에 방해되는 질환을 치료하고,조기,검진ㅇ르 통해 평생건강을 준비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건강검진: 청소년 건강검진은 성장발육을 평가하고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해 큰 병을 미리 막자는 데 목적이 있다. 운동 부족과 과식에 의한 비만이 늘고 있어 성인병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항목,따라서 신체측정•영양•운동능력 평가는 물론 혈압•당뇨•고지혈증 검사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는 "비만이 거나 혈압이 120/80㎜Hg이상,성인병 가족력이 있는 학생은 매년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권했다.
특히 신경이 예민한 학생은 청소년 정신과를 방문해 스트레스 분석과 적응훈련을 받는 것이 좋다. 여학생은 무월경이나 심한 생리통,냉의 유무를 점검해야 한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박희진 교수는 "아직 호르몬체계가 미성숙해 생리불순은 흔하지만 아예 월경이 없다면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며 초음파 검사로 종양 등을 체크해 볼 것을 권했다.특히 분비물이 많거나 가려우면 잡균에 의한 감염이 의심되므로 조기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 성적을 떨어뜨리는 질환 중에 축농증과 중이염만한 질환도 없다.만성중이염은 고막이 망가지고 중이(中耳)와 주변 귓속 뼈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홍성화 교수는 "중이염을 방치할 경우 난청이나 어지럼증.뇌막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제때 치로해야 한다"며 "7~8일간의 입원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겨울방학이 치료 적기"라고 말했다.
축농증은 부비동이라는 콧속 동굴에 염증이 생겨 코막힘,두통,악취를 일으킨다.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화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과거처럼 절개하지 않고 국소마취와 내시경으로 치료하며 4~5일간 입원하면 된다.
◆항문 질환: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대장질환이 변비다. 하루종일 앉아 있는 데다 섬유질이 적은 고지방식과 인스턴트식을 즐기기 때문이다.따라서 변을 볼 때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 많고 치질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대항병원 이두환 원장은 "오래 앉아 있거나 변비로 항문에 힘을 주다보면 항문의 압력이 높아져 모세혈관에 혈전이 생길 수 있다"고 성명한다.
따라서 갑자기 항문이 무으면서 아프거나 항문 옆에 콩알 같은 작은 덩어리가 생기면 치질로 발전하기 전에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치아관리: 증상이 없어 방치하다 낭패를 보는 것이 충치다. 치면열구전색(치아 표면을 불소 도포하는 치료)과 같은 간단한 처치로 충치를 예방하는 데도 시기를 놓쳐 신경치료를 받는 등 몇 배의 비용.시간을 허비하는 청소년이 많다.
턱을 벌리지 못하는 턱관절 장애.들쭉날쭉한 이도 장기 치료를 요하므로 겨울방학때 시작해야 한다. UIC시카코 치과 김영훈 원장은 "성장이 시작되는 13~14세부터 성장이 멎는 15(여)~18(남)세께에 교정을 해야 치료 결과가 좋고,장기적으로 안정된 이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시기는 턱뼈의 전후방 이동이 쉽고,정상적인 발달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
◆여드름과 액취증:성적보다 피부에 더 관심을 보이는 중.고생이 많다. 얼굴에 생긴 점이나 여드름 흉터,액취증이 대표적인 고민거리들,얕은 점은 탄산가스 레이저,튀어나온 점은 어븀야그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한다. 여드름은 경중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다.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크리스털 필링이나 스킨 스케일링으로 얕게 박피를 하면 각질이 제거되고,모공이 열려 피지 분비가 원활해지고 이에 따라 여드름이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여드름 흉터는 스무스 빔이나 심부박피처럼 깊게 피부를 깍아야 하기 때문에 학생이 받기엔 부담스럽다.액취증도 겨울에 미리 수술 받는 것이 좋다. 롤러크램프와 리포셋 흡입술로 땀샘을 파괴하면 된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점검해야 할 검사와 질환
-신체측정:나이에 따른 성장발육과 비반 -소변검사:신장병 -대변검사:기생충 및 대장질환
-흉부X선 검사:결핵,심장 모양,척추 만곡증 등 - 안과 검사:시력,녹내장 -코.귀검사:축농증,중이염
-심전도 검사:심박동 이상.선천성 기형 등 심장병 -혈액검사:당뇨병,고지혈증,B형간염항체,신장기능
-기초체력:민첩성,지구력,유연성 -위장검사;소화불량,등 위장질환 -치과 검사:충치,부정교합 등
-영양 평가:불규칙한 식습관과 편식 -정신과전문의 상담;스트레스 분석,턱장애,감박증 등
91.요로결석과 식이습관
요로결석이란(요석)이란 요로계에 이물로 작요아여 요로감염으 일으키고 요류장애를 초래하며 드물 게 신부전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동통과 혈뇨를 주(主)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의 발생
요석은 20~40대에 호발하고 남.여 비는 약 3:1이다.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 간에서 수산이라는 성분이 생성이 증가하여 요석이 잘 발생하고 반대로 여자나 소아에서는 혈중 남성 호르몬 농도가 낮기 때문에 수산결석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 여성에서는 소변으로 구연산의 배설이 남성보다 많아서 요석이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요로결걱의 제 원인들
여러 종류의 음식과 음료의 섭취가 요석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퓨린(purines),수산,칼슘,인산등을 과량 섭취하면 소변 내 배설이 증가하여 요석발생이 증가한다. 흥미로온 사실은 흔히 칼슘을 적게 섭취하면 요석의 발생이 감소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1994년 연구결과에서 저칼슘식이를 먹은 사람들에서 요석 발생률이 높았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하여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증가하였고 소변으로 칼슘,수산,요산의 배설증가로 인한 요석의 발생이 증가하였다.작업환경 및 사무환경의 변화로 사무직 ,요리사,기계식작업자,전문직,관리직의 요석발생이 증가하였다.
요도와 계절에 따른 요석의 발생률 차이는 주로,연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시기의 1~2개월 후에 (9~10월)가장 많이 발생하며,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이 농축되면 결절이 쉽게 생성되고 소변이 산성화되어 특히 요산석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수분섭취를 증가시키면 요석을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상식이다. 수분섭취로 이뇨가 증가하면 요석성분을 희석시키고 요석 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져서 요석형성을 억제하는 것이다.
●요석의 예방: 식이요법
요석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 하루 소변량이 2리터 이상이 되게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며 매 식사와 함께 2컵의 물을 마시고 식사 사이에 한 컵씩 그리고 취침 전에 두 컵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염분(짠 음식)의 과더섭취는 고칼슘뇨를 유발하여 요중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켜 요석발생이 증가하므로 싱겁게 음식을 섭취해야한다. 수산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수산은 음식물로 섭취한 양보다는 체내 대사산물의 최종단계에서 생성되어 신장을 통하여 배설된다는 것이다.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으로부터도 상당량이 대사되어 생성되므로 수산칼슘석 환자에게는 비타민-C의 복용을 금지시켜야한다.
단백질섭취(육류)를 줄여야한다. 단백질 섭취는 요중 칼슘,수산,요산의 배설을 증가시키고 요의산성화를 촉진시켜 요석발생이 증가한다.
칼슘섭취를 줄이지 않느다,칼슘섭취가 적은 사람에서 요석의 발생율이 높게 나타났으므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요석의 발생위험을 줄일 수 있으나 칼슘약제는 오히려 위험을 증가시킨다. 구연산(오랜지쥬스)의 섭취를 증가시키면 요석발생이 감소한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생활환경 및 작업환경의 변화로 요석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비수술적인 치료법(체외충격파쇄석술)으로도 완치가 가능하게 되었다.<청주플러스비뇨기과 원장 한광희)
-대변에 피가•••나도 혹시 대장암? 검은색 혈변이면 적신호-
-식생활 서구화로 10년 새 환자 두배로, 채식이 최선••5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가수 길은정씨가 직장암(直腸癌)으로 타계하면서 직장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길씨가 직장암 진단을 받은 것은 35세였던 1996년,이미 주변조직으로 퍼진 3기였다. 1년여 앓아온 복통을 방치한 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결국 8년여간의 투병 끝에 44세를 일기로 숨져야 했다.
◆직장암이란: 직장암은 대장암의 일부다.1.5㎝의 대장에서 항문으로부터 15㎝에 해당하는 부분이 직장이다. 쉽게 말해 대변을 저장하는 곳이다. 대변 속 독성물질과 오래 접촉하다 보니 암이 특히 잘생긴다. 전체 대장암의 6할은 직장에서 생긴다. 직장암은 좁은 골반에 위치하고 주위에 전럽선과 방광,항문 등 복잡한 장기가 많아 다른 대장암에 비해 치료가 어렵다.
해마다 6000여명이 직장암을 포함한 대장암으로 숨진다. 전체 암환자 100명중 11명꼴,현재 위암과 폐암,간암에 이어 한국인에게 넷째로 흔한 암이 됐다. 대장암은 전립선암에 이어 한국인에게 둘째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10년새 환자가 거의 두 배나 늘었을 정도다.대개 40세 이후부터 발생하나 길씨의 경우처럼 30대 젊은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왜 늘고 있나: 식생활의 서구화가 대장암 급증의 원인이다. 미국등 선진국의 경우 대장암은 폐암에 이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장에 해로운 음식은 기름진 고기다. 육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생률도 높다. 육류는 가급적 비계 등 기름을 제외한 살코기 성분을 소량씩 먹는 것이 좋다.채식 등 섬유소는 예방효과를 지닌다. 채소와 과일의 섬유소가 대변의 크기를 증가시키고 대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대변을 빨리 내보내기 때문이다.
◆유전도 관여한다: 집안에 20~30대 젊은 나이에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전체 대장암의 15~20%는 유전자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식생활에 주의해도 대장암이 생긴다. 특히 대장에 폴립이란 작은 혹이 수백개씩 생기는 가족성 용종증은 대물림하는 질환으로 장래 100% 대장암이 생긴다. 따라서 예방 목적으로 대장을 미리 절제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최근 혈액검사 등을 통해 대장암 유전자가 있는지 알 수 있으므로 집안에 대장암 환자가 많은 경우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떤 증상이 있나: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도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다.복통과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것,체중 감소 등 증세는 대분분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 나타난다. 가장 눈여겨봐야 할 증상은 대변에 미끈미끈한 점액이 섞인 검정색 혈변이 섞여나오는 것이다.
새빨간 선홍색 피는 설령 변기 물을 빨갛게 물들일 정도로 많아도 대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경우 치질이나 치열 등 생명과 무관한 질환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량이라도 검정색 혈변은 대장암 증세일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의사를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한다.
◆조기발견이 최선:채식하는 것을 제외하곤 뚜렷한 예방수단이 없다. 최선의 방법은 일찍 발견해 수술로 도려내는 것이다. 조기발견을 위해선 대장내시경 검사가 권유된다. 관장으로 대장을 비운 뒤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의사가 눈으로 직접 대장 속을 살펴보는 것이다.위내시경보다 다소 까다롭고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시간은 10~20분남짓,통증이 우려된다면 수면내시경을 택하면 된다.40세 이상 성인 남녀는 적어도 5년에 한번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내시경에서 폴립이라는 양성종양이 발견되면 내시경 끝에 달린 올가미로 걸어 전류를 흘려주는 방식으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도 이러한 방식으로 대장암직전의 폴립을 제거했다.
<대항병원 대장암센터 진료부장 이두석,한솔병원 이동은 원장)
92-1.대장암 '씨앗' 바로 제거 (선종성 용종)
-음주•흡연•비만•운동비죽이 원인, 대장암 발생원인의 70~80%,특별한 증상없어 5년에 한번 검사-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비만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장에 혹이 돌출하는 선종성(腺腫性) 용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울산의대가 종합검진을 받으러 온 40~70세 성인남자 6백18명을 대상으로 내시경 검사를 한 결과 전체의 16%인 99명에서 선종성 용종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의들은 선종성 용종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대장암으로 이어지므로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장암의 씨앗'으로 불리는 선종성 용종에 대해 알아본다.
◎대장암 원인의 70~80% 차지
용종(polyp)은 대장 점막이 이상증식해 발생하는 일종의 병변이며 이가운데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양성종양을 선종성 용종이라고 한다. 선종성 용종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나 전문의들은 음주,흡연,비만,운동부족 등이 주 요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높아져 60대의 경우 30~60%가 선종성용종 환자로 집계되고 있다.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1.5~2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종성 요종은 대장암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전문의들은 선종성 용종이 대장암 발생 원인의 7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용종의 발생여부만 미리 알아내도 대부분의 대장암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선종성 용종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스스로 밝혀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용종의 표면이 약해질 경우 출혈이 일어나기도 하나 출혈양이 매우 적어 혈변이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따라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5년마다 한번씩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가족중에 가족성 용종 환자가 있는 사람은 대장암으로 빠르게 진핼될 수 있으므로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의 증가율이 최근 폐암 다음으로 높아짐에 따라 선종성 용종의 조기진단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내시경으로 용종제거도 가능
선종성 용종은 대장 조영술과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 대장 조영술은 항문을 통해 조영제를 대장 내로 주입하고 X선 사진을 찍는 방법이며 용종이 발견되더라도 조직 검사를 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조직 검사 외에 용종을 제거할 수 있는 내기경 검사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대정 점막을 직접 관찰하는 것이다. 검사를 위해서는 먼저 설사약을 복용해 대장을 깨끗이 비워야 한다. 검사 중에는 가벼운 복통이 동반될 수 있는데 최근에는 검사 받는 사람이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마취제를 주산한 후 검사를 시행하는 '수면 내시경'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대장 내시경에는 특수한 올까미가 장�돼 있어 용종을 제거할 수 있다. 내시경을 통해 용종이 발견되면 아래 부분을 올까미로 잡고 전류를 흘려 절단한다. 대장의 점막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환자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용종이 클 경우는 내시경을 이용해 제거하기가 불가능하며 복강경 수술 및 개복수술을 통해 엾애야 한다.
선종성 용종의 예방법은 아직 명확히 제시된 게 없다. 다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음주 및 흡연을 삼가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권장된다.
지난해 미국 다트머스의대 존 배론 박사 팀은 칼슘보충제를 먹을 경우 선종성 용종 발생율 20%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회근에는 선종성 용종을 예방하는 신약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됨에 따라 조만간 약물을 통해 용종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풍렬 소화기내과 교수 >
93.상처 응급처치 요령
-한번 흉터 평생 상처 될라.아이 상처,소독하고 연구부터 바르나요? 오히려 피부재생을 더디게 합니다.잘못하면 평생 엄마탓이죠,-
응급처치요령•치유과정 제대로 알자
아쉽게도 적잖은 사람들이 상처의 후유증으로 평생 흉터를 안고 산다. 더욱이 얼굴 부위에 새인 흉터는 미용상 여간고민거리가 아니다.상처가 불가피하더라도 얼마나 적절한 처치를 하느냐에 따라 흉터가 남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상처를 입었을 때 얼마나 빨리,그리고 깨끗이 상처를 나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상처 처치 어떻게 해왔나
예로부터 인간은 피부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나뭇잎이나 진흙 팩과 같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왔다.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상처는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건조시켜서 딱지가 생기게 하는 것이 올바른 처치"라고 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런 치료방법은 박테리아의 감염 같은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을 유발했다.
피부 상처의 자연 치유 과정에 대한 연구와 함께 감염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시작된 시그는 20세기 초반부터,이에 앞서 19세기 후반에는 파스퇴르의 병리세균설이 인정을 받으면서,상처치료용 그레싱재는 상처의 보화와 감염의 예방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따라서 드레싱재가 상처의 보호,그리고 상처분비물의 흡수를 통한 상처 건조,즉 딱지를 생성시키는 두가지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이들 드레싱재는 옷감이나 면화,또는 거즈 및 부직포로 만들어졌다. 특히 의학자들은 수포를 터뜨리지 않고 그대로 놔두었을 때에 수포를 터뜨리는 경우보다 치유가 더 빠르다는 사실도 발견했다.돼지 피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상처를 밀폐하면 상피의 재형성을 2배 더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상피 재형성은 상처 부위가 건조된 상태보다 수분을 적당히 함유하는 상태에서 40%정도 빠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증명했고 상처 분비물(진물),즉 삼출액이 피부 재생에 필요한 성장인자를 많이 함유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무엇이 상처치유에 관여하마
건조한 환경에서는 세포재생이 어럽기 때문에 습기가 있는 환경의 유지는 효율적인 상처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다. 표피 밑에 있는 상피세포가 성처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습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온도 역시 피부의 재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세포의 번식 능력이나 세포 분열은 섭씨 28도 이상에서는 크게 장애를 받게된다. 온도가 사승하면 조직에 공급되는 산소의 농도가 크게 증가하고 상처 치유 능력도 높아지게 된다.
감염도 상처 치유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다. 감염은 조직1g당 10만개 이상의 세균이 존재하는 상태를 말하고 발적•동통•감염•부종을 동반한다. 세균을 다수 포함하는 조직에서는 상피세포의 이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어 치유가 지연된다.
또한 상처에 남아 있는 이물질,조직 파편,생체 반응을 상실한 피부.피하조직.근육 및 기타 기피등의 괴사 조직은 상처 치유를 지연시키고 감염의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처치에 앞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산소농도 또한 상처 치유에 관여하는 중요한 환경 인자이다. 산소 농도가 높은 경우 상피세포의 핵분열이 5~10배까지 증가하고 호기성 균의 식균 작용도 왕성해지므로 상처의 청정화.육아형성,상피세포 재생 등을 촉진시키게 된다. 따라서 상처 내 산소 농도를 높개 유지할 수 있도록 상처를 비교적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좋다.
효율적인 상처치유를 위한 환경 인자를 재정리하면 ▶습윤환경일 것 ▶감염이 없을 것 ▶이물 및 괴사 조직이 없을 것 ▶보온이 좋을 것
▶상처주변의 정상 피부의 침연이 없고 건강하게 보호될 것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드레싱재로서의 요구 조건은 이상의 환경 인자가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소재이다.
#상처 어떻게 처치할까?
상처는 크게 기계적인 상처와 비기계적인 상처로 구분할 수 있다. 기계적인 상처에는 베인상처,찍긴 상처,긁힌 상처,물린 상처,벗겨진 상처,욕창등을 들 수 있고, 비기계적 상처에는 강산 등의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열에 의한 화상,전기에 의한 화상,그리고 동상 등이다.
어느 경우에서나 상처 처치를 위해서는 우선 상처를 깨끗이 해 괴사조직 등을 제거한 뒤 드레싱을 하고, 감염이 발생한 상처는 멸균 소독처리를 겸해서 실시한다. 드레싱재로는 삼출액의 다소에 따라 적절한 흡수도를 가지며,상처가 건조하지 않도록 밀폐 고정할 수 있는 소재가 선택돼야 한다. 상처가 생긴 피부의 재생이나 수복은 염증기,증식기,성숙기의 3단계
염증기에는 다량의 삼출액이 발생되고 이 삼출액은 이물 및 괴사 조직을 용해 배출하거나 세균을 없애주어 상처를 끼끗히 하는 역할을 한다. 염증기는 대체로 34일 지속된다.
염증기 후반에는 재생 상피세포가 상처면을 따라 덮은 후 손상 조직을 재생하는 증식기로 이어진다. 증식기로 접어들면서 많은 실핏줄이 만들어지고,조직이 밑에서부터 위로 생성되며,진물의 발생도 멈추게 되는데 대체로 3주간 이러한 과정이 지속된다.
이어 재생조직을 정상조직과 같은 강인한 조직으로서 물성을 높이는 성숙기로 접어드는데,이때 세포들이 서로 결합하여 강해지고 불필요한 실핏줄이 없어지면서 정상 피부색을 되찾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대체로 6개월에서 1년간 지속된다.
피부의 재생단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는 염증기와 증식기 초반이다. 상처를 건조하게 하면 상처를 끼끗히 하기 위한 삼출액의 작용이 저하되고 생성된 상피세포의 이동이 힘들어지며 지속적으로 건조하게 되면 상처면은 말라 죽게 된다.
따라서 상처가 난 초기에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상처를 습윤하게 유지해서 피부의 작용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우 있도록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며,감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적절한 소독 및 항균제 처치를 해야 한다.
통상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열이 나고 주변의 피부까지도 빨간색을 띄며 부어오르고 통증 및 가려움 증세를 수반한다. 감염의 발생한 피부는 감염을 억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삼출액을 생성시키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다음 단계인 증식기로 넘어가지 않기 때뭉에 처치기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소독약 및 연고 등은 감염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오랫동안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소독약 및 연고가 재생세포의 작용을 저하하여 치료를 오히려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소독약이나 연고를 사용하지 않고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닦아내고 습윤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드레싱재로 처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딱지는 상처가 치료될 때 생긴다?
딱지가 형성되면 상처가 치료하기 위한 피부의 작용이 저하되므로 치유기간이 오래 걸리고 흉터도 크게 남을 수 있다.
♠상처에 거즈를 댄댜
상처(특히 피하 결손 부위)에 거즈를 대는 것은 상처 부위의 치료를 더디게 하는 행위이다. 거즈는 상처를 건조시켜 딱지를 형성시키므로, 상처 수복에 장애를 일으킨다. 더욱이 상처에 들러붙기 때문에 교환 시 새로 돋아난 신생조직을 파괴하는 등 2차 상처를 일으키게 된다.
♠상처는 반드시 소독한다.
상처는 특별히 감염되었다고 판단됐을 때 이외에는 소독해선 안된다. 소독은 상처의 치유를 더디게 할 뿐이며,따라서 무의마하고 어리석 은 행위이다.
♠상처가 곰기 때문에 소독한다.
화농된 상처를 소독하여도 치료효과는 전혀 볼 수 없다. 오히려 간단한 수술처치를 통해 괴사 조직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것이 옳은 방법 이다.
♠상처는 소독하지 않으면 곪는다.
소독을 해도 상처의 화농을 막을 수 없다. 화농은 다른 메커니즘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상처를 물로 씻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상처는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 등으로 씻는 것이 좋다. 소독약은 세균을 죽이지만,피부자생세포 등에도 해를 입히기 때문이 다. 피부에 상처를 입었을 때 인체는 진물이라고 불리는 삼출액에는 피부재생에 관여하는 다양한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상처 부위를 소 독하게 되면 피부재생세포 등 피부재생물질이 죽기 때문에 상처 치유가 더디게 되는 것이다.
<아주대병원 성형외과 박명철 교수,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박사>
94.녹차는 우리몸 '건강지킴이'
-항암•살균•항바이러스 효과-
웰빙바람이 가정과 직장으로 파고들먼서 손님에게 커피 대신 녹차를 대접하는 곳이 늘었다.한 잔의 녹차가 우리 몸의 '건강 지킴이'역할을 한다면 커피 대신 녹차를 즐겨 마셔도 좋을 듯하다.사실 녹차는 병원성 세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강하다. 특히 식중독 균에 의한 살균력이 강력하다. 이외에도 녹차가 인체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는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대단하다. 한잔의 녹차가 우리 인체에 왜,얼마나 좋은지 알아보자
녹차에는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C,그리고 카테킨류가 주로 함유돼 있다. 또한 인체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다.
이 가운데 녹차에 특히 많이 함유된 카테킨류가 겅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카테킨류는 비타민C와 더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암을 예방한다. 발암의 개시단계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발암의 촉진단계도 억제한다고 한다. 생선의 비린내는 생선의 아민성분 때문인데 카테킨류가 이 아민성분과 결합해 탈취효과를 나타낸다. 입 냄새는 주로 소화관이나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의 찌꺼기와 단백질 등을 구강 내 세균이 분해해 아민류나 알콜류,유황 화합물,지방산 등의 악취성분들을 만든 결과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류 뿐만 아니라 플라보놀 등 대부분의 성분들이 소취작용을 하여 입 냄새를 제거한다.
키테킨류는 중금속을 흡착해 소변으로 배설시킨다. 과산화지질의 혈관 침착을 억제해 과산환 지질로 인한 혈관의 노화도 억제한다. 플라보놀 성분은 혈관의 혈전형성도 억제하며 혈압상승을 억제한다.
녹차를 계속 마시면 함유된 다당류로 인해 당뇨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하루 10잔 이상 마시면 남자는 4.5세,여자는 6.5세 수명이 연장되며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도 현저히 낮아진다고 한다.
녹차는 항바이러스 작용이 강해 감기 예방에도 좋다. 특히 에이즈 바이러스의 증식을 상당한 수준으로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일본의 무리마쓰 박사는 차 잎의 불소성분이 치아표면을 코팅해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폴리페놀류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치아의 세균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연구했다.녹차는 또한 치석형성도 억제한다. 염소가 함유된 화합물을 태우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은 대기,하천,해양등을 오염시키는데 우리가 섭취하는 생선,육류,어패류 등에 농축돼 있다가 체내로 들어와 축척되면 생식기능의 식이섬유는 장에서 다이옥신을 흡착하여 배출시킨다. 엽록소는 다이옥신과 결합해 흡수를 억제하므로 녹차는 현대의 가장 골칫거리 공해물질인 다이옥신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한다.
이외에도녹차는 노화억제.지방간 예방,다이어트,항알레르기,흡연으로 인한 니코틴의 해독 등의 작용을 한다.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개선시켜 항병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기억력 및 판단력을 증진시키고,식이섬유소는 변비를 개선하고 방사능을 해독하는 작용도 한다.
녹차도 커피처럼 각성 및 이뇨작용을 하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그 함유량은 커피에 비해 적다,카페인은 캔 커리 1백㎖당 46㎎,인스턴트 커피 66㎎,녹차 27㎎이 들어있다. (온누리약국체인 회장 박영순 박사)
95.피부건강 바로알기
-머리 자주 감으면 탈모 심해지까? 자주 안감을 때 되레 더빠져-
피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많다. 이처럼 잘못된 정보로 인해 피부병을 얻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따라 피부과개원협의회(www.kdpa.or.kr)는 한국경제신문과 공동으로 '피부건강 바로알자'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피부 건강과 관련된 상식의 허실을 살펴본다.
◆머리카락은 과연 자주 감을수록 더 빠질까?
'광고 카피라이터 김 대리(남.32)는 평소 머리를 잘 안감기로 유명하다.기름진 머리가 보기에도 나쁜 데다 그는 개의치 않는다. 동료들이 머리에서 냄새가 난다면서 머리를 감으로라고 야단이지만 김 대리는 오히려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 달라도 하소연이다.머리 숱이 없어 고민인데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져 버린다는 것이다.
회사 내에서 김대리의 고민을 알아주는 한 사람이 있다. 앞머리 탈모로 노총각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사인 최 과장(남.43)이다. 광고주와 회의가 잦아 매일 머리를 감던 그는 김 대리 말을 듣고 난 후 2~3일에 한 번씩 머리를 감는다. 머리를 감지 않는 것보다 많이 빠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질까,얼핏 일리가 있어 보이지만 틀렸다. 정상인의 경우 머리카락이 하루에 50~100가닥 정도가 빠진다.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빠져 나올 준비가 된 것들이다.머리를 감지 않아도 어차피 빠질 머리카락이다.
성장이 끝난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얘기다.오히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더 잘 빠진다. 두피에 기름과 때가 껴 두피가 손상돼 탈모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모발은 생장.퇴행,휴지기를 반복한다. 생장기는 모발이 '길이 성장'을 하는 시기로 3~5년 동안 길 게 자란다. 생장기가 끝난 모발은 퇴행돼 휴지기에 들어간다. 휴지기 머리카락은 통증없이 쉽게 빠진다.
전체 모발의 약 10%가 휴지기인데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머리숱이 줄어드는 까닭은 휴지기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을 지키기 위해서는 머리카락과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머리는 보통 저녁에 유지해하 한다.
깨끗하게 머리는 보통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성장 호르몬의 영향으로 밤 10~새벽 2시 사이에 피부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는데 그 이전에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게 좋다.물은 미지근한 게 좋다. 먼저 머리카락을 충분히 물에 적신 후 샴푸 등을 사용한다. 두피를 손톱으로 세게 긁지 않도록 하고,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골고루 지압하듯이 마사지한 후 행궈 낸다.
드라이어도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은 모발 끝을 갈라지게 하고, 두발을 약하게 하므로 자연 건조시키는 게 좋다. 빗도 나일론제나 금속제는 피하고 끝이 둥글고 부드러룬 제품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96.영유아 알레르기
-계란•우유•대두는 영유아 알레르기 유발-
식약청 '영유아 식품 선택 가이드'펴내
식품의약풍안정청이 아이에게 먹일 식품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문답풀이식으로 설명한 '영유아 식품선택 가이드'를 발간했다.
▲과일이 아기에게 좋은가: 과일은 아기가 생후 6개월이 지난 후 먹여야 영야학적으로 효과가 생긴다. 딸기.토마토.귤,오렌지는 생후 1년이 지난 후 먹이기 시작하고 포도는 한꺼번에 삼켜 질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잘라서 먹이는 것이 좋다.
▲벌꿀은 어떤가: 면역력을 완전히 갖추지 못한 아기들에게는 벌꿀 속에 존재하는 보툴리늄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
▲아기에게 먹고 남은 우유를 줘도 될까:분유는 한번 먹을 양 만큼 타고 먹다남은 분량은 버리른 것이 좋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장내 세균의 일종인 사카자키균이 조제 분유나 수유 과정에서 증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저지방 우유로도 충분할까: 탈지분유,저지방 우유는 열량이나 비타민A.D의 함량이 낮아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우유만으로 칼슘을 섭취하 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특히 만 2세 이하의 유아들은 전지(全脂)우유를 먹어야 한다.
▲아기의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주의할 식품은:계란,우유,대두는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메밀,땅콩,돼지 고기,닭고기,붉은살 생선,갑각류,토마토,복숭아 등도 아기의 특성을 관찰하면서 선택하도록 한다.
97.턱관절 장애
-입 벌릴 때 딱딱 소리 무시하면 턱이 빠집니다.-
-턱운동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턱관절.운직일 때 나는 소리와 통증은 관절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다.심하면 근육이 뭉쳐 사각턱이 될 수도 있으니 몸의 이상 시노에 귀기울이자-
턱관절에 불편을 느끼면서도 질병이라고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턱관절은 아래턱뼈와 머리뼈가 만나 이루는 귀 앞부위 관저로 대화를 하거나 음식을 씹는 등 턱운동을 할 때 지렛대 역할을 하는 중요한 관절이다.턱관절에 병이 발생한 것을 턱관절병 혹은 약관절 장애,또는 흔히 턱디스크증이라고 한다. 두통을 포함한 머리,얼굴,목부위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옆얼굴아래턱장애 또는 머리아래턱 장애라고도 한다.
증상도 딱딱 소리에서 두통까지 다양하다.마른 오징어,갈비 등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귀 주위나 턱관절 부위에서 소리가 나거나,점차 턱 주위에 통증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상태가 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입을 벌렸다가 다물기가 불편할 때,음식물을 씹거나 턱을 크게 움직이면 귀 근처가 아플 때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린 귀 입이 안 다물어지는 경우 턱관절병을 의심할 수 있다.귀 앞에서 딸깍딸깍,뚝뚝,삐걱삐걱 소리가 나고 턱이 똑바로 벌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광대뼈,볼 부위,턱 부위에 피로감과 통증이 나타나고, 근육이 오랫동안 뭉치게 되면 사각턱같이 근육이 비대해질 수 있다.심하면 턱 주위와 머리뼈가 자주 아프고 목이나 어깨가 뻣뻣하다.또 현기증,얼굴이 부은 느낌,귀가 막히고 울리는 느낌,눈과 코의 충혈,지각의 마비나 입맛의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턱관절 치료를 위해서는 이를 갈거나 악무는 습관부터 고쳐야한다. 턱관절병은 잠잘 때 심하게 이를 갈거나,평상시 턱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는 사람,또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 생기기 쉽다.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가 턱 주위 근육을 흥분시키고 치아의 맞물림을 어긋나게 하여 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일어난다. 한 통계에 따르면 입을 벌리고 턱을 움직이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사람이 인구의 22.4%로 밝혀졌다. 이중 턱의 통증이나 턱관절의 어긋남(변이나 탈구)으로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10%로 알려져 있다.
이는 당뇨병 환자의 숫자와 비슷하지만 턱관절병을 그리 심각하게 생가하지 않아 더 심각하다.
특히 20,30대 영성과 수험생들에게 턱관절병이 많다. 이유는 좋지 않은 자세와 습관,그리고 스트레스 때문이란 추측이다.턱관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턱관절의 가장큰 원인인 이를가는 습관이나 악무는 습관은 정작 자신은 잘 몰라 가족의 조언과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입술이나 뺨을 안쪽에서 깨무는 습관,한쪽 이로만 씹는 습관,턱을 고이는 습관,입을 너무 크게 벌리는 습관,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습관,긴장,스트레스.우울.불안감 등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충치나 풍치,교통사고,폭행,외상 등으로 치아를 뽑은 경우에는 결손된 부위에 새로 인공 이를 해서 치열이 변하거나 씹는 습관이 달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연세대 치대병원 최종훈 교수는 "턱관절 증상은 한동안 보이다가 이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증상이 만성화되면 턱관절과 인접한 조직이 파괴되거나 변성되어 턱디스크,턱인대 파열,턱관절 유착,턱관절염등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치과에서는 먹저 원인이 턱관절의 이상인지 혹은 관련 근육이나 치아의 이상인지를 분석한다. 병력 조사,진찰,방사선 사진 및 기타 검사를 거쳐 턱관절병으로 진단되면 증상 정도에 따라 몇몇 치료볍을 병용한다. 무엇보다 의사의 지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일반적 치료법은 턱관절과 관련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다. 증상에 따라 잘못된 턱의 운동을 바로 잡고 근육을 이완시키기 위해 입안에 장치를 장착하는 장치치료요법이 효과적이다. 최근엔 보톨스 치료법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턱관절 근육이 뭉쳐 있거나 사각턱과 같은 근육 비대로 인해 긴장성 두통이 발생했을 때 시행한다.보통 1~4주 간격으로 3~6개월 치료를 받으면 80~90%가 치료되며 이후에도 효과가 없으면 외과적수술이 필요하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초기에 예방하거나 관리하지 못하면 어렵고 복잡한 치료가 되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
|
|||||||||||||||||||||||||
|
100.날씬한 몸매
-추우면 더 잘 빠져요-
"걱정이에요,겨울이라 살이 잘 안 빠질텐데•••"날이 추워지면서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본다.얼핏 생각하기에는 겨울보다 여름에 살이 잘 빠질 같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덥다보면 입맛도 떨러지니 말이다. 하지만 겨울이 살 빼기에 불리한 계절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요령을 알고 있으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땀이 안난다고? 어차피 땀으로 인해 줄어드는 것은 수분이지 체지방이 아니다. 추워서밖에 나가기 싫으면? 그럼 실내에서 운동하면 된다. 어차피 겪어야 할 겨울철, 추위와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추위는 다이어트를 도와준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은 항온동물이므로 추위를 견디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울 때에 비해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이때의 에너지원으로 체지방이 사용된다. 즉.지방을 태워서 '난방'하는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겨울의 기초대사율율은 일반인의 경우 약 10%,차가운 바닷물을 견더야 하는 해녀들은 20%까지도 높아진다고 한다. 만일 같은 식사,같은 운동을 한다면 겨울에 더 많이 살이 빠지는 것이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요즘에는 '한랭다이어트'도 등장했다. 한 마디로 같은 운동이라도 추운 곳에서 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론적으로는 분명 겨울에 더 살이 빠질 것 같은데도 실제로는 왜 잘 안 빠질까?
가장 큰 이유는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추워서 웅쿠리게 되니까 운동을 안하는 것은 기본이고,친구가 만나자고 해도 마음뿐,몸은 이불을 향한다.
먼저 집 온도를 조금 낮추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요즘에는 보일러로 실내 전체가 따뜻한 집이 많지만, 예전 '아랫묵'시절을 떠올리보면 방바닥은 시커멓게 타 들어가는데도 말할 때는 입김이 나오곤 하였다. 자연스레 '한랭다이어트'가 됐던 것이다. 하지만 추위가 심한 날에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추위로 인해 열량이 소모된다 해도 추운 날 바깥에 오래 나가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동의보감에도 추운 겨울에는 오래 걷지 말라고 했다. 심한 추위가 아니라면 밖으로 나가자,운동을 할 때는 너무 껴입지 말고 약간 서늘한 정도가 좋다.밖에 나가기 전에 간단한 체조로 먼저 몸을 덥혀주자, 그리고 새벽이나 밤에 운동하는 것은 피하고,햇살이 나온 후 운동을 시작하여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여 나간다. 겨울철을 잘 이용하면 더 날씬해질 수 있다. 모처럼 다이어트를 도와주려 온 동장군의 성의를 거절하지 말자
'약을 먹자니 부작용이 두렵고,안 먹자니 오랫동안 몸이 괴로울 것 같고•••'PPA (페닐프로판올아민) 성분 감기약의 판매금지 및 폐기처분 조치로 약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PPA성분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처럼 많은 의약품 성분들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그래서 의약품 설명서에는 예상되는 부작용이 기재돼 있는 경우도 있다. 부작용을 염두에 두고 약을 복용하라는 것이다. 역으로 얘기하면 부작용이 겁나면 약을 먹지 말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약을 먹지 않고 자연적으로 병이 낫기만을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다.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병을 빨리 낮게 하는 약 복용법은 없을까.의약품 홍수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이 같은 의문에 대한 해답은 찾을 수가 없는게 현실이다. 올바른 복용법에 대 알아본다.
◆ 모든 약에는 부작용 있어
인체는 끊임없이 질병으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 약은 이러한 질병을 진단.치료,예방하는데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다. 약은 인체에 이상이 생기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나 과학이 발달하면서 약의 체내 대사과정과 흡수과정이 밝혀지고,모든 약에는 부작용과 독성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약은 가능한 한 적게 복용하고 약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체에 들어간 약은 온몸으로 퍼지기 전에 단드시 간을 거친다. 간은 약을 몸 바깥에서 들어논 이물질로 여겨 여러 종류의 효소를 동원해 몸에 맞는 물질로 변화(대사작용)시키려고 한다. 이과정에서 간에 부담을 주고 몸에 치명적인 독물로 작용하는 물질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약의 오•남용은 결국 간을 파괴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항생제 복용 줄여야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997년에 1천명당 33.2명이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의 평균 21.3명에 비해 1.5배 이상,독일(10.7명),덴마크(11.3명)보다는 3배 가량 높은 것이다. 2000년 7월 의약분업 이후 향생제가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돼 무분별한 복용이 줄어들긴 했으나 아직도 항생제가 여전히 남용되고 있다는 게 의료계의 지적이다.
한국에서는 가벼운 부스럼은 물론 구내염,감기도 항생제를 먹으면 빨리 낫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구내염은 세균성이어서 항생제가듣지 않으며,감기 바이러스도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다. 일부는 항생제를 미리 먹어두면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다고 믿고 있다. 이땐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항생제로 치료해야 할 경우에도 약효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가벼운 염증에는 항생제보다는 자연 치유력에 맡기는게 바람직하다. 스트레스를 풀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신선한 야채와 채소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마늘은 항생제(페니실린)보다 항균력이 월등히 강해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을 증진시킬수 수도 있다.
◆스테로이드 제제,장기복용 안돼
스테로이드 제제는 관절염치료약 안약 피부약 감기약에 포함돼 있어 만병통치약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부신피질호르몬 일종인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에서 항염증작용을 한다.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염증약보다도 강력하다. 그러나 부작용이 커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며,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효과를 맹신하는 사람들이 불법으로 스테로이제제를 먹거나 피부에 발라,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스테로이드제제를 남용하면 몸이 비대해지고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며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또 백내장,녹내장,위궤양,위장출형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스테로이계 피부연고제를 오•남용하면 피부의 2차 감염과 모세혈관 확장,피부위축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진통제 과다복용때 통증 유발할 수도
진통제는 의사의 처방없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약한 통증에 쓰는 비마약성 진통제와 중증 또는 심한 통증에 쓰는 마약성 진통제 등이 있다. 진통제에도 부작용은 있다. 비마약성 진통제는 위염,위출혈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약을 먹은 뒤 검은색의 변이 나오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으로는 구토와 어지럼증이 대표적이며 변비,졸음,호흡이완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진통제를 남용하면 두통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나났다. 진통제 복용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하며 통증이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이 처방된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단순한 소화불량엔 소화제 먹을 필요없어
소화제도 진통제처럼 습관적으로 복용할 가능성이 높은 의약품이다. 원래 소화제는 만성 췌장염 환자나 췌장 수술을 한 사람 등을 위한 것이었다. 따라서 단순한 소화불량,위장 장애 등에는 소화제를 먹을 필요가 없다.
보통 소화제로 부르는 것은 소화관 운동을 촉진하는 일반 의약품으로,기능성 소화불량 때 복용하는 것이며 엄밀한 의미에서 소화제가 아니다.신경을 쓰면 소화가 잘안된다는 경우는 기능성 위장장애라고 하며, 이때는 소화제보다 운동과 생활요법을 먼저 실시하는 게 좋다.
의학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상학적으로 볼 때는 적당한 운동이 위장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식사 후 바로 운동을 하면 소화에 지장을 주므로 공복 상태나,식후 1~2시간 뒤에 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강남베스트크리닉 이승남원장,삼성서울병원 최경업 약제부장)
●반드시 식후 30분 ?
'1일 3회,식후 30분',흔히 알고 있는 약 먹는 공식이다. 일반적으로 식후 30분을 권장하는 것은 대부분의 약이 위장장애를 가지고 있어 소화액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식후 30분경에 복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은 그 특성에 따라 복용법이 다양하다.
위장 장애가 나타나기 쉬운 진통제는 식사 중이나 식후바로,당뇨약(모든 당뇨약이 해당되는 것은 아님)과 구토를 억제하는 약은 식전 30분,강심제나 제산제 등은 식간(식사 전후 2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약은 주로 맥박수와 혈압이 더 많이 올라가는 아침에 복용한다. 루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도 마찬가지다. 고질혈증은 대개 저녁 식후나 자기 전에 복용하고,천식은 새벽 4시경에 가장 많이 발작하므로 자기전에 한번 더 먹는다. 위궤양약도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아침 공복시나 자기 전에 복용해야 한다.
●주스나 우유하고 먹으면 안 될까?
약을 주스나 우유,카페인 드링크 또는 술과 함께 복용하면 약물의 흡수나 효능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어떤 약이든 약을 복용할 때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한잔 가득 마시는 것이 좋다.
약은 물을 많이 만나야 잘 녹고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이다. 특히 골다공증약처럼 아침식사 회소 30분전에 복용하는 약이나 위장장애가 심한 약(진통제,칼슘제,철분제등)을 복용할 때는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철분제는 오렌지주스와 같은 산성음료와 같이 복용하면 철분 흡수가 더 잘된다.
●약을 세게 써야 빨리 낫는다?
약물의 1회 분량은 환자의 나이,체중,체질,증상등의 여건에 따라 다르다.
빨리 낫고 싶다는 욕심에 임의로 약을 더 복용하면 오히려 체내에서 흡수되고 대사되는 과정이 2배로 걸려 약효가 늦게 나타나고,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커진다.
●올바른 복용 시간은?
-고혈압,심장약 공복때, 무좀약 식사직후 효과-
약은 보통 소화액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식전이나 식간(공복)에 먹는 약도 있다.식사를 복용기준으로 한 것은 식사간격(5~6시간)이 약이 몸안에 들어가 혈중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간격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이다. 약과 식사를 연관시켜야 복용하는 것을 잊어 버리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됐다.
약 흡수 측면만 감안하면 식후 30분보다는 공복일 때가 효과가 높다. 약이 소화관 내에서 음식물인 단백질과 결합하면 일부가 배설돼 약효가 떨어진다.그러나 약은 흡수보다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 중요하므로 약이 통과하는 위장이나 소장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음식물이 있으면 흡수가 더 잘 되는 약도 있다. 무좀약으로 쓰이는 이트라코나졸이나 케토코나졸 등은 지방이 풍부한 음식물에 더 잘 흡수되므로 식사 후 바로 먹는 게 좋다. 그혈압,심장질환,신장관련 질환이 처방되는 캡토프릴은 음식물과 같이 복용하면 흡수가 30~40% 줄어든다. 이런 약은 위가 비어 있을 때 �용한다.
103.'약남용' 오리려 병 키운다.
몸이 아프거나 이상이 있을 때 스스로 진단을 해서 약을 사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럴 경우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 단순 증상에 무작정 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변비약 종합감기약 비타민등은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약보다 생활습관 바꿔야
변비- 변비가 생기자마자 약을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자기진단 후 상습적으로 변비약을 장기 복용하면 위험해질 수 있다.심하면 대장기능을 마비시켜 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변비는 장에 이상이 없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규칙적인 아침식사,하루 8컵 이상의 수분섭취,현미,양상추,당근,오이 고구마,감자,토란등의 섬유소 성분을 충분히 먹으면 치료될 수 있다. 이것으로 변비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약을 복용할 수 있다.
영양제-철분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영양제의 하나다. 그런데 최근 믹국 하버드보건대학원이 60세 이상의 노인이 철분을 과다섭취할 경우 심장질환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철분이 혈액을 걸쭉하게 만들어 혈관이 약한 노인들에게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과다복용땐 통풍 위험
비타민 음료-비타민도 위험할 때가 있다. 비타민 A를 많이 복용하면 피로,두통,설사,식욕부진 현상이 나타난다.임신부가 과잉섭취하면 태아가 기형이 될 수 있다. 또 신장 결석,통풍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C가 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골다공증에 필수적인 칼슘제를 과용하면 변비 구토 등 위장장애,고혈압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비타민 및 무기질은 식단을 개선해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열풍에 따른 비타민 음료도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을 제제로 먹을 경우 용량을 지키는데 비해 비타민 음료는 '음료'라는 인식 때문에 적정량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보통 작은 병 제품 하나를 마시면 5백㎎의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고 마케팅하고 있다.
그러나 비타민 C는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유통기한까지 비타민 용량을 유지하려고 7백㎎을 넣는다. 큰 팩 제품의 경우 1천7백50㎎까지 비타민C가 들어 있다.하루 성인 권장 섭취량70㎎을 훨씬 초과하는 양이다.
1천㎎정도의 비타민C를 먹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더 많이 먹게되면 설사와 목통,신장결석,요로결석과 통풍이 생길 수 있다.아이를 가진 여성이 비타민C를 너무 많이 먹으면 태아에게 비타민C 의존성이 나타난다. 어린 아기의 경우 태어난 뒤 비타민C를 먹이지 않으면 괴혈병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 과일을 즐겨 먹는다면 비타민C를 따로 먹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과일을 잘 먹지 않거나,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담배를 피우고 술을 자주 마시거나,운동이 부족한 경우라면 음료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너무 많으면 오히려 독
종합감기약-종합감기약에는 콧물,코막힘,기침,가래,미열등의 감기 증상들을 종합적으로 해소시키기 위한 성분들이 모두 종합돼 있다. 따라서 콧물이나 기침이 나는데 종합감기약을 먹으면 필요 없는 약까지 덤으로 먹는 셈이 된다. 증상이 없는데도 약을 먹게 되면 오히려 새로운 병을 일으킬 수 있다.
감기 기운이 느껴지면 우선 생활속에서 치료법을 찾는 게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술과 담배도 피한다. 목이 아프거나 쉬었을 때는 성대의 염증과 부종이 가라앉을 때까지 큰 소리 내지 않고,하루 4~5회 구강청정제로 가글을 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목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정도가 심하면 의사와 상담해 약을 처방받는다.
원인치료보다 임시방편
수면제-수면제는 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일시적이다. 수면제는 중추신경을 살짝 마비시켜 잠을 오게 한다. 중추신경은 사람의 호흡과 심장박동을 조절하기 때문에 과다복용하면 이 부분이 완전히 마비돼 사망할 수도 잇다.
수면무호흡이 원인인 불면증의 경우 수면제 복용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술을 마신후에는 절대로 수면제를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불면증 이 한 달 이상 계속된다면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심하지 않은 불면증이라면 자기 전에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효과가 있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수,홍차,커피등은 피하고 잠자기 전에 20분 정도 따뜻한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104.탈모의 원인
대부분 탈모의 경우 유전적인 소양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포기하거나 가발이나 다른 방법으로 감추고 있다.그러나 탈모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병행하면 탈모의 진행을 막고 건강한 두피를 회복함으로써 탈모방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머리카락의 뿌리에는 모근세포가 있는데 이러한 모근세포의 숫자는 사람마다 다르고 유전적으로 각 개인에 따라 일정한 숫자가 정해진다. 이 모근세포는 생장기(3년),퇴행기(3주),휴지기(3개월)의 일정한 싸이클을 거쳐 탈모가 된다. 건강한 두피를 가진 경우에도 50~100개/일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생장기 머리털의 수보다 많아서 발모가 되지 않으면 탈모증이 된다.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DNA등에 의한 선천적인 원인과 생물학적 불균형,외상,감염,스트레스 등에 의한 후천적인 원인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탈모의 원인을 직접적인 원인과 간접적인 원인으로 나누어 살펴보기로 하자.
직접적인 원인
유전-탈모증은 어버이로부터 유전된다.여기서 유전된다는 것은 탈모증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탈모증이 되는 체질을 말한다. 탈모증 이 되는 유전자를 부모 양쪽에서 물려받거나 한쪽이 탈모증이고 다른쪽이 반탈모증일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난다.
간접적인 원인
1.화상이나 외상으로 인해 피부 조직이 파괴되어 모발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2.지루성 피부염-두피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 지방분이 분비되는데 공기 중의 먼지와 결합,심한 지루성 피부염이 나타난다.이것이 모공을 막아 두피를 숨쉴 수 없게 하여 탈모를 일으키며 심할 경우 가려움증을 수반하여 모낭을 위축시켜 탈모의 원인이 된다
.
3.모자나 꼭 끼는 두건을 오래 쓰면 두피의 온도가 높아지고 두피의 혈액순환 불량으로 모근의 영양이 못 미쳐 모발의 성장을 막고 탈모가 된다. 또 두피가 긴장하면 혈관이나 임파선 등이 압박을 받아 모근에 영양공급이 충분치 않아 탈모가 된다.
4,식생활-채식보다는 육식위주의 식생활의 변화로 탈모가 늘어났다. 동물성 지방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모근의 영양공급 을 악화하여 탈모가 된다. 이외에도 스트레스와 모발공해,환경오염 등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치며
위와같은 탈모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음으로써 탈모를 방지할 수 있다.탈모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요법,두피 스켈링과 매조 테라피등 의사의 진단과 처방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수개월-수년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로드매디 원장>
105.치열이란?
변을 볼 때 피가 나면서 아플 때는 치열이라는 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항문이 찢어지는 질환이지요,심한 경우 변을 보고난 후에도 몇 시간씩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 병의 근본적인 문제는 항문이 좁다는 것입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항문내괄약근이 섬유화되어 신전성(늘어나는 정도)이 변이 나올 때 항문이 벌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문내괄약근이 섬유화 되면 길이가 줄어들기 때문에,결과적으로 항문이 좁아지게 됩니다. 어쨌든 좁고 신정성이 항문을 통해 변이 나오다 보면 항문이 쉽게 찢어 질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치열의 치료방법은?
다른 항문병과 마찬가지로 치열의 치료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한 보존적 치료와 질병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적 극적인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보존적 치료란?
변의 굵기를 보다 가늘고 부드럽게 만들면 항문에서 상처를 덜 낼 수 있습니다.그러기 위해서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을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변을 가늘 게 하는 것은 오히려 병의 진행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그것은 항문이 더 빨리 좁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따라서 상황을 봐서 오히려 변을 굵게 만들도록 권해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변은 절대로 딱딱하게 만들면 안됩니다.
이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 식이섬유를 드실 것을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하면 근육 경련이 풀리며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또 상처를 빨리 낫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런 보존적인 치료들은 병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그 치료 결과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생긴지 1~2개월 미만의 급성 치열에서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열의 근복적인 치료 방법은?
치열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비로소 치료가 가능합니다.즉,섬유화되어 신전성을 잃고 좁아져 있는 내괄약근을 부분적으로 잘 라주는 것입니다.간단한 수술입니다.
반드시 내괄약근 절단수술을 해야 하나요?
치열이 오래되어 항문이 이미 좁아져 있는 만성 치열의 수술이 필요합니다.대개 증상이 3개월 이상 되거나,항문 밖으로 살이 늘어져 피부 꼬리가 생겨 있을 때는 항문이 좁아져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통증과 출혈이 자주 있거나 통증이 너무 심해질 때도 빨리 수술을 받는 것 이 좋습니다. < 항문외과 원장 김진수>
| |
|
"복식호흡을 생활화 화세요!!!!"
| |||||
|
107.만성피로 증후군
만성피로와는 달리 만성피로증후군은 별다른 원인질환이 없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의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됐으며, 여러 가지 검사에서 어떠한 질환도 발견되지 않고, 피로 때문에 업무 능력과 학습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쉬어도 피로감이 전혀 해소되지 않는 이 네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났을 때 만성피로증후군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또한 기억의 상실이나 집중이 불가능해지고 또 근육통과 관절염 등의 증상도 동시에 보인다. 이러한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감염성 질환, 면역체계 이상, 내분비대사 이상과 같은 여러 인자가 관여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에 만성적으로 감염되었을 때 인체의 면역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고 그 결과 생긴 면역물질, 화학물질이 뇌에 영향을 미쳐 나타난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극심한 스트레스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경우에도 만성피로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CD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50%가 5년 안에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만성피로증후군에 걸리면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너무 지나치게 많은 휴식을 취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은 없지만 근육마사지나 운동프로그램 등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어떻게 치료하나
현재까지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완치법은 없다. 누적된 피로만큼 꾸준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피로를 최대한 줄이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필요하다. 커피나 초콜릿, 자극성 음식은 피하고 곡류 야채 지방 비타민 등 에너지 균형이 고려된 음식을 섭취한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체 에너지 생성을 돕고 뇌기능 활성물질이 골고루 들어 있는 마늘 보리 브로콜리 포도 등도 권장할 만한 식품.
과거에는 만성피로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증상 악화를 이유로 운동이 불필요한 치료법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유산소 운동량을 늘리는 운동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점진적으로 하면 어느 정도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소 12주간의 운동계획을 세운 뒤 하루 5∼15분 정도 한다. 매주 1∼2분씩 30분까지 운동량을 늘릴 수 있지만 무리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하루에 한두 번 30분씩 복식호흡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숨을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되 들이마실 때에는 배만 앞으로 나오게 한다.
약물요법도 치료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효과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만성피로의 원인으로 두통증세가 있을 경우 통증완화 치료를 우선하고 우울증을 호소할 경우 항우울제 투여나 정신적 안정 등의 치료방법이 동원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어느 한가지 치료법을 택하기보다는 여러 치료를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밖에 면역기능 강화를 위한 치료, 고농도의 항산화제, 비타민 투여,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함께 사용된다.
현재 만성피로증후군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치료제 ‘앰플리겐’에 대한 임상실험이 해외에서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약물치료에 대한 효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만성피로증후군은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의사와 상의해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로탈출 10계명
1.1주일에 3∼4회, 적어도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2.술, 담배, 카페인 음료를 피한다.
3.억지로라도 자주 웃는 습관을 기른다.
4.바쁘더라도 음악감상, 독서 등 취미생활을 한다.
5.평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6.하루 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7.지방질,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한다.
8.업무량을 조절해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한다.
9.이완운동, 호흡법 등 평소 스트레스 대처법을 익혀둔다.
10.습관성 약물의 사용을 피한다.
》음식으로 본 만성피로증후군 퇴치법
1.인삼=온몸이 무기력할 때 인삼을 하루 6g씩 달여 마시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2.오미자=찬물에 담가 땅에 묻고 오래 두었다 마시면 효과가 좋다. 기침·천식을 가라앉히고 정력증강에 좋다.
3.오가피=5∼10g을 살짝 볶아 20분 정도 달여 마시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효능이 있다.
4.사과=식욕을 촉진시켜 영양을 보충하고 몸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며 장의 운동을 자극한다.
5.레몬=식욕을 촉진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도움말:이경섭교수(경희대 한의대) 송호진 박사(세란병원 내과과장)·이정권 교수(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
109.수술환자 항공여행
-소화기 환자는 수술후 2주동안 비뱅기 타자 말아야 - 장내 가스팽창•••봉합 터질 가능성
병원 외래를 통한 시술이나 당일 수술 등이 활발해지면서 수술 후 바로 항공여행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과연 수술환자는 수술 후 몇 시간 후 비행기를 타는 것이 안전할까?
최옥경 인하대병원 공항의료센터 원장은 '위장이나 소화기 계통 수술 환자는 기내에서 장내 가스가 팽창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반드시 주치의에게 가 비행전 X레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만약 주치의를 만날 시간을 낼 수 없다면 탑승 전 인천공항 지하 1층에 위치한 공항의료센터를 찾으면 된다.
8.000피드 정도 고도가 올라가면 장내가스는 평균 25% 정도 용적이 늘어난다. 최원장은 '지상에서 구입한 초코파이를 비행기 안에서 꺼냈을 때 봉지가 빵빵하게 팽창한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몸의 장내 가스도 이렇게 팽창하므로 위나 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잘못하면 봉합부위가 터질 수도 있고 출혈이나 구멍 등도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후 곧바로 비행기를 타는 것은 나쁘다'고 말했다. 적어도 수술후 2주 정도 지난 다음 항공 여행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기내식은 이런 변화를 피하기 위해 미리 공기를 적당히 빼낸다.
같은 내부 장기 수술이라도, 장내부를 열지 않았을 경우엔 수술 후 1주 정도면 항공여행이 가능하다. 최원장은 "복강경을 이용한 담석절제술의 경우 장을 크게 건드리지 않는 시술이고,또 수술시 의사가 시야 확보를 위해 복강 내 주입했던 이산화탄소도 신속하게 체내로 확산되므로 수술 후 24시간이 지나면 비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장내시경을 이용한 폴립제거술을 받은 환자는 조금 더 기다렸다가 비행기를 타는 것이 안전하다.
대장내 남아있던 가스가 고도가 높아지면서 팽창해 시술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출혈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척추 마취 수술 환자도 수술 후 곧바로 여행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최근 전신마취의 부담을 줄이려 산부인과 수술이나 맹장 수술시 하반신 척추 마취가 흔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때 주로 경막(뇌와 척수를 싸는 바깥막)에 주사를 맞게 된다. 따라서 경막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비행기를 탔을 경우 기내 압력 변화에 따른 경막 누출로 심각한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마취가스로 인한 감압증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110.수두 조심해야
-수두,잠깐 앓는다고 ? 얕봤다간 평생 고생 -
겨울만 되면 기승••• 어떻게 잡을까
2005년부터 수두가 제2군 전염병에 추가돼 국가필수 예방접종으로 분류된다.우리나라에서 매년 20만명이 감염되는 수두는 유아기 통과의례쯤으로 여기기 쉬우나,때론 뇌막염 폐렴 같은 합병증이 보기 싫은 휴터를 남길 수도 있으며,성인 된 후 대상포진이란 고통스런 병으로 다시 우리 몸을 괴롭히기도 한다. 11월에서 1월은 수두가 가장 유행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강남성모병원 문동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성모자애병원 강진한 소아과 교수로부터 수두의 예방 접종에서 대상포진의 예방 및 치료까지 궁금증을 풀어본다.
◆ 누구에게 감염되나?
흔히 수두는 3~5세 유아에게 가장 많이 감염된다. 초등학교 재학년 어린이에게도 수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면역이 없으면 누구에게나 감염되며,성인일수록 심한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암이나 에이즈,당뇨병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온 몸에 퍼질 가능성이 높다. 또 임산부가 임신 초기 수두에 감염되면 선천성 수두증후군 아기를 낳을 수 있다.
◆어떻게 가염되나?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침방울이나 피부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수두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의 잠복기는14~16일이나 10~21일이 될 수도 있다.수포 발생하기 1~2일전에서 5~6일까지 전염력이 높은 기간이므로,다른 어린이들이 전염되지 않도록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면 곧 학교를 쉬고,집에서 가료하는게 좋다. 잠복기간이 길므로,방학 후에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의사를 찾는게 좋다.
◆예방접종 언제하나?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12~15개월 영유아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 자녀에게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만약 이 시기에 에방접종 받는 것을 놓쳤는데 아직 수두에 감염된 적이 없다면 12세 까지는 1회 접종,13세 이상인 경우엔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특히 맞는 게 좋다. 현재 우리나라 수두 예방 백신 접종률은 40%정도, OECD국가의 75~80%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수두백신을 맞았다고 100% 예방 가능한 것은 아니다.하지만 수두에 걸려도 훨씬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
◆증상.합병증 낮추려면?
수두가 나타나기 전 하루 이틀 열이 나고 아플 수 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 확실한 증상이다.수두 자극이 남는 것은 반점을 긁어 세균에 감염됐기 때문이다. 긁거나 해서 세균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반흔을 남기지 않는다. 손을 잘 씻고 손톱을 짧게 자른다.
너무 가렵다면 연고를 바를 수 있으나 잘못 발랐을 경우 오히려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바르도록 한다.
해열제,항바이러스 제제를 복용한다. 영유아는 라이증후군 발생 우려가 있으니.해열제로 아스피린은 피한다.
◆수두 앓으면 대상포진 걸리나?
정확히 수두 환자의 몇%가 대상포진을 겪는지 통계는 없다.어릴 때 수두에 걸렸던 사람은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척수 등골 신경세포에 숨어있다 몸의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을 때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통증과 피부발진 등을 겪게 된다.
과거 대상포진은 나이가 많은 성인게게나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려졌으나 강진한 교수는 "최근엔 어린이에게도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증상은?
대상포진의 주요 증세는 신경이 분포하는 피부에 물집이다.등이나 가슴 한쪽에나 띠(帶)모양(狀)으로 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긴다.
환자의 70~80%는 물집이 생기기 3~4일전부터 미열 두통 피로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오른쪽 또는 왼쪽 한쪽 다리나 팔,얼굴 몸통의 이상한 감각,통증 등이 생긴다.이 때문에 다른 병으로 오인하기 쉽다. 피부발진이 없이 통증만 있거나,반대로 피부발진은 없이 통증만 있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 물집도 흉터남나?
물론이다.수두보다 더 심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 문동언 교수는 "대상포진이라고 진단되면 즉시 항바이러스제제를 투여,수포성 발진을 치료해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반드시 초기게 통증 치료를 통해 대상포진후 신경통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통증이 지속되는 이유?
대상포진이 치료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부른다. 대상포진 후 모두 다 신경통을 앓는 것은 아니지만 9~34%는 신경통으로 이행한다는 통계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신경통으로 이행하는 비율이 높아 55세 이상은 27%,60세 이상은 47%,70세 이상은 73%가 신경통으로 이행한다. 보통 신경통으로 이행한 환자의 평균 통증 기간은 발진이 없어진 후 6개월정도까지 지속된다. 일부 환자는 평생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하려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말초 및중추신경계 손상에 의한 통증으로 자칫 난치성 통증질환이 되기 쉽다. 게다가 어찌나 통증이 심한지 환자들은 '아이 출산할 때보다 훨씬 더 아프고,팔다리를 절단했을 때보다 더 아프다'고 통증을 묘사할 정도이다.
문동언 교수는 "대상포진의 통증은 신경 자체에서 오는 통증으로 일반 진통제 외 새로 개발된 항결련제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해야 효과적이며 통증이 심한 경우엔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이용한 신경차단치료도 동시에 실시한다고 '고 말했다. 신경차단치료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물론 신경 염증을 직접 감소시켜 통증치료에 효과적이다.
◆수두나 대상포진 재발되나?
수두는 한번 감염되고 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돼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 대상포진 역시 재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암이나 에이즈 등 면역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환자에게는 가끔 재발하기도 한다.
111.봄철 등산요령
-발목 삐었을땐 움직이지 말고 냉찜질, 30분 걷고 10분 쉬어야 심장 무리안가-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등산은 봄철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등산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무릎과 허리 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중년 이후에은 격렬한 운동보다 등산이 건강관리에 좋다. 하지만 무리하게 등산을 하게 되면 근육이나 힘줄 인대 등에 부상을 입기가 쉽다. 이따금 심근경색으로 인해 죽는 사례도 발생한다. 봄을 맞아 안전하면서도 건강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요령을 살펴본다.
◆겨울등산 때 처럼 준비물 챙겨야
복장에 주의해야 한다. 산밑의 날씨만 생각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을 오르다가 갑자기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떨어지면 저체온증에 빠지기 쉽다.3월에 등산을 할 때는 땀을 잘 흡수하고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재질의 등산복과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산을 타다가 쉴 때는 땀이 식어 체온이 떨어지므로 보온을 위해 덧옷과 마스크,머리 보온을 위한 모자 등도 준비한다.
봄철 등산 중 유의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발목 관절부상이다.산 속 응달진 곳이나 낙엽이 살짝 덮인 곳에는 빙판이 있을 수 있다. 등산로도 표면만 살짝 녹아 쉽게 미그러저 부상을 당하기 쉽다.
이럴 경우 먼저 등산화를 벗고 찬물 찜질로 붓는 것을 최소화한다. 손상된 발목 관절은 자구 움직이게 되면 악화되므로 부목이나 압박붕대 등으로 고정시킨다. 일반적으로 부상후 24~72시간 이내는 얼음을 이용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발목을 다쳤다고 등산을 마친 후 뜨거운 욕탕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를 하게 되면 병이 악화될 수 있다.
◆심혈관질환자는 혈관확장제 준비
겨우내 운동을 안하다가 등산을 하게 되면 피로가 심해지고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럴 경우 심장에 과중한 부담이 생기면서 갑작스럽게 심장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지나치게 가파른 산도 심장에 부담을 주무로 피하는게 좋다.오랜만에 산을 오를 경우 자주 휴식을 취해 심장에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초보자인 경우는 30분 정도 걸은 다음 10정도 쉬고,숙련자는 50분 정도 걷고 10분 쉬는 것이 좋다.
심혈관 질환자는 등산을 하다가 심장혈관이 막혀 급사하는 심근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혈관확장제(니트로글리세린)를 준비해야 한다. 등산 도중에 가슴이 터질 듯 하거나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될 경우 혈관확장제를 즉시 복용해야 한다. 휴식을 취해도 심장혈관에 문제가 생겨 급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등반을 하다가 갑자기 흉통이 오면 즉시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한 뒤 등산을 포기하고 내려오는 것이 좋다. 또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해도 흉통을 느낀 사람들은 심장혈관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을 필요가있다.
◆당뇨 환자는 식후 1~2시간 후에 등산해야
단뇨 환자는 운동 전에 꼭 혈당을 체크해야 한다. 운동 전 혈당 수치가 3백㎖/㎗을 넘으면 등산과 같은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일반인들이 이른 아침에 등산하는 경우는 큰 무리가 없으나 당뇨 환자는 식전에 운동을 할 경우 저혈당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식후 1~2시간후나 인슐린 주사를 맞을 경우 주사후 1시간 뒤에 산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혈당 증세에 대비해 사탕이나 초콜릿,주스 등 비상식품을 준비한다,
관절염 환자도 움직일 수 있다면 가급적 걷기,수영 등을 해야한다. 특히 산을 내려올 때는 관절 부상으로 인해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에 오를 때 보다 천천히 걷고 보폭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지팡이나 등산용 스틱을 사용해 충격을 분산시키는 게 좋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강진호 교수 >
20세기 중반 이후의 물질적 풍요와 과학기술발전은 좀더 편리하고,좀더 맛있고,좀더 자극적인 것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 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과거 황제의 산해진미를 이제 필부필부(匹夫匹婦)가 즐기며,소파에 앉아 손가락 하나로 세상과 교통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로써 비롯된 잘못된 생활습관이 인간을 병들게 하고있다.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아주 분명하고 간단하다. 잘못된 생활습관부터 확 뜯어고쳐야 한다. 건강의 또 다른 중요한 결정요인인 유전자와 노화는 인간의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은 얼마든지 교정이 자능하다. 신촌세브란스 가정의학과 강희철 교수는 "미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은 40대 남자의 평균 수명을 고작 4.5년 연장하는 데 그쳤지만,생활습관을 고치면 평균 수명을 11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됐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잠을 자기까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을 머릿속에 떠올려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찾아내고 그것을 교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 속 활동량 늘리기 |
식사습관 고치기 |
★가까운 거리를 갈 때는 걷거나 달리기 |
★백비밥은 현미.잡곡밥,식빵은 호밀.귀리빵으로 |
★주차는 목적지에서 가능한 한 먹 곳에 |
★설렁탕,갈비탕등은 국물 다 마시지 말고 건더기만 먹기 |
★버스나 지하철은 한두 정거장 전에 내리기 |
★라면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낸 뒤 다른 그릇의 끓는 물에 끓여 먹기 |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으로 걷기 |
★추가로 소금.다진양념 등 더 치지 않기 |
★아이들이나 애완 동물과 집 밖세서 자주 놀기 |
★술 마실 때 안주를 가급적 적게 먹기 |
★휴식 시간에 스트레칭을 하거나 회사 주변 산책 |
★패스트푸드와 청량음료는 가급적 안먹기 |
★정원 가꾸기,청소 등 집안일을 자주 하기 |
★닭고기는 껍질을 벗기고,소.돼지고기는 기름을 젝거해 조리 |
★TV는 아령 들기,러닝 머신등 운동하면서 보기 |
★고기나 생선은 삶아서 먹고,불가피하게 구을 때는 석쇠나 그릴로 |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춤추기 |
★잡채나 부침개 등을 데워먹을 때는 프라이팬이 아닌 전자레인지로 |
★사무실이나 승용차 내에 편안한 운동화를 준비해 틈만 나면 걷기 |
★우유와 야채,과일 자주 먹기 |
★전화는 실내를 걸어다니면서 받기 |
|
#1,생활습관
미국의학협회지 1월호에는 재미있는 실험결과가 발표됐다.존스홉킨스의대 엔더슨 박사팀은 체중 감량을 원하는 40명의 비만 여성을 2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쪽 그룹엔 규칙적으로 에어로빅을 시켰고,또 다른 그룹엔 단지 생활습관을 바꾸라고만 주문했다.
가까운 거리를 걸어서 가거나 쇼핑이나 청소를 더 자주 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라는 것,물론 두그룹 모두에 하루 1200㎉를 섭취하는 다이어트도 시켰다. 16주간의 실험 기간이 끝난 뒤 생활습관 교정 그룹의 체중은 평균 7.9kg,에어로빅 그룹은 평균8.3kg 줄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그로부터 1년 뒤 다시 체중을 측정한 결과에선 에어로빅 그룹이 평균 1.6kg 증가한 데 반해 생활습관 교정 그룹은 0.06kg 증가하는데 그쳤다. 실험이 끝나자 에어로빅 그룹 중에선 운동을 중단한 경우가 많았지만 생활습관 교정 그룹은 대부분 실험기간에 익힌 생활습관을 이후에도 유지했기 때문이다.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장보기,청소하기 등의 운동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장보기(또는 쇼핑하기)는 탁구와 운동효과가 비슷하며,정원 가꾸기는 자전거 타기보다 운동효과가 오히려 크다.(표1),인제대 의대 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혈 교수는 "현대인의 병은 대부분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며 "사람의 움직임을 대신하는 자동차.전화기.엘리베이터.TV,리모컨 등이 가져다주는 게으름의 유혹에서 벗어나 가급적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표1■1시간 활동.운동할 때 소비되는 에너지량(단위:㎉/hr)대한비만학회
활 동 |
체중당(/kg) |
체중(55kg) |
체중(75Kg) |
활 동 |
체중당(/kg) |
체중(55kg) |
체중(75Kg) |
요리하기 |
2.70 |
150 |
200 |
탁구 |
4.18 |
230 |
310 |
사교춤 |
3.06 |
170 |
230 |
걷기 |
4.80 |
260 |
360 |
목수일 |
3.30 |
180 |
250 |
골프 |
5.06 |
280 |
380 |
자동차세차 |
3.30 |
180 |
250 |
속보 |
5.28 |
290 |
400 |
산 책 |
3.52 |
195 |
265 |
자전거타기 |
5.94 |
330 |
445 |
집안 청소 |
3.52 |
195 |
265 |
테니스(단식) |
6.38 |
350 |
480 |
장 보기 |
3.72 |
205 |
280 |
등산 |
7.26 |
400 |
550 |
정원가꾸기 |
7.04 |
390 |
530 |
수영 |
70.0 |
420 |
580 |
#2,식습관
-프렌치 프라이는 삶은 감자보다 칼로리 8배-
찌개를 비롯한 모든 반찬은 간간해야 맛이 있고,육류도 삼겹살이나 꽃등심처럼 기름이 적당히 박혀 있을 때 훨씬 맛이 좋다. 그러나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우리 몸을 상하게 한다. 비만,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심장병,뇌졸중,위암.대장암,등 온갖 병들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는 현대인의 식사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짜고,맵고,달고, 기름진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입맛부터 싹 바구어야 한다.소식,저염식,저당식,저칼로리식,저지방식이 건강을 약속하는 모범 식단이다. 그렇다고 모든 이가 채식주의자가 될 필요도 맛없는 음식을 억지로 먹을 필요도없다. 모든 음식은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크게 달라지며,육류는 부위별로도 차이가 난다. 닭고기의 경우 가슴살을 껍질을 제거해서 구우면 100g당 165.1㎉에 불과하지만 프렌치 프라이를 하면 8배가 넘는 582.8㎉가 된다. (표2)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이종호 교수는 "야채와 과일만 먹는 채식주의는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조금만 신경을 써서 음식 재료를 선택하고 조리를 하면 맛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는 ▲성탕과 크림을 듬뿍 넣은 커피 ▲소금과 깍두기를 잔뜩 넣은 설렁탕 ▲국물까지 남김없이 마시는 라면 ▲아침을 건너뛰는 습관 ▲칼슘을 적게 먹는 습관 .▲(특히 여자와 노인이) 물을 적게 마시는 습관 등도 한국인이 바꿔아 될 식사습관이라고 설명했다.
표 2■ 조리법에 따른 음식 100g당 칼로리 자료;한국영양학회
|
|
|
가슴 구운 것 197.1 |
등심 삶은 것 246.0 |
삶은 것 72.0 |
가슴(껍질제거)구운 것 165.1 |
등신 구운 것 252.9 |
튀긴 것 150.4 |
전기구이통닭 222.9 |
갈비 구운 것 336.9 |
구운 것 93.0 |
닭튀김 365.7 |
삼겹살 구운 것 345.7 |
구워서 치즈토핑한 것 283.3 |
양념통닭 446.0 |
돈가스 556.2 |
프렌치 프라이 582.8 |
|
|
|
#3.기타
-껌은 5분 이내로 씹어야 -
병을 부르는 나쁜 생활습관은 그 밖에도 많다. 금연과 절주는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일으켜 수분이 1~2% 부족한 '만성탈수'와 그로 인한 피로감을 증폭시키므로 지나친 섭취를 삼가야 한다. 껌은 턱 관절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사각턱의 원인이 되므로 5분 이내로 씹어야 하며,특히 노인과 여성은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쉬는 날 소파에 눕거나 앉아 하루 종일 TV를 보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하며, 화투 등 노름을 하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어떤 경우든 땅바닥에 앉는 자세는 허리를 상하게 하므로 삼가야 한다. 새벽형 인간이 반드시 좋다고 말할 수는 업지만 잠은 정해진 시간에 6~8시간씩 규칙적으로 자야 하며,코골이는 습관이 아니라 병이므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화장실에서 신문을 보는 습관은 변비와 치질 등 대장항문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당장 고쳐야 한다. <임호준 기자,이지혜기자>
113.비형 간엽•••꾸� 치료하면 낫는다.
간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국내에서만 한해에 2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B형 간염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20세 이상 성인의 5%정도가 만성 B형 간염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대한간학회는 간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간의 날 (10월20일)에 맞춰 TV광도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섰다. B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B형 강염의 주요 감염 경로
①B형 간염에 감염된 산모에서 태어난 아기 ②B형 간염에 감염된 상대와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성관계를 가졌을 경우
③B형 강염 환자가 사용하는 주사기,면도기.칫솔등을 같이 사용했을 경우 ④B형 간염 환자가족인 경우
◆B형 간염으로 생명 잃을 수도
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감염된 바이러스에 따라 A,B,C,D,E등으로 분류되며,A형과 B형 간염이 일반적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정액 타액 등에서 발견된다. 따라서 이미 감염된 사람의 체액을 접촉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B형 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B형 간염은 감염된 지 1~2주가 지나면 눈과 피부가 겹치거나 복부 불쾌감,복통,설사,피부 발진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변 색이 엷어지며 진한 노란색의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대부분 몇 주 후에 완전히 회복되며 대다수는 바이럭스에 대한 면역이 생겨 B형 간염에 걸리지 않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잠복하면 만성 보유자가 된다. 만성 B형 간염환자들은 그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 만성보유자의 간염이 간암으로 변해 사망으로 이어지고 간경변이 되기도 한다. 증상은 급성 간염과 비슷한 피로감이나 위통을 느끼며 근육과 관절이 아프거나
◆39~40대에 많아
60년대와 70년대에 초등하교를 다녔던 30대와 40대의 경우 B형 간염에 결렸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당시 학교에서 주사기 하나로 여려 명이 동시에 콜레라나 장티프스 등 전염병 예방주사를 맞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이 낳은 아이들도 모자수직감염으로 인해 만성 간염 보유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산모가 B형간염에 걸린 경우 태어난 아기의 70~90%는 간염에 걸린다. 만성 보유자가 된 신생아의 25% 정도가 40대에 간암이나 간경변으로 사망한다.
따라서 태아가 B형 간염에 걸리지 않게 하려면 간염 백신을 접종해야한다. 백신은 총 3회 접종하며 생후 12시간 이내에 1차 접종해야 한다. 산모가 감염된 경우에는 태아에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을 함께 접종한다. 2차 접종은 생후 1~2개월에,3차 접종은 생후 6~18개월에 실시한다. 성인도 3차례 접종을 하면 B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
◆감염기간에 따라 처방 달라
B형 간염 치료제로는 인터페론 제픽스 헵세라등 여러 종류가 선보이고 있다. 전문의들은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나을 수 있으므로 인내를 가지고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체계를 증가시켜 바이러스를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약물이다. 보통 4~6개월 동안 1주일에 3회 주산한다.
여성 성인에게 효과적이며 감염기간이 짧은 환자에게 주로 인터페론을 처방한다. 제픽스와 헵세라는 남녀 모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하루에 한알을 먹으면 된다. 이들 약은 바이러스의 복제를 신속하고 강하게 억제해 준다. 제픽스느 주로 인터페론 치료에 실패하거나 어릴 때 감염된 환자에게 투여되며,헵세라는 인터페론 치료에 실패하거나 제픽스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 처방된다.<대한 간호학회>
가,차가버섯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착생하여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고 자라는 매우 독특한 특성을 가진 천연버섯입니다. 차가버서은 10년정도 자작나무 몸속에서 성장한 후 나무의 껍질을 깨고 표면으로 나오고 20년에서 25년정도 긴 기간동안 성장합니다.
-북위 45도 이상 되는 러시아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몽골,캐나다.믹국 등의 북아메리카에서 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이르기까지 광대하게 펼쳐져 있는 타이가 기후대의 자작 나무 삼림지대에서 자생합니다. 또한 학국,일본 훗카이도(北海道)에서도 간혹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①학 명:Inonotus Obliquus
②일본명:카바노아나타케(カバノアナタケ)
③한국명:차가버섯,자작나무 버섯
④러시아명:Chaga
⑤영어명:Tshaga
▶성장과정
-자작나무 몸속에서 성장한 후 나무의 껍질을 깨고 표면으로 둘출한 후 10~15년 정도 성장
-자작나무 몸속에 약2미리 정도의 긴 뿌리를 내리고 수액을 섭취
-열매를 맺지 못하는 식물의 종류로서 성장한 버섯의 몸에 균사가 없음
-자실체가 아닌 균핵이 전체의 90%를 이루고 있으며 살아있는 나무에 기생하는 거의 유일한 버섯
▶형태
-표면은 매우 거칠고 검으며 많은 균열을 가지고 있음
•극냉지역 차가버섯은 다른 지역보다 겉껍질의 색이 더 검고 윤기가 남
•갈라진 틈새도 깊고 균열된 표면의 모서리가 훨씬 날카로움
-속은 황색을 띄며 단단함
-차가버섯은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음
-통상 길이 40㎝,둘레 15㎝,무게 5㎏이 되려면 약 10~15년 소요
▶성분
Chromogen Complex,다당류,폴리당,페놀,알데히드,폴리페놀,옥시페놀 카본산,휘노휜,차가산(60%),리그닌,섬유소,스테로이드계 물질,유기산(싱아산 4.5%이하),삼가 페놀산,많은 종류의 염(鹽)(Si,Fe,Al,Ca,Mg,Na,Zn,Ma,Cu) 및 다량의 k염(鹽) 등
다른 버섯과의 성분 비교 활성 산소 제거 능력 비교
항 목 |
단 위 |
차 가 버 섯 |
아가리쿠스 |
상 황 버 섯 |
|
품 명 |
활성산소제거능력 |
SOD�성 |
단위/g |
11.449 |
3.448 |
4.452 |
|
아가리 쿠스 |
1.5×1.000 단위/g |
β-1.3글루칸 |
㎍/100g |
56.68 |
10.86 |
5.27 |
|
영지 |
630 단위/g |
나트륨 |
㎎/ℓ |
30.25 |
56.75 |
30.37 |
|
무용 |
1.1×1.000 단위/g |
칼륨 |
㎎/ℓ |
30.25 |
21.0 |
9.9 |
|
산복용 |
1.4×1.000 단위/g |
칼슘 |
㎎/ℓ |
8.893 |
8.8 |
2.99 |
|
상황버섯 |
110 단위/g |
철 |
㎎/ℓ |
0.42 |
0.09 |
0.06 |
|
차가버섯 |
3.5×1.000 단위/g |
아연 |
㎎/ℓ |
0.005 |
0.005 |
0.0 |
|
|
|
마그네슘 |
㎎/ℓ |
1.73 |
1.92 |
0.81 |
|
|
|
비타민C |
㎎/ℓ |
33.7 |
22.2 |
31.5 |
|
|
|
(분석기관: 일본 북해도립 식품가공센터) (분석기관:일봄 식품 분석센터)
▶추출방법
①차가버섯 100g을 적당한 간격으로 가능한 잘 게 자른다.
②잘 게 자른 버섯을 깨끗한 물에 씻어 둔다.
③물 2.0ℓ정도를 끓인 다음 금속제품이나 플라스틱 제품이 아닌 유리나 도자기 ,범랑등에 끓인 물을 붓고 차가버섯을 100g정도 넣는다.
④물에 버섯을 넣고 상온에서 하루정도 우려 낸다.
⑤한번 누려낸 버섯은 즉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재차 우려낸다. *우려낸 버섯은 산화작용이 진행중이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대차 우 려내며 이때는 4~5시간 정도 우려낸다.
⑥차가버섯 추출 물은 냉장실에 보관한후 음용한다.
⑦우려낸 차가버섯 추출물은 5일 이내에 음용한다.
▶차가버섯의 효과
-필란드와 소련의 기초 임상 과학자들에 의하면 차가버섯은 자궁암,간암,유방암,위암,고혈압,당뇨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항 에이즈와 항 O-157에도 작용한다는 것은 임상실험을 통해 밝혀지고 있지만 약효 본체는 아직 불가사의한 점이 많다.
-옴,유행성 감기,반점,이질성 설사,궤양성 위병,방사능 오염,아토피성 피부염,설사,정력회복과 요분비 등의 치료에도 매우 좋다고 한다.
-원기회복과 진통작용,만성파로증후군,방광염,아이들의 오줌소태,신장염,간염,신우염,신경장애,중풍,갑상선,자궁의 만성염증에도 유용 하다고 한다.
▶주의 사항
-페니실린과 포도당의 섭취 및 투여시는 음용을 잠시 중단합니다.
-추출액을 만드는 물의 온도가 100℃이상 높으면 버섯내 유용성분등이 파괴되어 효능이 떨어질 수 잇으므로 절대로 끓는 물에 넣지 말고 약간 식혀서 우려내야 한다.
-추출한 뒤 5일 이상 경과하면 미세 덩어리가 가랑앉는데 고형화된 유효성분은 이미 효능이 상실되어 가는 것입니다.
나,아가리쿠스 버섯
(1)아가리쿠스 버섯이란?
원산지는 브라질의 동남부 상하올로 교외의 피에다데 지역에서 자생한다. 인체의 면역성ㅇ르 높여주고 항암 및 제아효과가 탁월하여 암이나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믹국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신든박사와 램버드 연구소의 램버드 박사를 주축으로 하는 연구팀에 의해 1965년 처음 발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1967년 벨기에 하이네만 박사가 'Agaricus Blazi Mull"이라는 학명을 부여하였다.
(2)아가리쿠스 버섯과 β-글루칸
1> 아가리쿠스 버섯
①β-글루칸을 비롯한 다당체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②외부 바이러스와 이종세포를 공격하는 성분을 포함
③비타민 B, D를 공급한다.
④발암물질을 흡착하고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이 기대되는 키틴질,헤테로 다당 등에 속하는 풍부한 식물섬유를 포함
⑤단백질,불포화지방산,미네랄 등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⑥혈당 및 혈압강하 작용으로 당뇨병 또는 고혈압 등에도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β-글루칸
β-글루칸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인간의 정상적인 세포 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방지하고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인터페론,인터루킨의 생성을 촉진시켜, 암세포를 죽이고 몸의 면역을 강화시켜 간접적으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
*암세포에 있어서 β-글루칸의 효과
대식세포(암세포 이물질을 잡아먹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의 진행억제로 항암 및 제아효과,혈당 및 혈압강하 작용과 면역력 증가 작용을 하며,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아가리쿠스 버섯의 효능
암세포를 직접 치료하는 것이 아닌 면역시스템의 활성화에 의하여 역할을 함,
(4)간염,간경화와 아가리쿠스
1>간염의 발생원인-바이러스로 인한 발생 :80%
알코올로 인한 발생 :20%
2>아가리쿠스는 간장이 가지고 있는 재생능력을 증대-아픈 간세포의 재생에는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대사기능을 촉진하는 비타민류가 필요하다. 아가리쿠스 버섯에는 풍부한 비타민류와 함께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간기능의 재생능력을 높여준다. 또한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의 관여성분을 하유하고 있어 간기능 재생능력을 더욱 높여준다.
(5)고혈압,동맥경화와 아가리쿠스
1>콜레스테롤 저하작용
2>아가리쿠스 버섯에는 "스테롤"이라고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스테롤"이 소장의 회장까지 들어오면 스테롤은 보다 빠르게 "지방산과 결합하여 대장을 통해 체외로 배출됩니다.원래 콜레스테롤은 지방산과 결합시 간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
(6)면역조절작용과 아가리 쿠스
-아가리쿠스 버섯은 "억제 T세포를 활성화시켜 역제기능의 회복과 과잉면역을 억제시켜 정상적인 상태로 돌려준다.
품 명 |
좋은 야채 만나기 |
보관 방법 |
콩나물 |
|
|
양송이 |
|
|
표고 |
|
|
팽이 버섯 |
|
|
마늘 |
|
|
무 |
|
|
파 |
|
|
부추 |
|
|
당근 |
|
|
시금치 |
|
|
양파 |
|
|
배추 |
|
|
감자 |
|
|
호박 |
|
|
고추 |
|
|
1.토마토:둥근 원형이 좋고 품종 고유특성(색깔, 무게, 크기 등)이 나타나야 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일반토마토의 경우 지나치게 큰 것보다는 200g 내외의 크기가 우량품이다. 미숙토마토의 경우 토마토 꽃 떨어진 부분의 착색정도가 일반 동전 크기 정도의 착색이 되면 좋고, 완숙계 토마토의 경우는 80% 이상 핑크색이나 분홍색 등으로 고유 특성대로 착색이 되면 좋다. 또한 외관상 광택이 나는 것이 좋다. 만져보아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다. 2.고추: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신선한 것이 좋다. 모양새가 고르며 색깔도 녹색으로 균일한 것이 좋다. 모양새가 다양한 것은 그만큼 재배기술이 뒤떨어진 결과이다. 만져보아 단단하면 보통 매운 고추이며 유연한 것은 일반적으로 맵지 않다. 3.피망:꼭지가 싱싱하고 표피가 두껍고 광택이 나며 짙은 녹색인 것이 좋으며 표면이 단단하여야 신선한 것이다. 착색계통 단고추는 품종 고유 특성대로 착색이 잘되었어야 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좋다. 하우스 재배 상품은 전반적으로 껍질이 얇으며 육질이 부드럽다. 4.가지:과실 표면에 흠이 없고 매끈한 것이 좋으며 색깔은 짙은 암자주색이며 선명하고 광택이 있으며 손으로 만져보아 단단한 것. 꼭지가 싱싱하며 가시 돌기가 아플 정도로 뾰족한 것이 좋다. 가을에 수확하는 가지는 씨가 적고 육질도 치밀해서 특히 맛이 좋다. 5.호박:숙과용 늙은 호박은 황갈색으로 착색이 완전하고, 과실표면에 하얀 분 가루가 생긴 것이 좋다. 애호박은 너무 크지 않고 작은 것이 좋다. 또한 색깔이 황록색으로 윤기가 있는 것이 좋다. 또한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신선한 것이다. 6.오이:오이 굵기가 머리에서 끝 부분까지 일정하게 고른 것이 좋으며 똑바로 곧은 오이가 좋다. 굽은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상품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품종 고유 특성을 나타내는 색깔을 나타내야 한다. 침은 상처를 받지 않은 것이 좋으며 꽃이 붙어 있는 것이 좋다. 만져보아 단단한 것이 신선한 것이다. 7.배추:크기에 비해 무겁고 속이 꽉 차 있으며, 잎 끝이 여며져 있고 겉잎 색이 진한 녹색이어야 하며 두껍지 않은 것이 좋다. 엽수가 많은 것이 대개 맛이 있으며 엽육이 두껍지 않아 좋다. 8.양배추:결구 모양이 품종에 따라 다소간에 차이가 있으나 둥근 모양이 좋으며, 겉잎이 녹색이고 꼭지가 싱싱하며 깨끗한 것. 보기에 비해 무거우면 속이 꽉 찬 양배추이므로 좋으며, 절단해보아 속이 헐렁하지 않고 치밀하게 안이 차있는 것이 좋다. 9.시금치:뿌리 색깔이 짙은 빨간색이 맛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잎이 곧장 서있는 것보다 눕혀져 있는 것이 맛있다. 잎은 싱싱하고 윤기가 있으며 녹색인 것이 좋으며 너무 짙으면 질산태 질소의 함량이 높아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잎이 두텁고 길이는 20cm내외이며, 입병이 짧고 밑에서부터 잎이 나 있으며 엽면적이 넓은 것이 좋다. 10.마늘:쪽이 크고 둥글며 단단한 것이 좋다. 상부가 열려 있는 것은 내용물이 꽉 차 있는 것이므로 좋다. 저장성은 논 마늘보다 밭 마늘이 좋다. 11.양파:이른 봄에서 초 여름 무렵의 조생 백색종은 선명한 백색이 최고. 녹색을 띠는 것은 딱딱하다. 단단하고 껍질이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
음이온을 내는 공기 청정기,에어컨,벽지,화초(산세비에리아)들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기 중 음이온이 많으면 피가 깨끗해져 혈액순환이 촉진되고,혈액순환 장애로 생긴 병이 호전되며,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회복해 인체가 조화로운 상태가 되며,면역력이 증강되며,뇌의 알파파 활동을 증가시켜 머리를 맑게 한다는 것 등이 음이온 관련 상품 판매업자들의 주장이다. 음이온 발생기는 대부분 뾰족한 금속 바늘 두 개 사이에 높은 전압을 걸고,이때 생기는 코로나(불꽃)방전을 이용해서 옴이온을 만들어낸다. 김박사는 "자연상태의 공기는 일반적으로 음이온이 약간 많거나 거의 평형을 이루고 있는데,담배연기.전자파,분진등으로 공기에 양이온이 많아지면서 두통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초래한다"며 "따라서 음이온 발생기는 양이온이 많은 사무실등의 나쁜 공기를 정화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 의대 의공학과 김덕원 교수는 그러나 "음이온 발생기 근처의 벽지는 대부분 시까맣게 변하는데,그것은 양전하와 음전하가 합쳐진 찌꺼기가 벽에 달라 붙은 것"이라며 "음이온은 발생하자마자 대기 중 양이온과 반응해 중성적인 성질의 분자로 바뀌므로 대기를 음이온이 많은 상태로 만들지는 못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양이온이 많은 대기의 불균형 상태를 어느 정도 바로잡는 효과는 있지만 음이온 때문에 면역력이 증강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등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조선일보 임호준 기자) |
|
입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처럼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아픈 병도 있다. 입 안에 상처라 있는 것도 아니고,다른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혀나 입 안 점막,입천장이 얼얼하면서 몹시 아픈,이른 바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이다. -당뇨 환자에 많아•••• 스트레스로도 통증 느껴, 원인없는 신경통증엔 진통제•정신과 진료를 - ◆구강작열감증후군이란?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녀 14.3% 정도가 이 병을 경험한다. 환자는 주로 폐경기 여성이다. 때문에 여성 호르몬 부족도 한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지만 아직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빈혈이 있거나 심각한 영양 부족이 나타난다. ◆만성질환이 원인인 경우 당뇨를 오래 앓으면 혈관이나 신경에도 손상을 입게되는데,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추정한다.또 구강잘열감증후군 환자 중에은 빈혈 환자도 상당수다. 혈당 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빈혈인 줄 미처 몰랐던 환자들은 당뇨와 빈혈을 치료하면 입 안 통증이 많이 줄어든다. ◆구강건조증이 원인인 경우 입 안이 건조해지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스런 노화현상이다. 고혈압약이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수면제,우울증 치료제 같은 약물을 아주 오랫동안 복용한 경우 침이 마르는 구강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강건조증이 있으면 구강작열감이 더 심해진다. ◆심리상태나 정신질환이 원인인 경우 격심한 스트레스 우울증등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입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때는 당연히 원인이되는 정신과 질환을 치료해야한다.특히 폐경기를 거치면서 불안,초조감이나 우울증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은데,전문의들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앓는 환자 중 중년 여성이 두드러지게 많은 요인으로 폐경기를 전후한 이런 심리적 요인을 꼽는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이상의 요인에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 경우 신경 자체에 문제가 생겨 혀가 타들어가듯 아픈 것으로 의사들은 보고 있다.신경이 단순히 작극이나 통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신경 자체가 아픈 '신경병변성 통증'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는 자연 진통제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키는 약물을 쓰기도 하고 진정제 등 정신과 약뭄 치료도 도움이 된다. |
|
▶주름을 만드는 생활습관 눈과 미간을 자주 찡그린다-웃으면 근육이 바깥쪽으로 퍼져서 그다지 심한 주름을 남기지 않지만 인상을 찡그리거나 화를 낼 때는 얼굴 근육이 안쪽으로 오므라들기 때문에 곱지 못한 주름이 새인다.차라리 웃는 편이 피부에는 나은 셈이다. ▶초간단 주름예방 지압법 지압방법-엄지손가락을 수직으로 세운 뒤 누르는 힘을 일정하게 주고 팔에 힘을 실어서 누른다. 한 부위당 3초 정도 눌렀다 떼는 것을 3번정도 반복해서 실시한다. 지압순서-이마 가운데 머리카락 난 부위 위로 2㎝지점→양 눈썹 사이 정중앙, 눈썹의 바깥쪽 끝과 뒤 윗부분 사이의 움푹하게 들어간 곳→눈밑 가운데 지점에서 아래로 약 2㎝ 내려간곳→코날개 바깥쪽 2㎝되는곳 →코끝과 입술 사이정 가운데 지점 →바깥쪽 눈 꼬리 아래로 내러가서 광대뼈 아래 움푹하게 들어 가는 곳 →입술 정중선 아래로 2㎝ 내려간 곳, |
121.소금섭취 반으로 소금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성분이다. 혈액과 체액에 섞여 세포속의 노폐물을 실어 나르거나 영양분을 운반하고 삼투압 작용을 통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이처럼 우리가 섬취하는 소금양의 30%는 자연의 식품재료 자체에서,30%는 가공식품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40%는 부엌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들어간다. 게다가 음식물 조리하는 과정이나 식탁에서 직접 넣는 소금뿐 아니라 베이킹파우더 또는 소다,스프 분말,간장,조미료 등을 통해서도 음식물에 소금이 들어가게 된다.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부엌에서부터 소금사용을 줄이는 것이 자강 기본적인 방법이다. 통조림이나 가공 조리된 음식물을 구입할 때는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소금이 첨가되었거나 나트륨이 들어 있는 양념을 써서 만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신선하거나 냉동된 야채,신선하거나 통조림형 과일,생선,살코기,낙농제품,가금류,현미등 소금함량이 비교적 낮은 음식물을 먹고 가능한 한 외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
122.인공치아시술법 '투키브릿지'
-빠진 치아 양쪽에 구멍 2개 뚫어 인공치아 삽입 -1주일이면 충분 -
치아를 잃고 나서도 비싼 비용과 때문에 선뜻 시술을 결정하지 못한 채 건강까지 해칠 수 있는 환자들에게 '투키브리지(2Key bridges)'라는 획기적인 시술법이다 화제다.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위치한 사랑치과(치학박사.원장 김재현 www.i-lovedental,com) 김재현 박사는 '투키브리지'시술법의 선두주자로서 주목받고 있다.
'투키브리지'란 임플란트나 크라운부리지와 같은 인공치아시술법이다.임플란트는 잇몸에 인공치근을 심어 그 위에 인공치아를 씌우는 방식으로 자연치아와 가까운 우수한 시술법이지만 인공치근을 심고 아물고 다시 인공치아를 씌우는 시술 기간이 몇 개월이 소요될 분만 아니라 마취를 요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투키브리지'는 마취를 오하는 수술 없이 빠진 치아의 양쪽 치아에 직경0.8mm의 2개의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와 키(key)로 연결을 한다.
이 구멍을 뚫고 치아의 본을뜬 후 일주일 뒤 인공치아를 끼우기만 하면 되므로 시술 기간도 1주일 남짓이면 충분하다.일반 크라운브리지라 불리는 보철요법과 달리 빠진 치아 양 옆의 치아를 작게 깍을 필요가 없으므로 건강한 치아의 손상이 거의 없고 치아를 깎아 내는 고통이 없다.
또한 마취를 요하는 수술이 필요 없으므로 당뇨나 고혈압,전신질환 환자도 시술이 가능하다.보통 브리지라는 시술법은 빠진 치아의 양옆의 치아를 깎아 보철치료를 하는 것이다.
이 '투키브리지'의 핵심기술은 치아에 뚫는 구멍과 장착되는 2개의 키에 있다.
치아 하나가 빠져도 키는 2개가 제작되고 연속해서 2개,3개가 빠져도 제작하는 키는 2개이므로 연속해서 빠진 치아의 경우 임플란트와 비교하면 그 가격차가 점점크게 된다.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이미 해외에서까지 특허를 받은 이 '투키브리지'는 이미 4년 전부터 시술되어 왔지만 일반화 되지 못해 국재 보급이 더디게 진행되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 국재 내수 경기 침체와 함께 실용성이 부각되면서 획기적인 인공치아 시술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투키브리지' 전문 김재현 박사는 "투키브리지는 시술비용이 임플란트의 절반에 불과해 매우 경제적인데다 단 2번만 방문하면 치아를 완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또한 임플란트에 버금갈 만한 기능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고 마취나 수술이 필요 없이 통증 걱정이 없다"며 '투키브리지'를 권한다하여 소개한다.(.032)682-8686
|
124.'설탕=건강의 적'은 오해 설탕은 |
'약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두의 효능 (0) | 2016.02.03 |
---|---|
[스크랩] 신체 부위별로 좋은 약초. (0) | 2012.12.18 |
[스크랩] 겅강백화 (0) | 2012.05.21 |
[스크랩] 마음을 밝히는 등불(257) (0) | 2008.11.12 |
[스크랩] 만수산 무량사의 꽃님이들 (0) | 2008.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