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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 이용 표고버섯 재배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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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재배보다 재배기간 짧고 노동력 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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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기자, yhkim9356@naver.com |
등록일: 2007-08-07 오후 12:3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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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을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표고버섯 시설재배 발전연구회(회장 강창화)는 일반 표고버섯 재배용 원목 수급에 어려움이 많고 외국산 표고버섯 수입이 예상됨에 따라 톱밥을 이용한 표고버섯 시설재배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톱밥배지를 이용한 재배는 중국의 경우는 전체 표고버섯재배의 90%를 차지하고 일본의 경우도 70%를 차지하고 있는 등 일반화 돼 있지만, 우리나라는 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재배 방법은 원목재배보다 자금 회수율이 높고 재배기간이 짧아 가족 노동력을 최대한 활용해 버섯을 집중 생산, 출하할 수 있으며, 기계화에 의한 연중 생산체계를 갖출 수 있는 잇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국내산 활엽수 톱밥배지 재배는 폐목활용이 가능하고 원목구입에 따른 경비 절감효과도 기대되고 있어 농가에 소득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재배 기술은 원목재배보다 기술이 까다롭지만 이 기술이 습득이 된다면 제주의 경우 원목재배기간이 1년 6개월이던 것을 6개월만에 수확이 가능하고 일년에 두번도 수확이 가능하다는 잇점이 있다.
특히, 감귤대채작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향후 재배기술 습득으로 인한 시범재배 성패가 주목되고 있다.
표고버섯 시설재배 발전 연구회는 앞으로 선진재배지 견학 및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이달 말경 톱밥배지를 이용한 시범재배에 들어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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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태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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