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한기 토봉 보살피기
○ 내검(20080719) 결과에 대한 진단 처방
☞ 문제 1
외기 기온이 30도가 넘어서면 벌통 자체에 열이 순환되지 않아 벌들이 더위를 먹는다.
설치 장소가 비탈지고 활엽수가 우거진 나무그늘이며 문제가 없지만 그렇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
벌통 주변 가까이에서 들어보면 "횡--횡"하는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다. 이 소리는 벌통 내부에 열을 내리려고 벌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증거이며 꿀 소비가 많아지고 벌들의 노화도 빨라진다.
☞ 해결 1
ⓐ 맨 위 부분에 환기구 설치된 사각 벌통<별도로 만들어진>을 덮어주어 상.하 공기유통 원활
ⓑ 맨 아랫부분의 먹이통<관찰구> 그물망을 완전히 개방하여 공기유통을 좋게한다(소문이 아님)
ⓒ 벌통 위부분에 태양열을 덜 받도록 덮게를 스치로폴 + 칼라부직포를 알맞게 절단하여 덮어준다.
ⓓ 햇볕이 바로 쪼이는 곳에서는 인위적인 그늘<차광망 70-90%>을 만들어 준다.
☞ 문제 2
이제는 분봉이 모두 끝나고 무더위. 폭우기. 무밀기 이기도 하다. 이럴 때에 벌들은 조소활동과 새끼치기가 한창이므로 이때를 놓치지 말고 잘 관리하여 주어야 양질의 꿀을 수확할 수 있다.
잘 살펴보아 집을 잘 지어 내러오는지 ? 새끼 벌들이 소문 앞에서 잘놀고 많이 보이는지 ?
관찰구 바닥에 벌집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는지 ?. 오후 한 더위가 지나면 소문주변에 벌들이 뭉쳤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지를 잘 관찰 하므로써 성공의 비결은 빠르게 다가 올 것으로 믿는다.
☞ 비교 2
ⓐ 조소활동의 정상은 손거울로 소문을 열고 보았을 때 아주 하이얀 새 집<조소>을 한창 지어내려오고 있어야 하며 비정상(무왕, 병 발생 등)은 벌집이 검붉게 변화고 새 집을 짓지 않는다.
ⓑ 일벌 중에는 좀 검고 몸체 털이 적는 벌은 노령 일벌이며 몸체에 털이 많고 체색이 희미하고 행동이 느리고 소문앞에서 서성이는 것들은 새끼 벌들이다.
ⓒ 소문앞에 뭉쳤서 있을 때는 소문을 열고 관찰구로 확인하여 조소상태가 양호하면 사각벌통을 보통 때보다 2개정도 많이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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