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란
사람의 몸과 흙은 하나라는 뜻으로 우리가 섭취해야 할 식품은 바로 우리 땅에서 생산된 것이
라야 우리 체질과 입맛에 맞고 건강에도 좋다는 뜻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수입농산물은 우리 나라와 기후, 풍토가 다른 곳에서, 다른 재배양식에 따라 재배되었
기 때문에 사용 농약의 종류나 사용방법 등에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송에 따른 수
확후의 화학물질처리 등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주요 문제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꼽을
수 있다
1.어떤 농약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알 수 없다.
농약의 사용법과 사용량은 기온, 기후, 토질 등 환경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외
국에서는 어떤 병해충에 어떤 농약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특히 개발도상국
으로부터 수입되는 농산물중에는 우리 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BHC, Endrin, Aldrin,
PCNB 등의 성분이 검출되기도 한다.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농산물은 반송 또는 폐기되었
으며 54%가 중국산이었다.
2. 농산물중 농약잔류허용기준이 다를 수 있다.
농산물 중 농약잔류허용기준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1일 섭취
허용량을 기초로 각 나라의 식생활양식과 국민평균체중을 감안하여 나라별로 다르게
설정하게 된다. 따라서 비록 수출국의 농약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한 농산품이라 할지라
도 국내의 기준에 적합여부를 알 수 없다.
3. 수입농산물에 쓰이는 Post Harvest 농약(수확후의 농약사용)이 문제이다.
Post H arvest 농약이란 농산물을 수확한 후 저장, 수송 중에 병해충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을 말한다.
우리 나라는 Post Harvest 농약으로 저곡해충 방제용으로 인화늄정제와 메칠브로마이드
및 살충프레이트 훈증제가 등록되어 있는 것에 불과하지만 외국에서는 많은 종류의
Post Harvest 농약이 곡류, 과실 등 광범위한 농산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다.
더욱이 우리 나라에 수입되는 농산물의 수송기간은 짧게는 20일에서 길게는 한달 이상
이 걸리기 때문에 수송기간중의 변질과 병해충의 발생을 막기 위하여 많은 농약들이 사
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 나라 기후와 풍토에 맞고 우리 나라 식생활에 맞는 잔류허용기준에 따라
제정된 안전사용기준을 잘 지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이 가장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농작물 재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미니 시클라멘 (0) | 2008.12.11 |
---|---|
[스크랩] 예민한 돼지를 위한 농장 "큰사람 농장" (2) (0) | 2008.12.11 |
[스크랩] 작목별 기술정보 (0) | 2008.11.14 |
[스크랩] 하늘이 내린 버섯 천마 전문서적 발간 (0) | 2008.11.14 |
[스크랩] 하수오가 싹을틔우며 자라는 모습 (0) | 2008.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