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俗離山).. 첩첩산중 기암연봉의 대한팔경..
(2008. 10. 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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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道不遠人)
사람이 도를 멀리하고(人道遠)
산은 속세를 떠나지 않는데(山非離俗)
속세가 산을 떠나네(俗離山)
< 신라시대의 최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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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에서 본 문수봉, 신선대, 입석대, 비로봉과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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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졸고있는 병아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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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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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에서 본 관음봉(그 뒤로 묘봉, 상학봉은 안개속에 희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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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부근에서 본 문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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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 부근에서 본 문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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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매점부근에서 본 문수봉, 문장대 등 지나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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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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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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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능선(신선대, 문수봉, 문장대 그리고 관음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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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방향의 비로봉과 천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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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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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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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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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각동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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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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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에서 본 지나온 속리산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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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본 법주사 방향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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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각동 갈림길 헬기장에서 본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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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에서 본 비로봉 입석대 동쪽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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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각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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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오리 칠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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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정, 장각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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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매표소(10:57) ~ 문장대(12:32) ~ 문수봉(13:03) ~ 신선대(13:47) ~ 입석대(14:05)
~ 비로봉(14:25) ~ 천황봉(15:00) ~ 장각계곡 ~ 칠층석탑(16:27) ~ 장각폭포(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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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아간 속리산 문장대~천황봉 구간
가을날씨 답지않은 다소 무더운 날씨에
아침부터 잔뜩 덮은 안개는
한낮이 지나도 속리산 산중을 떠나지 않고 있어
속리산 주릉에서 기대했던
빼어난 조망과 경관은 비록 볼 수 없었지만
기암괴석 연봉들이 이어지는 암릉길은
대한팔경과 국립공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고
안개속에 어렴풋이 솟아오른 첩첩산 그리매는 운치를 더하고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기 시작하는 산자락은
가을 산행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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