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5월 19일 오후 3시
집을 나서 울진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해마다 5월이면
소광리 계곡을 찾아
신록의 계절을 잔잔히 흐르는 물가에서
늘씬한 금강송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자연과 어우르져 봅니다.
또한 청맥의 회원 몇 몇 분이
소광리계곡에서 심야에 합류하기로 해
설레이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주말 여행길을 나섭니다.
그러나 ㅊ부장님의 연락이
차량 사정으로 인하여 다음 날 새벽(오전 5시)으로 출발이
변경이 되었다기에
동해를 실컷 감상하며 울진으로 바퀴를 굴려 봅니다.
부산-기장-울산-정자-감포- 장기-포항- 강구-영덕-고래불해수욕장-후포에 도착.
저녁 7시 30분경 ...
회를 즐기는 마눌님의 등살에
후포에서 30분간 맛집을 찾아 해멘 후
선창횟집을 겨우찾아
주린배를 자연산 잡어로 맛있게 먹었으나
운전문제로 혼자서 소주 반 병 정도를 마시고 있노라니
술 맛도 별로 없고...
역시 술은 여러 사람이 어우르져
왁짜찌껄한 분위기에서 마셔야 제맛이지...
여하튼 급하게(?) 먹는 데 일가견 하는
마눌님에게 양적인 것은 양보(?)하고...
매운탕에 배를 조금씩 체워 봅니다.
후식은 식혜로 깔끔이 마무리 하고...
그리하여 9시에 후포를 다시나서고...
밤 11시경에 소광리 금강송군락지 입구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 텐트를 치고
소쩍새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에 듭니다.
익일 새벽 4시경에 각종 새소리에 일으나
혼자서 계곡 숲을 산책을 하고...
집사람을 5시 30분에 깨워
아침 준비와 중식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오전 7시에 둘이서
다시 금강송 군락지 탐방을 나서고...
오전 9시에 청맥회원을 마중하러
소광리 계곡 입구로 향하여
오전 9시 30분 경에 반갑게 만나
다시 계곡으로 되돌아 가서
본격적으로 탐방과 산행을 하였습니다.
계곡의 자연미는
이루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고...
모두 다 만족 스러운 하루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울진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를 꼭 가보세요~~~
금강송 중 으뜸인 수령(樹齡)500년 쯤 되는 보호수와 마눌님...
금강송을 배경으로 청맥의 단체사진...
몸매가 느씬한 금강송 군락... 지역 명칭을 따서 황장목 또는 춘양목이라 일컫기도 합나다.
모두가 금강송(金剛松)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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