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사

작은별밭 검지논 써래질

한마음주인공 2016. 5. 12. 11:08

이제 바야흐로 모내기가 5월20일이 적기인 강화지방인 것을 고려하면 우리작은별밭

장지포 논들도 95%이상이 1차 논 써래질공사가 완료된 상황이다

 

 

 

아침에 어제저녁 고장난 트랙터 로터리를 고쳐서 검지논에 나가 보니 내가 구획된

1블럭에서 마지막으로  로터리를 하게된다

 

 

 

이미 다들 로터리를 친 상태다 그리고 어제 저수지 물도 충분히 공급하여 내려주어

올 해는 봄 가뭄현상이 지금까지는 없는 듯하다 참 당행이다

 

 

 

장지포 너른 들판도 10일이면 논이 다 로터리하고 모내기도 10일이면 다 완성하게

되는데 이는 기계에 의한 농사방법의 계량화가 아닌가 한다

 

 

 

어린시절  논한자리를 써래질 하던 아버님 모습이 불연 떠오른다 소를 채칙하며

작은논을 한나절을 넘겨 겨우 한자리 하던것을 지금 2시간도 안되어 써래질이

완료되니 참 편리한 농사방법이 아닌가 한다

 

 

 

하루종일 논을 갈면 소의 멍애닿는 부분이 부풀어올라 가엽게도 생각하곤 했던 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이제 60이되어 그시절 그풍경이 그리워진다

 

 

 

옛것이 좋아서가 아니라 자연에서 소와 사람이 하는 원시적 농사에서 이제 산업화된

기계로 물질로 농사를 지는 시대가 벌써왔으니 이것도 세월의 흐름의 한단면이 아닌가

한다

 

 

 

인터넷 감동글을 적어봅니다

당신을 만난것이 행복입니다

이것이 바로 같은 상처를 공유하고 또 치유하고

있는것이 공동체 입니다

 

 

 

 

자기안에 있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꺼내놓을 수 있고

자유롭게 소통할수 있는 공간과 공동체다

가족이 있다면  우리모두는 행복해 질 수있다

 

 

 

사람은 공동체 안에서 살아나간다  가정 학교 마을 나라 지구촌

그속에서 믿음과사랑과 행복을 나누며 삽니다

아침편지 가족도 좋은 공동체의 하나  입니다

 

 

 

 

 

사랑과 감사 꿈과 꿈너머 꿈을  함께하는 오늘도 이렇게 당신을 만나

는것이 큰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