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비가내리고 새봄이 시작한다는 우수입니다 봄이 이미 내옆에 와 있고
새싹들이 땅밑에서 움쭐거리며 올라오는 준비가 시작된것 같다
기온도 포근하게 다만 날은 좀흐렸지만 우스절기에 봄의 손짓은 그렇게
말없이 내옆으로 오고있다
바람은 불어도 그리 차갑지않다 그래서 우수가 봄을 알리는 시작의 절기인지도
모른다 모든게 숨죽이고 있을때 비가내려 새로 시작된다
요몇일 내린비로 집앞논엔 물이 살짝 고여있다 그리고 내뚝에 숨죽이고 있던
잡초들도 하늘로 올라오랴고 고개를 들고있다
오늘이 가면 내일 오듯이 이제 봄의 시작을 준비 할 때가 온것이다 특별이 무엇보터
할것인가 이전에 내마음부터 봄을 시작하고 싶다
이제 상대의 관심 사랑에 귀기우리고 내가행한것에 대하여 책임지며 나의 목표가 무언가를 생각해 볼때가 된것 같다
우수와 같이 마음의 우수를 맞이하여 꼭꼭 숨어있는 마음의 기지게를 활짝펴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나의 생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을 향한 마음 (0) | 2016.02.23 |
---|---|
정월 대보름 (0) | 2016.02.22 |
추의와 싸우는 냉이 (0) | 2016.02.18 |
하우스안의 콩선별 불리기 (0) | 2016.02.05 |
입춘대길 건양다경 (0) | 2016.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