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사

해저문 들판길을 걸으며

한마음주인공 2016. 1. 18. 12:41

 

 

어제 일요일 저녁을 먹고 들판을 혼자 멀리 외포리 근처에까지

갔다 돌아오는 캄캄한 밤의 산책을 했네요

 

 

 *인천 송도 인천시립박물관서

 

 

 

어둠고 바람부는 들녁의 농로길이 컴컴하기는 하지만 달빛에 비추고

멀리 인산리 가로등불빛에 장지포 논길을 어스므레 비추어 줍니다

 

 

 

혼자 바람불고 스산한 길이지만 잡념이 없어지고 걸으면서 내발자욱

소리에 주변의 모든것은 소리없는 농로길을 울어댐니다

 

 

 

*어머님 생일날에

 

 

외포리 항의 밝은 불빛이 가장 환하고 들어오고 인산저수지 근처의

가로등과 여관 불빛이 들판에서는 도시와 같네요

 

 

 

*이천 시청앞 어느 음식장에 들렀던 이북사람들 인천 아시안게임시

 

 

아무도 없고 간혹 인기척에 놀라 달아나는 고라니 외에는 나를

무섭게 해주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천 설봉산 남장대지

 

 

 

무서움은 사실은 자기가 두렵다는 생각에 무서움이 되는 것이지

알고보면 밤이 되어 주변만 캄캄하지 낮과 다를 봐가 없습니다

 

 

 *아침 해돋이

 

 

 

1시간15분 정도 걸음으 걷고 집에 들어오니 이마엔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몸도 한결 가벼운것 같습니다

 

 

 

*강화산성 남장대 오르는길에

 

 

이렇듯 걸음걸이는 소화도 돕고 몸을 움직여 한층가벼운느낌과

추위를 어느정도 가시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강화산성 남대문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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