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길러보는 토종벌
가을이 되어 꿀수확을 시작 하였다
토종벌 분양 받을때 분양해주신분이 꿀은 100%채취하여주고
벌은 가져가서 월동시킨다고 하였지만
어차피 토종벌 기르기를 계속 할려면
방법을 바꿔서 내가 직접 해봐야 되겠다고 작심을 하고
토종꿀 채취를 아는이와 3명이서 11월 1일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월동할수있는 꿀은 남겨두고 꿀채취를 하였지만
사양꿀이 들어오면 나머지를 채취하기로 하구
윗뚜껑부터 한칸씩 떠내기 시작 하였다.
아니 이게 무슨 조화인가??
위의 2~3칸은 벌집만 있고 꿀이 전혀없는 빈통이 아닌가??~~~~
무엇때문인지 알수도없구~~~에구!~~
일단 채취한 꿀을 내리기위해 밑에 찜통을 받치고 채취한 꿀집을 채반위에 올려두고
3명이서 술판을 벌이기 시작 했음다~~~ㅎㅎㅎ
그리고 이틀이 지나도 꿀이 내려오는 량이 조금씩 밖에 안되었다
방의 온도도 올려두고 했는데....아무래도 안되겠음!!
이틀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기로 하구
촌에서 청국장 띄우는 방법을 응용하여 꿀채반위에 신문지를 덮고
담요와 이불을 5장정도를 덮어 온도유지를 해주었다....
4일이지나고 확인을 해보니 엄청난 효과를 발휘 하기시작 하였지요
우선 내려온 꿀을 별도 보관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었시요
올해의 수확은 대략 4~5되 정도 될거 같으구요
월동용으로 남겨둔 꿀을 더 채취하면 총 7~8되는 되리라 짐작 되어지네유
처음이었지만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여 꿀벌이 튼튼히 자라게 하고 좋은 꿀 생산을 위해 더많은 노력이 있어야 될거 같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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