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스크랩] 명당자리에 벌은안들고

한마음주인공 2009. 2. 13. 13:15

이자리는 명당중의 명당자리다,지난해에도 한통도안들고 금년에도 한통도 안들어

주인장이 벌통뚜껑을 열어놓고 통을조금썩혀서 고목나무처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같은장소인데 방향을 조금달리하여 찍은것이다.

이통은 핑호의통이다,벌은좀 늦게들었지만 워낙 강군이어서 앞소문쪽에 컴컴하게

벌들이 보인것으로봐서 집을거진 다 지은것같다,위 명당자리로부터 5m정도 아래쪽에

놓았는데 주변에 밀원이 좋아서 채밀량이 많을것으로 예상됨니다.

이통역시 위명당자리로부터 위쪽으로10m정도 놓았는데 벌이조금 늦게들었다,

강군이긴하나 통이워낙커서 절반만 채운다면 꿀량이 많을것으로 예축된다.

이자리는 명당자리인데 수년전에 노인이 돌아가고 굴피통이 그대로있다,바위에는

말벌집도짓고,지형이 사다리를 놓고올라가야 하기때문에 설통을 놓지않는다,알미늄

사다리를 3개나 사놓고도 요즘은 사용을 안한다,사다리값만도 20만원더 주고구입했는데

금년가을 낙엽이지면 이장소에 설통큰것을 놓으려한다.

출처 : 토종벌(행랑채)
글쓴이 : 핑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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