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가족은 그런 것 같습니다. &&&라는 글을
주셔서 작으녈밭과 함께 합니다
□4월 8일(화) 아침편지
♧가족은 그런 것 같습니다.
오래전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동생이 중학교 2학년이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집 근처에 학교가 있어 걸어 다녔던 저와는 달리 동생은 학교가 멀어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동생은 늘 어머니가 차비를 주셨는데, 어느 날 동생이 버스를 타지 않고 학교까지 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다음 날도 어김없이 동생에게 차비를 주는 어머니에게 볼멘소리로 말했습니다. "차비 주지 마세요. 버스는 타지도 않아요. 우리 집 생활도 빠듯한데 거짓말하는 녀석한테 왜 차비를 줘요."
하지만 어머니는 먼 길을 걸어 다니는 동생이 안쓰러우셨는지 내 말은 아랑곳하지 않고, 동생에게 차비를 쥐여주며 말했습니다. "오늘은 꼭 버스 타고 가거라!"
그 차비가 뭐라고 전 엄마한테 왜 내 얘긴 듣지도 않냐며 툴툴대기 일쑤였습니다.
며칠 후, 학교 갔다 집에 돌아와 보니 온 집안이 맛있는 고기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주방으로 얼른 뛰어가 보니 맛있는 불고기가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우리 집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기는 특별한 날 먹을 만큼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때 고기를 크게 싸서 입에 넣으며 미소 가득한 얼굴로 물었습니다. "오늘 무슨 날이에요?"
그러자 어머니께서 동생을 바라보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날은 무슨 날… 네 동생이 형이랑 엄마 아빠 기운 없어 보인다고, 그동안 모은 차비로 고기를 사 왔구나!"
동생은 그 먼 길을 가족이 오순도순 고기를 먹는 모습을 즐겁게 상상하며 힘들어도 걷고 또 걸었다고 했습니다.
가족은 그런 것 같습니다. 형이 못하면 동생이 동생이 부족하면 형이 자식에게 허물이 있으면 부모가 부모님이 연세가 들면 자식이 그렇게 서로 감싸며 평생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 가족은 그런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오늘의 명언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운이 좋은지 몰라. 물론 많이 싸우겠지, 하지만 항상 누군가 곁에 있잖아, 가족이라 부를 수 있는 존재가 곁에 있잖아. –트레이 파커–
■결국 ‘법기술자 윤석열’이 ‘대통령 윤석열’ 잡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26300?sid=110
■제왕적 대통령제 38년도 파면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32295?sid=110
■끝을 보겠다는 민주당… “국힘 해산하고, 尹 재구속하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97943?sid=100
■권영세 “개헌안 마련해 대선 때 국민투표 부치는 방안 추진”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98019?sid=100
■이재명 "4년 중임제 개헌, 대선 이후" … '제왕적 대통령' 되려 '국민 열망' 걷어찼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07/2025040700116.html
■아침에 늘 달걀 먹었더니...단백질 식사하면 체중조절 돕는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88199?sid=103
■술·내장류 자주 먹는다면? 나폴레옹 괴롭힌 ‘이 병’ 생긴다.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978
■300만원 넘는 건강검진서 드러난 ‘숨겨진 위험’…뭐길래?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23840?sid=103
■눈도 자외선 차단 필수…봄나들이 시 선글라스 착용하세요.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79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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