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김광현 님이 카톡으로 &&& "마음 속에 몇 마리의 개" &&&라는
글을 주셔서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마음속에 몇 마리의 개"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몇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그중에 두 마리의 개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선입견"이고,
또 하나는 "편견"이라고 합니다.
그저 웃고 흘리기에는
그 숨은 뜻이 가슴을 찌릅니다.
인간은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거대한 감옥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가볍게 이야기해서
"선입견"과 "편견"이지,
사실 이것들은 "교만"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교만’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죄입니다.
이런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두 마리 개를
쫓아버리는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습니다.
개이름이 좀 긴데,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는 개입니다.
"백 번듣는것 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
직접 보지 않고 들은 얘기로 상대를 판단하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 개의 애칭은 "단견"이라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움과 수련을 통해 사물을 보는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어디를 가던지 누구를 만나던지
확실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 개의 이름은 "일가견"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배우지도 않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떠벌리고 마음대로 판단하고
자기 잣대로 정죄하고
무식하면서 용감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개의 이름은 "꼴불견" 입니다.
"직장"에 가기 전에
"외출" 하기 전에
"모임" 참석 전에
어떤 애완견과 동반하십니까?
점검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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