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 가슴 뭉클한 의사 이야기 🛑

한마음주인공 2023. 12. 13. 11:24

 

오늘 지인 유군상님이 카톡으로 &&&  🛑 가슴 뭉클한 의사 이야기 🛑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 가슴 뭉클한 의사 이야기 🛑

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 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실로 향하고 있었다.

의사는 병원 복도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의 아버지가 의사를 보자마자 대뜸 소리를 질렀다.
"오는데 하루 종일 걸리나요? 당신은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지 모르나요? 의사로서 어떤 책임 의식도 없나?"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달랬다.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 전화 받자마자 
달려 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조금만 진정해 주세요. 아버님."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 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화내며 말했다.


의사는 다시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분명 신의 가호가 있을 겁니다."

"자기 아들 아니라고 편안히 말하는구만."

몇 시간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밝은 표정으로 나왔다. 

속리산 통천문  20231209


"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겁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면 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하고는 소년의 아버지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의사는 달려 나갔다. 

"저 의사는 왜 이렇게 거만한가요? 내 아들의 상태를 묻기 위해 몇 분도 기다릴 수 없는 거야. 원 참..."
수술실에서 나온 간호사에게 말하자,
간호사는 상기된 얼굴로 눈물을 보이며...
"의사 선생님의 아들이 어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례 중 수술 전화를 받고 급히 달려온 겁니다. 아드님의 목숨을 살리고 장례를 마무리 하려고 가신 거예요."

속리산 천왕봉에서 문수대로 가는 중간능선에서 뿌리가 드러난 소나무를 보면서 20231209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고,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 옮겨온 글 -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좋은글,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인 같은 친구♡  (0) 2023.12.14
🍁그리움🍁  (0) 2023.12.13
-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0) 2023.12.13
말은 파동과 파장으로  (0) 2023.12.12
대설 절후  (1) 202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