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며칠째 불볕입니다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ㄴ지다
며칠째 불볕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차마하지 못한 말들이 빨간 달리아처럼 햇볕에 고개를 숙인채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모든 문을 닫고
바람을 만들어야하는
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도
당신에게
뛰어가는 그리움을
나는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마르코폴로의 뿔이라도 대문 안쪽에 걸어두고
위협을 하면 그리움이
눈물 훔치지 않고
주먹 불끈 쥔 채
발만 동동
구를지 모르겠지만
그리움의 광풍을 불볕이 꺾을 수 있을까요.
햇볕 누그러진초저녁에
별들 앞세우고
나 그대에게 닿은 길을 걸어갈게요.
덥지요. 덥네요.
하지만 며칠이겠지요.
더위는 드시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마음은 언제나 시원하십시오.
사랑합니다.
??사모곡
https://youtu.be/km5ok7aRw2U
'좋은글,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말로 좋은 인연을 (0) | 2021.07.26 |
---|---|
<추억 소환> (0) | 2021.07.26 |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날 되시길~!!!♡ (0) | 2021.07.21 |
중복날 받은 메세지 (0) | 2021.07.21 |
"우리는 그렇게 혼자가 된다" (0) | 2021.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