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친구

한마음주인공 2021. 6. 2. 13:25

오늘 초등동창 이흥국님이 ##《친구》##라는자작 글을 카톡으로

보내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고유하려 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희미해져만 가는  삶의 기억들

세월이 흐를수록  선명해져만  가는 친구의 기억들

세월이 흐를수록 지난날이 더 그리워지는건  친구들이 그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속에 살고
생각속에 살고
고향의 흙내음속에 살고

손을 휘저으면 잡힐듯한 기억속에 살고
어제같이 비오는 날 속에 살고
오늘같이 맑은 날 속에 살고
내일의 삶속에도 살기 때문입니다

 

 

5일동안 자란 수염 20210529



늘 그자리에 피어
애잔한 
슬픔으로 오고  
늘 그자리에 피어 순박한 함박웃음으로 오고

 

 


  
그냥 세월을 맞이하는 우리 삶속에 피어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지칠줄 모르고 찾아오는 친구인데도  왜이리 눈물이나도록 보고싶은가요
♡흥국

 

 

 

:2황골 모세 부동산 풀베기 (석영순, 이제문, 인모) 3천평의 풀 에초기3대로 깍다 (시작am:07:20  ~  pm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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