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동창 이흥국님이 ##《친구》##라는자작 글을 카톡으로
보내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고유하려 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희미해져만 가는 삶의 기억들
세월이 흐를수록 선명해져만 가는 친구의 기억들
세월이 흐를수록 지난날이 더 그리워지는건 친구들이 그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속에 살고
생각속에 살고
고향의 흙내음속에 살고
손을 휘저으면 잡힐듯한 기억속에 살고
어제같이 비오는 날 속에 살고
오늘같이 맑은 날 속에 살고
내일의 삶속에도 살기 때문입니다
늘 그자리에 피어
애잔한
슬픔으로 오고
늘 그자리에 피어 순박한 함박웃음으로 오고
그냥 세월을 맞이하는 우리 삶속에 피어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지칠줄 모르고 찾아오는 친구인데도 왜이리 눈물이나도록 보고싶은가요
♡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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